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욕먹을 각오하고 결혼한 여성분들에게 묻습니다

ㅇㅇ (판) 2019.07.22 17:48 조회75,27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결혼한지 6년차 딸 둘 키우고있는 부부이고

이글을 쓰는 저는 남편입니다.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보고 싶습니다.

결혼하신 아이까지 있는 어머님들

남편외에 다른 남자를 가슴에 품어본적이 있습니까.

사실 제 와이프가 얼마전 조용히 제게 고백을 하였습니다.

좋아하고보면 설레이는 남자가 있다고.

너가 유부녀인걸 아느냐고 묻자

몇일 전 고백을 하였고 남자는 이혼하고 온다면

크게 상관없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저에게 말하는거라고..

원하는게 뭐냐고 물었더니 우선 별거를 하잡니다

그리고 서로 정리되면 이혼하자고...

당연히 저는 분노하였지만 믿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아내를 아직 믿고싶습니다..

욕먹을거 알지만 솔직하게 있는그대로 써보겠습니다.

저는 결혼3년차때 잠시 외도를 한적이 있습니다

아주 잠깐입니다

그래서 그때 아내가 많이 힘들어했고

저는 그당시엔 여자에 미쳐서

아내의 아픔을 무시했던것도 사실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몹시나 후회됩니다

아내가 당시 몸도 아팠고 임신관련해서

문제가 있어서 아내가 힘들었지만

네 여자에 미쳐서 아내가 안보였습니다

변명같지만 아내는 이미 익숙해지고 편해져서

새로운 설레임이 그땐 익숙함보다 더 좋았습니다..

결국 그 여자분과는 짧은시간 만나다 헤어졌고

그후 저는 용서를 빌고 계속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원하는대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핸폰명의도 아내로 바꿨고

현금없이 카드만 갖고다니고

결제후 결제내역은 바로 전송됩니다

회식은 다 줄였습니다

그리고 이건정말 너무 싫었으나

위치추적도 깔자고해서 깔았습니다

친구들도 잘안만났습니다

친구들이 아내한테 잡혀산다고 욕먹을때도 꾹 참았습니다.

최근 3년동안 아내가 원하는대로 모두 해주었습니다.

다해주었는데 아내는 이렇게 저를 배신하려고 합니다

저는 잠깐 만나긴 했으나 맞바람이라니

어쨌든 애도 둘이나 낳고 키우는 애엄마가

맞바람이라니 이해가 안갑니다

많은글을 찾아보았습니다

유부녀분들은 아무리 잘생기고 멋진남잘봐도

그때뿐이지 진심으로 좋아지진 않는다고

남편도 있고 특히 아이에 대한 모성애와 책임감때문에

그런마음이 들수없다고 들시간이 없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제 와이프는 특이한 경우 인가요

와이프는 임신했을때 임신에 문제가 생겼을때

저의 외면이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저와 함께 만든 아이고 우리의 보물인데

거기다 힘들었을때

차갑고 남일보듯하는

저를보면서 아내는 자신과 내자식이 외면받는순간

모든걸 잃어버린 기분이였다고 말합니다.

버림받은기분이 들었다고 합니다.

네 그때 아내가 의심하고 꼬치꼬치 캐묻는탓에

제가 짜증도 많이냈고 심한말도 쏟아내긴 했습니다.

그때일은 충분히 사과했고

자필편지까지 a4용지로 5장이나 빼곡히 써서

아내에게 주었습니다.

아내는 바람핀것도 모자라 그런행동에

제에대한 마음은 점차 식어갔다고 합니다

와이프는 다시 저를 사랑하고자 노력을했지만

되질않았고 저에대한 맘이 사라지니까

다른남자들이 보이더랍니다

멋진남자에게 눈길도가고 설레이고

사랑받아보고싶다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러고선 저에게 당신도 이런 기분이였느냐고 묻습니다.

아내는 자기도 자신이 그런 감정을 느낄줄 몰랐다며

그게 신기하고 이상햇다고 합니다

유부녀인데 다른남잘보며

설레이는 스스로가 혐오스럽기까지 했다고

근데 그게 저에대한 맘이 완전히 떴기때문에

가능한일이라고 깨달았답니다.

이런이야길 잔인하게 제앞에서 이야기하는데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에대한 마음이 안남아있고

3년간 노력했지만 불안감이 사라지지않아

그냥 계속 저를 포기하고 포기했더니

맘이 없어졌더랍니다.

제가 잘못한건 맞습니다

그치만 3년이란 시간동안 버텼습니다

아내가 정신병자처럼 소리지르고 저를 할퀼때에도

버텼는데 제노력에 대한 댓가가 바람이라니..

