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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외국계 대기업 퇴사고민

ㄷ으아ㄷ (판) 2019.07.23 01:40 조회2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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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많은 분들이 봐 주시고 답글 달아 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대부분 현재 직장이 괜찮다고 퇴사 하지 말라는 조언들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그리고 일이 없는 게 아니라 당연히 근무시간 동안은 딴짓 안하고 일만 합니다. 유튜브나 다른 근무 관계 없는 사이트들은 보안상의 문제로 회사에서 다 막아놨거든요 ㅠㅠ 그래서 개인 공부하거나 놀 시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이 대기업의 조직적이고 세세하게 나눠져 있는 업무가 저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수동적이고 유연성이 떨어지는 느낌에 회의감이 들어서 업무를 보면서도 단조롭고 수동적인 느낌이 지속적으로 들어서 고민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ㅠㅠ 10년 뒤를 생각해 보았을때도 지금처럼 컴퓨터에 앉아서 마우스만 딸깍거리면서 일 하고 있을 것 같았거든요.. 제가 원하는 삶은 이런게 아닌데 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배댓분 말씀처럼 회사는 계속 다니되,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구상할 계획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조그마한 개인 사업 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틈틈히 준비 하고 1-2년 뒤 발판이 마련 되면 그때 퇴사 하려구요. 회사에 다녀야지만 소속이 되고 가치를 인정받는 사람이 아닌 저 자신 자체로 가치가 있고 회사 소속 없이도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은 상태로 제 자신을 발전 시키고 싶어요. 오글거리지만 이렇게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기엔 나중에 삶을 돌아봤을 때 후회할 것 같아요. 아직 제 자신의 한계에 도전 해 보지도 않기도 했구요..

29살, 어떤 분들에겐 적지 않은 나이일 수도 있지만 전 아직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어짜피 곧 서른인거 나이 세는거 그만하려구요.

이 글과 댓글은 지우지 않고 두고두고 발판 삼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29살 여자

유학 후 유럽계 대기업 취업

연봉 5천

연차 19일

기술직

9시에서 6시 대부분 칼퇴

점심시간 1시간 40분 정도

출장 없음

팀워크 없이 무조건 개인 업무

팀원들 서로 뭐하는지도 모르고 주어진 일만 함

심지어 하루 안와도 어딨는지도 모르고 (상사는 앎)

회사 내 메신저도 없음 (뒷말 나온다고 처음부터 없음)

계속 365일 책상에 앉아있는 기술직인데 컴퓨터 쓰는 사무직

본인 성격 활발하고 일하면서 사람만나는거 좋아함. 출장도 가끔 가고 싶음

일이 너무 평온하고 지겨워서 퇴사하면 미친걸까요..

일하다가도 가끔 너무 지겹고 앉아있기 힘들어서 화장실 가는 척 하고 10분 15분 있다가 나오기도 할 정도 입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감사합니다

