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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부모님을 보며 비혼다짐하는 사람도 있나요?

ㅇㅇ (판) 2019.08.18 17:21 조회20,606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방탈이지만 여기가 가장 활성화되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전 그냥 평범한 20대 직딩입니다 

제목 그대로 부모님 특히 아빠를 보며 비혼을 다짐한 사람들 있나요?



정말 이기적이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자기주장은 늘 옳고 
고집만 드럽게 쎄고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하나도 안하는 아빠


청소년때부터 아빠와 많이 부딪혀왔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제 남동생도 아빠와만 부딪혀 왔어요 
늘 자기 방식만 옳고 그것을 남에게 강요하고...

예를 들면 음식은 개인의 취향인데 개취 존중 하나도 안해주고 
먹기 싫다고 하면 무식해서 뇌세포가 모자란 등신이라서 못 먹는거라고 면박을 줘요 

집에선 손가락 하나도 까딱 안하고 
(우리가족 모두 아침에 빵 먹는데 아빠만 싫어해서 엄마가 매일 아침상을 차려줍니다.....)

아무리 옛날 사람이라고 이해해줄려고 해도 정말 짜증나고 
내가 나중에 결혼하면 시아버지가 우리아빠같을거라고 생각하면 정말 피가 끓어요 



엄마가 늘 저에게 해주는 조언은 
오래 만났다고 꼭 결혼해야 하는거 아니니까 (저희 엄마는 아빠가 첫사랑이자 8년 연애끝에 결혼을 하셨어요) 능력도 되니까 그냥 차라리 혼자 사라고 늘 저에게 말씀하셨어요....




