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많은분들이 읽으셨네요.. 댓글 몇개없었는데ㅠ
우선 정정?하자면 몸이 왜소하다 했는데 정확히 키 165에 몸무게51키로예요. 남자지만 여자체형이라 더이상 뺄곳도 없어요ㅜㅜ 밥 못챙겨준적 많았던 주에 헌혈하러갔다 거부당했어요. 50키로 못넘는다고;;;; 49키로였네요.. ;;; 물도 많이마시고 땀은 물 마시는만큼 흘립니다. 땀나면서 각종 노폐물이 빠지고도 남을 텐데 냄새는 여전하네요. 소변은 잘 안누는건 맞아요. 땀을 많이 흘리니까 몸에 수분이 부족해서 마시는 물은 족족 몸에 흡수되는듯 해요. 그리고 씻는건 저보다 더 잘 씻어요. 건조기도 빠짝 돌려요.. 옷 5장? 정도도 2시간씩,3시간씩 돌립니다ㅠ 퍼실에 하이*젤+고농축 다우니에 건조기전용 섬유유연제도 2장,3장씩 넣는데도 못이기네요..ㅠㅠ 여름엔 사람들과 얘기할때 최대한 멀리떨어져서 얘기한답니다. 냄새나니까ㅠㅡ 아주 땀에 푸욱 찌들었을땐 본인도 걸뤠냄새,찌릉내가 난데요. 축농증걸린 본인도 이런냄새가 나는데 정상인들은 어떻겠냐면서 연애때는 전혀 냄새가 안났어요. 땀은 흘리는데 무향.. 이였죠. 땀냄새가 아예 안날수도 있구나 싶었던 남자 1호였어요. 결혼 2 년차에 진짜진짜 갑자기 시작됐습니다.ㅠㅠ . 결혼전과 다른거는 1. 밥을 더 많이&골고루 먹이는거 (결혼전엔 점심,저녁만 먹었지만 결혼후엔 아침 챙겨줌) (시댁에선 1,2가지 반찬으로 밥 먹었으면 저는 최소 5첩반상은 준비합니다.) 2. 과일을 조금 덜 먹이는거? (과일가게 하는 시댁이라..아무리 챙겨 먹여도 매일 한바구니씩 먹이는 시댁엔 쨉도 안되요;;) 3. 운동 끊은거 4. 목욕탕을 자주 안가는거(결혼전엔 형이랑 감. 지금은 시간맞춰야 겨우 감ㅠ) 즉 때를 잘 안밈 남편의 생각으론 밥을 상대적으로 많이 먹어서 영양분과 함께 필요없는 노폐물까지 쌓였나.. ?또는 전에는 과일을 한바구니씩 먹었는데 후에는 그만큼 안먹어서 그런가.. 싶어합니다. **운동으로 흘리는 노폐물과 땀으로 흘리는 노폐물은 다른가요? 댓글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 제 남편은 체구는 작아요. 저랑 키와 몸무게가 큰 차이 안나요. 1,2센치 더 크고 7,8키로 정도 차이나네요. 아주 아주 왜소합니다. 그리고 더위를 잘 타요. 전 살면서 땀이 그렇게 많은사람 처음 봤어요. 외근+사무직인데 여름에 외근나가면 속옷까지 흠뻑젖어있어요. 회색속옷 입음 짙은회색이나 검은색이 되있죠. 그것까진 괜찮아요. 근데 냄새가.. 더도말고 찌른내가 납니다. 쉰내라는 말로 표현이 안되요. 소변통에 빠졌다가 나온거같아요. 덥다고 에어컨 앞에 있음 온 집안에 찌른내로 가득해요. 선풍기 앞에 있음 집안 곳곳에 찌릉내로 채위져요. 한 6년 반복되니 미치겠더라구요. 솔직히 비위도 상당히 약한편이라 구역질한적도 많아요(몰래..) 더 큰 문제는 남편이 서비스직 이라는겁니다. ..... 어떤뜻인지 아시겠죠.. ㅠㅠ 한번은 못참고 제가 먼저 씻고올까?했더니 냄새나녜요. 저가 대답을 안하니 남편이 본인은 서비스직이니까 솔직히 얘기해달래요. 그래서 냄새난다고 하니 하루종일 방에 틀어박혀있었어요.ㅜㅠ 본인은 축농증이라 몰라요. 그냥 보통 땀냄새겠거니..ㅠㅜ 빨래해도 찌릉내가 다 이겨요. 냄새가 섬유에 박혀있어요. 식초넣고 으쌰으쌰해도 섬유유연제로 푹 담궈놔도 뻘짓이 되버립니다. 종합검진받아도 아~~~무이상 없데요. 밥도 결혼 전보다 잘 챙겨먹어요. 과일도 잘 먹입니다. 결혼 2년차까진 이정돈 아녔는데 3년차쯤되니 냄새가..;;;; 병원가도 답이 없어요. 한약이라도 먹여야할까요. 아니면 나이를 먹은, 자연스러운 현상일까요. 부디 조언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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