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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통수 맞은 기분?

ㅇㅇ (판) 2019.08.23 00:26 조회1,786
톡톡 남편 vs 아내 꼭조언부탁
지금 겨울인 (낮 최고온도 20도, 새벽 최저온도 3도 정도)나라에 살고있습니다.

몇일전에 저녁때 강아지와 와이프와 산책을 하면서 걷고있엇습니다.
길 마줌편에서 전기 자전거를 타고 지그재그로 한 아저씨가 오시더라구요.

'술마셧나 왜 똑바로 안가지?'

하고 걸어가고있엇어요.

근데 다짜고자 저희한테 오더니..

"나 이 이웃에 사는데,, 혹시 길 잃은 조그만 갈색 강아지 봣니? 한 2시간전에 집에서 나갓는지, 안보여서 찾고있어"

두둥.

못봣다고 말하고 저희는 저희 강아지 산책 시키고 집에왔는데 , 같은 개 키우는 멍멍이 아빠로써,, 찝찝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제 차를 타고 동네를 한 20분 정도 돌아봣습니다. 해도저물어서 아저씨가 혼자 자전거 타고 찾는게 무리일꺼 같더라구요.

와이프도 돕는다 해서 같이 타고 다녓죠.
저녁이랑, 자동차 해드라이트 키고, 창문도 열고, 히타토 당근 키고 돌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강아지는 못찾앗지만,, 그날밤 ,,모르는 사람을 위해 좋은일 한거같아서 나름 좋은 마음으로 잠들엇죠.

근데 몇일뒤에 와이프가 그날 창문열고 바람 맞아서 감기가 걸렸다고 저한테 성질을 내더라구요.

흠.. 개를 키우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어떤 경우든지 "개보다 사람이 먼저다" 라는게 저의 소견인데..

막상 좋은 마음으로 한 일인데 와이프가 저한테 불만을 표시하니까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제가 와이프 감기걸리게 만들엇으니 죄인이 된게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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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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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도 하겠다 해서 같이 돌아다녀놓고 왜 남탓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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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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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집애가 어디서 하늘같으신 서방님께 개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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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ㅋㅋ 2019.08.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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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뭐지??? 이건 뒤통수라고 해야 되나? 개 꼬장이라고 해야 되나?? 아니 본인도 도와준다고 했던거 아니에요? 근데 승질을 내??? 그리고 며칠뒤면 그건 그날일때문이 아닌거 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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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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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컨디션 않좋아서 그냥 하는말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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