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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동거경험 속인 남자 후기입니다.

안돼 (판) 2019.07.22 13:06 조회169,76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이어지는 판

글 올려놓고 이제서야 댓글들 다 확인했어요.

후기를 적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다가 몇몇분들이 궁금해하셔서

글 올립니다.

판에 글 올린 뒤로도 서로 상처주는 말 주고 받으며 울고 싸우다가

결국 파혼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저는 그사람의 과거를 용서하지 못해서, 그 과거가 밝혀진후 그사람의 태도에 너무도 실망을 해서.

그사람은 자신의 과거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저를 이해하지 못해서.

그래서 파혼하기로 합의했어요. 

아직 부모님껜 말씀 못드렸구요.

그사람은 그냥 결혼준비하며 서로 지쳐서 헤어지는거라고 말하라했지만

저는 사실대로 말씀드릴 생각이에요.

근데 차마 입이 안떨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친구분의 동거빌런이란 단어에

동거 경험이 한번은 아니였을거라고 댓글달아주신 분들이 계셨는데

그 부분은 저도 알수가 없네요.

그 말을 해주신 친구분도 그날 처음 뵈어서 성함 말고는 아는게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 댓글에도 있던데

맞아요.

동거 경험이 있다는 것 자체도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지만

동거 경험을 들킨후에 그사람의 태도에 더 화가 났어요.

저한테 조선시대 사람이냐며 동거한게 너 만나기 직전도 아니고 어릴때라 하지 않았냐고

제발 과거는 과거로 덮자고 화만 내는데

답이 없더라구요.

제가 실망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주고 늦게라도 이해를 구했다면

저는 아마 파혼을 선택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거에요.

헤어지게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자체를 해본적도 없고

이미 결혼식장 예약에 신혼집 청약까지 된 상황이여서

더더욱 이런일이 생길거라 예상조차 못했어요.

하루에도 수십번 화가 났다가 슬펐다가 감정이 오락가락해요.

미리 말이라도 해주지.. 미리 먼저 이해라도 구해주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동거에 대해 괜찮다 말해도

결혼할 상대가 괜찮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이해라도 구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제가 바란건 그저 진심어린 설득이였을뿐이였는데

참 모든 일이 마음같이 되진 않는 것 같아요.