퇴사 하는게 좋으면 추천 아니면 반대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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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기혼자 2019.07.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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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취미처럼 다니시고 다른 관심거리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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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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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그만두지마요. 지금 복에 겨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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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7.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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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퇴사하세요 활발하신 분같은데 팀워크도없다니 .힘들겠네요 본인성향에맞는 회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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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레맘 2019.07.25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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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럽다 난 회사갈때마다 오늘은 무슨일이 생길까 참 버라이어티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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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온 2019.07.2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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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금만 더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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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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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 어디예요? 나좀 줘요 그자리 ㅋㅋㅋㅋ유학갔다왔고 취준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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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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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님에게 맞는 회사로 옮기는걸 추천드려요. 아무리 복지좋고 연봉좋고 일 편해도 너무 안맞으면 오래 다니기 힘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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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ㅋㅋ 2019.07.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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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구로 디지털 단지를 한번 갔다와야.. 와.. 천국이였구나 하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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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맛우유 2019.07.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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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죄송한데 어느회사인지 알려주실수 없을까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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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ㅐ 2019.07.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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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질을 할려거든 좀 연봉이라도 적게 씨부리던가 ㅎㅎㅎㅎ
니가 말한 직장 얻을려고 그렇게 미친듯이 공부하고, 염병해대는건데 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연봉 5천 주는 회사가 사내메신저가 없고 개개인이 무슨 업무를 하는지도 모르고, 도대체 어디서 돈을 버는 구멍이 있는지도 모르는데 꼬박고박 5천은 준다고?
컴으로 뭘 하는지 설명도 없고 집구석에 처박혀서 일은 하고 싶은데 꿈만 꾸는 병신 똥글에 다들 낚여서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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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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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띤... 개부럽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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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규흐규 2019.07.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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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회사 나와서 제대로 이직한 케이스를 못 봄.
그냥 나 죽었소 하고 그회사 다녀요.
이직 하고 싶은 맘 들때 마다 사람인과 워크넷 봐봐요.
국내 기업들 얼마나 연봉 주고 복리후생 제공하나
아무리 기술직이라고 해도 연봉 반타작 당하고 근무시간 2배이상 회사 널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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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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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셈. 딱히 할 거 없다면 이직 준비 공부 하면서 일하는게 답. 어차피 혼자 일하는거면 혼자 딴청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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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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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잇네 일어나 꿈깨라!! ㅋㅋ 그정도 회사 들어갈 머리면 자기가 뭘해야하는지 안다
주작 쩔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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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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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으세요 공부하시거나 ㅎㅎ 좋은 직장 그만 두지 마세요 다 거기서 거기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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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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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거면 계속 다니고 비혼주의면 이직을 추천해요
결혼해서 애생기면 편한 직장이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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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힝 2019.07.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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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후회 그냥 다니세요
퇴근 후 주말 휴가 등으로 활동적인 취미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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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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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없는데 운 좋게 그 회사 들어간 게 아니라면
그냥 다른 회사 가세요.
충분히 좋은 회사 다시 입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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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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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는 직장 계속 다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일 빡센 데 가면 진짜 몸이 남아나질 않더라고요... 아픈 가족이 있어서 급하게 구한 직장이었는데 어떻게든 버티려고 감기약이나 파스 영양제... 자잘하게 나간 금액이 모여서 꽤 큰 금액 된 거 보고 놀란 적이 있어서... 몸 여유롭고 시간도 널널하면 가급적 다니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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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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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부럽다....^^ 일 엄청 많은데 연봉은 얼마 안 됨^^ 좋은 조건인 줄 알면 그냥 다니세요.... 나중에 후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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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힛 2019.07.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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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에 겨우니
이런 말도 나오는구나
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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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9.07.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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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지금 격동적인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요..그냥 다니세요...격한데는 심장떨려서 못다녀요 사실 사람 성향에 따라 일은 하는거라지만 내 입맛에 100퍼 맞는 직장따윈 없고 있어도 프리랜서정도인데 프리랜서도 힘든건 아실거라 생각하고 줄여요 아무튼 그렇게 좋은 직장 다시 찾는것도 힘드실거같아요 직장은 직장대로 다니시고 취미를 새로 만드시거나 동호회를 들어가셔서 다른 삶의 활력소를 찾아보는게 어떨까요??일은 진짜 무조건 편하고 물흐르는대로 흘러가는 곳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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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니탓 2019.07.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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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비슷해요.. 평온한 회사.. 8년차에요.. 지겹죠... 퇴사하자니 아깝고... 다시는 이런 직장 구할 수 있을까 싶고, 그런데 저 12월달 퇴사예정이에요~! 남들 시선이나 의견에 따르지말고,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자싶어 퇴사 결정했어요! 돈도 돈이지만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무슨 소용인가요?? 인생 짧다고 생각해요! 시간 금방갑니다! 행복하기도 바쁜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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