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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사랑받는 느낌이 이런거구나...할때

아하하 (판) 2019.08.21 14:41 조회82,322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예전 글에 남편한테 사랑받는 느낌이 들땐 언제예요?
이런 비슷한 글을 보아서 올려보아요

저희 남편 밥 차려주면 항상 맛난 음식 해줘서 고마워~라며
설기지는 기본 주말엔 집청소, 빨래접기 항상 같이해줘요

당연 저도 고맙죠
근데 제가 1년 전쯤 폐에 물이차서 신장,간,심장이
급성으로 안좋아져서 입원을 했어요
그때도 무려 일주일 월차를 몰아서 내고 제 옆에 있어줬던 남편
저희 아빠 외로울까 같이 저녁먹구
덩치도 있는데 그 조그만 보호자 침실에서 자고 지냈어요~

다행히 좋아져서 퇴원하구 오줌이 안나와
이뇨제를 처방받았어요
이뇨제를 처음엔 하루 세번 먹다보니 밤에 자다 얼어나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렸죠
지금도 그래요
이제는 약도 많이 줄고 하루 한번이지만
밤중에 자다 깨서 화장실로 가는 일이 자주 일어나요
근데 울 남편 일찍일어나야 하는데도 불구하구
저 화장실 갔다오면
항상 엉덩이 토닥토닥 해줘요
누워서 그 손길이 닿으면
웃음이 나고 기분이 좋아져요~ㅎㅎ

제일 기억에 남는건!
휴가때 저희 남편 친구들과 여행이있어서
놀러갔는데 오빠 친구들 아이들이 아직 어려요
이제 막 돌지난 아이둘에 4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이요
한장 물놀이하구 저녁먹구 어른들은 술한잔더하며
늦게 잠이들었죠
다음날 아침 한 아가가 일찍깨서 우는데
제 귀를 손으로 막아주더라구요~ 꺅~~~!

정말 사랑받는단 느낌이 이런걸까요???ㅎㅎㅎ
정말 저도 남편한테 더 잘하려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밑에 카톡은
제가 kfc닭껍질 튀김을 너무 먹고싶은데 동네에 없어서
닭껍질만 시켜 혼자 거의 다먹고 추가로 시켰더니
자기 몇개 안주고 혼자 다먹었다고
앞으로 홍탁집 아들님이 백종원한테 보고하는 식으로
닭껍질 먹을때마다 보고하라네요ㅎㅎㅎ














그냥 이렿게 산다구요 ㅎㅎ
모두 굿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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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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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19.08.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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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인배라 이런거 못참습니다.
염장지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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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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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로 사랑해주고 위해주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반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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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L 2019.08.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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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도 그래영ㅋㅋㅋ
친구들 앞에선 팔불출같아보일까봐 말못했지만
매일매일 본인출근시간보다 3시간일찍 일어나서 아침챙겨주고 출근시켜줘요
그리고 집가서 다시 쉬다가 출근하고

자기전엔 매일 꼭안아서 잠들때까지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저 자는거 확인하고 자구요
결혼해서 쓰레기버리기 음쓰버리기 남편이 전담하고
매일 뭐 먹고싶냐 주말에 뭐하고 싶냐 항상물어봐줘요
냉장고엔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 안떨어지게 늘채워놓구요
어디다 자랑할데가없어 여기 주접떨고가영ㅋㅋㅋ

