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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반려견 때문에 이혼하고싶은데 가능할까요?

개미워 (판) 2019.08.23 01:14 조회11,57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택

뼈를 때리는 질책과 조언들 감사합니다

이런 사람과 왜 아이를 낳으려고 하냐고 묻는 댓글이 많았는데
연애할때는 관리가 안되있는지 잘 몰랐어요
그리고 보통 결혼할때 2세계획을 그려보곤 하잖아요
반드시 하겠다! 이런것보다 우리닮은 아이 낳아서 가족을 꾸리고싶다.. 이런마음이였어요
살다보니 관리가 엉망이였던걸 깨닫게 된거고 미비하지만 저라도
케어해줘야겠다 싶어서 돌본거에요

연애할때는 제가 1순위였던 신랑이 개얘기를 끄낼수록 멀어져가는 느낌을 받았구요
욕구불만이라는 말에 거부감드시는것 같은데 연애할때, 결혼뒤에도 먼저 저를 건드렸던 신랑입니다.
나도 여잔데, 이제는 집안일 해주는 사람이 된 기분이에요

사랑을 확인받고 싶고, 아직 나는 이사람한테 여자로써 매력이 있구나 라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스킨쉽을 통해 받지않나요?
개한테만 애정을 쏟고 있으니 부아가 치미는거구요

신혼초.. 침대옆에 개쿠션이 있는데 관계를 할때도 개가 옆에 있는데도 하려고 해서 싫다고 방밖으로 내보내라고 했거든요
그런것들도 신랑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투정으로 여겨지는것 같아요
제가 아이와 개를 같이 키울수 없다고 하니 더욱 관계도 적을 뿐더러 스킨쉽조차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이대로 지내는게 괜찮냐고 물어본 의도가 아닌, 이혼하고싶은데 이런것들도 사유가 되는지 여쭤보는거였습니다.
저도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 아이를 낳을수 없다는 생각이구요,
몇몇 주변사람들에게 털어놓았더니 이혼할만한 문제는 아니라고 말하기도 하고, 막상 애낳으면 신랑이 달라질 것이다.. 이런 말을 들었어요
저는 절대 아니라고 , 심각하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는 저와는 다르니 제가 유별난건가 싶어서 다른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을 올렸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30대중반 결혼2년차 헌댁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미칠것 같은데 조언구할곳이 없어서 푸념좀 할게요
내용이 길어질것 같아 음슴체로 쓸게요

글쓴이 동물을 좋아해서 어릴적부터 병아리,거북이.강아지,금붕어등등 키웠음
특히 개를 좋아함.
어릴적 키우던개는 아빠가 술드시고 잠시 문열어둔 사이 잃어버리고 울고불고 난리나서 이웃집에서 새끼강아지 분양보내줌
몇년뒤 이사갈때 부모님이 저 몰래 입양보내심
또 울고불고 난리나서 아빠가 친구분께 분양받아오심
15살까지 키우다가 무지개 다리 건너고 인근 산에 묻어줬음
그 개가 낳은 새끼도 같이 키웠는데 14살쯤 무지개다리건너서 어미가 뭍힌곳 같은장소는 아니지만 그 즈음이라 여기는 곳에 묻어줬음
무지개 다리건너보내고 나니 후유증이 너무커서 다시는 반려견 키우지 않겠다 다짐함

10년이 지난 이후 결혼을 했음
신랑과 연애할때 강아지를 키운다는 말을 들었고, 엄청 아낀다는느낌을 받았음
암컷인데 집안에서 키우면서 생리할때 패드를 채우지않는다고 해서 놀랬는데 이유가 자신이 퇴근하고 올때까지 불편하게 있는다고 안쓰럽다고 함
여기저기 혈이 뭍으면 어쩌냐하니 내새낀데 괜찮다고 자기가 빨래,청소 열심히 하면된다고 개의치않아했음
대단한 애견인이다 싶으면서도 마음이 여리고 따듯한사람이구나 싶었음

