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감사합니다.

(판) 2019.08.12 15:19 조회186,11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감사합니다.
써주신 글들은 삭제하려다 나중을 위해 pdf로 저장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많은 분들을 답답하게 해드렸네요.

글 그냥 삭제하려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데
혹시 글이 삭제되면 더 걱정하실까봐 몇가지 글을 남깁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들이지만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혼을 왜 생각 안했냐, 여기까지 몰고 온 것도 책임이 있다하셨는데
어떻게든 내 가정을 최대한 지키고 싶었습니다.
와이프가 저럴 때는 이상하지만, 어느 때는 또 괜찮으니까...
다들 이렇게 사나보다 했습니다.
또 나중에는 정말 내가 문제가 있나보다해서 내가 고쳐야겠다생각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돈관리는 와이프가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미인이냐, 뭘 보고 결혼했냐라는 말씀에는...
객관적으로 미인은 아니고요.. 다만 제 눈에 와이프가 웃는 게 참 예뻐보였습니다.
그때는 항상 열심히 살고 잘 웃는 모습에 이사람이라면 같이 할 수 있겠다생각했을 뿐입니다.
학벌은 제가 별로 신경쓰지 않았고, 집안환경도 저렇게 씩씩하게 사는 모습이 대견하고 멋있었습니다.

또 시댁이 전체 다 외국에 가서 살 수 있냐라고 하셨는데
부모님 중 한 분만 계시고요, 현재 동생과 같이 살고 계십니다.
그런만큼 걱정 끼쳐드리기 싫었던 것도 있습니다.
연애때 와이프 모습 떠올리면서 내가 더 잘하자 내가 놓친 게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했을 뿐인데...

사실 점점 숨이 막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식탁에 깨진 물건값이 뭉칫돈으로 올려있는 거 보고 숨이 턱 막히네요.
저 뭉칫 돈이, 닫힌 문이 시위하는 거 같아서 그냥 화도 치밀고 .. ㅋㅋ

오늘 연찬데....그냥 차에 앉아 댓글을 천천히 보고 나니
점점 또렷해지네요. 그냥 이런 상황을 인정하기 싫었던 것 같습니다.
베플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이미 화병초기같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해당 본문은 pdf로 저장했습니다.
이게 정식으로 이혼사유가 될 지 모르겠고
와이프가 이혼을 해줄지...참 많은 게 걱정되지만
댓글에 부모님 생각하라는 글 보고 정리되네요.

제가 문제없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글은..본문은 pdf로 저장해놨고, 기타 대처법 등이 기록되어 있어서죄송하지만 마무리될때까지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엔 와이프 눈에 들어갈까 빠르게 제가 정말 정신병인지 물어보려 적은 글인데
이제는 그냥 와이프 눈에 들어가서 차라리 진솔한 대화라도 하고 싶네요.

+조금 오해하시는 것 같아 덧붙이자면 진솔한 대화를 한다고 해서 다시 돌이킬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전글에도 이혼생각을 애초에 안한것은
저는 한번 마음을 굳히면 돌이키기 힘든 타입인걸 알아서입니다.
한번 정이 떨어지면 주변에서 사실 그럴 줄 몰랐다할정도로 싹 변하는 타입이고,
(학창시절, 잘해주면 선을 넘는 친구들을 몇번 겪고나서 알게 된 저에 대한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제 자신에게 애초에 선택지조차 주지 않았던 건데....

참 댓글을 읽으니 내가 얼마나 잘해주고 있는지, 나란 사람 없다고 본인에게 유세부릴까봐
더 저한테 그런거라는 사실이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한번도 와이프에게 유세부린 적도, 싫은 소리 한적도
없었는데 왜 제게 그랬던 건지.

