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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결혼식을 꼭 해야할까요? 많은 사람들의 의견 묻고싶어요!!

고민녀 (판) 2019.08.13 14:00 조회31,72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여러가지 고민이 많아 조언을 듣고자 올립니다.

결혼식이라는 행사를 꼭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저는 어차피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고, 준비하는 단계도 벅차고 아침 일찍부터 메이크업하고 치장하며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후다닥 해버리는 결혼식이라는 행사를 하지않고 싶다는 생각이고..

남자친구나 부모님은 결혼식은 일생에 한번인데 안하게되면 후회할것이며, 어차피 뿌린것 거두는 것인데 축의금도 받아야 한다는 입장..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미 결혼하신분들은 결혼식이란 행사가 어땠었는지..

정말 지금 아니면 못할 결혼식인데 꼭 해야만 후회를 안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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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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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왈왈왈 2019.08.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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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식이라는게 꼭 나의 결혼을 축하받기 위한 자리 만은 아니에요ㅎㅎ 부모님은 육아가 끝났음을 축하받는 자리고, 신랑신부는 이때까지 인생에서 만난 분들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신 것을 감사드리는 자리인 것 같아요. 타인을 대접하기 위한 자리이지, 신랑신부가 마냥 축하만 받깅한 자리가 아닌거지요. 부모님들이 말은 축의금축의금하시지만 못하게되시면 많이 섭섭하실거에요. 잘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 (from. 결혼식안하고싶었지만하기로결정한신부) TMI. 막상 준비 해보면 그래도 재밌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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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라임 2019.08.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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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흰 양가부모님이 마음대로 하라고 허락해주셔서 안했어요. 전 축의 받는거도 뭔가...구걸하는거 같아서;;;(개인적인 생각임) 또 1시간 행사때문에 한달을 준비하는거도 버겁더라구요. 남편이랑 신혼여행을 길게 여러나라 가는걸로 합의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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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헤이 2019.08.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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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하기싫어도 남친과 부모님이 원하면 해야죠. 내가 원하는대로만 할수없는게 결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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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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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플1위분이 참 잘써놓으셨네.. 정 크게하시는게 힘들면 불필요한 과정은 생략하고, 식장 규모는 작게하는대신 정말축하받고싶은분들만 초대하여 잘 대접해드리고 인사하면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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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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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하기 싫었음. 근데 아빠가 결혼식까지 올리기가 얼마나 힘든일인지 모를거라고, 남편될 사람이랑 헤쳐나가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해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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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8.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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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충 밥맛있고 교통편한 예식장 예약해서 거기 패키지로 스드메하면 세상편한게 결혼식입니다 그리고 주례는 전문주례로 짧게하면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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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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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둘이 합의해서 결혼식 안한 부부입니다. 결혼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거든요. 저희 부모님은 너희 결정은 존중한다 하셨고, 시아버님 되실 분이 좀 섭섭해 하시기는 했으나 결국 생략했습니다. 지금도 후회 없구요. 셀프로 웨딩촬영만 했습니다. 두 분 결혼식인데 두 분 의사가 젤 중요하죠. 음 근데 만약 부모님 지원 받고 하시는 결혼이라면 부모님 입김이 클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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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최똔똔 2019.08.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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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은 당신들의 축제요 가족이나 지인 들에게 질질 끌려 다니지말고 당신들이 주도적인 주인공이 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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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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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안계신다면 본인 마음대로 해도 됩니다.
근데, 부모님이 계신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결혼식이 나혼자하는게 아니잖아요~ 양가 부모님이 지인들에게 내아이의 독립을 알리고 축하받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쓰니가 하기 싫다고 안할수있는게 아니예요
저도 최대한 간소하게, 저렴하게 했어요~ 웅장하게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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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8.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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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흔히 장례식은 자식 행사, 결혼식은 부모 행사라고들 합니다. 영화로 따지면, 님은 그 영화 주인공이고 부모님은 감독이자 제작자입니다. '내가 그 예식 주인공'일 뿐, 그 예식에 대한 모든 결정권이 본인에게 있는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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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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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어른들이 허락해주시면 생략 가능하지만, 그게 아닐 경우엔 결혼식을 하는게 낫죠?
아무래도 "결혼식"이라는게 결혼을 했다는 공표의 의미도 있고..
준비과정이 많이 힘든가요? 전 힘든게 없었거든요..식장같은 경우에도 지역마다 선호하는 곳이 있으니..날짜,시간만 조율해서 맞는곳 선정해서 예약.