시간이 흘러 결혼준비를 하다보니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것이
신혼집에 반려견과 함께 살자고 저한테 말한마디 없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태도였음
게다가 신랑은 거의 10년가까이 개와 함께 침대에서 잤음
개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항상 마당에서 키웠던 지라 저는 그것까지는 용납이 안된다고 했음
신혼집에 신랑이 한달정도 먼저 들어와 살게되었는데 제가 결혼하고 같이 지내게 되기 전까지 개와 격리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했음.
알겠다고 했으나 잘 지켜지지않았고, 그문제로 말을 하면 자상하던 사람이 돌변해서 너가 집에 들어오고 나서도 그 문제가 생기면 그때 말하라고 정색함.
기분 나빴지만 함께했던 시간들이 길었던 지라 제가 재촉하는것이 싫었겠구나 이해했음

1년정도는 신혼생활을 갖고 이후에 아기갖자고 미래계획을 논의하다가 나중에 아이낳으면 개는 같이 키우기 힘들것 같다고 말했고 신랑도 당연하다며 제 말에 동의했음

사실 신랑은 개를 이뻐하긴 하는데 인형이뻐하는 느낌이랄까..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10년이 다 되도록..
산책을 시켜준 적이 거의 없어서 발톱혈관이 길어져 발톱이 휘어있음.
피부병이 있는데 크게 신경을 쓰지않음.
귀청소, 항문낭액제거 해준적이 없다고함
털관리를 자주 해주지 않아서 머털도사같이 보이고, 신랑이 출근하면 혼자있는동안 스트레스받아서 발톱물어뜯음.
예방접종은 새끼때 딱한번 받았다고함.
밥먹을때 쳐다보면 안쓰럽다고 이것저것 줘서 그런지 사료먹는 개라고 치기엔 사람음식을 보면 달라고 난리남
개한테 주면 안되는 음식이 뭔지도 모르고 있음.
이정도면 진심으로 개를 아낀다고 말하기엔 행동이 안따라주는것 같고 개키울 자격이 안된다고 생각함ㅡㅡ
하지만 개얘기만 하면 예민해져서 날을 세우니 말하지 않음

결혼이후 실업급여받으면서 집에서 개와 있다보니 개가 안정을 찾아서 그런지 발톱뜯지않음
미용맡기고 털관리해줘서 머털도사에서 탈피함.
수제간식만들거나 사서먹이고, 산책도 시켜줌
똥꼬스키 타는모습보고 기겁해서 항문낭액제거도 내가함..
개가 생리할때는 패드채우려했더니 못하게 해서 신랑한테 열심히 청소하라고 했음.
초반에는 개털땜에 내가 뭐라고 할까봐 그런지 열심히 청소기돌림.
__질도 하는듯 하더니 나중엔 __질 잘 안함.
화장실에서 배변훈련받은 개라서 가끔 화장실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볼일보고 나오면 여기저기 물자국생김 ㅡㅡ
짜증나지만 그냥 어차피 청소하는거 내가 하지뭐 이런생각이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지가 잘케어하겠다고 데려와놓고 뒤치닥거리는 왜 내가 해야 하는지 짜증남

결정적으로 화가 치밀어오르는 계기가 생김
결혼한지 1년정도 지나고 신랑이 슬슬 아이갖자는 말을 꺼냄
그러면서 아이와 개를 함께 키우면 안되겠냐고 자기가 더욱 잘하겠다고 말함.
그 전날 다투고 다음날 오전에 화해하고, 친구 아버님 조문가는길에 운전하면서 이런말을 꺼낸게 어이가 없음
운전중이니 말을 격하게 할 수도 없고 아침에 화해했는데 또 싸울수도 없는데 뭔가 딥빡이 올라오면서 당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단호하게 안된다고, 결혼전에 약속하지 않았냐고 왜 말바꾸냐했음
내가 싫어하니까 안키울거라고 말한거라고함..ㅡㅡ
나중되서 니가 어쩌겠냐 이런심보가 아니고서야 지키지않을 말을 공수표남발한게 괘씸해서 화를 억누르고 있는차에 또 헛소리이어짐

신랑: 다른집들은 아이랑 같이 키우기도 한다는데 넌 왜 싫어하냐..
같이 키우면 아이 정서에도 좋다..

