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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앞에서 이혼이야기 하는 시어머니

ㅇㅇ (판) 2019.08.23 04:04 조회42,629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저는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워낙에 어릴적에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버지와 둘이서 잘지냈어요
외동딸, 외동손녀라 아버지, 조부모님사랑 듬뿍받고 자랐어요.

오래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생각하며. 준비하는중입니다.
시부모님되실 남자친구 부모님도 제가 한부모가정이라는 것도 아세요.


근데 시아버님이 밥먹으면서 술을 드시는데 좀취하셨을때는
저보고 그런데도불구하고(?????) 참 밝고 예쁘게 자라줘서 고맙다 그러시는거에요.
그땐 그냥 네 하고 넘어갔어요.

아버님도 뭐 더이상 말씀 안하시는것같구요



그런데 시어머님이 문제입니다ㅜㅠ
저만 바라보면 무슨 그 안쓰러워하는 그 눈빛
진짜 부담스럽습니다.

겁나 잘살고있는데ㅜㅠ
왜 저를 연민,동정 하는지ㅋㅋㅋㅋ

근데 한부모가정을 향한 한국의 편협한 시선를 원체 많이 느껴본터라 그려러니. 옛날 사람이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저랑 예비신랑이랑 시 어머니 뵐때마다 나는 결혼할때 이런것도 안해주고 동서는 뭐해주고 차별했다그러고 시집살이당한거 막 하소연하시거든요ㅜㅠ 제가 들어도 엄청힘들었겠다 생각이듭니다.

한부모가정의 입장에서 봤을 때
비한부모가정은 그 모진시집살이와 고생을 겪고도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이혼을 하지않는지 오히려 이해하기가 힘들더군여.




이런 불편한부분은 이혼가정에대한 선입견이니, 옛날사람이라 그려러니 했는데



신랑도 시아버님도 없을때
제가 묻지도않았는데

시어머니께서 본인도 이혼하려했다, 하며
시아버님과 싸운이야기. 계속 이혼이혼 단어써가며 말씀하는거에요.


첫번째 그랬을 때는, 날 편하게 해주려는 잘못되고 어설픈 배려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들하고 수다떨다가 이 이야기를 했는데
친구들은 절대 배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네요. 허세와 기선제압같다고ㅋㅋㄲㄲㅋㅋ



그러려니했는데

시아버님 예비신랑 없을 때 또 그이혼이야기, 본인이 시아버님한테 이혼하자고한 이야기 하는거에요.
이분은 왜 계속 본인이혼이야기를 법원에가서 안하고 예비며느리인 나한테 하는거지?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시어머니한테
이혼하시지 그러셨어요 어머니~ 어후 저였으면 못참았을것같아요.
라고 질러버렸어요.


어머님이 당황하시더니
자식들때문에 그렇다고, 남편이 내성을 가진 내 가족이니
성씨도 다른 시어머니보다 본인이 키우는게 나을것같다고 아이가지고 협박하니 이혼을 할 수 없었다 말씀하시는거에요.


저는 그래서 또 질러버렸어요

어머니 호주제 폐지되서 신랑 성도 어머니성 따를 수 있잖아요???

라고 또 질문하듯이 궁금하다는듯이 말했더니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아우 그냥 자식때문에 참고 산다고, 본인이 어찌 가정을 유지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제 질문은 답하지 않으셨어요



예비시어머니는 왜 남편과 아들이 없을 때 제게 이런이야기를 하는이유가뭘까요??
결혼준비. 그만할 사유인가요?? 고민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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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두가지 2019.08.23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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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그렇게 힘들게 살았어도 이혼안하고 참고산 장한어머니다 .고로 이혼한 사람들은 참을성 내지는 희생정신이 없는거다. 돌려까기 하는 거고 너도 내아들이 힘들게 해도 참고살아야 한다. 이 두가지를 다 얘기 하고 싶은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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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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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비시모는 자기는 애들 때문에 참았는데 쓰니 부모는 자식 생각 안하고 이혼했다는걸 돌려까는 거예요. 결혼해서도 그런 말 들으며 살 자신 있어요? 헤어질 이유 충분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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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j 2019.08.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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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같은 경우,그 앞에서 이혼을 입에 담는게 더 조심스럽지 않나요?참 무례하고 교묘하게 사람 상처 후벼파는 어른답지 못한 어른이네요.저라면 단 둘이 있는거랑 피하거나 아예 결혼을 다시 생각할것 같아요.시어머니의 인격이 떨어져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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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남자 ㅋㅋㅋㅋ 2019.08.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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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다 극단적이고. 글쓴사람도 예민하고. 피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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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ㄱㄷㄱ 2019.11.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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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 그냥 넘겨....이혼가정이라는걸 니가 의식하고 있어서 매사에 그러네...피곤하다..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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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ㄹㅍ 2019.08.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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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 시모들의 유형도 케바케라 앞으로 쓰니의 시모가 어떤 식으로 행동할지는 알 수 없지만, 내 경우를 얘기해 보자면.. 부모님 이혼 후 서로 재혼 하시고 나랑 동생들은 부친과 생활했음. 정서적으로는 친엄마같이 새어머니와 공감하기는 힘든 면도 없잖아 있었지만 집안 형편도 큰 부자는 아니여도 풍족했고 별 트러블 없이 나름 잘 컸음. 근데 시모가 쓴이네 시모처럼 처음에는 이혼가정에서 자란 불쌍한 애 취급을 했고, 결혼 생활이 거듭되면서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하니 '그런 집안'에서 자라 그 모양이라고 막말을 시전.. 결혼 초기에는 그런 말 듣기 싢고, 부모님 욕 먹이는 것 같아 네네 하면서 나름 잘 하려고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냥 무시하고 삶. 어차피 시모에게 나는 그런 애니 잘할 필요도 없고 할 일만 함. 쓰니도 스트레스 받지 말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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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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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지 그러셨어요. 라고 지르지 말고.. 나이가 몇인지 모르겠으나 했던 얘기 또 하고 또하고 하는 사람들 꼭 있는데 그런 경우라면 좀 피곤하고 짜증나는 스타일이긴 하네요. 아님 이혼 이야기만 반복적으로 하는 거라면 "혹시 이런 이야기 지난번에도 여러번 하시던데 뭐가 걱정이 되시는 걸까요? 직접적으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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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23435 2019.08.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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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들은 참고안하길바람...
무조건 헤어져라 이혼해라..
좋은말 긍정적인말 본적이 없음..
방구석 워리어들 여기 앉아서 남잘되는꼴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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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머이래 2019.08.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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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피곤한일 얼마나 많은데 이건 별거 아니에요...
이런걸로 헤어지라는 댓글도 웃기고, 님도 자격지심 있으신것 같아요

