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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아픈데 이런말 하는 남편. 제가 예민한 건가요?ㅜㅜ

ㅇㅇ (판) 2019.08.22 12:55 조회4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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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전부터 장염에 갈려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열도 있고, 화장실을 하도 많이가서 수액 맞으며 버티고 있습니다.

어제도 퇴근하고 집에와서 아프니까 괜히 어리광도 생겨서인지
자기야 나 너무 아파~ 옆에서 배좀 문질러줘 라고 얘기했습니다.

평소 남편이 엄청 깔끔하고 부지런한 성격이라 잠시도 그냥 앉아있지 않아요.
그런데 어제는 아프니까 잠시라도 옆에서 있어주길 바랬거든요ㅜㅜ

근데 옆에 앉으면 3분도 못앉아있고 일어나서 본인 할일을 하길래
저 성격 어디 안가지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러다 도저히 깨어있기 힘들어서 일찍 잠들려고 먼저 방으로 들어와 누웠습니다.

끙씅대며 누워있는데 좀이따 남편이 들어오더니 하는 소리가
게임하면서 아픈거 까먹어봐 하면서 제 핸드폰을 가져다 주더니 옆에 등돌리고 눕는겁니다..

뭔가 너무 서럽더라구요..ㅜㅜ 그러나 아픈데 구구절절 얘기할 기운도 없어서
일단 자고 오늘 일어나 출근을 했습니다.
 
근데 지난주부터 팀 점심회식이 오늘로 잡혀있었고,
본부장님이 참석하시는 자리라서 아픈 핑계로 빠지기가 애매했습니다.

여전히 아프다고 중간중간 카톡을 했더니ㅜ
점심 회식은 갈수 있겠어? 라고 남편이 묻기에
점심회식 빠지기가 영 눈치보여서 못먹더라도 앉아있어야 곘어.
너무 아픈데 이것도 고문이라고 남편한테 하소연을 했더니.

남편이 하는말이 엄청 먹고 싶었나보네.
라고 하면서 자기 업무스트레스 얘기로 넘어가는데 저는 이 말이 왜이렇게 서운한 걸까요.

