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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할수도 없는 결혼생활

00 (판) 2019.08.13 17:36 조회9,982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남편의 태도와 불실성한 정서 유대감으로

제 정신과 마음이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7년의 결혼생활...

너무나 바쁜 남편.....

이해하고 참았습니다

그래 얼마나 몸이 힘들면 신생아처럼

휴일에 저렇게 꼼짝없이 누워서 지낼까

그런 날들이 반복되더니

벌써 7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특별할것도 없는 전업주부입니다

집꾸미기 좋아하고 살림하고 청소하고

독박육아와 다른 전업주부 처럼 경제력 스트레스 받으며
한푼한푼 아껴쓰는 ...

이젠 살림꾼이 되었네요

남편과 할수 있는 시간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주워진다면
바보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기대하고 기대하면서 이해하고 이해하면서

하지만 휴일에는 반복된 일상
남편의 버릇은 일단 맛있는 아점으로 소주를 항상 반주로 마십니다

그리고 잠을 청하죠 일어나면 화장실 한번 갔다가 
폰겜을 하면서 그대로 누워서 저녁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정성껏 차려준 국물이 꼭 있어야하는 한식으로
소주 한병을 마십니다 그리고 스포츠 채널을 보다가 폰겜을 하다
잠이 듭니다
일절 대화라는것을 하지 않죠

정말 신생아 입니다 물도 커피도 과일도 하물며 리모컨도 갖다 줘야합니다

만약 예를 들어 마트라도 가자 라고 말하면

싸움으로 번지고 스스로 친구들을 만나 나갑니다

늘 같은 변명은 너혼자 갖다와 사람많아서 싫어
움직이기 싫어

어느날 부터 갑자기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 ...........평범한 부부들의 일상을 나는 죽을때까지 하지 못할수도 있겠구나

나의 정서는 결핍이 되었고 외로움이란것도 더 많이 느껴야 했습니다

모르는 사이에 저는 결핍적으로 바뀌게 되었고

행복이란것도 서서히 느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점점 대화도 없고 점점 멀어지고 점점 차단하고

이상한 버릇이 생겼습니다

혼잣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갑자기 왜 난 남편바라기로 살았던것일까

순진하고 착한맘이 오히려 나를 돌보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에 내자신에게 죄책감이 옵니다

남편의 정서는 내가 아닌가봅니다

너무 불행하단 생각만 자꾸 들어요

갑자기 극단적으로 다 버리고 아이만 데리고 

집 나가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내가 소중한 사람이란거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거

단한번도 느낀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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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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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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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놔두고 애랑 주말에 체험학습도 하러가시고 공연도 보러가고 하세요 늘상 있는것은 소중함을 모르죠 남편놈도 지혼자 있어보라고해요 밥도지손으로 챙겨먹어봐야 아내 소중함을 압니다 첨에 몇번 화내고 지랄할거예요 그러거나말거나 계속 핑계대고 나다녀요 옷도 사입고 화장도하고 절대로 뭐 같이하자 소리말고 애랑만 다니며 은근히 따돌리세요 그러니 나중에 궁금하다가 둘이 너무 잘노니 불안해지는지 '귀찮게' 따라붙더군요 쓴이도 주중엔 문화센타나 문화원 같은데 배우러다니고 바쁘게 살아요 남잔 자기만 보고있으면 사람 우습게 보는 동물입디다 절대 잘해주면 안되는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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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445... 2019.08.1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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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두고 보자!!!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남편의 경제력은 더더욱 없어질것이며 스스로 자포 포기 아니면
니가 살림이란것과 육아도 할것이다 남자는 스스로 나이가 있어도 꾸미게 될것이고
스스로 딸치던가 성적도구로 보는 여자들만 니곁에 맴돌아 너를 유혹할것이고
너의 삶은 최고의 봉만찍고 아무것도 다 빨아먹은 쓰레기로 남아서
니죽은날을 보겠지 여자는 대한민국에서는 왕이 될것이다
두고봐라 그대신 모성애 또한 결국 사라진다 결혼의 책임감도 없어진다
그것이 남성보다 여자가 더 크다 여자는 그래서 무서운 존재다
힘과 민족성과 사회의 힘으로 역이용하지 말고 살아라
이것은 늘 느끼는것이다 미래를 볼줄알아야 잘산다
아무리 여자라해도 체감은 나보다 더 똑똑하다 그건 진짜 존경할정도다
그런데 나는 아니라한다
여자니까 믿고 싶지 않으니 수없이 봤다
곧 세상을 내가 인정하고 살고싶다
앞으로 나는 더 많은 삶을 살아야하니
내 스스로 존경하는 여자도 봤다 이건 아니다 난 너를 이해했다
하지만 이것은 어차피 끝이 난다
나중에 발전된 외국처럼 그것을 감사할지도
상상도 못하지만 오랜시간 당신이 아니라 사회가 그리 만들었다
그것을 인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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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2019.08.1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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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사람이 있지 정서와 현실에....

