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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입장 추가)현명한 와이프 덕분에 행복합니다

(판) 2019.08.23 14:30 조회84,380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추가

댓글 몇개 달렸는데 다 제 욕이라 제 입장 하나만 추가하겠습니다.

전 돈을 잘 법니다. (와이프 2.5배 정도.) 별도로 정년 없습니다.
서울에 신축 아파트 해왔습니다. (와이프도 혼수 탄탄히 했습니다)

돈 얘기 말곤 와이프보다 잘하는 게 없는 거 같아서ㅠ 욕 좀 덜 먹고자 이걸로 어필해보려합니다.

물론 가사 육아 반반합니다. (말이 반반이지 육아는 와이프 손이 저 가서 가사는 밥 차리는 거 제외하면 거의 제가 전담하듯 합니다.)

버는 돈 와이프 주고 용돈 타서 씁니다.

나름 착실하게 가정 생활 중이니 욕의 강도를 조금만 줄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본문)




다음주면 결혼 5주년을 앞둔 헌신랑입니다.
결혼기념일 선물을 고르다가 급 뽐뿌와서 몇자 와이프 자랑 글을 써보려 합니다.

저희 부모님 결혼하시고 6년을 아이가 안생기다가 간신히 낳은 아들이 접니다.
동년배 부모님에 비해 연세 있으시고, 결시친에서 싫어들 하시는 옛날 사고방식 많이 가지고 계셨지요.
남아 선호, 아들 최고. 같은.


처음 와이프가 찾아뵙던 날 어머니께서 과일 깎기를 시키셨습니다.

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휩쓸려 그게 부당하다고 생각도 못했죠.

집에 가는 길을 배웅해주는데 와이프가 그러더라고요.

"처음이고 네 부모님이니 한 번은 기꺼이 했다.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일 순순히 하는 건 두 번은 없을테니 그동안 말 잘 해둬라."

그때까지만 해도 손님이 과일 깎게 한 게 서운할 순 있겠지만 식사도 어머니께서 손수 차려서 대접했고, 또 예비 며느리라고 생각해서 부탁하신 건데 와이프가 너무 딱부러지게 선을 그은 것 같아 저도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제가 등X이었죠.

두 번째 만남에서 어머니께서 결혼하면 퇴사하고 살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와이프가 그러더라고요.

"싫어요, 어머님. 전 일하는 게 좋아요."

속으로 조금 놀랐습니다.

거절을 하더라도 돈 때문이라거나, 생각해보겠다거나, 애둘어서 거절할 줄 알았가든요.

부모님께서도 당황하신 눈치였습니다.

하지만 워낙 붙임성이 좋고 살갑게 웃으며 답변하는 데 뭐라 더 말을 잇지 못하시더라고요.

이후 부모님께선 흔한 덕담을 가장한 잔소리를 이어나가셨고

ex. 딸 같은 며느리가 되어다오. 남편 내조를 잘 부탁한다.

와이프는 한결같이 웃는 얼굴로 그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집으로 데려다 주는 길, 그러더라고요

"날 잡자."


사실 두 시간이나 부모님의 미주알고주알 들은 직후에 바로 그렇게 말할 줄은 몰랐습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그 시대, 그 환경을 사신 분들이 그 사고방식인 거 당연하고 이해한다. 내게 와닿은 대목은 두가지다"


1. 일 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씀 드린 후, 모든 대화가 "일을 하더라도 밥은 잘 챙겨먹어라"하는 식으로, '일을 하더라도~'로 시작했다.
니가 좋든 말든 그만 둬, 가 아니고, 좋아하는 건 당연히 한다는 전제 하에 대화를 이어나가주시더라.
앞으로 마주하는 여러 갈등을 대화와 이해로 풀어나갈 수 있는 분들이라 여겼다.

2. 아이 이야길 묻지 않으시더라. 너 늦게본 아들닌데 손주 좀 궁금하셨겠냐. 그런데 당신들이 아이를 갖기 위해 오래 고생해서 아이가 낳고 싶다고 낳아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신 건지, 아예 얘기 조차 안꺼내시더라.
받은 상처 나는 안받게 언행 신중하신 분들이라면 존경할 수 있다.


그러곤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와이프가 현명한 줄 몰랐습니다.

오히려, 역시 우리 부모님께서는 좋은 분들이야! 하고 생각했죠..


이후 회사에서, 부모님과 와이프의 친분을 자랑할 겸 이 얘길 했더니 -

다들 깜짝 놀라며 기겁하더라고요.


"아니, 일하고 싶댔더니 일하면서 살림도 잘 챙기라고 했다고요???"

"두 번째 만남에서 애 얘기 안꺼낸 게 당연한 거지 뭘 그걸로.."

하는 반응.