평생 경품한번 걸려본적 없는 운없는 생이었는데
이런남편 만나는데 평생운 다썼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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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라 2019.08.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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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보니 내 처지에 눈물이나네.. 정말 다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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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편도 2019.08.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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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14년차...저희 남편도 그래요..저희 침대가 높은데 제가 너무 잘 굴러 떨어지는지라 남편이 가장자리 자는데..제가 전에 늦게 자느라 가장자리에서 자다가 떨어질 찰나 남편이 타악~하고 잡아줬네요...잠결에 남편의 반사적 감각에 완전 감동...그뿐만 아니라도 너무너무 많아요..늘 설레임을 안고 사는 1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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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8.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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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로 저렇게 일상을 공유하고 나 이제 퇴근해~ 어디가고 있어 뭐먹고 있어 이런 연락한다는 것 자체가 항상 상대방을 생각한다는 거잖아요. 정말 부럽네요. 서로 지금처럼만 예쁘게 사랑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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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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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러워요!!ㅎㅎㅎ 저도 남자친구가 너무 잘해주고 20대 후반이라 서로 결혼까지 생각중인데 판 글보면 결혼해서도 한결같을까..?하는 생각이 들긴해요~ㅜㅜ 하지만 님 글과 댓글들을 보니 이런 행복한 부부도 많구나 해요~
남친은 제가 큰 쇼퍼백이나 우산 같은거 들고오면 항상 들어주고 지하철소리 시끄러운 구간 지날때 제 귀 막아주고 그냥 손 잡고 길 가다가도 머리에 뽀뽀쪽 해주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날 존중해주는게 느껴지고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고 사랑한다는 말은 매일매일 해줘요 정말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어진 상대에요!
같이 있으면 친구같이 즐겁고 가끔은 오빠같이 든든하고 가끔은 동생처럼 귀여운 제 남친..결혼해서도 글쓴님처럼 행복한 나날이길!!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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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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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밥차려주고 설거지해주고 청소해주는데서 사랑을 느끼진않아요. 같이 사는데 당연하다생각해요. 아침에 잠결에 이마에 뽀뽀 쪽 해준다거나 사람들많은 곳 걸어갈때 부딪히지않게 잡아준다던가 컵을 깨거나 어딘가에 부딪혀서 다칠뻔하면 달려와서 살펴주는등 묵묵히 챙겨줄때 안정감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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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8.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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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맨날 시댁이 어쩌니 남편이 어쩌니 쿵쾅되는 글에는 좋아요가 압도적으로 많더니 사랑받고 좋다는 글에 반대 많은것 봐. 쿵쾅이들이라 역시 그런게 좋은가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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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 2019.08.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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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1년 결혼10년
가끔 다투지만 저는 다시태어나두 우리신랑이랑 결혼할랍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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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2019.08.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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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근데 이런 분들은 아내분도 남편한테 되게 잘할 거 같아요.. 어떻게 잘해주셨길래 저런 남편을 얻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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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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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늘 사랑받고 살아서 참 좋은데 남편이 집안일은 시켜야 겨우하는 게으름 종결자라 부지런한 사람들 부러워요ㅜㅜ 제가 더 부지런해져야겠죠 모두들 오늘하루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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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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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솔직히.. 저런 다정한 남자들이 바람잘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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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8.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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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웩.토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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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ㄴㅇㄴㅇ 2019.08.2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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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 좋은아내 좋은남편 만나는거 진짜 큰 복이에요 두분다 서로 사랑하는 맘 영원히 변치말고 천년만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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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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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럽습니다ㅠㅠ제주변에 결혼한 지인들도 다 남편욕,아내욕을 하고 저도 1년차신혼인데 사소한거부터 수동적이고 눈치없고 센스없는 곰남편때문에 엄청 싸워요 이제는 싸우는신혼생활이 정들어 적응되고 있어요.곰이라 여자문제없고 저만보니 좋다고 요즘엔 장점을 찾아서 휴전상태입니다. 다들 저처럼 투탁대면서 사는줄 알았어요 쓰니글보니 다른세상사람같네요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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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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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 거하게 먹고 죽을 것 같을 때, 꿀물 타서 먹여줄때.. 생선 가시 발라서 밥 위에 올려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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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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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신부부님과 비교하면안되지만 곧결혼할 6년차 커플인데 제남친이과 비슷해서 댓글남겨요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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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기 2019.08.23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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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다는 난 내가 주는 쪽이라 남편을 내가 더 사랑해요. 내 남편도 님처럼 행복해 할거라 생각하니 좋으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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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8.2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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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네 이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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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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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 착한 신랑을 두셔서 든든하고 행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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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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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한지 18년인데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던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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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8.23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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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 큰거 눴다고 하면 잘했다며 쓰담쓰담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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