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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만 보면 긴장되서 전날 잠을 못자요

ㅇㅇ (판) 2019.08.13 05:10 조회3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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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쓴 글인데 많은 분들이 봐주셨네요
한 달이 지난 지금은 스트레스 덜 받으며 지내고 있어요.
지금은 학원도 안 다니고, 인강으로 토익 공부하고, 주로 10시간 정도 독학 공부하며 시간 보내지만 스스로가 전보다 만족하는 삶을 지내는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잠을 못 자는 게 큰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한번 자면 3시간을 자도 숙면을 하니 그나마 개운한 편이에요.
아침 7시 반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저녁에 운동하고 다시 공부하고 비슷한 일상이지만 불안한 마음이 평소엔 덜 하니 살만합니다.
스스로도 불안장애인 것 같았는데 정신과에 가는 게 어렵더라고요. 댓글 보고 한번 가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댓글 보고 추가합니다)
글의 요점과 다르게 몇몇 분들께서 제 학점, 성적, 대학에 궁금해하시는 것 같은데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 ㅈㄱㅇㅅ라인 재학 중입니다. 여기 댓글 다신 분들에게 공부 못할 거라고 하셨는데 학점도 그렇게 무시당할 정도의 학점은 아니라서 걱정은 없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원하는 과에 원하는 학교로 골라서 왔고 이런 성격으로 살아온 터라 학생 때도 불안한게 싫어서 내신 관리 철저하게 잘 해왔고 그 습관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네요


졸업 앞둔 대학생입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시험만 되면 전날 밤새우고 시험 보고 피곤에 찌들어서 시험 끝나면 하루 종일 잠자고 그랬던 게 10년 가까이 지나가는데도 아직까지 그래요.
대학 시험, 자격증 시험 되면 긴장돼서 미치겠어요. 학교 시험 때 최대 70시간까지 지나는데도 잠을 못 자서 시험 끝나고서야 잤습니다.
이제 취업 준비로 인해 외국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보통 단어 150개 정도 외워서 시험 보거든요.
이것마저도 긴장돼서 학원 가기 전날 졸린데 잠을 못 자서 사람 진짜 미치겠어요.
수면유도제 먹어봤는데 제가 약을 이기더라고요. 자주 복용하다 부작용 (천식으로 인한 숨 막힘)으로 인해 복용 못하고요.
매일 따듯한 물로 샤워해라 차 마셔라 커피 먹지 마라 숙면할 수 있는 온도를 맞춰서 자라 운동해라 책을 읽어라 핸드폰 하지 마라 이런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다 시도해보고 소용없더라고요 눈 감고 4시간을 그냥 보내고 차라리 단어라도 외우면 자지 않을까 싶어 단어 공부했다가 400개 외우다했다가 아침 돼서 학원 갔네요..

몇 시에 자던지 아침 7시에 일어나도 다음날 단어 시험 볼 생각에 밤새우고 학원 끝나면 또 자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공부하다가 내일 또 단어 시험 볼 생각에 잠 못 자고 밤 새요 2일 동안 자는 시간이 6시간 정도 되는 것 같아서 사람이 잠을 못 자니까 미치겠어요
제발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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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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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8.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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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통 완벽주의 성향의 사람들이 그런 증상을 많이 겪습니다. 망치면 큰일이 생길것 같은 불안함 때문에 그럴꺼에요. 이까짓것 하나 망쳐도 내 인생은 망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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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8.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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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불안장애같네요. 병원가셔서 항불안제 처방받으시면 긴장감이 훨씬 줄어들거예요. 그냥 두면 시험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긴장 및 불안감을 느끼실거예요. 병원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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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ㄲㅋ 2019.08.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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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럽다고 해야하나 시험준비만 하면 없는 잠도 생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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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9.16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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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정도면 정신과가서 치료상담한번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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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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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박관념인것도 있고 내가 나를 못믿어서 그래요. 저도 그렇거든요. 내 의지를 믿을수가 없어요.. 그럴땐 나의 성공이나 잘했던 과거를 떠올려보며 내가 나를 믿는게 최선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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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09.1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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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그랬어요 그리고 이제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고 부와함께 부정맥이 찾아왔네요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마시고 먼 훗 날 어떻게 나이가 들어갈것인가에 대해서 늘 생각하고 연구하세요 지금 당장의 성공이 꼭 앞으로의 내 미래를 보장해줄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눈 앞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때문에 계속 몸에 무리를 주게되면 정작 수 많은 성공들을 계기로 주어진 결정적 기회는 남에게 뺏겨야 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과정을 즐기세요 인생에 있어서 어떠ㅎㄴ것을 이룰려고 한다면 과정을 즐겨야 합니다 결과만을 갈구하지 말고... 