나: 그집들은 피부병없고 양치도 잘시키고 예방접종잘맞은 관리잘되어있는 개를 키우니까 괜찮겠지.
신생아있는 집에 누가 피부병 있는 개를 키우냐
어느정도 애가 크고나서 키우면 몰라도 그건 안된다

신랑: 나이도 있는데 누가 입양을 해가겠냐 우리가 키우자

나: 그런것 생각도 안해보고 나랑 약속했냐 모르겠다. 어머님께 부탁드리든지 알아서 해라. 나는 결사반대다

어머님께서 저희신혼집 가까이 계시고 마당에 개를 두마리 키우심.
어머님도 개를 이뻐하시기는 하지만, 집안에서 키울수는 없다는 생각을 갖고 계심

신랑: 그럼 나도 양보 못한다. 너는 같이 키울수 없다하고, 나는 개를 보낼수 없으니 개가 죽기전에는 아이못갖겠다

나:어디서 억지를 부리냐. 아이나중에 갖자

이렇게 대충 마무리짓고 장례식장에 도착했고 집에돌아오는길에 서로 아무말도 하지 않음
몇일을 생각해도 너무화가나서 어머님께 말했음
자꾸 아이 안갖냐말하시길래

나 :신랑이 개랑 아이랑 같이 키우자는데 결혼전에 아이낳으면 입양보내기로 약속한걸 뒤엎었다. 저는 같이 못키운다.
개가 순한건 알지만 피부병도 있고 아이와 산모 면역력도 약한데배려심없는거 아니냐 속상하다

어머님: 말이되냐 어떻게 같이키우냐.당장 남줘버려라

제말을 이해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약간 마음이 풀렸음

몇일뒤 친정엄마가 오셨고 어머님도 같이 집에 오셔서 대화를 하는도중에 티비에서 아이와 개를 함께 키우는 장면이 나옴
신랑이 그걸보고

신랑: 저것봐라. 저렇게 개랑 같이 키우는 집이 많다
나도 저렇게 하고싶은데 아내가 싫다고 한다

나: 저집은 병도 없고 관리잘된 개라서 아이한테 무리가 없겠지
애 키우기도 얼마나 힘든데 나보고 개랑 애랑 같이 어떻게 케어하라는거냐. 겨우 애기가 잠들었는데 개가 짖어서 애가 깨면 어쩔거냐. 신생아키우는 집은 초인종도 다 없앤다. 주변에 물어봐라

어머님: 새애기 말이 맞다. 같이 못키운다 남줘버려라

신랑: 엄마가 관섭하지 말아라. 와이프가 싫다고 하니 나도 개 죽을때까지 애 안갖는다.

친정엄마는 어이없고 기가차서 아무말 못하시고,
시어머니는 아들을 못이기시는 분이시라 아무말 못하시고
저는 화가나서 아무말안하고 분위기 싸해졌음
다음날 시어머니께서 저에게 하신말은

어머님: 그냥같이 키우면 안되겠니?

ㅋㅋㅋㅋㅋㅋ 아들편이셨음

그리고 나서 몇주후 곰곰히 생각해보다 큰맘먹고 신랑에게 딜을 걸었음
진짜로 애를 안가질 작정인지 부부관계 전혀없이 지냈음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져주기로함

나:앞으로 개가 살 날이 적어도 5~10년인데 그때까지 애를 안낳으면 나는 40대중반에 애낳을수 있는거냐
지금도 노산인데 내생각은 안하냐. 엄청 고민하고 내린결정이니 따라줘라 애랑 개랑 같이 키우겠다. 대신 아이옆에 개가 얼씬못하게 철망설치해라.

