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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내가 독립해야 한다는 남동생 부부ㅡㅡ

ㅋㅋㅋ (판) 2019.08.21 17:17 조회81,192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추가)댓글 꼼꼼히 정독했습니다.
조언 해주신대로 그대로 부모님께 전달할려구요.
그때 일을 함구하고 있었던 건
저희 아버지가 남동생 부부를 정말 경멸하세요

동생이 나름 명문대를 졸업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잡았음에도
크고 작은 사고를 치고 나몰라라 꽁무니 빼서
보기만 해도 싫어하셨고 동생때문에
혈압으로 입원하신 전적도 있어서 가만히 있었어요ㅠ
아무튼 조언 감사드려요!




기혼자분들이 많으시니 글 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33살 미혼 여성이며 부모님과 거주중입니다
2살 어린 남동생은 작년에 결혼해서 분가했는데
조카 돌 잔치 끝나고 무작정 합가한다했어요


무슨 소리냐며 부모님께서 질색팔색 하셨는데
씀씀이가 헤픈 남동생 부부가
임신과 출산의 여파로 더 곤궁해지니까
대출도 받고 카드로 돌려막고 지내다가
가을부터 합가 하겠다고 부모님께 말했대요


당연히 부모님은
니네 새끼 니네가 챙기고 살라고 못 박았는데 
뜻대로 안되니까 불똥이 저한테 튀네요ㅋㅋㅋ


어제 올케가 집으로 조카 안고 찾아와서는
저 퇴근하고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언니는 나이도 있으신데 독립 안하세요 하고 물었어요
그 얘기 듣고 감이 와서
평생 부모님 모시고 살 생각이라니까
모시고 사는건 아니죠 하고 자기도 받아치더라고요


물론 저 서른이라는 늦은 나이에 취업했고
세후 230 받아요
다만 취업하기전까지 부모님께 숙식은 제공 받았어도 
등록금&용돈 등 크고 작은 문제로 손 벌린 적 없고
저희 부모님도 저땜에 속 썩으신 적 없으세요
휴대폰 미납.자동차세+보험.자동차 캐피탈.결혼까지
오히려 동생이 돈 가져가면 가져갔지 저는 없어요


(이 부분은 억울해서 상세히 적어요)
적금 700.000장기 / 적금 300.000 1년 만기
관리비&공과금 300.000정도/조금 덜 나올때도 있음
보험23.400/통신비113.770/교통비55.000
나머지 80 가까이 되는 돈은 쓰고 기간이 1년인 적금도 
만기되면 빈 체크카드에 한꺼번에 이체해놓고 다 써요


많지도 적지도 않은 돈이지만 나름 아끼며 살고 있고
지방이라 나가서 살아도 월세25/관리비 5만 정도
(공과금이야 더 들겠지만 거기서 거기죠)


이런 이유로 기왕이면 하는 생각으로 함께 사는거고
1주일에 한번은 꼭 모시고 외식하고
제 돈으로 이것저것 사드리기도 하고 여행도 가요
재작년 아버지 환갑때도 제가 부담했고
동생 결혼식때도 현금 100은 해줬고
결혼하고나서 명절마다 올케한테 선물도 사주고
조카 돌잔치를 집에서 했지만 현금 50줬어요
생색 아니에요ㅋ


다만 기본은 생각하고 행동하는 저랑 달리
지 부모 생신 한번 안 챙기고
생활비.외식.여행 등 그냥 모든것들을 한번도 부담 안한
동생과 동생 와이프가 저한테 지껄일 자격이 되나요


천만다행인게 아버지가 퇴근하시고 오면 8시쯤이고
어머니는 동생도 퇴근하고 본가에 온대서
집 근처 마트에 가셔서 그 소릴 못 들으셨단거ㅋ


몇마디 안했지만 속이 눈에 훤히 보여서
바로 남동생한테 전화해서 지랄하니까
지도 당황하고 저보고 예민하게 받아 들이지 말라는데
남동생이나 올케나 도찐개찐같네요


그 꼴로 사는것도 같잖고
홧김에 부모님한테 다 불려다가 시끄러워질까 꾹 참고
피곤하다고 겸상 안했는데 생각할수록 빡치네요


결혼하고 지금까지 둘이서 한번도 시댁은 안챙기고
어버이날 생신 명절까지 친정만 챙겨놓곤
(저희 집이 큰집인데 아빠 엄마 저 셋이서 전 굽습니다)
왜 꼭 도움 필요할때만 저희 집 찾는지ㅋ


사실 저희 집 형편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둘의 씀씀이를 간파하고 집은 안해주셨거든요
그렇지만 올케네가 형편이 많이 어렵다고해서


부모님이 예식 비용.스드메.신혼여행.결혼 반지
올케 친정 외할머니 어머님 한복.식대까지 해주셨고


남동생 부부한테 여기까지라고
이후에 돈 관련해서 도움 달라고하거나 징징 짜면
바로 부모 자식간의 연 끊는다고 으름장 놓으셔서
돌 잔치 끝난후에 합가 얘기 꺼냈을때도
바로 거절하시고 길길이 날뛰시니까 아무 말 못하고
괜히 만만한 저한테 화풀이하는 느낌이라 더 괘씸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남동생 부부가 마음엔 안들어도
고깝고 얄밉게 행동한 적 없는데 후회되네요 진짜ㅋ


