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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타지 기숙사 생활, 괜찮을까요 ?

프로고민러 (판) 2019.08.12 23:36 조회11,415
톡톡 결혼/시집/친정 조언부탁해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우선 방탈 죄송하지만 많은 조언을 얻고싶어 작성합니다
서비스업 종사중이라 마음만 먹으면 근무할 수 있는 곳이 각 지역에 다 있으며, 이번에 거주지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지방으로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남들은 집에서 가까운 직장이 최고라고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살고 싶었고, 하지만 자취를 하다보면 돈을 모을수가 없기 때문에 기숙사가 제공되는 지방으로 면접을 보고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당장 일주일 후에 출근하라고 해서 짐 싸고 준비하고 있는데, 겨우 두시간 거리지만 친구들과 남자친구 다 없이 홀로 생활하려니까 마음이 복잡하네요
그렇게 꿈꿔왔던 타지생활인데, 지금은 계속 눈물만 납니다

첫 타지생활, 잘 할수 있을까요 ? 
처음에 어떻게 적응하셨는지 힘들땐 어떻게 하시는지
직장이 지방이신 분들, 자취하시는 분들, 기숙사 생활하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후기----

다들 조언, 위로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들을 보니 정말 많은 힘이 되고, 세상에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시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여행도 다니고, 책도 보며 더 나은 하루하루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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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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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서연아빠 2019.08.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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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친구들이 중요해 보이겠지만 나중되면 다 의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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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최똔똔 2019.08.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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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구나 처음엔 경험 해보지 못한것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있지 하지만 부딪히고 세월이 지난후엔 아무것도 아니였단걸 느낄꺼야 괜찮아 별거 아니야 잘할꺼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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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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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17살이에용 집에서 8시간을 가야 있는 곳에서 기숙사 생활을 해용 세상물정도 모르는 어린 저같은 애도 그럭저럭 잘 지내용 언니 할수있어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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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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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등학교 입학하면서부터 기숙사생활했어요
가족들이랑 떨어지는게 처음이라서 매일 울고 우울증도 오고 했는데 별거 아니더라구요 ㅎ 거기 생활에 적응하면 또 금방 괜찮아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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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잉 2019.08.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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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달이면 삼년째 긱사 생활인데
사회에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배우고 재밌어요
어캐 마음 먹느냐에 따라 다른거같아요 초기일년은 멘탈 꽉 잡으셔야할듯
친구들 꽤나 좋아했는데 부질없고 나중엔 끼리끼리 만나게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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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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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처음에 낯설고 당연히 힘들겠지만 꿈꿔왔던 타지생활이라고 하셨으니 하고싶은거 이것저것 해보세요~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시고, 다만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테니 혼자있는동안 방도 꾸며보고 주변을 본인이 원하는대로 가꿔보세요~ 작은 소품이나 향초, 인형 어떤것이든 공간을 내 취향대로 꾸미면 아늑함이나 편안함을 더 빨리 느끼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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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8.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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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음에 자취했을때 엄마가 좋은것만 해주겠다고 넓은방 잡아줬는데 그런데선 더 외로움타고 우울했어욤
나중에 코딱지만한 방으로 옮기니까 아늑해서 그 뒤론 잘살았어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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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생각을해보자 2019.08.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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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멀리해야 돈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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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8.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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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외국에서1년기숙사생활했어요 말도안통하고,가족떠나처음혼자간건데 첨엔울고너무힘들더라구요 근데또거기서사람들이랑친해지고 그생활에적응하니까 언제그랬냐듯그렇게또살게되더라구요 그래도글쓴이는맘만먹으면집에갈수있는거리에 말도다통하는곳인데 저보다더빨리적응하고잘할수있을거에요^^ 뭐든부딪치면다하게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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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8.1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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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고등학교를 특목고로 진학해서 그 때부터 자취며 기숙사 생활을 했어요. 처음엔 정말 외롭고 향수병에 걸려서 힘들었는데, 적응하고 익숙해지니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타지에서 산다는 건 시간의 힘이 필요한 일이라 자연스럽게 지나보내면 될 거에요. 다만 기숙사생활도 쉽지 않아서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을 거에요. 이건 시간도 시간이지만, 사람운이 정말 잘 맞아야 되는 거라..! 그래도 잘 해낼거에요. 너무 걱정말고 부딪혀봐요. 