제가 말한 진솔한 대화는...다시 돌이키기 위해 하는 대화라기보다
정말 그사람의 생각이 궁금해서입니다. 대화를 안해주니까요.
그냥 정말 그 사람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대체 왜 나한테 그랬는지.
이젠 이혼이란 단어가 맴도는 지금 다시 예전처럼 그렇게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응원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361
19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육주학원]
28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8.12 16:03
추천
295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대방이 죄책감 느끼게 해서 사람 지치고 질리게 하는 스타일이네요. 물론 와이프요. 자격지심도 그런데 기본적으로 사랑을 받을줄도 줄줄도 모르는 사람이예요. 미안하단말 고맙다는말 진심으로 들어본적 있어요? 와이프가 저런식으로 꼬투리잡고 화난티만 팍팍 낼때 님도 차가운 표정으로 관심 갖지 말아 보세요. 답답하고 초조해 죽을걸요? 항상 먼저 손 내밀어주니까 본인 문제도 자각못하고 당연한줄 알고 저러죠. 진심을 얘기하라고 하세요. 정말 이게 널 이렇게까지 화나게 할 일이냐고요. 뭐가 널 이렇게 화나게 하는지 말해보라고 정말 내가 평소에 널 무시한다고 느끼는거냐고 물어보세요. 뭐 라는 한마디가 나를 이렇게 피말리게 할수있는 이유냐고 기분이 나쁘면 그냥 그자리에서 지적하고 나도 미안하다고 하면 되는일이지 않느냐 나도 니가 이럴때마다 정말 지친다고요.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8.12 16:16
추천
289
반대
1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 편들지 마요 이거 여자가 남자 가스라이팅 하는거에요 왜 이렇게 판은 편협하게 무조건 여자편을 서려고 할까...
답글 17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8.12 15:39
추천
252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아내분이 자격지심이 엄청난 분이네요 평생을 아내가 기분나쁜가 아닌가만 눈치 보며 살아야될듯요..아내분 기분에 맞춰서 살려면 눈치가 500단은 되야될듯한데...일반인은 불가능하지 싶습니다..가끔 가슴이 이유없이 뛰거나 숨이 막히지 않나요? 화병 초기증상이랍니다..
답글 8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08.17 03:3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부 잘 마무리되고 나면 후기 보고 싶어요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8.13 19:11
추천
8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나도 판녀지만 판녀들 질린닼ㅋㅋㅋㅋ이거 남녀바꿔서 올라왔으면 백프로 이혼부터하라고 난리난리들하고 쌍욕들 날렸을거면서 이 불쌍한남자한텐 불쌍하답시고 기나긴댓글로 부부상담을 받아봐라 어째라 이혼은 현실적으로 힘들다ㅇㅈㄹ들을하네 왜 들 그러고살아요? 사람이 앞뒤가같고 역지사지를 할줄알아야지 성별하나바꿨다고 위로나하고 앉았고 참나
답글 1 답글쓰기
2019.08.13 16:41
추천
8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연차날에 차안에서 댓글들 하나 하나 보고있을 생각하니 안쓰럽네요 힘내세요..
그리고 글 안지워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댓글들이 너무 많아서요 비슷한 여자들이 보면서 반성할수 있게요
답글 0 답글쓰기
난치킨 2019.08.13 14:4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8.13 13:02
추천
1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제 남동생과 비슷한 상황이시내요.. 제 남동생은 이렇게는 못살겠다.. 이혼을 요구했고 올캐는 이혼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부생활을 지속하고 싶다는 올캐의 요구로, 부부상담을 받으러 다니는데요... 방문 첫날, 올캐가.. 상담선생님과 상담도중 싸우고 나가버렸다고 하내요... 이 말 듣고 저희 가족들 모두 진지하게 이혼을 권하고 있습니다.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19.08.13 12:5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8.13 12:27
추천
1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글보고 혹시나 가스라이팅당하는거같은 사람있으면 빨리 손절하는게 서로 이득이길. 쓰니님께 우리가 도움이 됐듯, 가스라이팅 당하는 사람도 이글보고 도움이 되길 바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8.13 12:21
추천
1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자기의 못남으로 인해 자기자신을 가장사랑해주는 남편까내리고 싶어 환장한
사람한테 무슨 대화가 필요하나요 ? 님아직 정신 못차렸네요 당분간은 와이프가
댓글보고 고치는 뉘앙스 풍겨서 어찌어찌 지나갔다가 나중에 애라도 생기면
돌이킬수가 없는데 그래도 대화로 풀고 살아가고싶으면 그렇게 하시던가 ㅜㅜㅜㅜ
답답하시다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8.13 11:50
추천
1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까 글읽는데 진짜 내가 다 옥죄어지는기분이었어요 빨리 탈출하시고 글쓴님 혼자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ㅋ 2019.08.13 11:33
