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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했는데 남편이 재혼했어요

이혼 (판) 2019.08.23 21:50 조회2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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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특히 시어머니 문제로 저희는 결혼생활 내내 힘들었습니다.

남편이 자식 넷 중 가장 잘나고 순한 성격이었는데요

어머님이 모든 관심과 사랑을 그 아들에게만 쏟고

나머지 세 자녀와는 거의 등지다시피 했었죠.

(차별문제는 아니고, 당신의 특이한 성격 때문에 자식들 각자와 갈등)

저는 불행히도그 사랑하는 아들의 아내였고요.

 

아들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아는 순간부터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다는 분인데

시어머니가 되고는 오죽하셨을까요?

분가는 안 된다 해서 신혼 때 2년 가까이 합가해 살았습니다. 

그때 제가 체중이 엄청 빠지고

과민성 대장염으로 정상생활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그 때는 제가 순진해서원래 시집살이가 이렇게 고된 줄 알았지만

나중에 사람들한테 우리집 풍경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정상이 아닌 거 알았어요.

어머님과 남편이 부부로 지내고

저와 아버님은 군식구로 생활...

 

다행히(?) 남편과 제 직장 문제로 분가를 하게 되었죠.

그 뒤로도 십여 년 간 별별 어이없고 험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사람들은 저한테아예 시집에 발을 끊으라고 하는데

그건 제 성격도 받쳐줘야 하고시집 분위기나 남편의 지지도 있어야 가능한 일이더라고요.

제가 시집 발걸음을 안 하면시어머니는 맨발로 뛰어와서

행패를 부릴 분입니다.

이혼시키겠다고 난리칠 테고, - 실제로 그랬던 적이 많아요.

그러면 남편은 딱 부러지게 제 편을 들지 않아요.

일단 그 자리에선 네 네 어머니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하고 난 뒤에저한테 빌고 사정하는 답답한 인간이죠.

 

그래서 저는 시어머니를 상대로 강수를 둘 수가 없었습니다.

끌려다니며맞춰드리다 실수 하고그러면 계모하테 구박받는

코흘리개 애처럼 막말을 들어야 하고..

 

 

결국 이혼했어요.

그거밖에 길이 안 보이더라고요.

시어머니로부터 벗어나는 길이기도 했고

마마보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남편버릇을 고쳐놓는 길이기도 했어요.

웃기게도저희는 별거보다 먼저 이혼장부터 접수했답니다.

이혼 서류 완성 안 하면 내가 죽을 거 같더라고요.

나가는 건 천천히 나가더라도이혼은 해달라고 제가 졸랐어요.

그랬더니한참 버티던 남편이 해주더라고요.

 

이혼하고 나니뭔가 허전하면서도 한숨 놓이더군요.

나는 더 이상 아무 의무도 없고이상한 사람들과 엮일 일도 없는

남남이라는 생각 말입니다.

시어머니 전화도 안 받았고만나지도 않았고,

남편한테도 내 앞에서 시어머니 얘기 못 꺼내게 했습니다.

이혼해버렸다는 걸 알았는지달려와 문 밀고 들어오진 않더군요.

 

그렇게 좀 살다 남편과 따로 살기 시작했습니다.

이혼했으니 한집에 사는 것도 우습죠.

남편은 집과 차등은 다 저에게 주고 몸만 나갔어요.

한 달에 얼마씩 평소 쓰던 생활비 그대로 양육비를 준다고 했고,

그 약속은 꼬박꼬박 지키고 있어요.

워낙 성실하고능력도 있는 좋은 아빠였기에 가능한 일이죠.

게다가 남편은 제 건강을 걱정해주고아이가 혹시 힘든 사춘기를 맞지 않을까

늘 신경써줬습니다.

함께 살 때는 마마보이에 찌질한 남편이었는데

따로 살기 시작하니 좋은 친구에 동반자 관계가 가능하더군요.

언제 시어머니의 전화벨이 울릴지 몰라가슴이 두근두근하는

그런 일도 없으니,

저는 살 것 같았어요.

 

그렇게 따로 지낸 지 3년이에요.

그런데 어제 우연히 지인의 SNS 사진을 통해

남편이 사귀는 여자가 있는 걸 알았습니다.

곧 결혼할 사이인 걸로주위에 알리고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충격받았고솔직히 진정이 안 됩니다.

이혼했으니까그것도 내가 원해서 이혼했으니까

남편이 누굴 사귀든 말든 자유겠죠.

결혼을 하는 것도 문제가 없고요.

그런데 왜 이렇게 막막하고억울할까요?

 

우린 남녀로 사이가 멀어져 헤어진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 둘 사이의 일로는 한번도 싸워보지 않았어요.

늘 시어머니시어머니시집식구시집 행사,

그런 걸로 다퉜었죠.