결혼하기 싫은나 정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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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결혼]
7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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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19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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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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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벼랑위의당뇨 2019.08.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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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의 대부분 비혼이유 부모님때문일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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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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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옛날부터 어른들이 딸은 아빠랑 비슷한 남자랑 결혼하고, 아들은 엄마 같은 여자랑 결혼 한다는 말에.... 현실부정하며 연애해본 결과... 비혼 결심함. 쥐뿔도 없는게 자존심, 자신감만 넘쳐서 내 인생 망치려는 놈 천지라는 걸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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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사람 2019.08.2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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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혼인지 모르지만... 내 이상형 딱 하나 아버지의 모습이 없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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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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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보고 비혼다짐하는 사람은 그나마 생각있는사람이다. 아니면 결혼을 하더라도 정반대를 만나려고 노력하고 남자보는 눈을 키워서 결혼을 해야하는데, 부모 개차반인데 똑같이 수준낮은 결혼해서 똑.같.은. 길 걷고있는 친구들 보면 그자식들 사진볼때마다 귀엽단 생각보다 불쌍하단 생각부터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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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2019.08.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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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그래요. 절대 사과안해요. 잘못인정하면 세상무너지는줄 아나봄. 초딩때부터 자기말 안들을거면 내집에서 나가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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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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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요 저. 가부장적인 아빠와 그걸 빼다박은 친오빠들.. 제가 어렸을때는 엄마를 종부리듯 하더니 제가 쓸만해지니 저를 종부리듯 하더라구요. 엄마는 나보고 항상 참으라고만 함. 엄마나 제가 집에 하루종일 없으면 밥도 안쳐먹어요^^ 그냥 굶으면서 빨리 집에 들어와라 독촉만 하지ㅎㅎ.. 그러다가 지 승질껏 화내고 손찌검하고.. 자기 기분좋아지면 사과했다가 ‘역시 난 잘못한건 인정하고 넘어갈 줄 아는 멋진 남자야’하고 혼자 취함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행복한 가정도 있겠지만 제가 보고 배운것이 없으니 아무리 좋은 남자 만나더라도 일단 굽히고 들어가는게 습관이 된 제 성격이 저를 결국 힘들게 할것같더라구요.. 살면서 나에게 가장 상처 줬던 말의 대부분은 저와 가장 가까이 사는 남자들한테 들은거라 남혐이 있는건 절대절대 아니지만 어릴때 개한테 물리면 트리우마 생기듯이 그런 일정 거리 이상으로 가까이 지내는건 싫어지더라규요. 혼자 살다가 너 왜 결혼 안하냐는 물음 받기 적에 죽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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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2019.08.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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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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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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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이상한게 우리 아버지는 아빠로서는 정말 이상적인 아빠임.. 꼰대적인 기질 하나도 없으시고 중고딩때 딸아들 밥줘야한다고 일찍 퇴근하고 선 넘으면 크게 화내지만(새벽2시 만취귀가 이런거..) 선만 안넘으면 큰 문제는 없음.. 용돈도 항상 합리적으로 주셨고 돈은 아껴쓰게했지만 공부시키는걸로는 하나도 안아끼셨다. 근데 엄마의 남편으로서는 정말.... 정말 안좋아 엄마한테는 말 함부로하고 갑자기 말도 안되는걸로 화내고 눈치보게하고 살얼음판 걷는것처럼 살게함. 근데도 엄마는 자식한테 잘하니까 참아오신것 같았음. 나는 너무 아빠를 대하기 힘들었어. 소중한 엄마한테 막대하는데 나한테는 잘해주는 사람이라니. 난 그래서 어떤 사람을 좋아하다가도 다른 사람한테 막대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짜게 식어.. 이 사람도 아빠같은 사람이겠거니하고. 근데 모든 사람에게 잘하는 사람은 또 없잖아 참 사람을 만나기가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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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8.20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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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이런저런 문제 많았지만 집안일로도 참 스트레스 많이받았죠 결국엔 신랑하고 갈라섭니다 우리신랑도 결혼전에는 참 다정하고 그랬는데 자기가 다하려고하고... 댓글보다보니 여자는 아빠닮은남자 만난다고들 하는데 그냥 남자라는 사람 자체가 남존여비 우리세대부모님들이 늘 엄마는 집안일하고 아빠는 누워있고 그런걸 보고자라서 거의모든남자들은 당장 티내든 안내든 결국에는 저렇게 될꺼라고 생각해요 저도 아들이 있지만 무조건 자기가 어지른것은 자기가, 자기먹은그릇은 자기가 치우도록, 남자여자의 성역할에대해서 이것은 정해진게 아니라 여자도 힘이 셀수있고 남자도 꽃을 좋아할수있다 가르치고 있어요. 우리세대에서부터라도 남존여비를 벗어난 가르침을 줘야한다고 생각해서요... 암튼... 뭐 집에서 너무나 잘하는 신랑?? 그것은 상상속의동물과도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갈라서기로 합의보고나니 속이 너무나 편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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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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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부모님 보며 비혼주의인데 그냥 수없이 싸우고 불행하고 한거보면 세상에 가족조차도 영원하지 않는데 굳이 결혼하고 애낳아 뭘해야하나 싶음. 서로가 서로를 불행하게 만드느니 그냥 난 무난하게 행복해하고 무난하게 불행하게 살고싶음. 애를 낳고 사랑하는 행복,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는 행복은 크겠지만 극으로 치솟는 감정인만큼 극단적으로 불행해질수도 있으니까. 그냥 난 사소하게 주말치맥에 행복해하고 남이 보면 사소한 일로 슬퍼하며 무난하게 살고싶어서 난 비혼. 