신랑: 알겠어 고마워

근데 씁쓸했음.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간다는듯 허락한 나에게 기뻐하는 듯한 모습이 아니였음.

그리고 몇달이 흐른뒤 현재 여전히 부부관계는 소홀함
내가 분위기 잡을라고하면 이따가~~ 이러고 항상 피곤에 쩔어있음.
사실 직업상 피곤한건 인정함
집돌이라서 일끝나면 바로 집에 오고 술도 못마시는 사람이라서 유흥을 하지도 못함.
근데 나와의 스킨쉽은 귀찮아하면서 개는 끌어안고삼.
일갔다와도 마중나온 나보다 꼬리흔드는 개를 안아주면서 아는척하고, 내가 음식만들고 설거지하는동안 개랑 누워있음.
앙드레김패션쇼 피날레포즈처럼 개랑 이마맞대고 대화도함.
개한테 장난치고 뽀뽀하면서 나한텐 먼저 뽀뽀안함.
은근히 기분나쁨
밥차려주고 빨래해주고 자기 부모챙기는건 난데
나한테는 사소한 애정표현, 머리 쓰다듬어주는것도 안하면서 개한테는 우쭈쭈하는게 꼴보기싫음
그래서 개한테 밥해달라고해, 개한테 등긁어달라고해~삐진척했음
개랑 아이컨텍하고 있으면 나랑도 하자~ 이러면서 달려듬
어느순간 내가 애정구걸하고있는것 같아서 서글퍼짐
속상해서 화를 냈음
신랑은 개한테 질투한다고 어이없어함.

나:개를 이뻐하지 말라는게 아니고 나도 개한테 하는것처럼 이뻐해달라는건데 이해못하냐
연애할때 처럼 애정표현하고 부부관계도 안한지 오래됐으니 좀 하자 이게 잘못된요구를 하는거냐

신랑: 결혼하고 부부관계 잘안하는 부부많다.
요즘 진짜 너무 피곤하다.

나: 피곤한거 알겠는데 부부관계가 없으면 사랑받는 느낌들게 표현좀 해달라. 스킨쉽이라도 충분히 해주면 이런 기분안들겠다.
개가1순위이고 나는 밥하는사람이고 애정구걸하는 거지된 기분이다.

신랑: 알겠다. 노력하겠다

이렇게 대화를 하고 나서 몇일이 흐른 뒤에도 신랑은 여전히 개랑 노는게 더 좋은지 개를 안고 살고있음
내가 쳐다보면 눈치보고 내려놓고 뻘쭘해함.
나도 내려놔야지, 신경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서운함

알바갔다가 끝나면 데리러오고, 혼자집에 있으면 우울해할까봐
드라이브 가자고 하고, 뼈있는음식, 가시있는음식나오면 다 손질해서 제앞에 갖다주는 신랑임.
친정엄마 놀러오시면 몇일동안 편하게 계시라고 배려해주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자주 사오는 자상하고 착한신랑인데.
개문제로 인해 다투게 되고, 개얘기나오고 나서부터 점점 멀어지는것같음.

개랑 살지 왜 나랑 결혼했나싶음
부부관계가 몇달동안 없어서 욕구불만이 생겼는데
스킨쉽이라도 자주 했으면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이해해주겠는데
그놈의 스킨쉽은 개랑은 하면서 나한테는 안하니 짜증남
진심으로 개가 언제죽나 그날만 기다리고싶음
순하고 착한 개인데 신랑땜에 미워짐ㅠㅠ

개가 10년은 더 살것 같은데, 애를 낳고 잘 케어하겠다는 약속을
지킬것 같지않은 불신이 생김
개를 버릴수도 없고, 죽일수도 없고, 애랑 같이 키우기는 너무싫고 지금상태로는 애를 낳아도 개가 1순위일것 같음
지킬지 안지킬 지도 모를 약속을 믿고 애를 낳는건 너무 모험같아서 확신이 없는상태에서 애갖는건 포기함
어차피 이사람과 아이를 안낳을거라면 이혼하고 혼자살면서
싱글의 자유를 느끼고싶음
개랑 행복하게 둘이 잘살라고 떠나버리고싶음