그리고 대부분 남편과 그의 가족들이 내게 잘못했었고,

나는 참다 참다 두 손 들고 나온 거 뿐이에요.

그 뒤로도 우린 아이의 엄마 아빠로잘 지내왔습니다.

제 자신재혼이나 이성교제를 전혀 생각하지 않았기에

남편도 지금의 상황에 충실할 생각인 줄 알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소개받고사귀고결혼준비까지 하고 있는 줄은

정말 몰랐어요.

 

저한테 건강 챙기라고건강을 잃으연 안 된다고

말했던 건그저 뜻없는 인사말에 불과했던 걸까요?

 

함께 살 때 남편은 늘 말했습니다.

어머님사셔봤자 십년이라고우리가 환갑 되기 전엔 돌아가신다고요.

그 때가 되면 우린 누구보다 자유롭고 평화롭게 노년을 즐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제가 그 시간까지 참아내지 못하고 뛰쳐나오긴 했지만,

남편과는 언제나 동반자로 남을 줄 알았던 겁니다.

남녀는 아니어도동지로 남을 줄 알았는데, 남자는 그게 아니었나봐요.

자기는 어머니 때문에 어차피 어떤 여자와도 행복하게 살 수 없다더니

그것도 빈말이었나봅니다.

그런 어머니를 포용(?) 혹은 인내할 수 있는

좋은 여자를 만난 걸까요?

그 고통스러운 길을 한번 더 가보고 싶을 만큼, 좋은 사람을 만난 걸까요?


  

이혼을 후회하는 건 아닙니다.

지금 되돌아간대도계속 더 참고 살지는 못해요.

그 집에서 나오긴 나와야 해요.

그러나헛된 기대나 비현실적인 그림을 그리며 이혼을 감행했다는 게 부끄럽습니다.

이혼이 얼마나 결정적이고 냉엄한 것인지 모르고

당장의 고통과 구속을 벗어날 수 있는 마법의 지팡이로 생각했습니다. 


제가 어리석었네요.   

애초에 결혼할 때남자 본인만 보지 말고 그 가족을 봐야 했습니다.

가족이 괴롭히면둘 사이가 좋을 수가 없어요.

다 식어버리고썩어버리죠.