솔직히 연애도 싫어요. 내 감정에 내가 너무 많이 휘둘리는게 참 돌이켜보면 거지같고 한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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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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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벌이에 물도 당신손으로 못떠드시는 아버지. 병원에 입원하셔도 집에와서 밥차리고 병원가시는 어머니. 반대로 아버지가 입원하시면 퇴근후에 무조건 병원에 가셔야했던 어머니.. 이게 당연한 집..근데 제가 나이먹고 오랜 기간 연애를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렇게 싫어하던 어머니 행동을 하고있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은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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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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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그랬어요. 항상 저희에게 관심은 뒷전이고 아파서 밥맛없어서 잘못먹으면 밥그릇을 뺏어버려야한다는둥 분리불안으로 밤에 울면 욕을 하는둥 참 무심하고 나쁜 아빠였는데 9살때 바람까지 피워서 엄마한테 손지검하고 가구깨먹고는 10살때 집나가서 지금껏 안보고 삽니다. 저희 엄마 저랑 저희오빠 임신했을때 키 162에 몸무게 42였어요.. 그만큼 부엌에서 못나올정도의 시집살이를 혹독하게 했었구요. 임신중 먹고싶은 음식한번 제대로 못먹어봤어요. 다른 며느리들은 기쎄다고 건들지도 못하면서 만만한게 저희 엄마였죠. 저희 외할머니 치매오셔서 모든 기억이 희미하신데 몇년전 제가 수술로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오셔서 하신 말이 "느 애비는 안와봤다냐?" 딱 이렇게 말씀하시곤 제가 아픈줄도 모르는데 수술한줄은 알겠어요ㅋㅋ안다고 해도 안올걸요하니까 썩을놈이라고 욕하시더라구요. 외할머니와 모든 이모할머니가 눈에 독기 있는 놈이라고 결혼 말리셨다는데.. 각설하고 어린시절은 정말 '사랑과전쟁' 그 자체여서 커서보니까 제가 무의식적으로 남자분들을 믿지 못하고 있더라구요. 뭐 그중 좋은 분들도 있었지만 나쁜 분들도 겪어서 제 안좋은 기억에 더 부정적인 기억을 얹어준 셈이되어서 이젠 진짜 친오빠를 제외한 남자들과 같이 지낼 수 없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결혼 자체에 대해서도 믿을 수 없구요. 자꾸만 머릿속에서 '내 부모도 친자식 싫다고 버리고 피도 안섞인 남의 자식 키우는 마당에 누가 나를 평생을 더 믿어주고 사랑해줄 수 있겠나'라는 생각이 메아리처럼 맴돌아서 비혼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스스로가 안타깝게 여겨지는 때가 있지만 그냥 이것도 내 인생이니까 내 선택을 믿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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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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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요 ㅋㅋㅋㅋ 우리아빠... 저한테는 하나밖에없고 너무나도 스윗하고 자상한 사람이지만 엄마한테는 아니에요 아무리 나한테 잘해주고 사랑해줘도 엄마한테 막 대하는 모습보면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그래서 결혼은 마냥 행복하고 좋은게 아니라는 걸 자주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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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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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하죠..ㅎ...ㅎ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고3인 지금까지 비혼에대한 마음이 바뀐적은 단 한번도 없는것같아요 :( 뭔가 씁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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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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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됨과 부부사이는 다른거란걸 부모님을 주변을 보고 알았음 .우리부모님 평판좋고 사람좋고 인격적으로도 나쁜사람들아님 . 우리아빠 친구로 만났으면 잘 지냈을 타입임 .근데 내남편이 그러면 난 못삼.엄마도 마찬가지. 나한테 한없이 잘해주는 친척들어른들 좋으신분들이고 배울점도 많은데 딱히 이모부 고모부숙모들 보면 결혼해서 좋아뵈는게 없음. 몇가지 좋은점은 결혼안하면 더 좋게 할수있는 부분이고.....연애사와 결혼은 많이 다른거고 해도후회안해도 후회라는데 애라도 낳고 후회하면 되돌리지도 못할테니 애초에 안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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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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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조부모님 보며 자라서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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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8.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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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보다많음 나도그렇고 내주위에도 몇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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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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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제 주위 친구들도 비혼주의인 친구들 많은데 거의 다 아버지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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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9.08.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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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저요 곧 서른인데 더욱더 비혼다짐을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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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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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요 저 진짜 심해요 엄마아빠 보면서 어릴때부터 비혼다짐해왔고
연락하는 남자한테 아빠같은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서서히 연락 끊어요
나한테는 아빠가 트라우마 그 자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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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목에목캔디 2019.08.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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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모님한테 대놓고 얘기했음 엄마아빠처럼 될까봐 비혼주의라고.
근데 하는말이 너네때랑 우리때는 다르다면서 결혼해도 이렇게 안될거래ㅋㅋㅋㅋㅋ
그걸 어떻게 장담해ㅋㅋㅋㅋㅋㅋ나중에 책임질거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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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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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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