추천
2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와중에 뭉칫돈ㅋㅋㅋㅋ지는 물건값 물어주면 될거 아냐 이렇게 시위하려나보네 어지간하다 정말ㅋㅋㅋ그것도 남편돈아녀?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08.13 11:18
추천
2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기우는 결혼은 안해야 하는 건데.. 직접 폭행이 아니어서 이혼사유가 되기는 힘들겁니다 (경험담) 안전하고 피해적은 이혼을 위해 녹취를 생활화 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8.13 11:00
추천
1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끄러운 얘기지만 부인이랑 비슷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많이 좋아졌지만 아마 죽을때까지 제가 영원히 풀어야 할 숙제 일 듯 싶습니다. 부인되시는분과 제 상황이 어느정도 일치 할지 모르겠지만 부끄러운 제 경험을 회고해보자면...굉장히 엄하고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부친밑에서 성장했고 가정폭력도 있었습니다. 밖에서는 예의바르고 겸손한 사람이었고 공부도(무서운 아버지의 영향) 곧잘 하여 현재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하지만 전 굉장히 자존감이 낮다보니 내 감정에 무디고(무서운 성장과정에서 발달한 방어기재라고 하더군요.) 타인의 눈치를 심하게 보며 타인의 감정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타인을 믿지 못하고 심하게 방어적이며 사랑 또한 믿지 못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랑을 갈구하지만 감정을 나누는 사랑은 모릅니다.글로 쓰신 상황 중 하나인..바람에 세게 닫힌 문소리에 부인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 그 사건때문에 나한테 감정이 남아있으니 저걸로 신경질을 낸거일꺼야..' 상대는 미치죠. 차라리 말이라도 하면 좋을텐데 부인분은 표현도 못하고 그저 삐지기만 할꺼에요. 그건 자라면서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무서운 부모밑에서 자신을 억누르고 살았기때문) 그저 타인 눈치만 보며 타인의 기분에 맞추고 있지만 결국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심도 크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도 떨어지고 결론적으로 소시오패스에 가깝습니다. 전 그나마 사랑많은 모친과 종교, 그리고 스스로 고치려는 수많은 시도, 마지막으로 모든걸 품어주고 끊임없이 바른길로 이끌지만 때론 강하게 밀어붙인 신랑이 있었기에 그나마 많이 좋아졌지만 평생 숙제입니다. 쉽지 않을껍니다. 이혼까지 결심하신 상황에서 부인과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혼하지마시라는게 아니라 수많은 시간 대화하시면 부인분도, 그리고 님도 서로의 잘못이 무엇이고(부인) 내가 틀린거 아니라는거(님)를 알게 되실꺼고 조금이나마 서로의 상처가 치유된채로 헤어지실수 있으실꺼에요.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답글 2 답글쓰기
2019.08.13 10:55
추천
1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을 보니 이미 심신이 지칠대로 지쳐있는거 같네요 그냥 위로해주고싶네요. 당신잘못이 아니에요. 당신은 최선을 다했어요. 너무 순한사람이라 그동안의 상황이 참 힘들고 고달펐겠어요 마음좀 정리하고 맛있는거 먹고 힘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8.13 10:36
추천
1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착해서 와이프가 울고불고 하면 또 마음약해질까봐 걱정이네요.
그런사람은 버르장머리 고쳐놓을려면 진짜 이혼밖엔없어요
지금까지 님이 참아주고 배려해주고 할만큼다했는데도 그러면
와이프는 님을 그냥 호구로 보는거지 사랑하는건 절대 아니에요
연애할때는 더 좋은남자 못만나니 납작엎드려 결혼까지 갔겠지만
결혼해서 저런 태도가 나오는건 남편에대한 사랑이 눈곱만큼도 없이
본인이 통제하고 살려는거지요. 평생을 집에들어갈때 심장터지고 불안한마음을
어떻게 가지고 사나요 ? 좋을때도 있었다구요 ? 아니요... 따지고 보면 님이
불안하고 불행할때가 더 많았을거에요. 님성격에 집에안들어가고 이렇게까지
글쓰신거보면 얼마나 지긋지긋했을지 보입니다. 그런여자는 그냥 주제에 딱
맞는 남자 만나서 살라고 하고 얼른 이 지옥에서 벗어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청건 2019.08.13 10:31
추천
2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정말 아내분이랑 똑같은 여자랑 만나본적이 있죠. 대화로 풀어보려고 하면 도끼눈뜨고 온갖 인신공격을 하고 (정작 저는 그 상황이 창피해서 말을 못함 너무 소리를 지르니까) 글쓴이처럼 냉담하게 반응 안하고 있으면 사랑해서 그러네 외롭네 온갖 불쌍한 소리를 하죠.. 저거 절대로 안고쳐집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님이 헤어지자고 하면 온갖 불쌍한 소리로 붙잡다가 헤어지는것이 확정될때쯤 온갖 욕과 모독을 쏟아내며 님을 저주 할 겁니다. 그래야 본인이 이겼다고 생각하고 자존심을 세울 수 있거든요. 동정심을 가져서는 절대 안됩니다. 여자 패는 남자의 패턴이 이렇듯 저런 여자도 똑같은 패턴으로 갑니다. 모독하다 안받아들여지면 동정 구걸하고 다시 가스라이팅하고.. 연애때는 안그랬다구요? 그거 참은거에요. 지금 본인 성격이 나온거구요. 