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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목에 식칼 대는 어머니 보세요.

보석구름 (판) 2019.07.24 06:41 조회12,981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동생의 목에 식칼 댄 딸아이 엄마 보세요.


저는 실제로 가정폭력 당했던 피해자입니다. 그래서 그렇기에 그 딸아이분의 마음이 이해가 많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저희엄마랑 저는 나이차가 많이 나서 갈등 많이 겪었어요. 저희엄마가 40살에 저를 낳으셨고 거기에다 제가 심각한 청각장애가 생겨서 소리가 아예 안 들려요. 불행 중의 다행이라고해야할지, 절 포함 친언니밖에 없고 남아선호사상이 없어요. 그런데 제가 장애를 가졌다는이유만으로 관심 끊고 친언니한테 희망 거는것같이 관심 가졌구요.. 그런데 저희엄마가 완전히 옛날사람이셔서 제가 유아기때부터 매를 드셨어요. 심지어 수험생이 되어서도 피멍이 드도록 매를 많이 맞았어요.. 의투용 옷걸이로 저를 피멍이 드도록 때리는건 기본이고 제 목을 조르기도했고 제 배를 발로 차기도했고 심지어 저한테 식칼을 던졌어요. 더구나 언니랑 저는 매맞을때 차별당했구요. 예를 들면 친언니는 조금 맞다가 대화로 하고, 저는 기본 2시간넘도록 그 단단한 외투옷걸이가 부러지고도 다른옷걸이를 가져올정도로 많이 맞았어요..(피멍이 터져서 피가 흐른적이 있어요.) 근데 가장 마음이 아픈건 상처주기위해서 하는말이었어요. 차라리 절 때리고도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했으면 좋을텐데, 엄마가 그러지못했어요.. 그 결과는 저는 수험생이 되어서도 매를 맞다가 견디지못하고 횟김에 한번 엄마를 언니의 골프채로 때렸어요. 그게 겁주려고 저를 더이상 건드리지말라는 뜻으로 땅에 박힌거였는데 그게 엄마의 발목이 맞았던거였어요. 아무튼.. 저는 힘들다고 많이 죽고싶다고해서 고등학교 상담선생님에게 심리검사받아보라고 권유받아서 썼는데 그 결과가 생각보다 심각했어요.  결과)) 제가 조울증이 매우 심하다고, 심지어 자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겨우 자살 안해도 밖이 무서워서 집안에서만 지내는 외톨이가 될가능성이 매우 높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정신병원에 여러차례 입원했어요. 근데 머가 웃기는건 아세요? 저희엄마가 제 말에 귀기울이지않더니, 남의 한두마디에 넘어가고 후회하는거였어요.. 만약 그 선생님들이 도와주지않았으면 진작에 저는 엄마에게 평생을 괴롭게 살라고 자살해서 없을 거예요. (실제로 엄마를 가정폭력으로 고소했는데 그 당시에는 증거들이 별로 없다고해서 재판까지 갔지만, 돈도 없고 증거까지 없어서 여러 복잡한 이해관계를 따져서 그냥 재판취소했어요.) 그리고 과거에는 저희엄마가 저를 학대한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그건 상처주는사람의 입장이고, 저는 상처받는 피해자 의 입장이어서 그런일들을 더더욱 기억하고있는거예요.. 


유준영의 어머니, 조민영씨? 


당신이 엄연히 가해자입니다. 저는 당신의 상황을 잘 모르면서 왜 그렇게 얘기하냐고요? 네, 저는 당신의 가족에 관해 잘 몰라요. 하지만 당신이 그동안 얘기하셨던그도중에 학대라고 볼만한 부분들이 있었어요. 아무리 와전되어서 그렇게된다고 하셔도 "입장차이"가 엄연히 있는거구요, 당신의 생각은 생각이고 경험은 경험이에요. 상처받는 피해자는 더더욱 잘 알아요. 


그보다 거의 많은사람들이 학대가 아니냐고 하는데도 당신이 아니라고 부정하는건 당신이 그렇게 믿고싶어서였죠. 왜요? 부끄럽지않나요? 


그 분이 극단적으로 행동하는건 잘못된다고쳐도 그건 그 분의 입장에는 정당방위였어요. 실제로 저는 법사무소에 가정폭력상담을 위해서 찾아갔을때 제가 엄마한테 맞다가 참지못하고 욕설만 했는데 그게 오히려 불리해질수있냐고 여쭤보니 그 상담해주는분이 그게 정당방위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제가 다른아이보다 1살늦게 학교에 들어가서 이미 성인이 된거라 보호 못 받았어요.) 

아까전에 오픈카톡링크 남겨놨는데 누가 신고한건지 삭제되었네요.

아무튼 당신이 엄연히 가해자입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부정하셔도.. 당신은 끔찍한 범죄자입니다. 진짜 면상에 대고 진심으로 역겹다고 얘기해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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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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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생 많았어요 글쓴이.. 남일같지 않아 맘이 쓰리네요 진짜 고생 많이했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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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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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딴거도 부모라고 설쳐대니 얼마나 꼴보기 싫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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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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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비가 문제인듯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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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7.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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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낳으면. 다부모가 아냐. 저런 엄마부터 병원 가봐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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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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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생 많았어요 글쓴이.. 남일같지 않아 맘이 쓰리네요 진짜 고생 많이했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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