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1년 조금 넘게 연애하고 있는 20대초반 커플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진짜 사람이 너무 바르고 요즘 흔하게 볼 수 없는 정신이 건강한? 좋은 사람이에요. 지금까지 사귀는 동안 저에게도 변한모습 하나없이 언제나 다정다감하고 좀 예민한 성격인 저를 다 맞춰주고 모든모습을 사랑스럽게 봐줍니다. 술담배 전혀안하고 게임도 싫어해요. 연락도 너무잘하고요. 그냥 저밖에 모르는 남자에요. 연애스타일로만 보면 싫어하는 짓 하나 안하는 완벽한 남자입니다. 다시는 이런남자 못사귈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근데 고민은 저와 성향,성격,관심사,취향 등이 달라서 대화가 별로 재미가없고 점점 매력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만나기 싫거나 만났을때 시간 아까울정도로 지겹고 그런거 아니에요. 그냥 엄청 즐거운 느낌이 없어요. 지금까지 사귀면서 남자친구때매 엄청 빵 터져서 웃음이 나온 기억이 없어요.. 티키타카가 없는거죠. 그래서 굳이 뭐 꺼낼말도 떠오르지않아요. 대화가 즐겁지 않아서 제 감정이 이렇게 변한 걸 남자친구도 알고 있는데 그래도 여전히 저를 너무 사랑한대요. 하지만 한쪽만 좋은 연애는 서로 힘들어질 수 있다면서 저보고 생각해보고 말해달래요 연애스타일은 너무 좋고 완벽하지만 성향이 다른 우리. 한 쪽만 계속 식어가는 연애. 어떡하면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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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술담배 게임 안 하고 나한테 잘 하는데 재미있는 사람도 많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