이런 생각을 갖는 내가 비정상인가요?
비슷한 경험있으신분 있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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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ㅇㅇ 2019.08.23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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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눈팅만 하다 댓 처음 답니다. 강아지 산책 안시킨다는거에서 기겁했습니다. 아이도 잘 안돌볼 사람 같은데 아이까지 낳으셔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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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진실 2019.08.2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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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집에 사는 그 남자는 개랑 결혼했네요 미안하고 슬픈 얘기지만 부인은 개집사로 전락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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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3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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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엄청 부지런한 견주는 아니지만 피부병 방치하고, 발톱 혈관 길어지고, 항문낭 한 번도 짜주지 않았단 말에 경악했네요. 반려견 한 마리도 제대로 케어 못하는데 아이 육아를 돕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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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ㅇㅇ 2019.08.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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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 때문에 이혼하는거 아니에요. 남자가 무능력해서이에요. 남자가 애정이 없어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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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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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 아끼긴 하네요. 근데 딱 거기까지만 아끼네요. 눈으로만 보고 옆에있어주니 좋아하는겁니다. 진짜 아끼는사람은 강아지기분때메 산책도 시켜주고 미용도 꾸준히해주고합니다. 신랑은 애정을 개를통해 얻어요. 그런사람이 아기가 태어나도 눈으로만 볼겁니다. 케어는 다 님이하고, 아기는 눈으로만 보겠죠. 저는 성욕이 쎄지않아서 잘모르겠는데 그거 안하고 몇달살면 힘든가요? 남편한테 아기문제를 져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남편의 애정이 개한테 있는거 뻔히알면서 그거하면 좀 나아지나요? 개가 죽어도 문제겠죠. 우울증 빠져서 님이랑 더 멀어지지않을까 걱정이네요. 전 2세는 포기하셨으면 합니다. 개가 죽기전까지는요. 님도 마음 단단히 먹어야할거같구요. 애가 들어서도 친정에서 사는게 좋을거같네요. 애랑 개랑 같이키우는집은 개 관리가 얼마나 잘되어있는데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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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8.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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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들어와선 애를가질생각을 하고있다 / 내가 져주는걸로 넘어갔다 이 얘기보고 왜저래 라고 입으로말함; 회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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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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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진짜 절대 가지지마세요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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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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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하는짓이 호더 그차제에 주둥아리 애견인데 뭔개소리예요 쓰니님 정신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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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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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개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고 사는데 왜 자존심까지 굽혀가면서 애를 낳으려고 해요? 그냥 개랑 평생 살라고 하고 님은 그 남자 버려요 하긴 글쓴거보니 지 팔자 지가 꼬고 있는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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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9.08.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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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할생각없으신듯;; 제정신이 박혀있다면 지금까지 살지도 않았을듯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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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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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제는 개는 커녕 애를 낳는다는것이 문제고, 남편은 본인방식대로만 예뻐할줄 알지 강아지를 위한건 아무것도 없네요.
저런사람들은 문제는 아이를 낳으면 개만 이뻐하는게 아니라
개는 내팽개치고 애도 그냥 지금처럼 이뻐만 할것같은데요
결국엔 육아든 육견이든 다 글쓴이 몫이겠네요
처음부터 개하고 따로 살 생각없는게 윗내용만 봐도 바로 느껴지는데
그걸 철썩같이 믿고 사랑에 눈멀어 결혼한 글쓴이가 바보네요
개도 불쌍하고 태어날 아이도 불쌍하고 글쓴이가 제일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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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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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낳지말아요. 개고 못돌보는데 애라고 돌볼까. 저거 반려인아니고 애니멀 호더급ㅇ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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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9.08.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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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쓰니뜻대로 안될듯요.쓰니님이 마인드컨트롤 할수밖에 없습니다.. . 부부관계든 강아지 예뻐하는거든.. 그건 님이 어쩔도리가 없잖아요