곧 추석도 다가오는데 괜히 들쑤시기는 싫고
다른 방법으로 남동생부터 조지고싶은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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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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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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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합가해도 1년도 안지나서 여자는 분가하겠다 난리. 남동생은 돈도없는데 무슨 분가냐며 싸우겠지? 부모님은 그 꼴 보기싫어 아파트 하나 얻어줄테니 나가라고 할테고ㅋㅋㅋㅋㅋ 그리고 조카육아는 자연스레 친할무니 몫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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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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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동생 조질것도 없음.더할것 없이 그대로 올케말 부모님께 전하면 됨.솔직히 시부모랑 같이사는거 며느리만 싫어하는게 아니라 시부모도 싫어함.노후 준비 되어있으면 편히 살고 싶지 왜 내집서 며느리랑 부대끼고 싶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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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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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암만 봐도 추석 때 짐싸서 들이밀거 같은데 그냥 부모님이랑 쓰니랑 셋이서 여행이나 다녀와요. 문 잠그고 동생 못 열게 다 바꿔놓고. 오지말라 그러고. 합가 얘기할 거면 그냥 안 보고 살아도 된다 그러고 아에 발도 못 들이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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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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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동생 부부는 기생할려고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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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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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생 합가할거 아니면 말도 꺼내지말지ㅋㅋㅋㅋㅋㅋ 지무덤 지가파는거 같은데 생활비내고 집안일 반반하고 시부모랑 살아보라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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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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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한테 얹혀 사는 건 다 똑같은데;;; 감정싸움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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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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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 방법 없어요 대놓고 말해서 정신 차리게 해야죠 그런데 생각보다 저런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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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8.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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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추석도 다가오는데 괜히 들쑤시기는 싫고
다른 방법으로 남동생부터 조지고싶은데 어떡하죠

헐....
이거 쓰니가 해결도 못하고 조지지도 못해요. 부모님이 잘 대처하시는 것 같은데 상황 고대로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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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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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랑 어머니가 너무 편하게 해줘서 그래요
집에 오기싫게 만드세요
시집살이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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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8.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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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말해야죠...그리고 꼭 집에는 들이지 마세요. 생활비 이런거 일도 안 낼 사람들같네요.... 그리고 부모님께 꼭 말씀하시고 남동생 부부와는 연락하지 마세요~ 담에 올케가 집에 찾아와도 문 열어주지 마시구요... 비번알면 바꾸세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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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oo 2019.08.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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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보다 진짜 짜증나는 거
[ 다 불려다가 시끄러워질까 꾹 참고...]
아니, 왜 말을 안 해? 너무 많아서 짜증나서 못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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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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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인건 판에 올라오는 다른 글들처럼 엄마가 아들이라고 감싸고 돌지 않는다는 거네요. 동생때문에 집에서 나가는 순간 님도, 부모님도 고생길 시작입니다. 부모님도 완강하시니 동생네 부부는 무시하고 꼭 버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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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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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부모님이 잘 대처하시네요. 다행히. 어쩜 끼리끼리 만나냐. . 저런것들은 바닥 쳐도 남탓만 하지 절대 반성없이 살 종자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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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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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입을 잘 맞추시는게
일단 들어오면 못쫒아내니깐
절대 발 못붙이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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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19.08.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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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고 뭐고 33살이면 나가 살아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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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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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합가하는순간 남동생네 구멍난 쌀독을 님과님부모님이 매꿔야 한다는거 잊지마세요. 조카필요한거 생길때마다 님과부모님 지갑만 털려하겠죠. 마응 약해지는 순간 님네부모님 미래가노후가 님동생의 지금이 될꺼예요. 님동생 커플 정신차리게 할래도 합가,지원 절대 안해줘야합니다.넘어졌는데 안아프면 넘어지지 않고가는 법을 배우려 하지 않을꺼예요. 맘단단히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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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ㄱㄱ 2019.08.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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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글이 정답 ㅋ 자기들 경제사정떄문에 합가하자는거라 눈에 보듯 뻔함 올케 하는짓 보니 시집살이 힘들어 죽겠다 하면서 매일 남편하고 시끄럽게 구는꼴 보여서 그꼴 보기 싫어서 집하나 얻어줘서 나가라 하는 미래가 보인다 거기다 진짜 육아는 할머니가 하게되겠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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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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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기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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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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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8년차 님보다 나이도 좀 더 있는 여잡니다. 올케 말한거 고대로 부모님한테 전하세요. 그리고 무슨 일 있어도 합가 안되는거 아시죠? 남동생 올케가 님 부모님 재산 다 갉아먹을 거머리들이예요. 절대 안됩니다. 지지고 볶고 지들 알아서 살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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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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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올케말 부모님께 전하세요. 이 사안은 부모님도 제대로 알고 계셔야 하는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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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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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집안 시끄러워질까, 곧 있을 명절에 사달이 날까 걱정하시는 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건 오히려 안 알려드리는 게 결과적인 불효가 될 수도 있어요. 쓰니 부모님이 지금은 현명하게 잘 처신하고 계시지만 그래도 부모입니다. 자식에게는 약해질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고요.

자꾸 눈물로 호소하고 어떻게든 정신 차리고 살려고 하는데 몇 년 만이라도 도와달라, 합가해서 지켜보시다가 아니다 싶으면 내쫓아도 된다는 식으로 잡고 매달리면 마음이 약해질 수도 있는 겁니다.

더군다나 손주를 보시면 저 어린 게 무슨 죄가 있나 싶어서 자식이 아니라 손주 앞날을 보고 받아주실 수도 있는 거고요.

물론 결과에 이번 일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만약 동생네를 덜컥 받아주기로 결심하신다면 쓰니는 뒤늦게 '그냥 말이라도 해볼걸'하고 후회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적어도 앞에서 온갖 불쌍한 척할 게 뻔한 동생네가 동생도 아닌 올케가 시누에게 분가하라고 말한 것은 부모님도 알고 계셔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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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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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딸보고 독립해라 나가라 말도안하는데 지들이뭐라고 나라마라야 어이없는 올케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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