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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너무 쉽게 받아요..극복하고싶어요

20대여자 (판) 2019.08.18 17:29 조회5,720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20대후반 여자에요

시간이지날수록 심해지는 제 자신이 너무 미워져요

제가 중학교때 학교다니기싫어질만큼
왕따를 당한적이 있어요 학폭같은 문제는아니고
이유없는 왕따요. . . 그 당시 단짝친구한테도 배신을
당한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서 일까요?

잊고싶은 트라우마때문에 사회생활하면서
사람들 앞에서 겉으로 나는 상처를 잘받는 스타일이아니다 라고
연극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이 점점 싫어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날 미워할까봐 소외될까봐
먼저 다가가서 말도 걸고 바보처럼 많이웃고
남부터 먼저 챙겨주고 하는게 습관?이 된거같네요
호구라는 소리도 들을정도로. . . 이렇게 하면
사람들한테 미움받진 않을거 같았거든요
이 사람이 날 욕하진 않을까 걱정부터가 앞서서. .
한편으론
혹시 이러한 행동이 무시당하려나? 또또 수없이 생각해요

상대방 작은 말한마디에도 크게 상처받고
상처 준 상대방과 제 자신을 비교하면서
저사람은 단단한데 나는 왜이렇게 무디고 바보같을까 제 자신이 싫어지고 상처안받은 티내려고 남앞에선 웃어도
쌓아뒀다 집에서 울거나 화가생기거나 컨트롤이 안되요

이제 새로운사람을 사귀기가 무섭네요
그사람으로 인해 제가 또 크게상처받을까 무시당할까 두려워서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도 생각이 드네요