강아지 키우면서 산책안시키고 항문낭,미용,발톱 안깎이는건 경악이네요..
님남편은 강아지 이뻐만 할줄알지.. 케어못하는거 보면
애 낳아도 쓰니님 혼자 키울생각하셔야할듯요
님남편은 결혼전에 한말도 바꾸고.. 그렇게 이뻐하는 강아지 케어도 안하고..결혼생활하면서 의무적인 관계도 없고.. 책임감없고.. 생각없는 사람인듯. .
그런남자를 선택한 쓰니잘못이라고 생각할수밖에..님남편이 바뀔순없을듯

힘내요 쓰니.. 미안하지만 나한테 잘해주고 날 사랑해주고 자상하게 대해준다고 좋은 결혼생활 하는게 아니잖아요..

성인이 되었으면 책임도 질줄 알아야지
친정,시어머님들한테 말해서 뭐 어째요;;; 본인들이 잘해야지

쓰니가 고생이 많겠네요 책임감없는남자 만나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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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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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편 말에 속아 강아지 관리 다 떠맡은 걸로 모자라 아이 나아서 독박육아까지 하시게요? 아이 낳으면 쓰니는 빼박 독박 육아에 독박 가사 각인데요. 거기에 강아지야 하던 대로 할 거고, 괜히 죄없는 강아지만 더 미워지겠네요.

쓰니, 쓰니 남편은 그냥 무책임하고 아빠는 커녕 견주가 될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털 관리 안 하고, 접종 안 하고, 강아지 삶의 낙이라는 산책도 안 시키면서 오로지 본인만 바라보니 좋아하는 거죠? 아이한테도 똑같을 겁니다. 쓰니가 처음 남편이 키우는 강아지 보았을 때를 생각하세요. 그리 사랑한다면서 기본적인 것도 안 하고 그저 예뻐해 줄 줄만 아는 남편, 아이에게도 똑같을 겁니다.

그냥 독박이면 다행이게요? 아이 투정부리면 다 받아주고 오냐오냐해서 훈육도 제대로 되지 않을 겁니다. 아이는 뭐든 오케이하는 아빠가 좋을 테고요. 아빠랑 놀고 싶은데 안 놀아주니 그만큼 쓰니에게 반항적이고 칭얼거릴 겁니다.

그만큼 하셨으면 충분히 하셨어요. 이제 그만 놓으세요. 아이를 생각하기보다 아이 가지고 낳고 키우는 가정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헤어져야 합니다. 지금보다 더한 불행한 상황으로 쓰니 자신을 몰아넣지 마세요. 인생 끝난 거 아닙니다.

이혼하고 재혼하지 못해서 아이 없이 남편 없이 평생을 산들 지금의 남편과 남은 평생을 사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요. 최소한 혼자 살 때는 남편, 남편의 개, 시가 어른들까지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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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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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합니다. 그냥 개기지 말고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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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8.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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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다 왜 같이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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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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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아지하나도 건사못하는 주제에 애를 키운다고요? 제정신인가요 주변에 애키우는 친구들있음 좀 물어보세요 엄마아빠가 얼마나 부지런해야하는지 저희집 개없지만 애때매 수시로 청소 __질에 이불빨래 자주자주 돌리고 늘 청결에 신경써요 그뿐만인가요 신랑은 퇴근하면 와서 저녁먹고 애기랑 무조건 공원나가서 한두시간 놀아요 그사이에 저는 설겆이 청소 등등 애기 아침먹을꺼리준비등 진짜 부지런히하구요 근데 개도하나 제대로못보는인간이 애를갖자고요 제정신인가요 애랑 강아지보다가 골로가시지말고 이혼준비생각하세요 애없을때 찢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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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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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 병 방치하고 개가 자학하고 이상행동 보이는데 그거 동물학대에요. 입으로만 예뻐하고 동물학대나 한 주제에 이제와서 아내가 관리 좀 해주니 다시 개 물고빨고 예!뻐!만!!!!하는 븅신이네요. 당연히 애 안 돌보겠죠. 전 애 낳는다고 키우던 동물 보내는거 반대하는 사람이긴하지만 이건 남편이 잘못이에요. 남편.동물학대나 하는 주제에 결혼하려고 거짓말로 사기치고 이제와서 배째라....부탁인데 혼자 살면서 개한테 했던 행동들이 본모습이에요. 쓰니가 관리해주니 개 끼고 도는 거지 절대 혼자서 저럴 놈 아니에요. 이혼 생각도 하셨으니 그딴 놈 제발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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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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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남편, 내 말 안들어주면 나도 너랑 안할거야 하고
투정부리고 있는 겁니다.

