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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결혼을 해야할것 같긴한데 잘 모르겠어요

크롱 (판) 2019.08.13 01:48 조회28,530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이 카테고리가 맞지않는것 같기도 하지만...
조언 부탁드려요
맞춤법도 틀리더라도 양해 부탁드릴게요

저는 올해 29이에요
지방 대학병원 간호사로 이직없이 줄곧 한곳에서 다니고 있어요
작년 연봉은 계산해보니 5300정도였어요
집안은 부모님은 상가 월세 받으시면서 생활하시기에 적절하고...
남동생과 제 앞으로 브랜드 아파트 한 채씩 마련해주셨어요

사실 지금까지 부모님 덕분에 여유롭게 지냈고
취업 후에도 일 자체의 고단함은 있었지만
매달 찍히는 월급을 보며 즐겁고 재미있게 잘 지내왔어요
그래서 결혼은 해도 그 뿐 안해도 그 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문득 29이 되고보니 다양한 생각이 들어요

결혼이라는걸 꼭 해야하는걸까
한다면 언제 하는게 좋을까
뭘 보고 해야할까

조금 천천히 생각해도 괜찮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다가도

간혹 30대 선배님들이나 주변 지인들이
사실 나도 그랬는데 막상 33이 되고보니 결혼이 하고 싶더라
그런데 막상 찾으려고 하니 정말 괜찮은 사람들은 이미 결혼 했더라
그동안 너무 철없이 자유롭고 행복했던 20대가 영원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사람 있을때 결혼할걸 하며
후회하는 모습들을 보니 더 늦기전에 이리저리 따지지말고 지금 남자친구에게 완벽하게 만족을 하진 못하지만 결혼을 진행해야하는건가 하는 조급함이 들었어요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는
저와 가치관이 비슷하고 앞으로 하고자하는 방향이 비슷하여 결혼을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집안 형편이 썩 좋은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노후를 책임져야하진 않겠지만
결혼을 하게되면 제가 갖고 있는 아파트를 비롯해서
여러모로 제가 더 많이 가져가는 상황이 될것 같습니다
처음엔 가치관이나 성격이 잘맞으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별스럽지않게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계산기를 두드리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굳이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지말까? 하다가도
지인들의 말과 모습들이 생각나며 그냥 진행을 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이제 몇개월 후면 30인데....
이 자체만으로도 왜 이렇게 부담스러운지....

그냥 진행하자니 아쉽고
안하자니 불안해요

사실 지금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난다고 한들
그 사람이 더 나으리란 보장도 없고
지금 남자친구는 단점도 분명 있지만 그보다 제게는 장점이 더 많은 남자친구여서 결혼을 진행하고자 하는데
주변에서 그리고 가족들이 지금 남자친구와 결혼을 아쉬워하는 모습을 계속 보다보니 더 갈팡질팡 하는것 같아요

