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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신랑을 무시하는 저..어케 하면 될까요?

공감 (판) 2019.07.23 07:06 조회92,44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결혼 7년차. 한 아이를 둔 맘입니다.

서두가 길어요....ㅠ

2년사귀면서 시댁형편이 어려운 거 알았습니다. 그 계기가 시아빠가 신랑이름으로 대출받았는데 갚지 않아 (시아빠가 그 사실을 얘기해주지 않음) 신랑이 신불자가 되었습니다. 신랑을 사랑했기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습니다. 결혼하고나서 대출 다 갚아 신용회복했습니다.

상견례때 경제적인 문제보다도...시부모님의 언행이...조금 비상식적이었습니다. 시부모이 스물살 때 결혼해서 일찍이 성공하셨습니다. 건물도 몇채가 있을 정도로..그러다가 사업상 사기. 이민. 도박등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시부모 두분 모두가 신불자가 됐습니다. 젊은 나이에 성공해서 그런가 허세가 많으시고 말이 거침없이 하시는 편이고...심하게 말하면 개념없이 얘기하시는....

상견례 하고나서 친정부모님이 반대하시고..저 또한 이건 아닌 거 같아서 결혼중단했다가 신랑이 찾아와 무릎꿇고 미안하다면서 사랑한다고 하니...아...그 땐 사랑한 맘이 커서 반대 무릎쓰고 결혼하게 됐습니다. 
시댁에서 받은 돈은 500정도..이것도 다른 친척한테 빌려서 해준거라고. 이것만이라도 감사히 여기자고 신랑이 얘기하더군요. 뭐 돈은 상관없었습니다. 비록 넉넉하지 않았지만 친정도움으로 신혼을 시작했습니다. 

결혼하고나선 제가 착한 며느리병이 없어서 시가에 대한 스트레스는 많이 없었고 각자 사는 것도 바빠서 행사말곤 볼 일도 없었습니다. 전 시가에 대해서 생각이 기본 도리는 하되 각자 알아서 잘 살자는 맘이었습니다. 서로 도와줄 여유가 없으니...

그런데 시누이가 보험일을 시작하고나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출산하고나서 아이보험에 대한 의견차이로 다른 핑계를 대고 오빠보험은 들테니 아이보험을 들지 않겠다고 시누이한테 얘기했습니다. 제가 결혼후 생식기암이 걸려서 암투병까지 했는데 그 누구보다 아이보험을 잘들고 싶었는데 시누이는 보험일이 아직 한달도 되지않은데다가 의견조율이 힘들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랬더니 시부모가 시누이와 시부모가 나눈 톡을 그대로 캡쳐해서 보내면서 서운하다고. 눈물난다고. 저한테 톡을 남겼습니다. 당연히 딸과 부모사이라 거침없이 얘기한 것을...그대로 보냈습니다. 이 때가 아이낳은지 한달도 안 되었을 때었는데 아무리 서운해도 경우가 없는 시가에 대해서 제가 신랑을 잡았고 그 뒤론 시부모.시누이랑 얘기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백일도 되지않아 명절이 있었는데 도리는 하자 싶어서 시가에 갔습니다. 시부모가 다시 보험사건을 들추면서 다시 싸움하게 됐습니다. 전 아이를 안고 있는데 시부모. 시누이가 시가를 무시한다고. 이제부터 명절 전날에 와서 음식 다하라고(시부모가 다 일하셔서 명절당일만 쉬는데 그 때 같이해서 먹는 편)...아..이게 시가구나..느끼면서..더 이상 아이에게 이런 추잡한 걸 보이고 싶지 않아 그대로 나온 뒤 지금까지 연 끊고 살고 있습니다. 행사땐 신랑이랑 아이만 갑니다.

신랑이랑 신혼 때 알콩달콩 지냈어요. 아이낳은 후 전 전업주부가 되었고(곧 직장복귀예정) 신랑은 일해서 힘드니 육아.살림 거의 전담했습니다. 새벽에 신랑이 깨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아이젖병을 씻어준 게 손을 꼽을 정도로. 육아을 제가 다 했어요. 이런 저의 배려가 당연시되었고 그에 전 너무 화가 나 아이가 8갤 되었을 때 분노폭발하고나서 조금씩 신랑이 도와주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였어요. 시가에 대한 분노는 이미 최대치인 상태에서 제가 신랑이 맘에 들지 않아 무시시작한게... 콩깍지가 벗겨진 거 같아요.

1. 대화를 하면 핸드폰.티비를 보면서 대답을 안해요. (신랑말론 필요한 대답만 하는거래요)

2. 신랑은 무엇을 시키면 투덜대면서 하는 스탈인데 시키면 다 하기해요. 하지만 투덜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짜증나요. 아예 안하는것도 아니면서.(신랑말론 자기는 원래 그렇다고ㅡㅡ)

3. 따뜻한 말.행동이 많지않아요. 나쁜 남자스탈인거죠. 배려하고 눈치보고 이런 게 없어요. 어렸을 때부터 오냐오냐 부잣집도련님으로 컸으니..(신랑말론 츤데레 스탈이라고ㅡㅡ)

4. 신랑 있을 땐 살림전담은 제가 하고 육아전담은 신랑이 하는데..특히 오전에 거의 웃지않고 아이랑 놀아줘요.(신랑말론 아침에는 예민하니 건들지 말래요)

5. 술쳐먹고 들어와서 제가 잔소리했다고 신랑이 아이앞에서 혼자 악쓰면서 고래고래 큰소리 친 거. 전 아이앞에서는 화가 나도 참는데 신랑은 아이있든없든 화가 나면 바로 표출해요.