물론 표현은 훨씬 순화해서 말했으나 결론은 저 말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전 와이프가 아주 특별하게 생각해 준 거라는 걸 알았죠.


이쯤보면 와이프가 그냥 너무 착한 바보아니야? 하는 분들 계실 겁니다.


결혼식 진행 과정 내내, 와이프는 본인이 원한 모든 걸 이뤘습니다.

와이프 회사 근처 신혼집, 덕질방(와이프가 문구류를 모으는 취미가 있는데, 3칸 신혼집 중 1칸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습니다ㅎㅎ) 등이요

대신 와이프는 본인이 그다지 이렇든 저렇든 상관 없는 걸 먼저 부모님께 드렸습니다

그중 가장 놀라웠던 건 신혼집 도어락키였습니다.


나중에 비밀번호 전쟁할 거 뭐 있냐, 경우가 있는 분들이라면 키가 있어도 연락하고 오실 것이고 경우가 없는 분들이라면 키가 없어도 와서 문열라고 하지 않겠냐며

저희 부모님은 경우가 있는 분들이라고 믿는다고요.



글 써보는 게 처음이라 좀 이리저리 얘기가 횡설수설하는 것 같은데ㅠㅠㅠㅠㅎㅎㅎㅎ

아무튼, 5년간 와이프는 한결같습니다.

방문? 본인이 원할 때.
전화? 본인이 원할 때.

대신 그 본인이 비교적 자주 원합니다


하고싶은 말 다 하며 사니 별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 거죠

기억남는 와이프 명언 몇가지는 -


"칭찬도 세 번 들으면 듣기 싫은데 통화할 때 서운한 말씀 또 하시면 이제 전화 안드릴거예요."
(와이프가 급 10키로가 쪄서 몸 걱정되니 운동 좀 하라고 잔소리하셨는데, 옛날 분들이라 적당히 안하시고 애국가 4절 찍으니 와이프가 협박을..ㅎㅎ 아버지 깜짝 놀라서 살 얘기 쏙 들어가셨습니다)

"어머니 고생하시는 것도 싫고, 저 고생하기도 싫고. 식기 세척기 건조기 요즘 잘 나와요. 시집 온 첫해니까 큰 맘 먹고 미리 당겨서 아버님 생신 선물은 세척기, 어머님 선물는 건조기 해드릴게요."

"아마 노는 것도 의무가 되면 싫어질 거예요. 달에 1번 방문 같이 정하는 거 싫어요. 뵙고 싶을 때 연락드리고 안바쁘시면 놀러올게요"



어머니 아버지 두분, 옛날 분들이라시지만 애교 많고 살가운 며느리한티 아주 꿈뻑 죽어 끌려다니십니다.

늘 제게 와이프 같은 여자 없으니 잘 하라고 하시고요.


ㅎㅎㅎㅎ우리 예쁜 공주님도 엄마아빠 양가 할아버지할머니 사랑 듬뿍 받으며 잘 자라고 있습니다.



결시친 보시는 분들 중 시가 스트레스 받는 분들도 -

그 시대, 그 환경, 그 교육으로 인해 사고방식만 그리 형성되신 건지
아니면 심성이 고약한 분들인지 한 번 잘 보시고,

전자라면 한 번 먼저 다가가 보는 건 어떨까요?