이 사람과 살면 티격태격하며 재밌게 잘 살아갈수 있을것 같다는 확신은 있지만 간혹 아쉽다는 생각도 할 것 같아요

이렇게 정리되지 않는 지금의 저는
결혼을 진행해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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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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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8.13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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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돈이 아무리 많아도 노후 보장 안된 시부모 있는집은 결혼하는거 절대 반대요. 결혼할 나이가 돼서 결혼 하지 말고 결혼 하고 싶은 사람이랑 해요. 가난한 집, 대부분은 자격지심에 바라는게 많더라구요. 혼자살면서 외로운거랑 결혼하고, 외롭고, 돈도 빠져나가는 상황이 훨씬 나쁠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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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궁예 2019.08.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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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에게 있어서 결혼이란게 뭘까요? 결혼이 뭔지 생각해 보셨어요? 아마도 사람마다 다른 정의가 있겠죠. 저는요 결혼이란게 무슨 대단한 사랑의 결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결혼이란 지극히 두 사람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혹은 만들어져야 하는 관계라고 보거든요. 인간이란게 어리석어서 자신의 젊음, 건강, 안정적인 삶이 평생 유지될거라 착각해요. 현실은 아니죠. 인생은 고단한거거든요. 모든 사람은 늙고 병들고, 인생에 어떤 위기가 찾아올지도 몰라요.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친구와 형제들은 자신만의 길을 걸어나가겠죠. 님은 혼자서 그 현실과 외로움과 같은 모든걸 감당할 자신이 있나요? 인간은 강하지만 또한 약한 존재입니다.저는 그래서 사람들이 결혼해야 한다고 봐요. 둘이서 함께 의지하며 삶을 해쳐나가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좋을땐 함께 웃고, 힘들땐 그 짐을 나눠가지는 거죠. 제게 있어 결혼의 정의란 삶을 함께 헤쳐나가는 동반자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배우자룰 구할때 그 사람의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오해하지 마셔야될건 저는 인성을 가장 많이 본다는 것이지 다른 모든것들도 고려합니다. 외모, 성격, 자산, 가족 등등의 모든 요소들이죠. 이것은 자신이 결혼을 어떻게 정의하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들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님은 결혼에 대해서 굉장히 피상적이며, 계산적인 정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탓하는게 아닙니다. 님도 님의 정의에 따라서 각 요소들의 중요도가 정해져야 하는데, 님은 모든것들을 바라고 있어요. 돈도 많아야하고 사람도 좋아야하죠. 이건요, 큰 자만이에요. 님이 완전한 상대를 바랄만큼 자신 역시 그렇게 완벽한 사람인가요? 전혀요. 또래들에 비해 더 많은 돈을 벌고, 노후가 갖쳐진 부모가 있고, 아파트가 있다해서 님이 좋은 사람임을 의미하는건 아니에요. 저는 당신이 더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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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1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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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남자들만 주변에 있다면 굳이 결혼 안 하고 혼자 사는 게 더 즐거울 거예요. 결혼하고 돈 때문에 싸우기 시작하거나 남자가 자격지심 느껴 돌변하면 답이 없거든요. 연애 때야 물론 모르겠죠. 주변 동료들 남편이랑 비교하게 될 수도 있구여. 더 좋은 남자 나타날 때까지 좀더 기다려봐요. 충분히 더 좋은 조건으로 결혼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왜 우물안 개구리처럼 걱정을 하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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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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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꼭 보세요. 배우자가 아무리 잘나고 어찌고저찌고해도.. 부모님 수준을 못벗어납니다. 가정교육받은게 자신과 잘맞는지 ..보셔야돼요. 어느한쪽 기울면 백퍼 트러블 납니다.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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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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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도 돈인데요, 부모님 봐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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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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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배님아 좀 더 솔직해지죠~ 3교대 솔직히 힘들고, 지금일 그만 두기엔 이만큼 돈주는 일은 없고..더 있자니 앞으로 승진의 길은 솔직히 좁고..차지급.수간호사.간호과장 등등 올라가려면 당근 공부해야하는데 귀찮고..대학병원은 본교생이 승진에 유리하기도 하고..그러다보니 후배가 치고 올라가는 경우도 많고..다른 돌파구는 결혼밖에 없는데, 선후배들 보면 결혼에서 급이 나눠지는거 같고ㅋㅋㅋ옆사람 보니까 동기.후배들보다 떨어지는 느낌드는거 아니예요? 저도 서울쪽에서 대학병원 다니고 있구요.. 30대 중반 연하만나서 결혼했어요..결혼을 필요에 의해 하지마시고 정말 이사람과 살면 행복하게 살수 있을때 남 이야기 듣지말고 본인의 확신을 갖고하세요.남과 비교하지말구요. 그게 본인이 행복해지는 방법입니다. 전 제가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신랑이 공부하느라 경제적으로 준비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전혀 문제되지 않았어요. 