많은 댓글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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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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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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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들도 보니까 과거 문란하던 놈이 숨기고 새 여자로 괜찮은 여자 만났다 싶으면 슬쩍 얘기해주는 거 있던데 님도 그런 거 아니었나 싶은데요 동거 3년이면 신혼의 재미도 다 느껴봤고 이제 결혼에 대한 환상이나 기대도 별로 없을텐데 잘 했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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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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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이 안떨어져도 부모님께 빨리 말씀 드리세요. 취소하고 정리하고 하는 일도 빠를수록 좋으니까요. 맘고생 많으시겠지만 자신을 다잡고 앞으로 나아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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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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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하세요. 이건 쓴이의 문제가 아니라 전남친의 문제예요. 태도가 문제죠.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예비 시부모라는 사람들 모시걸 생각하면 더 앞날이 훤할겁니다.... 상식적으로 정신제대로 박힌 어떤 부모가 자기 아들한테 저딴식으로 행동하도록 가르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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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8 2019.08.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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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보단 파혼이쉽다는게 학계의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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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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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 글쓴 분은 파혼 경험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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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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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비 시부모도 3년간 동거면 동거사실 알았겠구만. 3년 동거면 이혼수준이구만. 그마져 못채우고 이혼하는 사람들 수두룩빽빽하고. 그사이 애가 생겼다 지웠다 했을지 모르는 노릇이며. 대처도 제대로 못하는 찝찝한새끼를 어케 끌어안고삼. 매일 한이불 덮고 자며 이걸 딴년이랑 3년씩이나 미리 경험 한걸 속였다 생각하면 열받아서 자다가도 벌떡 깰듯. 지금 힘들지만 잠깐일겁니다. 시원하게.털고 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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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ㄹl충의주작... 2019.07.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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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이 말하는 한녀..ㄸㄹㄹ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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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보자보자 2019.07.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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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방정인건지 뼈가있었던건지 몰라도 그친구놈이 쓰니님 지옥불구덩이 들어갈거 구해준거에요 결혼하고나서 안거면 더미쳐요 이혼보단 파혼이 낫죠 예신될놈은 결혼하고나면 님집에 들어앉혀놓고 밖에서 이여자저여자 만나고 다닐확률높아요 님이 좋은여자였으니 결혼까지 하려한거겠죠 문란했던 남.녀들보면 연애용 결혼용따로라던데 결혼잘하는거봐도 답나오잖아요 그런놈잊고 싸울가치없는놈때문에 귀한시간 흘려보내지마세요 파혼사유는 양가부모님께 모두 사실대로 알리셔야합니다 그리고 그놈과는 모든걸 끝내시고 차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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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서연아빠 2019.07.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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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3년이면 사실혼 관계인거고 신혼 생활 다 해본 이혼남과 뭐가 다름?
특히 젊었을때라면 오우... 눈 맞으면 시도 때도 없이 했을꺼고 온갖 알콩달콩한 짓도 해봤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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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ㅇ 2019.07.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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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가 과거 숨기면 과거도 감싸줘야한다면서 남자가 과거 숨기면 세상쓰레기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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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남자 2019.07.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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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거 경험을 속인게 잘못된거지 동거가 잘못된건 아니지? 솔직히 결혼도 서로가 맞아야 하는건대 같이 좀 살아봐야 알지 않겠음? 서로 살다가 맞으면 결혼 하는거고 아님 헤어지는거고 주변 남자들 생각이 다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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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7.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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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이 아니라면 ㄹㅇ 친구가 구원자....얼마나 평소 행실이 친구조차 실드못쳐줄 정도로 개판이면 저런 소리를 할지 상상이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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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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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신랑 결혼전 동거경험있음 난 결혼전에(연애초반에들음) 이미 알고있었고 그게 문제되지않는다생각해서 결혼했음 이렇게 상대에게 알리고 결정권을 줘야하는게 맞다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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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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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제발 모든걸 알려요 훗날 분명히 후회하는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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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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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옛날이고 과거일 뿐이라면서 왜 파혼사유를 엉뚱한걸 대라고하죠? 전남친은 치명적인 과거라는걸 알고 있으면서 님한텐 예민하다는 말로 덮고 넘어가려 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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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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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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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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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을 진정 사랑했으면 설득하고 사과하고 앞으로의 관계를 개선해나가려고 아등바등 했을거임. 어떻게든 결혼하려고 님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을텐데 오히려 님을 이상한 사람 취급한다는건 그만큼 님에게 절실하지 않다는거에요 잘 끝내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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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7.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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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도알리고 남친부모한테도 알리고 말하세요. 분명히 그 남친부모도 전여친과의 동거 알고있었을겁니다.몇년동안 동거했다는거 모를리가없음. 아마그당시에도 그정도 만나고 같이 살았으면 결혼얘기 나왔을수도있고.. 다같이 글쓴이 속인거나 다름없죠. 결혼 전 파혼이라 다행이지만, 파혼만으로도 한사람의 인생이 휘청거렸어요. 누구좋으라고 그냥 뭐 성격이안맞아서 서로지쳐서 헤어지는거라고 그래요? 미친새끼네 뭐든지 지좋을때로 하려는거보니 뭘보고자랐는지 알겠네요. 뒤집어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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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07.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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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던 동생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와서 외롭다고 남친이랑 동거 유산 그리고 딴 남자랑 결혼 잘하고 출산도 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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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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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사람들이 보면 파혼하면서도 집문제 혼수문제 돈문제 이런거에 어이없고 찌질하게 굴더군요 심지어 주변에 상대방 잘못인것처럼 이야기 하고 다니구요 부모님에겐 파혼 사유가 저 남자에게 있다는걸 꼭 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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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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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당당한데 파혼이유는 지쳐서라니ㅋㅋ 당당하게 동거과거있다고 하라하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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