며느리 바보 시부모님을 보시게 될지도 모릅니다ㅎㅎ
(유산도 며느리 다 줄거라셔요 ㅎㅎ 혹시라도 당신들 돌아가시고 제가 말년에 헛짓거리하면 갖다 버리고 살라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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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8.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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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명한 여자였으면 애초에 이렇게 모지리같은 남자랑 결혼도 안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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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oo 2019.08.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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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네....남편이 빙시여도 알아서 차단하니 말임
말이 통하는 시어머니라는걸 알아본게 탁월한 선택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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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 2019.08.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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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헤이 댓글들 너무화낸다.. 웃음지으면서 보다가 댓글보고 쫌 놀랐음.. 초반에 판사람들이 싫어할만한짓 했어도 나중이지만 깨닫고 쓴이가 자기와이프가 현명하다 멋지다 자랑하는건뎅.. 그 후엔 쓴이도 와이프한테 잘할게 뻔히 보이는데 너무 욕하신다ㅠㅠ 그냥 멋진와이프 만났으니 님도 그만큼 잘해주고 행복한 결혼생활하렴~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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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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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가 그나마 말이 통하니까 무던히 사는거지. 다른 집 며느리들은 다 멍청하고 인간관계 스킬 없고 이기적이기만 하게? 시부모가 막장이면 며느리가 현명해도 답이 없음. 근데 글쓴이 진짜 멍청하다. 댓글들이 쓴이 욕하는건 쓴이의 눈치 없음과 청순한 사고 방식 때문인데 욕먹기 싫어서 지가 돈을 잘 번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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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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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바보?? 본인이 왜 욕 먹는지 모르네. 와이프가 다 얻는 거 같아 보임?? 실상 시부모한테 잘 보이려 애쓰는건데 할 말 다하고 편하게 사는 거 같음?? 시부모한테 할 말 다하고 살려고 시댁 자주 방문해서 애교 부리는 거라고는 생각 안하나봐?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거임. 딱 허용가능한 선을 재서 그만큼 요구하고 행동하는 거라고. 현명? 현명하지. 겉으로 하하호호하는 거 보고 ‘아 화목하구나. 행복하고 이상적인 가족이구나’이러는 바보 데리고 시부모 사이 조율해서 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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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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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부모님들은 그냥 몰랐던 것뿐.. 며느리가 살갑게 알려드리니 따라 주시네요. 쓰니 부모님도 아내분도 좋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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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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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부모님... 동서가 결혼 6년차인데...
한달에 20일 넘게봐야하고...애 태어나고 나서는 연락도 없이 일주일중 5일을 찾아오셨다고 했어요. 그냥 수시로 말도 없이...초인종 띵동~하는거죠
나중에 고모님들이 그 사실알게되고 난리가 났죠~
요즘 누가 결혼한 아들집에 연락도 없이가냐고 난리난리~그다음부터는 불러냈죠.. 애데리고 본가로 오라고..
저 시집오고 시부모님 매일 봐요...시댁이 신혼집 위층에 있어요
뭐하러 밥 따로 하냐고.. 일끝나고 오면 힘들텐데 집에와서 먹고 내려가라고..
쉬는날도 밥먹으로 오라하시고... 밥생각없어서 거절하면 끝까지오라고 전화옵니다. 찾아오시고...
이런 시부모님은 현명해도 답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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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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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현명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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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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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이게 와이프가 현명한것 보단 시부모님이 도른 시부모님이 아니라서가 아닐까.. 시댁쪽은 어차피 살짝 포기하고 들어가는 부분도 있는 건데.. 시짜 노릇 살짝하지만 그래도 경우없는분들이 아니라서 가정생활이 유지되고 아내분도 적당히 잘하면서 거리유지하는것 같은데요. 부모님께 감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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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로리 2019.08.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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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분 진짜 현명한거 맞음. 남편은 등신 중 상등신인데 ㅋㅋㅋ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봄? 보아하니 시댁도 그리 고리타분한 나쁜 분들이 아니니 가능한거임. 며느리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으니 저러신거지 그게 아닌 며느리 자체가 종이라 여겼다면 절대 가능하지 않았음. 즉 아내분은 정말 현명한 사람이고, 시부모님들도 옛날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막장은 아니였다는 거~ 그 중 남편은 등신이란 사실은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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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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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결혼6년차에요. 남편분이 아내 사랑하는것도 느껴지고 행복하게 잘사시는것같아 보기좋네요~ 안좋은 댓글들은 배가 아파 그런거니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지금처럼 현명한 와이프 존중하며 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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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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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박근해 만세 황코안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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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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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사와 육아 안해본 사람임이 티나요. 대걍 손까딱까딱한 수준이면서 많이 도운거로 착각하는거지요. 2주일만 혼자서 모두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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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빠 2019.08.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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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명함과 영악함의 차이를 모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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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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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벌어왔다는 게 지금 저글에 변명이 되냐??? ㅋㅋㅋㅋ 집 사주고 장난감 사줬으니 쟤는 행복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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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2019.08.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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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분도 똑 부러지지만 그 말 고깝게 듣지 않고 다 수용해주시는 님부모님도 현명하신거에요. 님부모님께도 감사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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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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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알고 이렇게 글쓰는 신랑도 참예뻐요-^^ 악플 상처 쫌 만 받으세용ㅎ 제신랑도ㅎㅎ결혼하고 조금씩 알고 변했고 고마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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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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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는 이혼당해도 할말없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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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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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보니 진정 병신이였네 에휴 저런걸 어찌 데리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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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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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 먹을 줄 모르고 올린 글인가..? 욕의 강도를 낮춰서 뭐하게? 글 내내 아내가 참고, 아내가 해결하고, 아내가 설득시킨 것 밖엔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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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2019.08.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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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가 널사랑하니 다이해하고 수용하고희생하는거지 뭐? 착해?현명해? 드릉신이 정신못차리네. 그래놓고추가글에 니도잘핫다고? 와 ....드러워진짜 자기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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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8.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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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가 현명하다는거죠? 죄다 자기기분대로한다는얘긴데? 전 결혼 12년짼데 좀 경우없어보여요 좋게말해서지 말대꾸 제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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