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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사는게 의미 없게 느껴집니다

ㄱ나ㅡㅂ (판) 2019.08.12 21:41 조회50,750
톡톡 사는 얘기 채널보기
어떤가요?당신은?

저는 37살 평범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평범하고 싶지만 평범하기 힘든 중년 남성 입니다.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 하지만 그것 조차 의미없게 느껴집니다...

제목처럼 사는게 참 의미없게 느껴집니다...

아버지는 내일모레 칠순이시고 어머니는 곧 칠순 이신데...남들 다 하는 효도도 못하고
부모님 가시면 그 때에 미련없이 가고싶다고 생각하는 철부지 입니다...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희망도 꿈도 더 잘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미안합니다...


의미있게 살고 싶었는데 너무나도 의미없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어떠신가요 다들?

벌 만큼 벌고 쓸만큼 쓰고 만날만큼 만나도 채워지지 않네요...

조용히 가고픈 마음 뿐 입니다

그저 행복하자 라는 막무가내식 꿈을 쫒고 왔는데

그 꿈은 점점 더 손에 잡히지 않고 갈수록 더 잡히지 않을 거란 것을 너무나도 잘 알게되네요...

그냥 다 끝이 났으면 좋겠네요...

회사에도 '저 못 살겠습니다'라고 얘기 하려고 합니다.

저를 믿어준 사장님에게 너무 죄송하지만...

저를 위해서 그러고 싶어요...

미안합니다...얘기 할 곳이 없었어요...

부모님도...여자 친구도...

안 힘든 척하며 위로 했어요...

근데 내가 너무 힘들어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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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8.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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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의미있는삶이 따로있나요? 자꾸만 그 의미를 찾으려고해서 더 내자신이 별볼일 없어보이고 힘든걸수도있어요. 인생뭐있나요? 그 어떤사람들도 속내를 들여다보면 다 고민있고 힘든거있고 먹고살기바쁘고 특별할것 없어요. 너무 모나지않게만 그냥 물흐르듯 살아가세요. 많이 내려놓으면 많이 편해집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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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ㄱㄱ 2019.08.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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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삶에 행복이 어디있나요? 없는걸 찾으니 힘들어져요.. 그냥 삶은 그런 것...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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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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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히려 아무일 없이 평범하게 사는 삶이라 그런생각 하는거 아닐까요? 글로만 봐서는 불행한일이 없는거같은데 부모님 다살아계시고 직장잘다니고 사지 멀쩡하고 여자친구있고 나이젊고, 부모님아프셔서 병간호 한다고만 생각해보세요.. 부모님건강히 계시고 본인건강하고 평범하게 사는 삶이 얼마나 누군가에게는 간절한지요.. 눈이 안보인다거나 소리를 못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장애가지신 분들도 열심히 살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지금 감사해야할게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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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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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몸 바쳐 희생하고 선행을 베푼 삶 외에 그닥 의미있는 인생은 없어요. 하고싶은거 하고 배우고 싶은 거 배우다 죽는 날 '대단했고 즐거운 기억이었다.'라고 생각하는게 가장 의미있는 삶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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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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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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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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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의미 그놈의 의미라는 ㅋㅋ 아이유 노래 잼잼 가사가 생각나네요 의미가 다 있어야하나요 ㅎㅎ 사는 자체로 의미 아닌가요 내가 숨쉬고 존재하는 자체가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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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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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가 불렀네 있을 거 다 있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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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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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만큼 벌고 쓸 만큼 쓰고 만날 만큼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럽네요.
게다가 부모님 살아계시고 여자친구까지 있으니 더 부럽습니다.
사장님도 님을 믿어주신다면서요.

