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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얘들아 내가 진짜 진짜 개꿀팁 줄게

ㅇㅇ (판) 2019.08.22 17:51 조회204,006
톡톡 10대 이야기 드루와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
친구사이 권태기 온 사람
애인 권태기 온 사람
부모님한테 짜증 자주 나는 사람
짝남이랑 친해지고 싶은 사람
마음에 안 드는 애랑 싸우고 싶은 사람
반에서 기 쎈 애? 한테 뭐라고 못 하겠는 사람

여기 하나라도 해당되면 읽어 내가 요즘 이용하고 있는 방법 알려줄게!!

우선 나는 인싸무리에 있다가 걔네가 갑자기 날 떨궈냈어 그래서 약간 기 죽어 있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부모님한테도 괜히 짜증 내고... 걔네가 내 앞담 대놓고 까도 뭐라 하지도 못했어 ㅠㅠ 버티다가 버티다가 내 진짜 친한 친구한테 전화를 했다? 근데 뭐라 말 할 지 모르겠어서 뭐 해? 그냥 그런 거 물어보다가 한참동안 둘 다 말이 없었는데 그 친구가 갑자기 너 뭔 일 있지 그러는거야 걔도 뭔가 느꼈었나봐 그래서 결국 눈물 터져서 걔한테 다 얘기를 했는데 가만히 듣다가 나한테 이렇게 말 하더라고

쓰니야 내일이 네가 죽는 날이라고 생각해 오늘이 네 마지막 날인거야 그럼 어차피 내일 죽을건데 쟤네가 무서울 일이 있겠어?

듣고나서 진짜 뭔가 아무 말 못 하겠는? 그런 기분이 드는거야 ㅠㅠ 사실 난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려 했거든 언젠간 괜찮아지겠지 내가 노력하면 되겠지 이렇게 생각 했는데 오히려 생각을 바꿔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니까 못 할 게 없어졌어 ㅎㅎ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데 아, 어차피 내일 죽을거라 내일은 못 하는 일인데 뭐 이렇게 생각하니까 다 할 수 있게 되더라!!

그리고 나 혼자 다녔었는데 가끔씩 나 챙겨주던 무리가 있었거든? 걔네한테 끼워달라 하기 좀 그래서 말 못 했는데 어차피 내일 죽을 건데 내 마음 표현하는건 괜찮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걔네한테 같이 다니고 싶다고 말 했어! 지금은 정말 친해졌고...

결정적으로 진짜 잘 써먹었던 건 걔네가 수업시간에 피해주거나 내 욕 할 때야 ㅠㅠ 평소엔 아 쟤네한테 찍히면 어떡해... 이러면서 참았는데 내일 죽을거라 생각하니까 아무렇지 않더라고? 그래서 요즘은 걔네 내 욕 못 하더라 내가 계속 뭐라 해서 ㅎㅎ


으음...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결론은 오늘이 마지막이고 내일은 죽을거라는 생각으로 살아 근데 너무너무 힘들 때만 이 생각 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 난 진짜 도움 많이 됐어 그래서 너희한테도 알려주고 싶었어!

