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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부모님한테 감동한 적 있어?

ㅇㅇ (판) 2019.08.19 08:46 조회25,365
톡톡 1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난 최근에 아빠한테 감동 먹은 일이 있었어.
아빠가 차로 나 어디 데려다주는 중에 빨간 불에 잠깐 폰 켰는데 대기화면이 나랑 오빠 어릴적 사진이었음 ㅠㅠ♡♡ 까르륵 웃는 사진이었는데 아빠가 그 사진 보면 힘내면서 일한다는 생각을 하니까 감동 먹었어...

너희들도 부모님한테 감동 먹은 일 한번 써봐봐! 꼭 부모님이 아니어도 돼ㅎ ㅎㅎㅎ





+)이렇게 많은 좋아요와 댓글 받은 적은 처음이야 ㅎㅎ 훈훈한 이야기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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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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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엄마랑 둘이살고 엄마가 식당에 일하시거든 근데 자궁근종이라고 큰 혹같은게 발견되서 그거수술하고 몇달을 쉬셔서 집이 많이 어려웠어 지난 겨울에 학교에 내야하는돈이 있었는데 엄마가 다시 일하신지 얼마안됐고 사정도 아니까 계속 말을못했어 담임이 오늘도 안가져왔냐고 집에가서 받아오라고 돌려보냈거든 그래서 50분정도 걸어서 엄마일하는 식당에 갔어 가서 우물쭈물 말했는데 엄마가 식당사장님한테 가불받아서 돈 주셨고 난 학교가려고 했는데 다시 부르더니 꾸깃꾸짓한 오천원짜리 주시면서 춥다고 우리딸 이쁜다리언다고 택시타고가라고 하신거 난 결국 택시못타고 걸어갔고 그돈은 준비물이나 필요할때쓰려고 아껴놨었어 이게 별거아닐수도 있는데 난 아직도 그날이 너무 기억이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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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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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30대 아줌만데 내가 어릴때 고집쎄고 잠도 안자고 떼부리고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그때 있었다면 레전드 출연자로 회자될 정도(주변 어르신들의 평가입니다)의 고집불통 말썽꾸러기 였음 엄마한테 내가 그때로 돌아가면 어떨것같아?물어봤었음 당연히 어휴 끔찍하다ㅋㅋ힘들었다 이러실줄 알았는데 '더 잘키워줄거야 화도 안내고' 몇년 지난 지금도 눈물폭탄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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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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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0대판이라 미안한데 결혼 3년찬데 아직 애기 생각이 없거든 ㅜㅜ 근데 엄마가 애기 이야기하면서 애기 낳아봐라~ 이러길래 뒷말은 그래야 고생하고 엄마마음 이해하지!! 라고 할 줄 알았는데 애기낳아봐바 엄마는 니가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데 그 마음 한번 느껴보라고 한거 ㅜㅜㅜㅜ 엄마는 너무 행복하다고 한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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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2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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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그 사진이냐면 정상 부모는 자식이 행복할 때 자신이 행복하거든. 그 사진을 볼 때마다 계속 이렇게 웃는 아이들이길 바라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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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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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찬 차곡차곡 꾹꾹 눌러담아 가져오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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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8.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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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등학생 때 영화 해운대 보고나서 자기전에 엄마한테 엄마 우리가 만약에 저렇게 되면 (해일와서 죽기 직전의 상황) 어떡할거야? 했더니 엄마가 뭘 어떡해 안녕 다음생에 만나자~ 해야지 이랬던거.. 별건 아니지만 몇 년 전 일인데 아직도 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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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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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좀 힘들었을 때 아빠한테 전화했었는데 바빠보이더라구. 그래서 "아빠 지금 바빠? 전화 받기 힘들어?" 이랬는데 아빠가 딸 전화는 아무리 바빠도 받는다고 전화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전화하라고 했을 때 말이라도 사실 너무 고마웠어. 내가 힘든 거 알고 그렇게 이야기 하셨을까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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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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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초딩때 영화보기전에 사람들 화장실 많이가잖아 그래서 화장실에 기다리는 줄이 길정도로 사람 조카많았는데 드디어 내차례라서 들어가서 대변을 봄.. 근데 거기가 내리는버튼이 어디있는지 몇십분을 찾아봐도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울고있는데 엄마가 나 찾고 내칸으로와서 바로 물내리는버튼 찾고 내려줬을때.. 그때 완전 감동받아서 그대로 울어버림 그 이후로 지금까지 엄미한테 완전 잘해드리고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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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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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월호 참사 3주기이었던 날 엄마랑 같이 뉴스보고 있는데 세월호 참사가 벌써 3년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아들 딸들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모습보고 3년이면 엄청 힘들텐데 진짜 어떻게 지금까지도 할 수 있을까 하니깐 엄마가 너가 만약에 세월호에 타고있었고 우리 딸 못 보게되었으면 엄마는 너가 지금 보고있는 뉴스보다, 너가 생각하는 어떤 것 보다 더한것도 할 수 있다고 하고, 끝까지 나를 위해서 해준다는 말 듣고 눈물 그렁그렁 했는데 맺힌 눈물 안 흘리려고 꾹 참았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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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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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엄마도 최고의 엄마지만 여기 있는 댓글 같은 훈훈함은 없네 엄마가 너무 억쎄게 살아 오셔서... 