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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남의 물건 맘대로 버린 회사직원

정말화가난다 (판) 2019.08.12 23:32 조회2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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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 키우며 일하는 주부예요.
주제가 벗어나긴 했지만.. 같은 애기엄마로써 도와주세요ㅠㅠ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나는데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글 남깁니다. 현명하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집근처 콜센터에서 6개월째 단기 알바로 일하고 있어요.
여기는 두어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지난주 금요일 업무마감후 자리이동이 있었어요.

제가 새로 배정받은 자리는 공석이었던 곳이라 제 짐만 싸서 새로운자리 책상서랍에 다 가져다 놓고 퇴근을 했죠. 책상정리는 월요일날 와서 하면 되니까.

그런데 오늘 아침 출근해서 서랍을 보니 제짐을 담아둔 쇼핑백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는거예요.

여기는 특성상 남의 물건에 손 안대요. cctv도 있고 다들 아는 사이에 남이 쓰던 물건을 가져갈 이유가 없거든요.
하물며 책상위에 올려 놓은것도 아니고 서랍에 있는걸 뒤져서 가져가는건 거의 있을수 없는일이고요.

쇼핑백에는 추울때 걸치는 가디건, 록시땅 핸드크림, 핸디형선풍기, 3단우산, 종이컵, 믹스커피, 화장품, 이번에산 20만원짜리 건강식품(한박스 전부는 아니고 8월말까지 먹을 양을 따로 챙겨왔음) 누가봐도 자리이동하며 옮겨놓은 이삿짐이지 퇴사하며 버리고간 잡동사니 느낌이 아니었거든요.

제가 금요일날 퇴근할때 컴퓨터가 이상해서 여기 팀장이 제자리에서 컴퓨터를 봐주고 있었기 때문에
아침에 얘기했죠. 서랍에 넣어놓은 내짐이 전부 사라졌다고. 그랬더니 당연히 놀라는 거예요. 그럴일이 전무한 곳이니까.
그래서 전체공지를 하던 다른 팀장들한테 좀 물어봐달라하고 저는 컴퓨터 이상으로 다른자리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두어시간 지나고 잠깐 화장실가며 제자리를 가보니 빈쇼핑백이 바닥에 놓여있네요. 쇼핑백 안에 제물건은 하나도 없고 다른 쇼핑백들 모아둔것들이 잔뜩 들어 있는채로.. 아침에만 해도 분명 없었는데 제가 짐을 찾는다는 얘길 듣고 누가 놓고 간것 같았어요.
순간 어찌나 화가 나던지..
누가 퇴사하며 버린고 간건줄 알고 버렸다고 미안하다 얘기하면 화가나도 그냥 넘어갈텐데 쥐새끼마냥 쇼핑백만 몰래 두고 가다니.

심증이 가는 사람이 한명 있어요.
제자리쪽이 공석도 많은곳이고 서랍에 열쇠가 있는곳도 없는곳도 랜덤으로 섞여있는데 아침부터 여기 강사가 계속 여기저기 서랍 열어가며 맞는 열쇠를 찾고 꼽고 하더라고요.
제생각엔 금요일 저녁에도 그렇게 맞는열쇠 찾아가며 서랍을 다 열고 닫고 하다가 제 짐들을 보고는 버리는거라 생각해서 버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쇼핑백은 모아뒀다가 제가 찾는다는 소릴 들으니까 그 모아둔 쇼핑백을 통째로 갖다 놓은것 같은 느낌.

쫓아가서 내짐 본적있냐고 따질까 생각도 해봤는데 증거가 없잖아요. 못봤다하면 끝인걸.
이제 8월말이면 여기 계약 종료돼서 볼사이도 아닌데..
그래도 좋게 나와야 실업급여 받을껀데.

참기에는 열받고 그렇다고 증거도 없는데 뭐라 하기도 웃기고. 그 강사가 범인이 아닐수도 있지만 아니라고 하기엔 누가 굳이 제서랍에 있는 짐을 꺼내다 버렸을까 싶고. 제가 여기서 다른 사람들한테 미움살 일이 전혀 없거든요. 혼자 동떨어져서 동떨어진 업무 하는거라 서로 업무상 마주치질 않아요. 뭐 좋은 방법 없나요? 누군지 찾아내서 은근히라도 티안나게 엿먹이고 싶어요. 잊으려고 하다가도 한번씩 불쑥불쑥 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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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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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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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그걸 왜 참아요...? 엄연한 절도죄잖아요 퇴직할거면 난리쳐도 상관없죠 어차피 퇴직하고 나중에 볼 사이도 아니잖아요 님 물건인데 그걸 훔쳐가고 쇼핑백만 남겨둔거부터가 이미 글러먹은거 아닌가요? 누가봐도 고의적으로 그런건데;; 거기서 참으면 진짜 호x되요 또 다시 당할지 어떻게 알아요 쓰니 자리에 쇼핑백 두고 갔단건 그 사람이 찔린거고 누가봐도 님 호x로 알고 그런거고 그렇게 두고 갔다면 빼박cctv잡혔을텐데 바로 범인 잡고 님 물건 다 찾을 수 있잖아요 그리고 계약종료되서 회사나가는데 거기서 행동 잘못했다고 퇴직금 덜 주고 그럴까요? 물론 좋게나가는것도 좋지만 님 물건은 다 없어진거잖아요 이참에 난리치세요 안좋게나간다고 회사에서 님한테 불이익있는것도 아니잖아요 막말로 나갈때 돈 제대로 안주면 그것도 다 고발하고 난리치면 받아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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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주우 2019.08.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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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의도와는 다른 내용인데 모르시는거 같아서 알려드려요 일한지 6개월째고 이번달 말에 계약 종료면 실업급여 해당 안될거에요 실업급여 받으려면 180일 이상 근무해야 되는데 이게 휴무일은 제외하고 실제 근무한날로 계산되는거라 6개월밖에 안됐으면 날짜가 부족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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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1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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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쓸만한 물건들을 설마 버렸겠어요? 퇴사자 물건이라고 착각했어도 자기가 가져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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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9.09.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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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4771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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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성태 딸 ‘V V I P’ 로 관리”
… 황교안 아들은?