성공한 사람들 보면 꼭 결정적 한 방으로 모든것을 이룬것 같지만 그 결정적 한 방을 위해 무수히도 많은 실패를 경험했고 이겨냈어요 그러니 꾸준히 노력하시는 그 긴 시간을 즐겨야 합니다 쪽지시험 학과시험 졸업시험 못 본다고 인생 망하지 않아요 조금 돌아갈 수는 있겠죠 하지만 돌아가는 길이 더 배울것이 많아요 남들보다 돌아가는것같아 괴로운 시간들이 지나고보면 제일 많이 배운것같아요 그냥 평소에 노력많이 하시고 시험은 편히보시고요 정 안돼면 상담이나 최면 추천해요 효과는 좋아요 많은것을 기대하지말고 꾸준히 받다보면 좋아지더라고요 근데 상담이나 최면에 완전히 기대지말고 자기암시 같은걸로 스스로 극복해보면서 잠깐잠깐 도움받는정도로 하면 좋은것같아요 힘내요 다 과정일 뿐이에요 저는 죽을뻔한 고비도 있었는데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고 그래요 다 지나간 과거가 되더라고요 마음 편히 먹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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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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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나도 이런거 공감... 중요한 해야할일 있을 경우 (데드라인이 내일까지이거나, 시험을 앞뒀거나, 아침 일찍 해야하는 일 있을때) 잠 못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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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ㅎ 2019.09.1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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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그래서 수능전날에 날새고 가서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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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 2019.09.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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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비슷한 문제로 정신과진료 받은적 있는데요. 옛날엔 정신과에대한 편견도 많았지만 지금은 아니니까 더 편하게 들러보세요. 저는 상담은 뭐 깊게 하진 않았고 수행과민증후군이라 해서 준비가 많이 된 상태인데도 시험지만 보면 아무생각이 안나고 머리가 텅 비었었어요. 그래서 너무 불편하고 좌절감도 심했죠. 노력하면 뭐하나 해사요. 상담보다도 약물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약물로 진정을 하고 시험도 보고 해서 그 전보다 자신감 많이 되찾아서 결국엔 약물 먹지않고도 준비한만큼 차분하게 실력발휘할수있는 날도 왔어요. 망설이지마시고 고민마시고 전문가 도움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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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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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야 2019.09.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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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글쓴이 서울대학생? 의미부여를 아무때나 막하는거요? 정신과가서 상담받는거외엔 답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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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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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려고 노력하지 말고 그 시간에 더 공부 하세요 ㅋㅋ 자야지 자야지 하면 원래 더 잠 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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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2019.09.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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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성격이겠거니 하고 받아들이면 오히려 좀 둥글둥글해지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는데, 그냥 '아, 내 성격이 원래 그렇지. 어차피 잠 안 올 거 공부를 좀더 하자.', 혹은 '공부도 하기 싫네, 읽고 싶던 책이나 읽어야지. 게임이나 해야지. 영화나 봐야지.' 그러고 그냥 안 잤어요. 며칠 못 자면 졸리니까 자게 되더라구요. 혹은 그 시험이 지나가거나 하면요. 자기만의 루틴을 만든다고 생각하세요. 자려고 너무 노력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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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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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똑같으시네요.. 살짝 강박증? 완벽주의?? 뭐하나 틈나면 안될것같은 성격이라 저도 시험전마다 미치겠어요ㅠㅠㅜㅠ 그래서 저번에는 시험기간 2주전부터 계속 토할것같고 밥을 목뒤로 못넘기겠고 장까지 예민해져서 하루에 3번정도 들락날락거리는데 제대로된 변을 본적이 없구요,, 그러다가 시험이 딱 끝나는날 밥도 잘넘어가구 장도 편안해졌어요 사람마음이 긴장하지말자고 마음먹어도 마음대로 안되는거 정말 잘 알아서 더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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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2019.09.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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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히 잘있다가 공부만 하면 잠이 옵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데 잠을 못이겨서 항상 고민입니다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나는 공부에 최적화 된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이것도 장점이다 생각하세요
성격이 예민해서 그러니 예민한 성격 고치기를 해보세요
유태우박사 유투브를 보세요
약의 도움을 받으세요
정신과 가기가 부담 스러우면 내과나 신경과 가서 증상을 얘기하고 잠오는 항불안제를 처방 받으세요
카페인 든 음식은 다 멀리 하세요
커피, 박카스, 녹차, 홍차, 초코렛, 탄산음료 등등 이런것들은 더 예민하게 만듭니다
힘내세요