그래도 우리 엄마가 최고구 젤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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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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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렸을때 그날따라 진짜 고집 있는대로 다부려서 종아리 맞았었는데 그날 너무 서러워서 원래는 안닫고 자는 방문 닫고잤단말임 근데 인기척 느껴지길래 깼는데 엄마가 종아리에 연고 발라주고 있었음.. 난 그때 엄마가 나 싫어해서 혼낸줄알았는데 크고나서 생각해보니까 날사랑해서 더혼냈던거임 암튼 사랑해엄마 나랑 오래오래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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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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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너무 쓰레기라 엄마가 결혼도 안 하고 애도 안 낳았으면 더 성공했을거같아서 엄마한테 과거로 돌아가면 그냥 결혼하지말고 일 하면서 성공하라고 했는데 엄마가 뭐야 그럼 너도 없잖아 그럴거면 왜 살아 했던거 ㅜㅜㅜㅜ 그냥 빈말이든 뭐든 너무 감동했어 내심 내가 걸림돌 같았는데 그 말 듣고 자존감 많이 올라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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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8.2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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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그거 내가 더위를 엄청 많이 타 자는데 갑자기 시원한 바람이 느껴져서 잠에서 깼는데 엄마가 부채질해주고 계셨어 왠지 모르게 눈물 핑 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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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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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엄마가 내새끼라고 불러줄때. 표현에 서툰 아빠가 문자로 공주님이라고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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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8.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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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 난 30대 아줌만데 나도 10대말투로 써볼게 미안ㅋ그그나도 내 아들 사진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해놓는데... 상사가 괴롭힐때마다 사진보고 꾹참아^^ 아들사진보면 전부다 참아져 ㅜ ㅜ 맞벌이 안하면 내새끼 좋아하는 치즈 과일 고기...다음에 사줄게 이것만 사자...이런말하게 될까봐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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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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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아빠가 나 학원다니면서 힘들어하는거 아니까 시간되면 늘 같이 차타고 이동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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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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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은 엄마 이혼하셧는데 나 초등학교때 엄마가 학예회때 사진찍어준거 폰배사해놨는데 내가 사진맘에 안든다고 왜 엄마맘대로 이런거 해놓냐고 찡찡됐는데 이런글읽고 죄송스럽다 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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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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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눈물난다 진짜 전부 다 너무 좋은 부모님이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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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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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진짜 엄마랑 친구같으면서도 싸우기도 엄청 싸우거든 근데 엄마가 항상 먼저 다가와주면서 하는 말이 원래 부모는 자식이 아무리 못된 짓을 해도 뒤돌아서면 다 까먹는다라고 말하는데 너무 죄송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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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08.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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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반대로 내딸이 나한테 와준거 자체로 감동임..매일매일 웃게 만들어줘서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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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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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빠 사무실 갔는데 자리에 나 어렸을때 사진 있는거 보고 순간 울컥함 사진이 많이 낡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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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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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예전에 6살때 집나갔는데 나 중학교졸업식 에 와서 미안하다고 울면서 사과하고 같이 짜장면 먹고 헤어진거 그뒤로 연락이 안되지만 나는 그때 엄마 용서하기로 생각해서 미워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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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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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추위 많이 타지도 않는데 새벽에 항상 내 방 와서 바닥 따뜻한가 만져보고 자러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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