이해관 “檢, 2012년 공채만 수사
… KT 적폐에 대한 확대된 수사 절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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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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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퇴사자 물건인줄 알고 절도한거 같은데 버리려면 쇼핑백채로 버리지 누가 안에 물건 일일히 분리수거해서 버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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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 2019.09.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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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버린척 하고 안에 내용물만 가져간것같네요. 이건 참을 문제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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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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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cctv도 있겠다 멀 망설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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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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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가끔 정말 쓰레기라고 말하기도 아까운 사람이 있어요. 저도 예전에 다른 사람 인수인계 때문에 자리 바꾸는 일이 있었는데, 출근시간 전에 제 짊을 말도 안하고 앞에다 산처럼 쌓아놓았던거 있죠. 출근하고 황당해서 진짜 욕하고 싶었는데, 상사라서 참았던 기억이 ㅠㅠ 나중에 소식 들으니, 능력없는 나이 많고 시댁 구린 남자 만나 애 둘 낳고 개고생하며 살고 있다는거에 인과응보는 있다 생각하며 살아요. 쓰레기들은 그냥 쓰레기예요. 오래전 일이지만 저도 아직까지 부들부들하답니다. 당연히 그게 한개가 아니라 인성 드러나는 일이 여러개 있었기 때문에.. 그냥 나쁜 놈들은 벌 받을거니 똥 밟았다 생각하세요. 저도 그 상사여자 삶이 뻔해서, 쌤통이다 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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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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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경찰 부르란말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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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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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Cctv도 있겟다 경찰신고해서 일크게만드셈. 회사는 웬만해서 묻어갈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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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8.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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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크 여자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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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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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울 사장이 저럼...텀블러 첨에 쓰다 넘 커서 쓰다 싱크대 밑에 놔뒀는데 청소하면서 버리고 점심 자리를 비울수 없어 배달 시켜먹어 맬 먹는 음식 질려 먹을꺼 갖다놔도 묻지 않고 버리고.. 죽이고 데워 먹을 국 가져다 놔도 정리하다 묻지 않고 버리고.. 걍 보이는 족족 버림ㅡㅡ..내 음식 아니고 누가 계란 삶은걸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또 쳐 버리려길래..내가 본것만 이제 이틀째였는데..그래서 물어보고 버리라고 하고 냅뒀는데..ㅆㅂ , .지꺼도 아닌데 왜케 쳐 버림? 개념이 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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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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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쓸만한 물건들을 설마 버렸겠어요? 퇴사자 물건이라고 착각했어도 자기가 가져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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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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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개월 계약직이면 일수 모자라서 실업급여 못 받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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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더 2019.08.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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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버린게 아니라 작정하고 훔친거죠. 누가 쓰레기를 구분도 못하고 쇼핑백만 남겨두겠어요. 쓸만한게 들어있고 보는사람도 없으니 가져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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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딩월 2019.08.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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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cctv 있다매요. 보면 되지 뭐가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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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우 2019.08.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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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의도와는 다른 내용인데 모르시는거 같아서 알려드려요 일한지 6개월째고 이번달 말에 계약 종료면 실업급여 해당 안될거에요 실업급여 받으려면 180일 이상 근무해야 되는데 이게 휴무일은 제외하고 실제 근무한날로 계산되는거라 6개월밖에 안됐으면 날짜가 부족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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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여자 2019.08.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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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cctv부터 보자고 그냥못넘어간다고 건물주나 관리사무소에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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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질리 2019.08.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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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쇼핑백에 지문 있으니 경찰 신고한다고 하세요. 그럼 알아서 범인이 찾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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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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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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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약기간 끝난걸로는 실업급여 대상자가 아니지 않아요? 그리고 참으면 호구 됩니다 강사가 범인이란 증거가 없으니 괜히 증거 없이 그러시진 마시고...cctv가 회사 내부에 있을테니 확인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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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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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네요 이혼만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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