명상과 나무 많은 공원 산책하기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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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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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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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스 2019.09.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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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중1시험 때 압박과 긴장이 너무 심해서 2틀간 6시간 잤나?시험 일찍끝나면 낮잠자고 다음날 과목공부 해야하는데 잠 안자고 책상에만 앉아있고 집중은 안되고 긴장의 연속...근육통도 계속오고 효율도 떨어지고 사람이 할 짓이 못됨. 우유 명상 커피 수면유도제 다 필요없음 내 정신이 저 요소를 무시하고 긴장상태를 지배해요. 생각해보니 완벽주의성향과 함께 잘 하고싶은 인정욕구가 남들보다 커요. 진짜 이건 '심리적'인 거라 본인이 이겨되야되요. 스케쥴에 '여유'를 좀 주세요. 저는 평소에 운동,요가,자기 전 책 조금씩 읽기, 일주일에 한번은 내가 좋아하는거 하기를 하고 시험공부 하고 난 후 집에와서 웃긴영상 같은 거 꼭 봐요. 공부 안되는 날엔 한강가서 빡세게 자전거 2시간씩 타구요.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이런것들이 살면서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시험을 공부'안'하고 연달아 쳐보세요.' 아무 일 안생김,세상 안무너짐'을느껴보세요. 저도 15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고민하고 노력중에 있어요. 그리고 저렇게까지 안자고 공부하시면 효율이 떨어지실텐데 결과는 좋으신지 묻고싶어요. 저도 공부를 잘 하고싶어하면서도 공부늘 좋아하는데 시험만되면 긴장하고 떠니깐 '공부로 승부'보는건 포기 하면서 살아야되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유재석씨도 꿈이 개그맨인데 카메라울렁증 있다는거 보고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저도 엄청긴장하고 예민한 대신 '깨어있을 때'빡세게 공부하고 도중마다 운동하고 술마시고 놀고 다 해요. 여전히 긴장하는건 매 한가지인데 ㅆㅂ망하면 망한데로 살자, 떨어지면 떨어지는데로 살자하고 시험쳐요. 대신 준비는 개열심히 해요. 시험망할까?이런 고민도 안함....개쌍마이웨이로 마인드가 바뀌고부터 시험치면 1등 합니다. 님은 남이 시키지 않아도 분명 공부 할 사람임! 긴장감과 압박감만 버리면 효율성과 결과 모두 좋을겁니다. 하루 아침에 되지는 않을거지만 '심리'적인게 제일 중요해요. 저라고 따뜻한우유 따뜻한 물에 몸 담그기 요가 우황청심환 명상 다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도움이 되지만 이거다!!!라는 근본적 해결책은 여기에 없었음. 그냥 내 마음 고쳐먹음. 떨면 떠는데로 보자. 내 성격이 이렇게 생겨먹었으니 어떠니....대신 난 1등이다. 하고 시험 쳐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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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 2019.09.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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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약간의 강박증과 완벽주의 불면증이 결합된것같아요. 이건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먼가 새롭게 시작하는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어보이네요. 이런분들이 한번 하기가 어려운데 한번 시작하면 잘하시는 타입이예요. 예를 들어 연애같은거요. 본인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드는 타입이라 걱정이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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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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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박... 근데 그럼 성적은 잘 나옴? 성공할거같음 잠을 이기니... 난 잠에 지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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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19.09.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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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그정도 까지는 아닌데, 다른 사람보다 훨씬 많이 긴장해요 ㅠㅠ토익칠때 같이 스터디 하던 사람들은 오래 앉아있는게 힘들다던데, 저는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긴장되서 심장소리가 내 귀에 들리고 손에 땀이나고 덜덜 떨리는게 힘들었거든요. 그 흔한 시험치는데도 그렇게 긴장해서 어쩌나 싶었는데..기사 시험 필기 실기 칠때도 동기들은 그냥 편하게 치고 왔다는데 저는 덜덜 떨면서 머릿속은 새하얘져서 뭘 하고 나왔는지도 모르겠고. 훨씬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던 친구 얼굴 보니까 눈물 날것 같더라구요. 그 친구는 너무 평온해 보이고 시험이 쉬웠다는데 나혼자 긴장해서 바보같은 짓만 하고 ㅠㅠ 그냥 중간 기말시험이나 쪽지테스트도 다른 사람보다 더 스트레스 받으면서 혼자 불안해하고 그런 제 모습에 더 긴장하게되고 진짜 미치는줄 알았어요 ㅠㅜ 불안 강박 그런게 같이 오는것 같더라구요. 사실 아직도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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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오 2019.09.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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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10대 20대때 항상 조금만 신경쓰이는 일 있으면 잠은 못자고 특히 글쓰신 분처럼 시험 전 날 절정이었어요.. 병원도 다녀보고 약도 묵어보고 했는데요.. 크게 도움도 안되고... 지나서 보니 뭐 신경쓰느라 먹는 것도 제대로 못먹고 휴식을 못하니 오히려 잠도 더 못자는 거더라고요.. 긴장 이완에 도움되는 비타민B나 마그네슘 같은 거 좀 챙겨드시고 하루에 세네번씩 명상 (쉽게 말하면 멍때리기)를 어떻게해서든 해보세요.. 그리고 잠이 안오면 누워있지말고 그냥 잠 올 때까지 공부하세요 잠을 자야한다는 압박을 버리고 잠 안오고 공부할 수 있으면 나야 좋지 이렇게 생각하고 공부하다보면 오히려 잠이 와요....ㅋㅋ 심하게 앓던 불면증을 이런식으로 겨우 해결해서 최근에는 잠 잘자는데 그래도 신경쓰이는 일 있으면 꿈을 많이 꾸긴하더라고요 그래도 기본 수면 시간이 보장되니 훨씬 낫네요. 잘 극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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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2019.09.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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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포증에는 약이 없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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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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