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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판도라의상자를 열고말았어요..

(판) 2019.07.22 13:29 조회23,413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지금 손이 너무 떨리고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년가량 연애후 상견례를 마친상태입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소홀해지거나 그런것없이 한결같이 저를 사랑해주는면에서 깊게 감동을 받아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일도 열심히하고 바쁜와중에도 저와의 데이트는 소홀하지
않은채 저한테도 집중해주는 남자친구입니다.
여행을 가거나 며칠을 같이 있게될때도 누구에게도 전화오거나 숨기는 것이 없어보였습니다.

결혼전 미국여행을 계획하고 예약까지 마친 이 시점에서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2018년 초 남자친구를 만났고 이쁘게 잘 연애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1년동안 남자친구의 휴대폰을 몰래 볼 생각을
한번도 하지못할만큼 저에게 믿음을 줬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주말 술마시고 잠든 남친의 휴대폰이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비밀번호도 아주 쉬웠고 한번에 풀었어요.
사진은 온통 저와의 추억뿐이었는데.. 메모장을 보니.. 2017년도부터 만났던 여자의 이름들이 나이와 직업과 함께 적혀있었습니다.
2017년도 20여명의 순번이 적힌 여자이름들.
2018년도 3월에 저를 만났지만.. 제 이름은 4번째였고 그 뒤로 17명의 직업과 나이와함께 여자이름들이 적혀있었습니다.
충격적이게도 2019년도에도 여자이름들이 9명 적혀있었어요..
네이버 캘린더를 보니 지난 주말에 저와 헤어지고 집에갔다고 생각했는데 그 날도 2019년도 마지막으로 적혀있는 여자의 이름이 9시 OOO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날 카톡을 올려보니, 집에와서 티비보면서 맥주마시니 너무 행복하다는 카톡내용이 있었고, 그 주의 월요일에도 만났더라구요.. 손이 떨리고 두얼굴의 가면을 쓰고있는 남자친구가 너무너무 무서워졌습니다.

부모님에게 말할 용기도, 여행에 들어간 큰 돈을 포기할 용기도, 얘기했을때 버려질까 두려움을 감당할 용기도 나지않습니다.
아예 몰랐더라면 차라리 마음이 편했을까 .. 머릿속이
너무너무 복잡합니다. 너무 믿고 집착도 하지않고 풀어줬던 제 잘못이겠죠... 전화가 안되면 일하나보다 방해하지말아야지 생각했던 제가 너무 미련하네요..

이 상황을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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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7.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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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걸보고도 버려질게 두렵다고요.? 대단하신분이네.. 남자없으면 못살아요? 저런 쓰레기한테 버려질게두렵다니ㅎㅎㅎ진심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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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ㅜㅜ 2019.07.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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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고민거리입니까?

고민할 것도 없이 헤어져야지...

2018년의 4번째 여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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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리 2019.07.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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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복도 많으셔라. 그런 중요한 것을 결혼 전에 알게 되다니. 그런데 중요한 건 그걸 다 알고도 안 헤어지면 이거 그거다? "지 팔자 지가 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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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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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장 쓰레기통에 갖다 쳐 버려도 시원찮을 판에 버려질까 두려우시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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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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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행 비용 아까워서 헤어지는게 고민이 된다는 글인가요??? 여행 다녀와서 헤어지시던지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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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ffjfl 2019.07.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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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보회사에 가입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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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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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믿고 집착하고 구속했으면 남친이 안저럴까요? 인성 쓰레기 만났으면 손절하면 그만이지 멍청하게 자기탓하고 있네요...자존감 낮은건 알겠는데 진짜 답답하고 속터지네요. 당신 남친 같은 사람을 당신 친구나 딸이 만났으면 어떨지 생각해봐요. 그남자 결혼해서 당신이 집착하고 관리해도 여전히 여자들 만나면서 꼬셔가면서 만날걸요? 저런 남자글 많이 봤는데 본인이 뭐라도 돼서 결혼하면 괜찮겠지 착각하지 마세요. 쓰니님 멍청하고 바보처럼 물러터진거 남자가 본능으로 귀신 같이 알고 접근 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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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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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행가고 싶어서 그러시면 다녀와서 헤어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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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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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이건 신이 주신 기회다. 이혼이 아니라 파혼할 기회. 버려질게 두려워요? .... 진짜 뷩신 아니세요? 이걸 알고도 용서하고 결혼하면요. 제가 100프로 장담하는 미래를 말씀드릴게요. 그새키는 결혼전에 철이 없어서 그랬다. 결혼하고 나면 절대 다신 그러지 않을거다. 너만 볼거다. 이딴 개소리에 속을거죠? 네~~ 님 인생 스스로 망하는 지름길를 택하셨네요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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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네요 2019.07.2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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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전 남친인줄?. 너무 비슷한 경험이라 속상하네요~ 전남친이 저와 사귀는 동시에 결혼정보회사? 까지 가입해서 여자들 만나고 다닌거 폰 카톡보고 알게되서 난리치고 따졌더니 ㅋㅋ첨엔 온갖 핑계대구 미안해하고 눈물까지 보여서 바보같이 용서하고 넘어갔다가 3개월안에 다시 걸려서 헤어졌습니다. 쓰니님 정말 사람의 본성.인성은 안변해요.. 그냥 그 쓰레기는 놔주세요. 한 여자한테 정착못하고 이여자 저여자 만나면서 시간 보내는 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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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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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두려우면 그냥 결혼해서 평생 거짓말하고 다른여자 만나는거 알면서 모른척하고 살아요. 남자 없는건 두렵고 자신의 인생이 불행해지는건 안두려운가 봐요. 뭐 쓰레기 거둬 본인 희생하신다면 다른 여자 인생 구제해주니,덕쌓으시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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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19.07.2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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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근데 열어서 아무것도 안나오면 사랑이 더 샘솟음? 왜 열어 그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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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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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하 이런모지리도 세상에 존재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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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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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수많은 여자중에 본인이 선택되어서 기쁘세요?ㅋㅋㅋㅋ 그렇담 축하드립니다 쓰레기수거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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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2019.07.2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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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놈이 집착하고 쫀다고 님한테 집중하고 딴년 안만날것 같아요? 병적이구만 무신... 정신차려요~ 최악의 시나리오는 다알고도 임신해서 결혼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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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019.07.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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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몇백에 인생 조지고싶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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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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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결혼 전에 알게 돼서 너무 행운이다 이러면서 가슴 쓸어내릴 것 같은데 만약 결혼해서 임신했을 때 알았어봐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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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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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ㅂㅅ도 있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 수거해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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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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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해결과 선택은 다른단어죠, 님은 지금 해결이 아니고 선택을할 시점이네요... 부디 시간이 지나도 후회 안할곳에 투자해주세요 당신의 시간은 그 누구보다도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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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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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둬주세요. 미리 감사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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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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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병검사나 해보세요, 앞으로 자궁경부암 검진 꼬박꼬박 챙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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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 2019.07.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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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한 걸 하지 못하는 게 안쓰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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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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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멍청한 여자들한테는 함부로 핸드본 보지 말라고 하는거에요 어차피 헤어지지도 못할거 마음편하게는 살아야지 결혼까지 할거면 그냥 혼자서 뭘하든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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