혹시나 조언을 구할수 있을까 해서 판에 왔네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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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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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진짜 2019.08.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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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엇!! 내가 쓴 글인가 싶을정도로 상황이 같네요. 호구 딱지 붙는 순간 사는 게 점점더 힘들어 지더라구요. 남 눈치 너무 많이 살피지 말아요. 암만 그래봤자 남은 남일뿐. 니들이 뭔데, 니들이 어쩔건데 그런 마음을 조금은 갖고 살아야 님이 편해져요. 어차피 지금 님이 힘들어 하면서 유지해온 관계들, 님이 손 놓으면 끝날 관계들일걸요? 나도 그랬으니까. 난 질릴대로 질려서 그냥 놔 버렸어요. 해주는 배려나 베품은 다 받아처먹고 필요할 때만 찾는 인간들, 세상 둘도 없다는 듯 다가와놓고 베푸는 호의만 이용하고 무시하는 인간들, 그래놓고 뒷말하고 이간질하고 따돌리고... 진절머리 나요. 더 단단해 지세요. 본인 자신에 좀더 집중하세요. 억지로 웃거나 먼저 뭘 해주려 아등바등 하지 말아요. 지금보다 좀더 이기적으로 살아도 돼요. 기억해요. 당신은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 이라는걸. 힘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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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8.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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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학창시절에 왕따를 당했던 적이 있어요 그게 성인이되서도 트라우마가 생기더라구요 새로운사람만나는일이 내 과거를 알게될까바 지레짐작하고 겁부터 냈던것같아요 왜 가해자가아닌 피해자가 피해를 계속 입는 일이 생기는건지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저는 제가 상처받았던 곳에 제 발로 들어가본적이있어요 문득 생각이나더라구요 그때 생각하면 너무끔찍했던일이였고 두번다신생각하고싶진않지만 그곳에 갔을때 펑펑 꺼이꺼이울었어요 그땐 죽고싶었는데 지금까지 죽지않고 잘살아준 “나”잖아요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고싶단 생각이들더라구요 글쓴이도 나름 열심히 상처극복하고 잘 살아왔다고 믿고싶어요 상처는 가까이있는사람에게 받아요 그러니 소중한 자기자신까지 본인이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늘하루도 수고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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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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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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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럴때는 자뻑이 좀 필요함. 자뻑이라고 무조건 나쁜게 아니고 필요할땐 꼭 필요한거임. 나같은경우는 무대에 자주 서니까 무대공포증때문에 필요하거나 쓰니같은 경우에도 필요함. 저사람이 내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저녀니 샹녀니라 그런거라 생각하면 맘편해질거에요. 난 너네한테 무시받고 상처받을 사람 아니라고 스스로 마음가짐을 그렇게하면 신경안쓰게되요. 제말이 도움될진 몰라도 제 어릴때 보는거같아서 그냥 안지나치고 댓남기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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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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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말로 상처받으셨어요? 상처받았던 상황을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셨음 더 좋았을것같아요 남들이 아무렇지 않은 사소한 말한마디도 누군가에겐 큰 상처가 될수있는거고 그 말한마디가 작은게 아닐수도 있어요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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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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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회생활하기 너무 어려워요 ㅠ 저도 상처받아서 그만두고 쉬는중인데 이제 사람들하고 같이 일못하겠어요 그사람들은 왜 아무렇지 않게 잘도 비수를 날릴수 있는건지 이럴줄 알았으면 기술을 배워서 혼자 일하는걸 찾을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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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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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황을 미워하는거지 나를 미워하는 게 아니라는 확신을 가져야해요. 그리고 나와 맞는 사람, 안맞는 사람, 나와 반정도만 맞는 사람 정말 다양해요. 상처를 두려워하지마세요. 상처를 받다보면 내가 어떤 부분에선 어떤 타입의 사람과 안맞는구나 깨달아가요. 공부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그 상황에 감정이입하지말고 나 자신을 남보듯이 객관적으로 상황을 지켜보는 태도를 취하면 점점 괜찮아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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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8.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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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등학생이지만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댓글 남겨요ㅠ 저는 초등학생 때 부터 매년 빠짐없이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었고 그 때문에 소심하고 예민하고 진짜 대인관계에 어울리기 힘든 성격이 되면서 그걸 극복하고자 많이 웃고 덤덤하게 굴고 남들한테 더 잘 해주고 챙겨주고 그랬는데 결국은 내 자존심 깎아먹는 꼴 이더군요 쓰니님은 남이 아닌 !!나!!를 더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이기적이게 굴라는게 아니라 남을 대할 때 난로처럼 적당한 거리가 분명했으면 하는 거에요 나 떠날 사람 떠나고 들어올 사람은 들어오게 되어있잖아요! 가는 사람 막지말고 오는 사람 막지말자 라는 마인드로 조금 더 나를 챙기게 되면서 스트레스도 덜 받고 점점 성격도 극복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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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네신발색... 2019.08.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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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글쓴이와 정반대로 살아온사람인데
왜 학교에서 까불고 친구들과 까불고지내던 그런
근데 시간지나니까 다들결혼하고 어쩌고 시간지나면서 연락안되고
뭐 결국 사회생활에 적응됨
하고픈말은 왕따였든 아니였든 나중엔 비슷해지는거같음.
그리고 난 글쓴분과 성격이반대인데요
연극하지마세요
난 내스타일대로 살아야지 남한테 맞춰가는건 노답입니다 아시겠습니까?
내가 주인공이란말대로 내가 신촌가면 신촌에 들어오는광경이 무대가되고
홍대에가면 다시 홍대가 눈에들어오는대로 무대가되듯이
당신눈에 들어오는게 무대지
당신눈에 안들어오는건 당신에겐 배경일뿐
당신이 세상에 주인공이니까 그사람들때메 당신이 울어야될 이유가 하나도 없음
이렇게 글쓰는것도 정말한 십년은넘은거같은데 우연찮게 네톤파일보내러왓다가 읽어봄
요밑에 댓글다는사람도 한가해서 다는거아니고 당신힘내라고 다는거니까
그래도 한번은 읽어보고 도움줄거나 궁금한거있으면 연락하셍
내성격을 당신한테 옮겨드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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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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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꾸준히 다니시길. 우리나라는 아직 심리상담보다는 다들 혼자 극복하려고 하는데 심리상담 꾸준히 받으면서 내 상처에대해 확실히 인지하고 변화하는게 중요함...다른 부분에서도 도움이 되는게 많음. 나는 사업문제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한달에 2번씩 상담했었는데 내 문제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내 마음깊은곳에 숨겨진 어떤것들이 막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많이 털어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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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여자 2019.08.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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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인줄;... 전 그래서 일부러 말을 세게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절 어려워 하더라구요ㅎㅎ 물론 그중에 저한테 예민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럴땐 니가 나에대해 뭘 아냐고 쏘아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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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2019.08.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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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엇!! 내가 쓴 글인가 싶을정도로 상황이 같네요. 호구 딱지 붙는 순간 사는 게 점점더 힘들어 지더라구요. 남 눈치 너무 많이 살피지 말아요. 암만 그래봤자 남은 남일뿐. 니들이 뭔데, 니들이 어쩔건데 그런 마음을 조금은 갖고 살아야 님이 편해져요. 어차피 지금 님이 힘들어 하면서 유지해온 관계들, 님이 손 놓으면 끝날 관계들일걸요? 나도 그랬으니까. 난 질릴대로 질려서 그냥 놔 버렸어요. 해주는 배려나 베품은 다 받아처먹고 필요할 때만 찾는 인간들, 세상 둘도 없다는 듯 다가와놓고 베푸는 호의만 이용하고 무시하는 인간들, 그래놓고 뒷말하고 이간질하고 따돌리고... 진절머리 나요. 더 단단해 지세요. 본인 자신에 좀더 집중하세요. 억지로 웃거나 먼저 뭘 해주려 아등바등 하지 말아요. 지금보다 좀더 이기적으로 살아도 돼요. 기억해요. 당신은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 이라는걸. 힘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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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37남 2019.08.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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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전에도 적어드렸듯이 가치관을 확립하셔요. 자아형성하셔야 합니다. 남을 배려하고, 신념을 가지고, 바른시민의식을 형성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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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37남 2019.08.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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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처 받는거에 너무 두려워 하지마세요.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그냥 세월만 갈뿐이에요. 제가 그랬으니까.. 노력하고 도전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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