저는 님보다 나이 많지만 싱글에 애인도 없고 버는 것도 내세울 것 없는데
오늘 추석인데도 일했거든요. 사장님은 제 얼굴도 모를 거예요.
그런데 하늘이 너무 파랗고 바람이 너무 가을임을 말해주더라고요.
그것만으로도 잠시 행복했답니다.
우울하신 것 같은데 힘내시길. 그리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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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2019.09.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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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의미를 찾으니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것 뿐이죠. 하지만 의미는 찾는다고 생기는게 아니에요.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는거죠. 특별히 다른 고민이 없다면 번아웃을 의심해보세요. 일한지 오래되었고, 나이로 봐서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어요. 우울증도요......어떤 결정을 하기전에 제 3자의 도움을 받거나, 차라리 회사 때려치고 긴 여행이나 갔다오세요. 새로운 환경에 자신을 두면 리프레쉬 될수도 있어요......님아 힘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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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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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의미있는 삶이 아니라.. 그 누구도 아닌 가장 "자기 자신"다운 삶을 살아야함. 자기가 뭘 할때 가장 즐거운 지는 본인만 알고 있음. 그것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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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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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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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2019.09.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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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일주일 생사를 헤매다 의사가 기적이라 할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살아났어요
재활 치료할 때 한걸음을 못 때어서 울면서 제발 내 발로 걸을 수만 있게 해주세요
제발 내 손으로 밥만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정말 간절히 바라면서 노력했어요
전속력으로 뛰지는 못하지만 살아가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만큼 나았어요
저도 사고 나기 전에 삶이 무료하고 재미가 없고 하루하루 의미가 없어 보였는데요
내 발로 걸어다니고 내 손으로 밥 먹고 내가 뭐라도 할 수 있는 지금은 모든게 감사해요
이런 제 글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삶의 의미라는거에 대해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마세요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하루하루 감사할 일들이 너무 많거든요
비록 큰 사고 후에 얻은 깨달음이지만 어쨌든 특별한 일 없이 살아가는것도
어느 누구에게는 큰 부러움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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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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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울증이신 것 같은데 정신의학과 진단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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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dhw71... 2019.09.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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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새로운 자극이 없어서는 아닐까요? 환경이 여의치 않다면 정기적으로 봉사같은걸 해보면 어떨까요..? 내가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끼면 마음이 충만해지는것 같더라고요. 자주는 아니라도 2주에 한번이라던가, 내가 돕고싶은 집단( 노인, 어린이, 탈북자 등등)에서 정기봉사를 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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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ㅇ 2019.09.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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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ㄴㅏ이면 갈등할 나이고 40되면 내려놓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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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2019.09.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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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았다면 더 치열하게 살아보세요 지금 그 나이가 인생의 황금기라는 것만 알면 의미있는 삶이 될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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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3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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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ㅅㅡ 그러지말고 먼저 내게 행복을 선물할 연차를 사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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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9.13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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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생각한는 의미있는 삶을 사는사람은 상위 10%지 않을까요? 다들 그렇게 살아요. 더 못사는 사람도 많구요. 그냥 바쁘게 사세요. 의미없는지 있는지도 모르게 바쁘면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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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그래 2019.09.1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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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미건조함이라는 단어의 악영향이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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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게 2019.09.13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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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아있고 건강한 게 남들 다 하는 효도지 뭘 그리 못한다고 생각하시오~ 괜찮아요 몇 년 늦거나 좀 돌아간다고 해도 큰 일 안 납니다 힘내요 일단 운동 좀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워야 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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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여 2019.09.1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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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당신 마음에서 비롯된거예요. 세상은 당신한테 아무런 관심도 신경도 안씁니다. 탄식해봤자 본인 손해인걸요. 인간관계 속 사소한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더라구요. 결국 마음 문제입니다. 다 벗어던지고 자유로워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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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2019.09.1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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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상태는 가면우울증 인 것 같습니다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여행도 다녀오시고 본인이 무엇을 해야 행복할지 고민해 보세요 그리고 일기도 쓰시고요 일기를 쓰다보면 나중에 그 것을 봤을 때 인생 열심히 살아왔다는 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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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9.09.1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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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게 사는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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