너무 잔혹합니다

우리애들은 어떡합니까

애가있는데 맞바람에 이혼이라뇨..

애엄마가 맡긴한겁니까

와이프가 잠시 방황중인건지 혼란스럽습니다
7
1165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20대백수]
34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7.22 17:50
추천
410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로남불 완전 역겨움. 아내분 응원합니다!!
답글 7 답글쓰기
베플 아자씨 2019.07.22 18:06
추천
347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은 본인이 하는말이 얼마나 웃긴지 이해안되죠? 자기애새끼 가진 여자가 힘들때 바람폈다매요? 길고짧은게 중요합니까? 막말로 안걸렸음 그 바람이 처음이었을까요? 짧게끝났을까요? 그래놓고.. 애엄마인데 저래도되냐고 묻는거 이상하지않아요? 본인은 애아빠아닙니까? 댁바람은 걸려서 멈춰진 바람일뿐이지만 와이프분의 바람은 댁때문에 받았던 상처에 대한 치유일수도 있겠죠. 같은여자라서 편드는거 맞습니다. 물론 바람은 그 자체로 나쁘고 와이프분 행동이 100%이해가는건 아니지만 애엄마가 저래도되냐? 나도바람폈지만 짧았다라고 말하는 아자씨보니까 와이프분이 이해되려고 하네요.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니나ㅣ 2019.07.22 17:56
추천
32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는 임신관련 힘들고 몸도아픈데 남자가 바람피는건 과거사니 이해가되고 와이프는 애엄마니 이해조차 안된다? 쓰니 와이프가 잘못했고 못할짓 한건 맞는데 다른사람은 몰라도 쓰니는 욕할자격 없다는걸 모름? 적어도 와이프는 몰래할거 다하고 걸린게 아니라 자기마음에 솔직히 잘못인정하고 정리하자는데 차라리 티끌만큼이라도 그게 낫지... 머묻은 개가 머묻은개 나무란다고..참나.. 그냥 여기서 불쌍하고 안쓰러운건 아이들일뿐.. 각자갈길 가시되 아이들 최대한 상처덜받게 신경이나 써요
답글 1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남자 효진 2019.11.07 22:4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는되고 너 와이프는 이해가 안된다? 뭐이런 신박한 또라이가 다있지?
답글 0 답글쓰기
2019.08.02 01:1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 애아빠 맞냐? 맞어? 지가 한건 생각도 못하고 왜지랄이여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으어 2019.07.31 16:0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형님 그러게 바람피랍니까?
x잡고 평생 반성해도 모자를판에
답글 0 답글쓰기
ㄱㄱ 2019.07.30 18:2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를 응원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신통방통 2019.07.27 13:4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엄마 맞냐구요? 애들은 어떡하냐구요? 진짜 뻔뻔하시네 이미 한번 깨진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네 아내가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을지 안다고 해놓고 본인이 3년동안 노력했으니 이제 자신을 용서하고 받아줄때도 되지 않았냐 그러니 아내가 나쁘다는거네요 남의 상처를 자신의 기준으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은 정말 쓰레기예요 그깟 스쳐가는 인연때문에 자신의 진짜 인연을 놓치는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태양의후배들 2019.07.27 08:51
추천
0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 씨..분명히 남편이 쓰레기고 남자입장에서도 병신맞는데 왜 여자들이 '내로남불'거리면서 욕하는거 살짝 역겹냐.. 한국여자 기본패시브가 다름아닌 '내로남불'인데 그 한국여자중에서도 노답으로 분류되는 판년이 '내로남불'을 욕하니까 그 상황마저 '내로남불'같네 ㅋㅋㅋㅋ 뭔가 기묘하면서도 아이러니하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7.27 02:06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는 되고 아내는 안된데ㅋㅋㅋㅋㅋ 모성애 모성애 거리지말고 본인이 바람필땐 부성애는 없었는지 되묻고 싶네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나도 2019.07.26 15:4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여러번 전남자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만 그때는 그 사람이 매번 뿌리치더라고요. 결국 자살하고 싶은 낭떠러지 끝에서 방어적으로 그남자에 대한 제 마음을 접고나니 오히려 남자가 붙잡았어요. 하지만 식은 마음은 돌아오지 않더라고요. 지금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했고요. 모든걸 조심스럽게 오픈했고 선을 지키며 예쁘게 사랑하고 있어요. (새로운 남자와 결혼 10년차에 올림) 죄송하지만 마음이 식은건 돌아오지 못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7.26 15:2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게 여자랑 남자의 제일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함. 남자는 희한하게도 결혼을 하고도 눈을 돌림ㅋ 결혼 안하고 자유연애 하면 될걸 아내는 대리효도나 지자식시터 가정부 취급하고는 눈돌림. 여잔 남편이 있고 지자식에 시월드 뒤치닥거리 하느라 시간도 없겠지만 눈돌릴 생각자체도 없음. 여자한텐 바람이란 말이 해당안되는게 여자가 바람피는건 지나가는 바람이 아니라 마음이 옮겨간거임. 살아가는날이 길어질수록 남자라는 동물을 혐오하게되는게 슬픈 사람임