혹시 질문 같은 거 있으면 다 답댓 달아줄게 읽어줘서 고마워 우리 다 행복하게 지내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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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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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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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말해준 것도 좋고 초딩때나 중딩때를 떠올리면서 그 때도 분명 속상하고 힘든 일이 있었는데 지금 되니 별로 크게 느껴지지도 않고 까먹은걸 보니 지금 힘들고 속상한 일도 어차피 몇 년 흐르면 기억도 세세히 안 날 거라고, 그리고 인생 할머니될 때까지 사는데 앞으로 살 몇십년에서 꼴랑 몇개월, 며칠만 버티면 된다고 합리화하면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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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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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정말 간절할 때 사용해 볼게 쓰니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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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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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되게 멋있다 상황에 순응하지 않고 헤쳐나가는것도 그렇고 결국 상황 나아지게 한것도 그렇고. 앞으론 좋은일만 있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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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3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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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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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진 누구야??? 넘 예쁘다... 예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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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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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랑 똑같은 생각하면서 사네 나도 중요한 결정 앞에서 맨날 망설여질 때 내일 당장 죽는다고 생각하면 지금 못할게 뭐가 있어 이런 생각으로 살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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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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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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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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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등학생인데 시골 너무 지겨워서 서울로 전학갈려 하는데 이 본문을 보면 전학가는게 맞는건데 미래를 생각하면 여기서 내신 쌓아서 공부하는게 맞는것같고.. 너네같으면 어떻게 할거야 ? 전학가라 추 반 해줘 ㅠㅠㅠ 사실 진짜 요즘 인생이 재미없고 무기력해서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그런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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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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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내일 죽을건데 뭐 어때~~ 이런생각은 겉으로 보기엔 부정적이지만 사실 속 뜻은 긍정적임 뭐든할수있겠다는 뜻이잖아 나같은 경우엔 어차피 내일 죽을건데 뭐하려고.. 그냥 나대지말자 이생각부터 들던데... 쓰니말이 틀렸다는건 아닌데 그냥 ㅈㄴ 내 성격상 저 방법 안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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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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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잘 헤쳐나가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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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7 2019.08.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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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특해. 30대인 나도 그런 마인드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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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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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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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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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는다는 생각은 좀 부정적인 것 같은데 그래도 그것도 방법일 수 있겠다. 나는 엄청나게 큰 퍼즐이 흐트러져 있는 걸 상상해. 지금 엄청 힘든 이 순간도 나중에 돌아보면 그냥 퍼즐의 어느 한 조각 정도인 거라고, 어떤 가장자리일수도 있고, 내가 단지 지금 내게 일어난 이 사건이 내 인생에서 어느 정도 의미를 갖는지 아직 모를 뿐이지 그냥 작은 사건 중 하나일 뿐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나아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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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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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니 못할게 없어졌다는건 이미 니가 긍정적인 사람이란거야. 난 삶이 너무 무기력한데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니 더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진다ㅜㅜ 어짜피 죽으면 끝일거 그게 무슨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난 너무 부정적인 사람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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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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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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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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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행복해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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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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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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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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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렇게 여기서 다같이 해보자고 나눠주는게 참 좋다. 쓰니야 고마워 나도 꼭 해볼게!!!!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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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너ㅗㅇ 2019.08.24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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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지금 딱 이상황이다 .. 너무 고마워 위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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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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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멋있당 나도 하루종일 사소한 걸로 혼자 끙끙거린 적 많은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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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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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땡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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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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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초중딩때 유리멘탈, 소심한 성격, 친구문제로 너무 힘들어서 매일 울고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했는데, 날 힘들게 하는 애들때문에 내가 죽는 것도 억울하고 보란듯이 견뎌내서 성공하려고 시간이 약이라는 마인드로 버텼어. 지금 고3인데 고등학교 입학하고부터 인생 친구들 진짜 많이 만나고 재밌게 학교 다니고 있어. 매 학년마다 반 친구들 거의 모두랑 친하게 지냈는데 나도 내가 이런 활발한 성격에 개그캐인줄 몰랐어ㅋㅋㅋㅋㅋ 전에는 화장실같은 것도 혼자 가면 친구없어보이고 부끄럽다는 찌질한 마인드로 살았는데, 이젠 멘탈도 단단해지고 자신감도 생겨서 방학때 혼자 여행도 다녀왔어. 전에 비하면 스스로 엄청 발전했다고 생각해. 이제는 과거에 있던 안좋았던 일들 기억은 거의 안나고 (╋안하려 노력했고), 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들만 남아있어. 과거의 나, 쓰니, 그리고 지금 힘들어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지금의 힘든 시간은 금방 지나가고, 멀지 않은 미래에 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행복하게 살거야” 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긴 댓을 달았네. 다들 행복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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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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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너랑 상황 똑같아 근데 나는 한 명이고 걔네는 9명인데 우리 무리애들은 내가 무슨 일 겪었는지 몰라 나 정말 요즘 걔네가 앞담 까는 것 때문에 공부도 안되고 짜증도 늘었어 근데 내가 진짜 소심해서 너처럼 마음을 먹어도 잘 안될것같아... 어떡해 나 진심 우울해서 죽어버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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