당일날 조금 바쁘긴하지만 하룬데뭐..
버진로드 걸어가며 저도 아이고 부질없다, 이게 뭔 소란이냐 싶긴했지만 그냥 결혼의 한 에피소드쯤으로 생각하니 재미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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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8.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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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들 잔치기도 하지만,, 부모님 잔치인 느낌이 크죠,,
뿌리신거 걷는다는것도 맞고, 내 자식 자랑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는 맞으니까요 ㅠ
양가부모님 허락이 된다면 안해도 무관하다 하겠지만, 아니라면... 해야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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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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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사자들에겐 1시간 짜리 연극주인공 된 느낌일지 몰라도 부모님에겐 자식결혼식은 남다를거 같아요. 자주 못보던 친척 지인들도 보는 자리이고. 친정부모님 입장에서는 결혼식이 더 진지하게 와 닿을거에요. 저희 부모님 표정이 울먹울먹 이였어요. 하고 안하고는 당사자 마음이지만 아무래도 부모님들이 가장 섭섭하실수도 있어요. 평소에 꾸밀일이 없는 저희 부모님 광내고 예쁜 한복 양복입으시니 너무 예쁘시고 그날을 기념한 사진도 있으니 좋았어요. 결혼 앨범 받으니 저희 엄마가 더 눈에 들어왔어요.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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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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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그 소리했다가 등짝맞음.. 엄마가 여태까지 뿌린게 얼만데 안하냐고ㅠㅠ..........................걍 결혼식은 내 의지로 결정하는것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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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2019.08.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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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혼식 안하고 싶었던 1인인데, 최대한 간소하게 했어요. 스몰웨딩을 원했지만, 찾아보니 진짜로 가장 돈과 노력이 스몰하게 드는건 남들 다하는 결혼식장이 스몰웨딩 이더군요. 스튜디오 촬영안하고 내가 주인공이란 욕심 안내니 속전속결로 후딱 해치웠어요. 그리고 지나고 보니 남친과는 그냥 인간관계잖아요. 그것도 아주 사이좋은. 싸워봤자 둘이 풀면 되고요. 근데 결혼준비라는 과정은 남친과 나와 그리고 서로의 가족이 엮이고 거기다 예식장 계약에 둘이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리얼 현실이랄까요. 그런걸 둘이 해결하게 되는 의사과정이 결혼생활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친척들 친구들 한자리서 얼굴보니 좋았어요. 그리고 저보단 화장할일 없는 우리엄마 예쁘게 메이크업이랑 헤어해주고 꾸며준거 너무 좋았어요. 전 촬영도 기대없이 보정없이 젤 싼거해서 앨범 안보고 옷장에 쳐박아놨지만 ㅋ 나름 다 차려입고 가족들하고 찍은 사진남긴 것만 해도 의미 있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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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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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식 당사자 모두가 합의하면 안해도 됨. 부모님 예랑인 하고 싶은 데 본인만 싫다?? 참고 하든가 결혼관 맞는 남자 찾든가 선택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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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8.19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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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음에 결혼식 안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다가 애 낳고 3년 뒤에 결혼식했는데 결혼식 안하고 사는것과 하고 사는건 다른거같아요 마음가짐이 달라졌달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결혼하니까 뭔가 더 책임감같은게 생기고 하객분들이 저희 결혼식을 지켜본 증인같은게 된거잖아요 그래서 더 행복하게 살아야지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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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ㅐㅐ 2019.08.19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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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라지 보니깐 결혼 준비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조만간 파혼각 재는 모양이구만 ㅎㅎㅎㅎ
사회성 결여가 이렇게 사람 무식하게 보이게 만드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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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2019.08.1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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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스몰웨딩했어여. 결혼식을 안해야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고 근데 웨딩홀에서 후다닥 해치우는 건 하기 싫었어요. 예쁜 곳 종일 대관하고 가까운 친척 몇분 절친 몇명모여서 파티하듯이 그렇게 결혼했어요. 지금도 결혼식은 너무 좋은 추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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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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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혼식 자체는 하기 싫었는데 ㅠㅠㅠ양가부모님들 때문에 한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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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ㅁ 2019.08.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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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할필요없다였는데 양가부모님들도 자식때문에 다른 결혼식에 뿌리신것도 잇으신거 생각하니 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큰돈안드는 저렴한곳에서 음식은 좋은걸로 해서 했습니다 막상하고나면 웨딩드레스입은것도 추억이더라구요 다신입는 날이 있는건 안되잖아요ㅎ 결혼식 아껴서 작은곳에서 하시고 신혼여행 호화롭게 다녀오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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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2019.08.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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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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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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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해서인지... 다시 돌아가면 안하고싶다 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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