답글 1 답글쓰기
답답아 2019.07.26 15:18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너는 애아빠인데 왜 바람폈냐?ㅋ
답글 0 답글쓰기
학점 2019.07.25 08:1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들이 진짜 웃긴게 여자도 지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안해 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19.07.24 16:4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까 이 신박한 또라이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7.24 16:39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분 새로운 남자분과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아내분 화이팅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7.24 16:3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암만 잘해도 예전 잘못 잊혀지지 않아요 ... 그나마 잘해서 이혼 안했던거지. 내가 잘못은 했으나 지금까지 잘해왔으니까 아내 바람은 이해안된다? 진짜 내로남불 ㅋㅋ 전 님 아내께서 얼른 이혼하고 좋은분이랑 사랑하셨으면 해요 ...^^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7.24 16:0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때 그 상처가 그런다고 나아지나요??ㅋ 그후로 아내분은 님에대한 믿음이 없어진 걸... 잘생각해봐요. 님이 지금 받은 상처보다 수만배는 더 받았을 아내의 상처를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ㄷㄷ 2019.07.24 16:0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돌고도는 인생은 물레방아
답글 0 답글쓰기
2019.07.24 15:41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욕먹을 각오하고 정말 솔직하게 말할게요. 보통 여자들 남편 바람피면 이혼할꺼라고 큰소리 치지만 자식까지 있으면 그게 쉽지 않아요 속으로 참고 사는 부인들 꽤 많을 겁니다. 그런데 그것도 바람 나름이에요. 내가 가장 힘든 시기에 자식까지 내팽겨치고 바람핀 남자? 그건 용서 불가에요 하루에서 수천번씩 속에서 천불이 나고 그러다 자존감 바닥됩니다. 대부분 참고사는 여자들보면 남자들이 바람피면서도 가정에는 그래도 충실했던 사람들입니다. 결혼 생활 내내 좋은 남편이었고 바람피는 동안에는 미안해서 와이프한테 더 잘해주고, 애들한테만큼은 좋은 아빠인 남자요. 그런 경우나 미친년처럼 날뛰다가도 참고 사는거에요. 그런데 님은 둘이 함께 만든 자식까지 내팽겨치고 바람피는 주제에 짜증까지 내면서 바람폈잖아요?? 그런데 뭔 희망이 있고 솔직히 말해서 사람처럼 보여서 살대고 같이 살겠어요??? 님같으면 그게 되겠어요? 와이프가 바람피면서 자식들 내팽겨치고 밥도 제대로 안주고 괜히 애들이 발목잡는것 같아서 짜증 화풀이 하면서 나중에 나 바람났어 이혼하자 하면 그게 사람으로 보일것 같아요?? 그냥 동일선상에서 바람으로 보지마세요... 님이 한 행동 정말 비열한 짓입니다. 바람나도 당신같이 바람피는 남자들 그렇게 흔치 않아요.... 양심상 바람피는게 미안해서 와이프한테 더 잘하고 자식한테는 언제나 좋은 아빠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지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07.24 15:03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입이 열개라도 당신은 와이프한테 할말없을텐데??? 자식이 제일 불쌍하고 그담 와이프고 당신은 불쌍한 축에도 못끼는 거! 사람마음 실컷 후벼 파놓고서 지난 3년간 반성을했다라?같은 남자지만 당신같은 부류는 결혼이란걸 하면 안됐었어 만약 이혼을 하게된다면 재혼할 생각 하지마라 당신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테니까
답글 0 답글쓰기
hyunz 2019.07.24 14:5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 댓글을 안달수가없구나..........................정말 욕도 아깝다....................................................이렇게 뻔뻔하기도힘들텐데..하 뿌린대로거둔다
답글 0 답글쓰기
2019.07.24 14:5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용서를빌었다고? 용서빈다고 그상처가없어지나? 바람펴도 개당당했나봐? 모성애가 뭐어쩌구저째? 그렇게 자식생각하는인간이 바람을펴? 와이프가슴에 치유되지않는 대못을 박아놓고 본인이한 행동에 전혀 반성이안보이는구만 용서를빌어? 종이쪼가리에끄적여서주면 땡이냐? 너는바람피고 와이프는 왜안돼? 진짜내로남불이네..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