글쓴이님이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와이프한테 무시받았다는 생각이 가끔 들더라도 본인이 아내한테 같은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저거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저렇게 하고 싶어도 본인이 지쳐서 저렇게 못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8.13 10:30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의 미래 예측을 해드립니다. 님같은 성격의 아빠와 저런 성격의 엄마 밑에서 컸어요. -남편의 불행함 : 저런 성격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존재기반이 사라지므로 절대 인정 안하고 남탓합니다. 사는 내내 엄마는 아빠한테 고맙다는 말은 커녕 찡그린 얼굴로 아빠한테 시비를 걸었고,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하십니다. 아빠가 남긴 연금을 쓰면서요. 아마 님 부인이 님을 가장 사랑하는 때는 님이 죽고 없을 때입니다. -자식의 불행함 : 엄마아빠가 싸우고 아빠는 나가고 엄마는 저를 붙잡고 울면서 이혼하고 싶은데 니가 불쌍해서 이혼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일이 한달에 3-4번쯤 10년간 반복되면 자존감이 매우 떨어집니다. 나만 없으면 이혼을 할 수 있는데, 내 존재 자체가 불행의 근원이구나. 그래서 학교에서 애들이 여드름으로 놀릴 때도 애들을 탓하지 않고 '나만 없어지면 되니까 죽고싶다'는 생각하며 컸어요.
답글 1 답글쓰기
힘내세요 2019.08.13 10:29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와이프분 정서적으로 아직 유아기네요
어떤짓을해도 다 받아주는 남편이 있어서 더 남편분한테 뾰족해지는것같아요
그리고 싸움 패턴이 있어서 더 고집부리는것 같네요
뭐? 왜? 가 뭣이 중요하겠습니까?
자기 기분 맞쳐달라는것같네요. 항상
애정결핍, 자존감 낮은사람이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만났을때 저러는것같아요
와이프분도 자기가 과하다는거 알고있을거같아요
하지만 쓴이가 어떤말을해도 지금은 귀에 안들어올것같아요
부부클리닉가서 상담받으세요
객관적으로 볼 시간이 필요한것같네요
일평생 함께하고싶어서 결혼까지 한사람인데
힘드시겠어요 응원합니다. 꼭 상담받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8.13 10:20
추천
8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1.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고 잠시 별거를 추천드려요.
아내가 친정에 가거나, 혹은 님이 나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2. 별거를 안하겠다고 버틸 거에요. 님더러 바람났느냐고 오히려 추궁할 겁니다.
아내 말하는 거 물건 던지는 거 녹음하고 녹화해서 틀어주세요.
장인 장모님이 계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잠시 혼자 있고 싶다고 말씀하세요.
3. 혼자 있으면서 생각을 정리해 보세요. 내가 왜 그렇게 살았지? 란 생각이 들거에요.
4. 아내는 그 동안 님에게 계속 화를 낼겁니다. 죽겠다는 협박도 서슴치 않겠지요.
어쩌면 처가에서도 난리피울 지 모르겠지만 일정기간 무시하세요.
님도 가족이 있으니 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하시고요.
5.님이 마음 정리가 다 되고 나면 아내에게 재활에 의지가 있는지 살피세요.
병원 상담을 주기적으로 받고 말을 조심하면서 사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적어도 3개월은요.
6. 재활에 의지가 없다고 판단되면 이혼해야 합니다. 님과 아내분은 맞지 않아요.
7. 그 동안 아이를 가져서는 안됩니다. 이건 님을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이기도 해요.
불안한 부모 밑에서 아이가 행복할 리 없고 아내분은 아이가 생기면 아이를 이용해 님을 압박할 겁니다.
8. 아내가 고쳐진 것 같더라도, 자녀를 낳는 것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심리적인 문제는 낫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문제라 본인이 꾸준한 의지를 가지지 않으면 매우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평생 경계하면서 지내야 하는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모두들 가벼운 정신적인 문제는 가지고 있지만 아내분처럼 폭력성을 드러내며 다른 이와의 관계를 파괴하는 사람은 낫기 쉽지 않습니다.
답글 2 답글쓰기
2019.08.13 10:2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힘듦이 글로 느껴지네요..
글쓴님이 문제가 있다는게 아니고 상담치료 는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글쓴님 가족들도 다 외국에 있고 성격상 와이프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하면 험담으로 들릴까 안하시는것같네요.

와이프와는 대화에 진전이 없으니 전문가에게 한번 털어놔보세요.
정말정말 꼭 전문의상담 받아보세요.
꿈에서까지 괴롭힘을 당하는정도면 정말 극한에 처한것 같습니다.
글쓴님 꼭꼭꼭 전문의상담 받아보시고.
글쓴님이 상담으로 도움을 받았다면 아내분 설득하여 부부상담을 받아보시구요.
그래도 아내분이 상담을 거절하거나 상담후에도 변함이 없다면 빠르게 갈라서시길 바랍니다..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