하지만 같다

둘다 결핍이고 돈은 돈으로 갚아야하는 자본주의 부작용인데
사람은 사람으로 빚을 진다 부부사이 가족 진정 사랑하는 이 진심이다
그래서 세상에 공짜는 없는것이다 그래서 사람인 증거이다
말한마디에 돈을 갚을수도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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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앰 2019.08.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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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아 짜증나 ㅠㅠ 전업주부가 독박육아라는 말 쓰는게 젤 한심한듯 ㅠ 전 심지어 대학생 여자고요 울엄마도 전업주부예요. 당연히 애는 전업주부인 님이 온전히 돌보셔야죠 ㅠ 남편이 밖에서 하루종일 일하고 돌아와서 애돌봐야하나요? 남편이 게으른건 인정하는데 넘 종속적인 삶을 살고계시네요. 진심 밖에나가서 일이라도 하시고 남편한테 요구하시던가 아니면 혼자서 취미생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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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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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세요. 애빨리키우고 일하세요./ 제가 지금 결혼11년차인데, 애아빠가 뭐 비슷한스타일이에요 어차피사람안변하니까 그냥 나가서 일하세요. 지금은 어디갔나뭘하나 엄청 전화오고 난리납니다. 옆에있으면 씨잘데기도없는거 물어보고. 이쁘게꾸미고 회사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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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9.08.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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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렇게 사는 사람들 보면 정말 이해가 안가
님이 원하는게 뭔지 대화를 하면서 요구를 하고 그게 안되면
본인이 직접 찾아서 나서면 되는걸
본인도 애 맡기고 사회생활 하세요.
육아나 집안살림도 똑같이 하라고 하고
이혼이 두려운가요? 애한테 미안한가요?
뭐가 그리 겁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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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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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이렇게 사는 사람이 있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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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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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집에 놔두고 아이 데리고 나가서 맛있는 음식도 사먹고 재미난 곳에 가서 노세요. 왜 같이 집안에서 서로 불편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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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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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독립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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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2019.08.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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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애 데리고 밖에 나가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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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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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으면서 반주를 가끔도 아니고 매일하는 사람들보면 그냥 알콜중독자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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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08.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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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님 이제부터라도 본인 스스로 챙기세요
결혼해서 남편챙기고 아이들챙긴다고 너무 가정에 올인하게되면 후에 주부들이
우울증이 온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꼭 본인에게도 시간이든 돈이든 취미로라도
투자를 해야한다고해요 지금부터 그러면 애들 독립할시기쯤엔 더더욱 우울해질거에요
운동이나 문화센터같은 소소한것들로 오로지 자기만을 시간을 한두시간씩 늘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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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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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전남친이랑 결혼했으면 딱 저꼴 날뻔했어요 맨날 바쁘다고 힘없이 쳐져있고 무기력하고 주말엔 하루종일 잠만자고....항상 난 연락기다리고 남친은 자고있고 이일상이 지겨워서 정말 아프고 힘든데도 헤어졌는데 이글보니 잘한결정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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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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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놔두고 애랑 주말에 체험학습도 하러가시고 공연도 보러가고 하세요 늘상 있는것은 소중함을 모르죠 남편놈도 지혼자 있어보라고해요 밥도지손으로 챙겨먹어봐야 아내 소중함을 압니다 첨에 몇번 화내고 지랄할거예요 그러거나말거나 계속 핑계대고 나다녀요 옷도 사입고 화장도하고 절대로 뭐 같이하자 소리말고 애랑만 다니며 은근히 따돌리세요 그러니 나중에 궁금하다가 둘이 너무 잘노니 불안해지는지 '귀찮게' 따라붙더군요 쓴이도 주중엔 문화센타나 문화원 같은데 배우러다니고 바쁘게 살아요 남잔 자기만 보고있으면 사람 우습게 보는 동물입디다 절대 잘해주면 안되는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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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8.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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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하고 지내요
저희 아이들은 10살과 12살인데
모든전업주부는 같은 느낌 느끼고 살것같네요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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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8.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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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요 ㅠㅠ
부부는 평생의 배우자이면서도 타인이란 생각이 머리가 갑자기 복잡해져요
그래도 마음은 아닐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남편한테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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