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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어떤 사람이 가장 문득 생각나?

은호닷 (판) 2019.08.13 04:01 조회25,358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난 예쁜 달이 뜨는 밤이 되면 여자친구한테 ‘오늘 달이 참 예쁘다’ 라고 문자를 보내곤 했었는데 여자친구 답장이 항상 ‘어쩐지 널 닮았더라 참 예쁘다’였던 거. 남자로 살면서 예쁘단 말 들어본 기억이 거의 없는데 예쁘단 말 한마디가 되게 기분 설레게 만드는 말이란 걸 느꼈다. 지금은 헤어진지 꽤 오래됐는데 아직도 밤이 돼서 달이 뜨면 그애 생각이난다.
나도 모르게 그애 번호를 누르고 ‘오늘 달이 참 예쁘다’라고 보낼 것 같아.

너희는 어떤 사람이 문득문득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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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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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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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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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17 2019.08.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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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한테 잡혀사냐는 친구들 놀림에 "그런생각 하니까 니들이 여자친구가 없지" 라고 말했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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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모니 2019.08.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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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날 정말 좋아해 주었던 남자... 10년넘게 좋아해주었지... 그땐 내가 왜 그렇게 못되게 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괜찮은 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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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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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짝사랑하던 사람.. 아직도 마음이 정리가 안됐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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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9.08.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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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끔씩 너무나 찌질했던 전남친이 생각나며, 아 정말헤어지길잘햇지. 하는생각이문득문득 들면서 현남편에게 고마움과사랑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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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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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어떤 모습이여도 한결같이 예뻐해줬던 사람 너무 어렸을때라 서투른 연애로 마음 아파하며해어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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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 2019.08.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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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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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들때 그래도 살아야겠구나라는 생각하게해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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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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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바라지 않고 잘 해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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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2019.08.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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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 ...16살때문자로애정공세하던 남자 얼굴도봣네 기억에남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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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냥 2019.08.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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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 한달 사겼는데도 날 사랑해준 사람. 사랑받는 기분이 이런거구나..하는걸 느끼게 해줌 ㅠㅠ 짧은 한달이었지만 이제 내 인생에 앞으로 그런 사람 없겠다 하는 생각을 다른 남자 만날때마다 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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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2019.08.1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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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원가서 돗자리 피고 누웠는데 하늘을 보다가 전남자친구가 옆에 누워있는 날 보면서 예쁘다 하길래 뭐래 하면서 콩깍지 너무 심해라고 했는데 아니야 진짜 완전 예뻐라고 했을때. 사진찍어서 보여줘봐 했는데 보고나서 와우 이건 트루러브다 생각되었을때....헤어진진 2년 넘었는데도 아직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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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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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8살짜리 꼬맹이들이었던 우리가 스물다섯이 되어 첫눈을 같이 맞게될줄은 몰랐지 길을 같이 걷다 첫눈오던 날 갑자기 멈춰서고선 고백받았던 날이 아직도 생생해. 그때 너무 풋풋했던 기억이 ㅎㅎ 정말 꿈같던 시간이었는데 왜 그렇게 우리는 점점 힘들었는지 결국 1년만에 우리는 헤어지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울면서 웃으면서 그렇게 안아주고 헤어졌지. 미칠듯이 사랑하고 좋아한 기억은 너가 마지막이었어. 지금은 30대가 되어 각자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생활을 하면서 마음이 참 편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생각나긴 하더라. 딱히 보고싶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생일, 블루, 첼시, 좋아하던 노래, 눈이 내릴때, 기타치며 불러주던 노래, 피아노 그런게 들려올때 문득 생각나곤해. 너가 나한테 행복했으면 한다 했잖아. 나도 너가 행복하길 바래. 진심이야 정말 사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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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8.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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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 쥐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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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8.1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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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결같이 날 대해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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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19.08.1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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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모르는 내 자신이 말을 예쁘게 하는 걸 알려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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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019.08.1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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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나한테잘해줬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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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y3... 2019.08.1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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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수한 인파 속에서 나를 쳐다보고 웃고 있었던 그 얼굴 표정 눈동자...누가 신호를 보낸 것도 아닌데 눈에 불꽃이 튀면서 했던 입맞춤...죽을 때까지 못 있겠지...가질 수 없어서 아니 쥐어지지 않아 그냥 끝났았지만...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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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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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못가졌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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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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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년에 썸인듯 아닌듯 연락하고 얼굴봤던 후배ㅠ 잘생겼엇는데 여사친도 많고 술먹고 만나면 당장 사귈것처럼 쳐다봐주고 손잡았으면서 다음날에는 기억 안난다고 하고.. 그냥 이렇게 누구좋아해본적이 처음이여서 그런가 계속 생각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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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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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햇빛 내리는 창가 자리에 첫사랑이랑 같이 앉아서 이야기나누고 장난치던게 기억에 남아서.. 지금도 이상하게 햇빛받는 자리에 앉아있으면 그애와 그때가 생각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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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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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를 가장 나답게 해준 사람. 집안빛에 꿈이란걸 생각해본적도 미래,희망도 없던 나를...내자신을 깨워주고 찾아준 사람. 다시는 그만큼 사랑할 사람이 없을거고 잊지않을 사람. 잘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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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8.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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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앙 감성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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