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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삶 어떠세요?

ㅇㅇ (판) 2019.08.14 01:44 조회3,352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남편이랑 결혼한지 4년차
아직 아이는 없고
넉넉하지 않은 살림 살다가
오늘 합의 이혼을 하기로 했어요
구구절절 남편욕하고 싶지도 않고
제가 어떻게 살았는지 말하고 싶지 않아요.
어쨌든 결국엔 이혼을 선택을 했어요.

자꾸 눈물이 나네요.
연애시절부터 결혼생활까지 지나간 내 청춘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 경제적 부담
아이는 없어도 개는 많아서 개는 또 어째야하나
키우자니 미안하고 안키우자니 보고싶어 괴로울 것 같고
부모님 마음아파하는 꼴 봐야하고
이혼녀 딱지 평생 붙어서 살겠죠
어릴 적부터 뭐하나 수월히 살아오지 못했고
평범한 삶은 저랑 거리가 먼듯해요.
다 내 성격 그리고 내 팔자탓인데
아우 참 이렇게 서럽네요.

무서워요 살아갈 날들이
펼쳐놓고 살아왔던 걸 하나 둘 다시
모아두는 것 부터
좋았던 기억들도 한켠에 박아두고
지나온 날들 후회하고 괴로워할 내 모습이
암흑처럼 또 지낼게 뻔한 제 미래가
너무 두렵습니다.