우울증도 왔네요. 경제적으로 넉넉한 것도 아니고 신랑이 따뜻하고 가정적인 사람인 것도 아니고...제가 뭘보고 결혼했나..아이만 없으면 이혼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고..

이런 분노표출이 신랑과 많이 싸우지 않는데 싸울 때마다 해요. 시가욕. 신랑욕...모든 분노표출해요. 그 기변에 신랑.시가를 무시하는 게 있어요.

저도 이렇게 살고 싶지 않는데 제 신세한탄을 하게 돼요. 진짜 아이만 없음 목매고 죽고싶어요. 제 스스로 자존감이 높고 완벽주의자인데...이런 상황이 너무 창피하고...

신랑도 힘들 거예요. 시가랑 저랑 중간에서 힘들거고. 제가 한번씩 분노표출로 상처 많이 받을거고. 노력하는데 본성이 어디가나요..잘 안되고 제가 잘 안 알아야주니 속상할거고..

신랑만이라도 무시하지말아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지난주말 또 싸우고나니 또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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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2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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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가 남편한테 무시당하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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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7.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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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무시당하는글인데 제목 잘못쓰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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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7.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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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무시당하고있는데. 무슨말이에요... 신랑이 못됐다 증말;; 아침에 지만 예민한가요? 어쩌면 저렇게 이기적으로 굴수가있지 ㅎㅎ 시가는 아에발길끊고 곧 복직도 하신다는데 당당하지못할 이유가 있나요? 어짜피 독박육아했는데 정신적학대 당하고있지말고 저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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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07.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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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가결혼하래??? 어차피 이혼도못하는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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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8.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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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번 손으로 쓰면서 서운 한 점 적으세요..그리고 내가 상대한테 원하고, 상대도 꾸준히 할 수 있는걸 찾으시구요..결혼은 혼자 살려고 하는게 아니예요..난.원래 그래 ...ㅇㄱㄹ를 짲어저리고 싶어지는 말이죠..누가 돈을벌고, 누가 살림을 하건 같이 행복하게 살려고 결혼 했는데 , 거기에 같이 살기 위한 서로의 협조가 없음 안돼요 .. 결혼 생활을 지속 해 나갈 마음이 있으면 주어지는 환경에 그냥 사는 게 아니라, 반드시 서로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생각없이 노력없이 설아 간다면, 아무리 돈 들여 자식 교육 사켜도,효과는 미비 할 거예요..자식은 뭐라해도 부모의 삶의 태도를 보고 그 영향을 크게 받으나까요..쓰나님도 화가 쌓인거 같으니 한번 되돌아 보고, 삼정의 정리든, 관계의 정리든 하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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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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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슷한글 예전에도 읽은거 같은데 또 올리신 거 같네요. 그때도 사람들은 많은 조언해주며 공감해줬었는데 부족하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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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달곰 2019.08.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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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자초한 느낌인데? 결혼을 하지말아야하는 상황이 있었음에도 굳이 그걸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해버렸네...... 남자가 결혼전에 어땠는지는몰라도 나쁜남자 스타일? 그거 알고 결혼한거 아닌가요? 시댁상황 시댁의 이상한 언행 애초에 안해야하는걸 자초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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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oo 2019.08.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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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시고, 편하게 혼자사세요. 그정도면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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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어이상실 2019.08.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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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막장시댁 에 서 자란 남편 기대하지 마세요 본인이 무시당하는거예요 저의 남편이랑 성향이 비슷하네요 말로는 위한다한다지만 그때뿐 결국 남의편입니다 전 시짜가 오리지날 헬게이트 이혼을 꿈꾸며 살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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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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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다 이유가 있다고 안하는게 맞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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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감별사 2019.08.2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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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엥??? 무시당하는건 본인인데 왜 님이 남편을 무시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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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ㅅㅇ 2019.08.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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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 다 한성깔 하는 듯.. 어느 누구도 먼저 져주거나 상대에 맞춰주질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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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8.2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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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아빠 ..8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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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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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츤데레 좋아하시네 그게 사람 무시하면서 옛다 관심하고 찔러보고 던져보는거지 꼭 인성 나쁜것들이 츤데레라고 포장하려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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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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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아줌마 어떡해 댓글들 보고 개충격 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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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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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왕따 당하는 애들이 내가 세상을 왕따 시키는거다 하고 정신승리 하는거랑 비슷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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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최우민 2019.07.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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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바다 진짜ㅋㅋㅋㅋㅋ 근데 요즘 한기총 빤스목사가 회장되는것 도 그렇고 한기총 목사가 은행법 걸려서 끌려가고 한다는데 난리도 아니다 요즘~ 교회 맞냐 살화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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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7.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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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능력도 없는 놈이 남의 집 귀한 딸 데려갔으면서 하는짓이 왜 그런데요? 시부모나 남편이나 그 성격 평생 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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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1 2019.07.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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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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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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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너무 안타깝다 자기는 자기가 무시한다고 합리화하고 있을거 아녀;;;; 쓴이가 무시당하고 힘들게 사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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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7.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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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무시당하고있는건데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계시는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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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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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랑이 ㅋㅋㅋ절대결혼하면안될 한남이에요 ......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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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5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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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목이랑 글이랑 좀 안맞는다 무시를 당하고 있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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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5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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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몸도 간수 못하면서 결혼은 ㄹㅇ왜하냐?? 새로운 가정을 만들었으면 함께 노력해야지 엄마한테하듯이 찡찡찡찡ㅅㅂ 돈벌어온다고 유세떠는 놈치고 가정잘꾸리는 꼴을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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