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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정신 이상하신 옆집 할머니, 조언좀 주세요ㅠㅠㅠ제발 꼭 봐주세요

ㅇㅇ (판) 2019.08.12 17:42 조회6,561
톡톡 사는 얘기 이것좀봐줘

옆집에 정신이 이상한 할머니가 계세요.
제가 9살때 부터 그랬으니까 9년 정도 됐습니다.

 

저희집이 아파트인데 한 층에 세 집이 살거든요. 그 옆집에서 밤낮 안가리고 집안에서든 바깥에서든 욕을 엄청 하십니다.

 

한번 욕을 시작하시면 집 안이던지 바깥이던지 기본 3시간은 하고 더할때는 그냥 반나절이나 내내 욕을 하세요. 그것때문에 밖에 나가기도 뭐 하고 나가면 욕부터 얻어 먹습니다.

예민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집안에서 충분히 들릴 정도로 엄청 크게 말해서 신경이 안 쓰일수가 없어요.

 

근데 문제는 불특정다수에게 욕하는게 아니라 저희집한테 욕을 해서 문제입니다.

욕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진짜 말 그대로 쌍욕하고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세요.

막 시x 는 기본이고 개x년 막 이런것도 서슴치않게 나옵니다.

그리고 대체로 욕하는걸 들어보면 저희 엄마한테 욕을 하셔서 되게 속이 상해요.

진짜 저희가족 여기 살고있는 죄밖에 더 없는데 완전 속상해요. 진짜

 

저번엔 두번이나 학교 갈 시간때에 바깥에서 욕을 막 하시더니 저보고도 쌍욕을 하길래 당황했습니다.

 

관리실에도 자주 전화해서 할머니를 집안으로 모시는데 그 때 뿐이고 또 조금있으면 나와 욕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한날엔 진짜 너무 심하게 그러시길래 참다참다 경찰을 부른적이 있습니다.

경찰 불러서 경찰이 아들분께 연락 해서 집에 cctv를 달아놓는다 어쩐다 하는데

그런거 하나도 없었고

이번에 아들분과 처음 연락한 것도 아니고 제가 10살때 쯤인가 부터 아들분과 저희 엄마가 3번은 넘게 통화를 했어요.

병원에 보내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들분이 데려가시지도 않더라고요. 완전 방치해둬서 저희 가족만 욕얻어먹게 하고 진짜 속상합니다.

 

저 옆집에 조취를 취할 수 있을 만한거 없을까요ㅠㅠㅠ진짜 내년이면 고3인데 스트레스받을거 생각하니까 완전 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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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를릭 2019.08.18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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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귀엽잖아 할머니 ㅋ 욕좀 하면 어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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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8.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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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옆집에 살아서 너무 힘드셨겠어요....ㅜ 나무가 배고파한다고 가로수에 밥 뿌리고.. 집앞에 소금, 팥 뿌리질 않나.. 사기 당하고 관리사무소에 와선 범인 잡아내라던 할머니가 계셨어요. 하도 증상이 심해서 가족분들께 이야기하니 정신병원에서 몇달 지내다 나오셨습니댜. 나온후엔 할머니 따님(따님도 할머니)께서 돌보시기로 했다더라구요.. 잘해결되길 바랄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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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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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파트 방화 사건과 많이 겹칩니다. 시간 지나면 위험할 수도 있어요.
아들이 케어가 안되니 지자체에서 나서야 됩니다.
진주 방화사건 예를 들며,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 찾아가서 물어보세요.
경찰에 신고내역도 있을거고, 아들이 방치만 하고 있다고.
칼부림이라도 할까봐 너무 겁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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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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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어디다 말하기도 뭐해서 그냥 글로 하소연하듯이 적은건데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보시고 댓글도 달아주셨더라고요. 댓글은 다 봤습니다. 부모님하고도 얘기했더니 한 번만 더 그러면 경찰 한 번 더 부르기로했습니다. 조언 다 감사하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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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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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똑같이 욕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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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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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할머님 치매신거 같은데 상종하지 마시거 경찰에 신고하세요 저러다 칼부림할까 겁남 그리고 아드님이 모실 여력이 안됨 부양의무 포기각서 쓰고 장기요양 나라에서 해줄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원래 경찰에서 그런거 안내해줘야함 경찰한테 아드님하고 연락해서 이렇게 해달라고 하셔야지 괜히 같이 욕하면 할머니라고 우습게 봤다 클남 치매 환자 힘이 남자만큼 쎔 학생 조심하고 부모님한테 부양의무포기랑 장기요양병원 이야기 하면서 그쪽 아드님이랑 이야기 하게 하세요 할머니가 거기 혼자 있는게 할머니한테도 좋은게 아니니까 스트레스 받을텐데 에구 토닥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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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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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소하세요...그럼 억지로라도 병원 보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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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8.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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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라면 사람들 없을때는 할머니 욕할때 같이 욕할거에요. 사람들 있으면 옆집 할머니땜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좀 울기도 할면서 불쌍한 고등학생 이미지 만들거에요..이렇게된거 할머니라도 엿먹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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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 2019.08.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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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찰에 지속적으로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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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ㅌ 2019.08.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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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네 엄마 성격이 착한듯,
우리엄마 같았으면 할머니 멱살을 틀어쥐고 경찰서로 끌고 갔을텐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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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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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경우 없다는 소리 들으실 수도 있겠지만 할머니가 들으실 수 있게 편하게 살자는 식으로 욕해보시는건 어때요 저희집은 아랫집 할머니때문에 골머리였거든요 저희집 시끄럽고 싸이코패스들만 모여있는 집안이라고 주민 회의할때 저희 엄마 안가시면 저희집 욕하시고 심지어 집 앞에 성당 있는데 성당에서도 저희집 욕하고 개 키우는데 개가 걸을때 개발톱 소리가 천장에서 울려서 시끄럽다 그리고 저희집 개는 집안에선 볼일 안보는데 자기네집 안방 화장실에서 개쉬아 비린내가 난다면서 맨날 시비 걸고 좀만 소리나도 천장이나 벽 쳐서 저희집 울리게하고요 저희 아래 아랫집이 소리나면 바닥 엄청치고..암튼 장난 아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엄마가 막 쌍욕하면서 너네집 이사오기 전까지만해도 아랫층이랑 사이 좋았는데 너네 이사 온 이후로 스트레스 안받는 적이 없다면서 안방 화장실에서 소리지르니까 그 뒤로 시비도 안걸고 잠잠해졌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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