이혼 후 삶은 다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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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결혼] [여자6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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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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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때문에 속터지느니 혼자사는게 좋아요 여유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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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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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은 혼자이신 분들은 힘들다 하고 재혼하신 분들은 이혼하길 잘했다하네요..저는 이혼한지 8년 됐고 중3남자아이 키워요..직업은 평생 직장이고 320-350정도 벌어요 남편한테 양육비 50받아요..아이 부족함없이 키우려니 돈이 넉넉하진 않아요..대출있는 34평 아파트, k5한대, 일년에 한두번 가까운 해외데리고 나가요..저도 못견디고 이혼했는데 솔직히 후회돼요 그냥 돈벌어다주는 사람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면 되는데..하는 생각도 들어요..사회적인 시선의 불편함..아이에게 주는 상처..혼자 힘으로 가정유지 힘들어요..남편에게 기대 안하면 되는건데..전이혼할때 재혼 생각없었고 지금도 그래요..지금은 아이 잘키우려고 거기만 신경써요..그런데 가끔 한계가 느껴져요 경제력있고 아이없고..가족들과 친하고 주변에 사람좀 있다면 이혼도 괜찮겠지만 그렇지않다면 생각보자 어려워요..저는 이혼후 친구도 안만나고 많이 위축되어 있었어요..저만 실패자 같아서요..지금은 그럭저럭 착한아들과 잘 살고 있어요..힘든것도 여전히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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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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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없이 결혼생활1년후 이혼 케바케 겠지만 솔직히 전힘들어요 주변에 이혼한사람이 없어서 폭언들으면서 못살겠다고 싶어 한살이라도 어릴때 새출발하자했는데 현실은 시궁창이에요 아무렴 사랑했던 사이인데 바로 남남이 되진 않더라구요 최대한 노력해보고 아니면 이혼할것같아요 전문직이 아닌이상 주부생활하다가 직장잡으려면 밤낮없이노력해야 하는것같아요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도 적진 않아요 모든게 이혼해도 될만큼 준비됬을때 하시는게 후회가 없지않을까요. 결국 님인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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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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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까지의 인생에 무슨일이 있었든 앞으로의 인생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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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ㄱㄴㄷ 2019.08.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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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니까 개들끼고살다 이혼당했네 ㅉㅉ사회엔 아직까지 색안경많다. 없다는 애들은 유유상종이라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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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2019.08.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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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들이 내 행복은 내가 만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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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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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한지 6개월만에 이혼(거의 사기결혼 수준)했었고 3년 후 재혼했어요. 재혼한지는 10년차... 내 잘못도 아니었지만 이혼하고는 스스로 많이 위축되어 지냈었던것 같아요. 요즘 이혼 흔하다고는 하지만 주변에도 보면 뒤에서 수근거리고 떳떳하지 못한건 변함이 없는듯 해요. 진짜 큰 문제 아니면 전 이혼 안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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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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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데리고 이혼한지 4년됐는데 처음엔 좀 그랬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고 잘 살아요 연애도 재혼도 생각없고 돈이나 많이 벌어서 애랑 둘이 살려구요 남자라면 학을 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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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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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행복함. 제대로 된 선택이었다면, 처음엔 패배감이 있긴 한데 곧 행복해 짐. 나는 1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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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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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지 3년댔는데 내명의(은행대출쪼금)집에서 월급얼마안대도 편한 사무직일하면서 칼퇴근하고 게임하면서 편하게 집에서 쉬고 혼자사니 집 어질러지지도 않고 유지만하면되서 가끔 청소기나 돌려주고 혼자니깐 생활비 대출이자 이런거뺴도 혼자 충분히 먹고 놀만큼은 되서 일년에 한두번씩 여행다니고 사고싶은거사고 편하게 살고있음
재혼안할꺼고 아이도 없어서 노후자금만 모아놓고 나중에 늙어서 그거 다쓰고 죽을꺼임 남은 집이런거는 조카주기로 유언해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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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치네 2019.08.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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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11전 이혼했고 2015년 재혼했어요 이혼한날은 정말 막막했죠. 내가 원해서 무책임한인간이랑 사느니 차라리 이혼녀된다고...내게 이혼녀란 주홍글씨가 씌여 있는듯 첨엔 딸이랑 둘이 외식하는것도 남들이 아빠없는 한부모가정으로 볼까 외출도 꺼리고 직장도 이직했는데 새직장에는 미혼처럼 행동했다가 3년정도 후에 커밍아웃했죠 생각보다 행복했어요 일도 열심히하고, 동료들과도 잘놀고, 동창들 모임도 나가고 그러다 동창이랑 연애하고 재혼도 했어요 지금은 너무나 행복해요 힘내세요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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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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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통 남자들은 여자 이혼하면 갑자기 돈벌어야하지 이혼녀딱지붙어 주위신경쓰느라 힘들거라 생각하는데 그건 진짜 레알 혼자만의 착각임. 오히려 내 일도 하고 건강챙기고 관리하니 더 젊어지고 얼굴에 혈색이 돌아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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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8.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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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을 해서 행복하다는건 여초카페에서만 볼수있는 기이한 현상임ㅋㅋ 이런말 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이혼이랑 관계가없거나 사회생활을 안해본 사람일 가능성이 큼ㅋㅋ 여자로서 이혼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이 생각보다 커서 놀랄수도 있음.... 그나마 아이가 없는건 장점이긴 한데 이혼녀라는 꼬리표는 평생 따라다닐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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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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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면서 한 실수가 결혼이었지만, 이혼은 제일 잘한일같음. 진짜 좋아요. 그후 십년동안 너무 모든게 잘풀리고 행복함. 애없는건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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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중 2019.08.1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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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딸래미데리고 이혼했는데요 삶의질이 높아졌어요 힘들다고 인상쓰고잇던 내 전의 삶이 한사람 뒤치닥 거리 덜하니까 딸하고 웃고 떠들고 ㅋ 넘좋았어요 지금은 재혼했지만 첫째딸 둘째딸 셋째품고 있고 담달에 출산입니다 전 이혼한거 정말잘했다고 주위에서 칭찬해줫어요 ㅋㅋ 지금남편도 이혼했으니 만난거고요 ㅋ 전이제 제가족 잘챙기며 사랑받으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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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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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살 남편 만나 내가 이 남자 없으면 못 살것 같아 24살에 결혼함 ~결혼전 바람핌, 친구,술 조아함. 홀시아버지와 같이 살아야했지만 그땐 진짜 이 남자 아니면 죽을것 같아 결혼 함, 결혼 후 머 매일매일 눈물 바람 생활, 후회 등등 ~~ 애도 안 생김, 그래도 이래저래 살다 10년만에 애도 낳음, 그래도 안될 인연은 안될 인연인지 내 명의로 대출받은것 때문에 ( 지 사업 한답시고) 빚만 잔뜩 끌어안고 이혼 함, 아이 3살때~ 이혼 후 죽고 싶다란 생각이 사라짐. 아이와 둘이서 사는데 너무 즐거움. 스트레스가 거의 사라짐, 솔직히 아둥바둥 사니못사니 하는 사람들 한테 이혼 하라고 말하고 싶음. 애때문에 라는 말도 핑계 같음. 오히려 아이가 나랑 둘이 살고 부터 더 밝아짐. 한마디로 진작 할껄 괜히 남들이 어떻게 볼까, 내 나이에 직장이나 구할수 있을까~ 등등 괜한 생각으로 소비한 시간이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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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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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가 있다면 전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처음에는 지난 일들 떠오르면서 되게 힘들었어요 그런데 겁나 편해요 시어머니 통화 안 해도 되고 안 봐도 되니까 합가 부담, 스트레스 받던 게 순식간에 사라진 기분. 일단 명절에 편함 시어머니가 지 딸은 나중에 시집 가면 할 거니까 일하지 말라 하고 제사일 부려먹을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그런 것도 없고 홀가분 함. 시간 지나면 좋아지는데 지금이 많이 힘드실 듯ㅠ잘 극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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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8.1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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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접시닦으면서 늙어죽는거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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