정 싫으면 예랑한테 말하세요. 듣기 싫다고
돌려서 그런말 하지말라고 말해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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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2019.08.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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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쓰니 자격지심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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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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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남친에게 차분히 지금까지 들었던 말들을 하세요. 그리고 처음에는 어머니 하소연으로 들었는데 꼭 두 사람 없을 때 본인과 둘 뿐일 때 같은말 반복해서 하시는데 많이 힘들다고 말하세요. 그 때 남친의 반응이 중요 합니다. 부모님 편들면서 뭐라고 하면 그냥 쫑내셔야 하구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정리 하면 결혼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일단 남친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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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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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기준 쓰니 개 예민보스..... 자기는 문제없이 잘 살아왓다곤 하지만 속에서 자격지심 피해의식 장난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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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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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6살에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 부모님이 엄마 밖에 없다고 약간 무시를 하시더라고요 아버지가 암으로 저 10살때 돌아가셨는데 부족함 없이 자랐거든요... 해외에서 대학교도 나오고 그래도 무시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헤어졌어요 언니들이 왜 헤어졌냐고 머라고 해서 그 부모님 특히 엄마라는 인간이 약간 무시한다고 하니깐 왜 진작에 말 안했냐고 가서 본인들이 가서 한마디라도 하지 않았겠냐고 ... 님도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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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8.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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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격지심이네요..아주 평범한 이야기이고 자신을 한 번 돌아보시길..행복하세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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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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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평생 그소리 들으며 조금씩 조금씩 스트레스받을거 생각하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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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비치노 2019.08.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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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맞으면 이혼하는 거지요..요즘엔 자식 때문에 이혼 참고 사는사람들 없어요..자기인생이 더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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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19.08.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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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한테 못볼꼴 계속 보여주면서 내가 너때문에 산다, 너때문에 참았다 이런말하면서 계속 사는게 더 안좋은거다. 자식때문에 참고 살았다를 무슨 자랑스러운 일인양 계속 말하면 자식들은 죄책감밖에 안드는데....왜 그러시는건지...? 그리고 며느리 상처 후벼파는짓을 왜 하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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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8.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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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해서 한번쯤은 이혼하네마네 할건데 그땐 시어매가 이래서 이혼가정에서 자란거 무시못한다. 라고 말할때가 올거임. 지금은 돌려말하고있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지 아들이 잘못해도 며느리 꼬투리잡을게 없으면 그리 말하게 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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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2019.08.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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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식하고 자존감낮아서 내세울거라고는이혼안하고 산 것밖에 없는거예요.그리고 그런 사람들 심리가 자기 힘든거 얘기하면서 상대방이 걱정해주고 편들어주면 계속 감정쓰레기통취급하며 늘어놓다가 자기 기분 나아지면 언제그랬냐는듯 엄청 행복한 사람 행세합니다.남의 기분 다 망치고 지는 홀가분하니 좋겠죠.그래서 결론은 어른이고 친구고 개무시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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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8.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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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까지해서 댓글남겨요 그거 백프로 님 무시하는거예요
저도 한부모가정으로 님이랑 비슷한 상황에서 결혼했는데
처음은 엄마없이 컸다고 대견하니 어쩌니 했는데 은근 무시하는 게 있어요
벌써부터 저러면 결혼해서는 안봐도 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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욤뇸뇸 2019.08.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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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면 두가지를 할 수 있으니까요 님 과 님네 가족 까내리기, 후려치기, 본인 올려치기. 지금처럼 계속 하세요 답정너는 넌씨눈 밖에 없어요."본인도 이혼하려했다" "맞습니다. 어머니. 황혼이혼이 추세 입니다. " "억지로 살지 마셔요"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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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Krishun... 2019.08.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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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시모와 거리를 충분히 유지할 자세와 능력이 있는지 확인.
남편이 자신을 여유있게 쉴드쳐줄 마음과 각오가 있는지 확인.
아니면 여기서 끝내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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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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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저희시누이는 저 이혼가정인거 알면서 맨날 지네가족은 화목하고 자기친척들 다 합쳐도 아무도 이혼가정없고~ 문제있는 집안이 하나도 없다면서 우린 정말 행복한것같아^^ ㅇㅈㄹ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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