그리고 남녀의 인연보다는 부모 자식의 유전자와 혈연이 더 무섭다는 거...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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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8.24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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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랑 차에 돈까지 다 받고 이혼한거면 최상의 이혼하신 것 같은데 뭐 더 어쩌겠음. 님 욕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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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8.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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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남편과 사이가 나빠서 헤어진게 아니라서 지금과 같은 감정 들 수 밖에 없겠지요...앞으로는 아이들만 아빠 만나게 하고 님은 안 만났으면 해요..님도 사람인데 남편이 다른 여자랑 잘 사는 모습..게다가 혹시 전 시모가 새로운 며느리에게 잘 한다는 말이라도 들리면...아마 너무 억울해서 못 견딜건데..그리고 전남편도 님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으면 재혼 안하고 지금처럼 지낼수도 있을텐데....그냥 전 남편쪽은 신경 쓰지 말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아이들이랑 맘 편히 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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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헤이 2019.08.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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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도 착각하고 계시네요. 시어머니때문에 이혼한거 아니고 남편때문에 이혼한 거에요. 남편이 자기 가정이 더 중요했으면 시어머니 차단하고 자기가정 지켰겠죠. 남편은 아무 잘못없다고 생각하니 미련이 남는거지만 쓰니는 재산도 아이도 양육비도 다받고 이못한거니 원망할 이유도없고. 무엇보다 전남편도 다른여자랑 결혼하면 전이랑 다르게 살수도 있을걸요~ 여자한테 푹 빠져 시어머니 차단할수도 있고. 이혼하고도 우리사이는 문제없어. 아직도 내남편이라고 혼자 과거에 머물러 있지말고 현실을 받아들이셔야 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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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ㅇ 2019.09.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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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쿨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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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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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빵크게 이혼 후회 안한다고 써놨지만 글에서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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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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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집살이 호되게 시킨 여자한테 어머님 소리가 나오나요? 나라면 시모한테 괴롭힘 당할 그 여자가 안타까울텐데. 님도 연애하고 인생을 사세요. 지금이 너무 편하니 옛기억이 미화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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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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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이번여자는 시모횡포에서 지켜줄 수 있을까요? 아니라면 곧 2번째 이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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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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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재혼하는 여자분 그 시어머니 막말 시집살이 당할텐데 그게 왜 마음이 착찹해요. 전남편의 아내자리에서 겨우겨우 도망쳐나왔는데 그자리 다른사람이 들어간게 왜 속상해요? 몇년이 지나도 시어머니가 전화할까봐 두려워하시면서 왜그러세요..저같으면 그 여자분이 불쌍하기도 하고 나랑은 상관없다 생각할래요 이제그만 남편 중심으로 살지마세요 아이아빠일뿐 쓰니가 다시 재혼해서 당할꺼 아니면 남편 놔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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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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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백히 시모 횡포인 것에도 딱떨어지게 말 못하고 선 못그었던 전남편 성격이 이혼 후 쓰니와의 관계에도 그대로 나타난 것 뿐입니다. 본인이 마음이 남아있으니까 전남편 그런 우유부단한 행동도 본인 마음 같을 거다 오해한 거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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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엉 2019.08.25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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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이 사람을 변하게도 한다잖아요. 아마 그 며느리는 쓰니랑 다른사람이라, 시어머니가 좋아하고 아껴줄지도 몰라요. 내가 알고있었던 사람이 아닌 전혀 다른사람인것처럼.. 그리 생각하면 억울하죠. 분하고. 내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라고 생각이 들테지만 결론은 그 사람과 쓰니의 그릇 차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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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 2019.08.2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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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 혼자 살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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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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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님 욕하는 댓글들 신경쓰지마세요 님 이상한거 절대 아니예요 충분히 그럴수있고 읽는 내내 감정이입되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이혼할때 받은건 그 동안 시간들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해요 어떤말로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님도 힘내시고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앞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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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쟈 2019.08.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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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주머니. 지금 그런 오만하고 뻔뻔하고 잡스러운, 아무 도움도 안되는 생각 하고 있을때가 아니라 여지껏 받던 생활비 못 받게 될 수도 있어요. 이제 새 가정 생기고 그러면 상황이 이전이랑 많이 달라지겠죠. 추스리시고 도움이 되는 고민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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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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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 이혼했으면 끝이지 무슨 동반자에요... 그냥 애들 아빠일뿐에요. 재혼을하던 이혼을하던 그 사람 사생활에 열오를 필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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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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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가 서로 마음이 안맞아요 님은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이라 생각하고 부부사이 문제 없다 우리 사랑 똑같다 생각하고 이혼한거지만, 남편은 이혼하면 님이랑 끝이라고 생각한거죠.....님은 사랑이 남아있는걸로 보이지만 남편은 아니였고요. 본인 집안문제로 이혼한거니 님한테 줄 수 있는건 다 줬지만 십여년의 결혼 생활 동안 님에 대한 마음이 식었을지도요. 이혼전에 깊이 얘기를 나눠보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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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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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나같음 중간역할 ㅈ도 못하는 머저리같은 남편 정이란 정은 있는대로 다 떨어졌을거같은데 그 남편 새출발하는게 싫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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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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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건강챙기라고 한건 내아이의 엄마니까 그런거겠죠 이혼하는 순간 그사람이 연애를 하던 재혼을 하던 아무상관도 없는 사이가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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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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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제 그 시모충한테 시달릴 여자분 또 추가됐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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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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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머니 문제없이 잘살고있어도 바람날수 있는 일이예요. 본인 일에 신경쓰시고 애키우면서 연애도 하고 그러세요. 새로운가정을 꾸렸을지언정 애아빠인건 애아빠인거고 이혼시에 집이랑차받으셨고 양육비꼬박꼬박 받는거면 잘이혼하셨는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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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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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마음이 드는 쓰니가 이해도 가는데. 다들 너무 매정하게 말하시네. 남편과의 이혼이 부부 문제가 아니라 시모 때문이었기에. 이혼은 했어도 좋은 감정은 그대로 남아있을수 있죠. 그렇다고 쓰니가 깽판을 치겠다는것도 아니고 속 상한 마음드는거야 이해도 되구만. 본인들은 뭘 짜다리 맺고 끊고 칼같이들 사나몰라. 집 차도 이혼 안했으면 어차피 쓰니가 누리고 살던거고. 시모가 뭔짓을 하던 집,차만 주면 아닥 하라는거야. 진짜 모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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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2019.08.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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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도 착각하고 계시네요. 시어머니때문에 이혼한거 아니고 남편때문에 이혼한 거에요. 남편이 자기 가정이 더 중요했으면 시어머니 차단하고 자기가정 지켰겠죠. 남편은 아무 잘못없다고 생각하니 미련이 남는거지만 쓰니는 재산도 아이도 양육비도 다받고 이못한거니 원망할 이유도없고. 무엇보다 전남편도 다른여자랑 결혼하면 전이랑 다르게 살수도 있을걸요~ 여자한테 푹 빠져 시어머니 차단할수도 있고. 이혼하고도 우리사이는 문제없어. 아직도 내남편이라고 혼자 과거에 머물러 있지말고 현실을 받아들이셔야 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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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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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줌마 이혼후 뱍수로 살지 말고 일이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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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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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뭐 어쨌든 이미 이혼한 남인데 뭘 바라고 기대 함? 이혼 후에 그런 대화도 안 한거 같은데. 받을거 다 받고 양육비 이상으로 생활비까지 다 받고 편하게 생활 하면 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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