사랑이고 나발이고,
정신상태가 미성숙하고
책임감이라곤 쥐똥만큼도 없는 인간이에요.

사랑을 모르는 인간이 어떻게 사랑을 하겠습니까?

도망가세요.
아이는 제대로 1인분 몫을 하는 남자랑 만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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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oo 2019.08.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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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남편이 개를 관리해주면 되는건데
그것도 아니라면 니가 관리해주면 되는거 아니냐?
그냥 개가 싫은거 같은데??
우리집도 두돌,3개월딸이 둘인데...개랑 한침대쓰고...같이 놀고 하거덩
물론 털이 안빠지는 푸들이라 가능한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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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자는중 2019.08.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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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쓰니편이면 추천 눌러야돼 ? 반대 눌러야돼? 이런거 헷깔리네 -
남편이 너무했네 개랑 살지 왜 결혼했냐 쓰니 너무 짜증나고 서운하겠다zzzzzzzzzzz
이혼사유 충분히 될거 같긴하네... 우선 이혼까지 생각하진말고 친정으로 도망가봐요 남편이 어떻게 나오나 ... 개랑 살으라고 - 편지 남기고 .... 거기서 또 남편이 개만챙기면 이혼까지 생각해보시던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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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8.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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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낳으시게요? 반려견 케어하는 수준 보면 딱 답 나오지 않나요? 육아도 딱 그 수준일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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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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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랑 비슷해요!! 신랑이 결혼전에 강아지를 2년정도 키웠는데 신랑 너무 바빠서 진짜 산책도 안시키고 목욕도 안시키고 털 엄청빠지는 강아지라서 집안에 온통 털.... 신랑이 집에만 오면 애가 뱅글뱅글 돌아요 정신병있는것 처럼 그리고 제가 잔소리하면 자기는 강아지한테 사랑 듬뿍준다 같이 잠자고 잘 먹인다 이래요.... 전 동물 안 좋아하거든요 안좋아하는 저도 아는데 신랑은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듯... 헐 그래서 결혼해도 키우면 다 제 몫이 될 것 같아서 딱 잘라 말했어요 절대 키울 수 없다고 그래서 저희 집 합치기 일주일 전에 아버님 댁에 보냈어요 ㅎㅎ 지금 안 보고도 엄청 잘 살고 있음 ㅎ 물론 .. 2년이라서 기간이 좀 짧아서 정 떼기도 쉬웠겠지만 여튼 결혼 전 부터 딱 잘라 말했어야 했을 것 같아요 ㅜ 지금도 마찬가지 이렇게 한번 두번 봐주다 보면 계속 봐달라고 징징거릴듯... 판단 잘 하세요... 아 그리고 저희 신랑은 애정이 넘쳐요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엄청 들게 해주는데 강아지가 좀 없어져야 쓰니님께 집중하지 않을까요 ㅜ 보내면 또 한동안 그 문제로 엄청 싸울것 같긴하지만 ㅠ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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