두사람이 함께라면 분명히 시너지를 낼수있다는걸 확신했고 이사람의 인성,성실함, 대화코드, 가치관 등등에서만 생각하고 고민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결혼 3년차 제가 옳았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자꾸 저렇게 갈팡질팡한다면 저라면 진행 안해요. 언젠가는 후회하거든요. 그 확신이란게 솔직히 쉽게 생기는것도 아니고...일단은 결혼의 적기가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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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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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 본인이 못버는건 님이 고연봉이니 ㄱㅊ 그러나 노후대비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임. 막말로 젊을때 고생은 사서 한다고 내가 지금 돈없으면 투잡뛰고 라면먹으면서 살 수도 있지만 나이들어서 돈없으면 그러지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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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헐랭이 2019.08.1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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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겹다 진짜 판녀들ㅋㅋ 글쓴이도 에둘러서 말하는거지 결국 지가 아까워서 저러는거잖아 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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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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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사랑이 넘쳐나서 상대의 부족한걸 내가 채워주고 싶다는 욕구가 막 미쳐날뛸때 하는게 결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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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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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든걸 감수하고서라도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을 때 하는 겁니다, 결혼은. 님의 글을 보니 그정도의 인연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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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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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벌이도 되고 모아놓은것도 좀 있고 그런데 가진거 없는 남친이랑 결혼하려니 손해보는 느낌이 드는거군요. 그럼 님은 남친을 사랑하지 않는거에요. 진짜 사랑에 빠지면 뭐든 다 헤쳐나갈수 있을것같고 눈에 뵈는게 없거든요.ㅋㅋ 남녀사이에 어느한쪽이 계산적이 되는순간 그 커플은 헤어지는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입장바꿔서 님 남친이 님보다 상황이 더 좋은데 이런고민을 하고있다면?..답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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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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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 남자는 님이 30 후반 되서 적당한 남자 없어 후회할때 생각날만한 남자는 아니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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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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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을 남들이 하니까 하려고 하는거에요? 아니면 나이가 먹어가니까 불안해서..? 대체 본인이 확신이 없는데 왜 하려고 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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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ㅁㅁ 2019.08.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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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을 길게 써놓긴 했는데 한마디로 본인이 더 많이 해가는 결혼이라 걱정이 된다 이거네. 이세상 남자들 참 걱정할거 많아서 어찌 사누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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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 2019.08.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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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하게 30살 되기 전에..40살 되기 전에 이런생각들이 들지요..ㅋㅋ글구 형편 좋으신데 굳이 뭐..결혼을..ㅋㅋ 좀 더 괜찮은 사람이랑 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29살인데 뭐가 그렇게 급해요..좀 더 천천히 생각하시길..부럽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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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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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급해하지마세요. 님은 결혼을 안해야겠다는 아닌데, 막상 결혼을 하려보니 지금 남친은 여러가지 면에서 님보다 아쉽다는 생각이들고, 또 주위 가족 지인도 그렇게 생각하니 결혼자체에도 별로 좋은 감정이 없는것 같아요. 