아니다 싶음 다른 길을 선택하는 방법도 많으니 두려워하지말고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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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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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처음 독립할때 진짜 펑펑울었어요 집에 전화할때마다 울어서 한달넘게 함들었는데 독립한지 10년넘으니까 본가에 가는것도 귀찮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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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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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7살에 혼자 서울로 올라와서 자취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올라오셔서 방정리 해주시고 밥 사주시고 가시는 부모님 뒷모습 보면서 , 내려가실때 인사하고 자취방 올라오는 계단에서 남몰래 눈물 닦으며 방 들어갔네요. 그렇게 1년 적응되고 2년,3년... 훅훅 지나가더라구요. 그러면서 나의 멧집, 올곧이 설 수 있는 내 스스로의 힘이 생깁니다. 이건 말로 설명할수 없고 시간이 지나보면 알게 되실거에요. 지금 당장은 낯선 환경이기에 힘드실거에요. 어쩔수 없어요. 적응되셔야 하고, 금방 되실거에요. 정말 꿀꿀했던 날은 그냥 자거나, 좋아하는거 먹거나, 드라마나 영화 아니면 노래 틀어놓고 때웠거든요. 정말 힘들었던 날은 벽치면서 운적도 있어요. 근데 다 나중에 멧집이 생겨요. 이게 쌓이면 아무리 힘든 일이 어느순간 닥쳐도 해결해나갈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어느 정도 정~말 힘든 일이 아니고서야 세상 살아가면서 힘든일을 맞게되도 그냥 피식 웃게 됩니다. 화이팅 하세요! 잘 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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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녀 2019.08.1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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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학 때 기숙사사는데 첫날은 어디서 뭘먹어야될지도 몰라서 굶고 방안에 처박혀잇엇어요ㅜ 2-3일 지나니까 마음이 편해지면서 노트북과 매점 편의점만 잇다면 내세상임을 깨달앗죠ㅋㅋ 서서히 마트나 음식점 다른사람들 뭐하고노는지 알아가는거지 첨부터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잘 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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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ㅠㅠ 2019.08.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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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 남자들 있으면. 회식하면 겁나 찍접거림. 술 못마신다고 하고 다 거르세요 ㅎㅎ . ^^ 저도 첨엔 힘들엇는데 서울보다 편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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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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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년에 제주도 와서 아는 사람 한명도 없고 친구도 없었음 나보다 어리거나 많거나 둘 중 하나고 룸메도 같은 직종이라 맛있는 거 먹고 잘 지냈고 ㅈㄴ 일에 쩔어서 숙소 회사 반복함 처음에야 놀러다녔지 한달에 한번은 꼬박 집 내려간듯 버스도 잘 안 다니고 숙소 주변에 먹을 게 아무 것도 없음 회사 안에 있는게 다고ㅋㅋ 원래 혼자 있는거 좋아해서 잘 적응함 물론 회사에서는 낯 가려서 더 힘들었음 나도 모르게 철벽치고 했지만 생각보다 멘탈이 엄청 센지 아무리 힘들어도 잘 견디는 것 같음 숙사 적응하면 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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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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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나 남친이야 쉬는날 만나면 되죠 ㅎㅎ 막상 일하면 평일엔 시간도 잘 없어요. 집와서 쉬고 자기 바쁘지ㅋㅋㅋ 금방적응할꺼에요. 저도 대학-직장-이직 까지 8년동안 지역3번옮겨가며 타지생활중인데 금방금방적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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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sh 2019.08.1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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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니에요 쫄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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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8.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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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또래 아이들 거의다 타지로 군생활도 거뜬히 하는데 충분히 잘해내실수 있을꺼에요. 팟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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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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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쓰니님이랑 같은 생각으로(집안일) 고졸 하자마자 타지 회사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었던 경험이 있어요.
처음에는 가족, 친구랑 떨어져서 어떻게 적응하며 지내지? 막연하게 걱정이 앞섰었는데,
그거 별거 아니더라구요.
가족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으면 떨어져있을 때 조금 더 자유롭게, 스트레스 없이 지낼 수 있는거고,
친구? 쉬는 날 만나러 가면 되죠ᄒᄒᅠ
친구랑 떨어져서 마음 터놓을 사람 없으면 회사사람들 중에 좋은 사람들이랑 어울리며
회포풀고 추억도 쌓고.
하루 일과중에 가장 오래 함께하는 사람은 직장동료에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자연스럽게 직장 동료와 더 가깝게 지내게 되고 더 오랜기간 연락도하고 있어요ᄏᅠ
처음에 걱정했던거는 정말 쓸데없는 걱정아닌 걱정?
더 넓은 사회경험을 하시다보면 값진 경험 많이 하실거에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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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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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두려워서 그러는걸겁니다. 처음엔 괜찮을까 할수 있을까 이생각뿐이라서..이해는 됩니다. 근데 막상 살아보면 재밌고 오히려 더 집보다 편안한 공간이 될수도 있는게 기숙사생활이죠. 저도 20대때는 기숙사 2인1실부터 여러명 모르는사람들과 써봤는데 그마음이랑 똑같았어요. 근데 기숙사 생활하는 모르는 사람도 똑같은 마음이라서 의지가 되고 양보할건 양보하고 타협하고 생활하게 되더라구요. 죽으라는 법은 없듯이 살아지게 되어있어요. 적응도 빨리될거구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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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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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1살에 서울 살다가 제주도 내려가서 생활했어요. 저도 집에서 나와야 된다는 생각에 기숙사로 무작정 들어갔는데 처음에는 매일 같이 있고 재밌는 친구들 생겨서 좋았어요. 근데 떨어져있다보니 가족생각 엄청 나더라구요. 1년만에 집에 돌아왔고 제주도에서 사귄 친구들은 여전히 친하게 지냅니다. 좋은 도전이고 기회에요! 저랑 같은 직종인것 같은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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