제가 아파서 예민한것 같긴 한데 뭔지 모를 서운함이 자꾸 드네요..
아픈데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글 써봤습니다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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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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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정결핍이네요. 아기처럼 날 봐주고 케어해주길 바라는.... 아프다는 말 너무 자주 하지마세요. 남편도 본인 스트레스가 있을텐데 자꾸 징징거리는 소리 들으면 걱정도 되고 짜증도 날 것 같아요. 안좋은 소리 자주해봤자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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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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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좀 예민하네요. 원래 아프면 작은 일에도 서운하고 속상하죠. 근데 너무 징징거리면 상대도 질려요. 어리광 부리고 위로 받고 싶은 건 알겠는데 뭐든 적당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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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으아 2019.08.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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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뭐가 피곤해? 지들도 말은 그렇게해도 사랑하는 사람이 저따위로 굴면 서운해 할꺼면서 남일이라고 씹선비질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아주 잠깐이라도 따듯하게 보듬어 줬으면 이분이 이러겠냐? 글마다 남편 반응이 냉정 하고만 그리고 더군다나 남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이냐? 남친이냐?? 남친이 그랬어도 개서운하겠다 글남긴 사람들 그냥 지들 사는게 피곤하고 남일이니 저러는게 피곤해 보이는거지 감정이입해서 생각해봐라 ㅋㅋㅋ 그냥 글을 적지 말던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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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9.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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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민덩어린거 같은데... 아프면 입원을 하세요. 자꾸 아프다 아프다 그러지말고. 병원가고 약먹고 그러고도 아픈걸 남편이 어떻게 해결해줘요?? 아프다 아프다 자꾸 왜 말하는건지.... ㅡㅡ;;; 남편도 할만큼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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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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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예민해요! 제 남편도 저랬고 진짜 이거땜에 엄청 싸웠어요. 남 공감 못하는 사람들이 또 본인상황되면 똑같이 구는게 웃기죠. 지 아플땐 봐주길바라고 내 아플땐 봐주지도 않던 사람이. 초반에 엄청 싸웠네요. 싸우고 똑같이 해주니 남편이 이제 아프단말에 반응해요. 그래도 님 남편 정리정돈하는거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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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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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저맘 압니다ㅋㅋㅋ식중독걸려서 그 걸린날에도 수액맞으면서 일하고왔고(직장이 병원임) 열이 39도찍고있고 고열땜에 정신은 하나도없고 머리는 깨질것같고 숨도 가쁘고 근육통있어서 죽겠는데 단한번도 많이아프냐 뭐해줄건없냐 진짜 단한번도 물어봐준적이 없어요ㅋㅋㅋ아파? 그럼 쉬어~ 하고 쇼파누워서 티비랑 핸폰만보던... 그렇게 서러울수가없더라고요. 나 체온 1도만 더오르면 응급실가야되는상황이다 얘기해줘도 들은체만체...저게 남편인지 남의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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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부사장 2019.09.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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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소에 여자가 남편한테 못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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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Krishun... 2019.09.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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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은 대부분의 남자가 여자보다 더 낮아요.
애초에 여자와 같은 배려심을 남자에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잘 돌봐주고 챙겨주는 남자가 있긴 하나, 대다수는 대체로 무신경한 편입니다.
즉, 타인의 감정이나 몸 상태에 대한 파악력이 여자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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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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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댓글들이 일반적이지 않은거 같은데 부인이 아프다면 아프냐고 하면서 약이라도챙겨주던지 죽이라도 끊여 주던지 그래야 되는거 아닌가 부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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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ㄷㄹ 2019.09.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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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 마음인지 충분히 이해가요. 계속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것도 별로라고들 하지만 상대방이 아프다고 말해도 걱정은 커녕 아무 반응이 없거나 정말 무심하게 약먹어라고 하는게 다라면 일부러 더 말하게 되더라구요. 걱정 좀, 말이라도 해달라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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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일인 2019.09.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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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매번 아프다고 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남편본인이 아프면 더 난리칠것같은데요 입장차이겠죠? 사람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연차 반차 사용하려고해도 상황이 안될수도있고 소기업 중소기업이 아프다고 계속쓰면 사람들이 좋아하나 몸관리 제대로 못한다고 뒷담화나까지 꼰대들 천지라 앞뒤 생각좀 말하고 이야기를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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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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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구혜선이세요? 남편 도망가기전에 적당히 해요 별 ᆢ 예민이 아니라 지가 애긴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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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논노 2019.09.2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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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프면 병원을 가. 아프다고 말하는데 뭐 어쩌라고? 남편이 의사임? 병원을 가라고 징징거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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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9.2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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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달래줄마음이 전혀없네 님은 아프니까 좀 받아주겠지 하고 기대하는데 남편은 애정이 식은건지 하는 행동이 딱 그러네요 서운해하지마요 그럴맘없다는 사람한테. 그래봐야 님만 서글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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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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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 암투병시 이혼율 기사가 떠오르는 군. 단지 숫자가 아니었어. 이런 소소한 투정도 남편을 엄청 괴롭힌양 간주하는 댓글들보니 납득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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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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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플때 제일 예민해지는거 맞아요. 정상입니다. 남편이 제대로 된 위로나 걱정 한마디만 해줬어도 안 서운하죠. 특히나 공감능력 떨어지는 남자들이 있어요. 지가 아픈거 아니니까 대수롭지 않게 쿨하게 넘겨버리는 패기.. 나중에 나이들어서 골골거리기만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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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9.2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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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아프다소리 잘하고 시도떄도없이 관심 유발하는거 아닌이상 남편이 저렇게 나오면 서운할만 하지 ㅡㅡ;;; 엄청 먹고싶었나보다 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장염걸려서 못먹는 사람한테 저게 할소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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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9.09.21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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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남편으로 선택한게 님

감당도 마무리도 님의 몫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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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4771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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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9.2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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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분 평상시에도 어떨지 훤히 보인다. 툭하면 아프다 스트레스다 이러는거 듣는 사람 환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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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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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저런남편이 나중에 아내가 큰병걸렸을때 간호는제대로 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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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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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처음엔 걱정되는데 계속 저러면 짜증날듯 아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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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8.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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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결혼하면 안되는거였다. 사람 피말려 죽일 여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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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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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입장에선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고 있는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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