아마 님께서 맘에 쏙들고, 주위 사람들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다면 이런 고민도 하지 않으실거에요. 사랑에 눈이 뒤집히면.. 경제적인 요건도 안보일텐데 지금 남친을 별로 안좋아하시는거 같아요. 그정도의 좋아하는 감정이라면 저라면 과감하게 헤어지고, 님과 경제사정이 비슷한 조건의 남자를 만나겠어요. 어차피 좋아죽고 못사는 사이도, 경제적인 부분이 어려워지면 흔들리고 헤어지는 경우도 많아요. 반면 뜨뜨미지근한사이에 결혼했는데, 경제적으로 풍족하면 부부사이가 여유도 있고 결혼전보다 더 좋아지는 경우가 있구요. 이미, 님이 아깝다 생각이 들면 시가에 돈 더 들어갈때마다 억울하고 남편이랑 냉랭해질거에요.. 저라면 온가족에게 환영받는 적당히 비슷한 조건을 가진 사람을 만나겠어요. 대학병원간호사 일도 힘든데, 나중에 돈 더 적게버는 개인병원으로 이직해도 생활이 편안한 정도의 남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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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kim 2019.08.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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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내 돈으로만 살아야 하나?
남들이 내꺼 다 뺏어가는거같다...?
뭐 이런 생각 아니잖아요
나이에 상관없이 좀 편하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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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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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들은 참 이기적이야. 남자들은 여자보다 더 많이 가져가도 당연하게 여기고 계산기 두드리지 않는데 여자들은 조금만 손해본다싶으면 계산적이 되더라. 여자를 진짜 사랑하는 남자는 돈을 아끼면 안된다고 니들입으로 말하지 않았니? 근데 왜 여자들은 남자를 사랑할때 돈쓰는거에 벌벌 떨고 계산적이 되는거야? 니들이 가장 싫어하는남자가 돈 쓰는걸로 계산적인 남자 아니었어? 찌질하다고 욕할때는 언제고 참 이중적이다. 참고로 난 여자니까 한남 드립치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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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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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계산기 두둘겨 보게 되는 결혼이라면 반대입니다. 그 사람과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미래를 그렸을때 그래도 너무 좋겠다. 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야 결혼해도 행복할까 말까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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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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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은 의무가 아닙니다. 남들 한다고해서 하는게 아니라 할맘이 들었을때 하세요 제발. 님 남자친구가 맘에 들었으면 남들시선상관없이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저절로 들게됩니다. 지금은 아닌것 같고요. 전 이미 기혼자이지만 절대로 남들이 해서 한 결혼아니고 내가 하고싶어서 이남자랑 결혼하고싶다!!! 이런 생각이 마구 들어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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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8.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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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찝찝하면 안하는게 맞아요
찝찝한데 그냥 그대로 끌고 가는건 아니에요
근데 그것보다 안좋은건 지금 님의 상황인거 같아요
더 좋은사람 만날 보장이 없으니 잡고는 있는데
한편으로는 현실적인 부분이 걸리고...
제생각은 조금이라도 아니다 싶으면 빨리 정리하고
다른 사람 찾는게 나아요
이렇게 질질 끌다가 나중에 아니네 싶을때
쓰니님 나이가 몇살일줄 알아요
그리고 결혼이 남친만 좋다고 될게 아니에요
양가 부모님 만나뵙고도 헤어지는 커플들 많아요
저도 님 나이때 정말 결혼해야 하나 싶고 급했어요
그게 30살까지 가다가 맘을 놓았고요
놓자마자 결혼이 엄청 하기 싫었어요
그때의 저는 제가 하고싶은거 가고싶은거 다 할수있었거든요
근데 내가 결혼을해서 남편과 아기 시댁을 챙기면서 살아야해??
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29이면 앞으로 4~5년 더 있다가 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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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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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이시면 단순하게 생각할수 있는 문제일지여도 이제 계산기를 두드릴 나이가 오긴하죠 ㅋㅋㅋ 님이 욕심이 많아서 그래요 ~ 사랑을 선택할꺼냐 계산기두들기는 현실적인걸 선택할꺼야 두가지 중에 하나를 딱 선택하셔야되요~ 결혼을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니까 사랑을 선택했으면 나중에 살다가 돈때문에 후회할수도 있겠구나 하고 단점을 미리 인지하고 각오하면서 살면되고 현실적인 문제를 선택해서 사랑을 포기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결혼하더라도 사랑이 부족하겠거니 아니면 새로운 사람과 사랑을 만드는? 번거로움 단점 정도는 감수해야되고 ~ ㅋㅋ 인생이란 수많은 선택들이 모여 결정되는 거라고 했어요 ~ ㅋㅋ 그말은 정답이 없으니까 본인이 신중히한 선택으로 밀고나가서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행복하게 사시면 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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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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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혼자 살아요...멋지게...갈수록 구질구질한 꼴 당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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