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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춘기애들 이렇게 많이 먹나요..?

이새끼들 (판) 2019.08.24 08:42 조회61,48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아들하나 딸하나 둔 워킹맘입니다.
강아지 제외하고 4인가족 한달 *식비*가 300이 넘어요. 식비만요. 이 중 4분의3이 애들때문이고요.

애들 전부다 먹을거에 걸신들린듯 먹어요. 중2인 큰애는 하루 5끼, 초 6 둘째는 네끼먹지만 그 양이 첫째보다도 많고 중간중간 군것질 달고 살아요. 딱히 살이 찌는것도 아니고 위로 크는거인데다 먹을걸로 서러움주기 싫어서 그냥 냅뒀는데 애들때매 장을 1주일에 2,3번봅니다. 궁금해서 얘네가 어디까지 먹나 두고 봤는데 장장 2시간 30분을 식사만 하더라고요. 이건 뭐 내새끼들이지만 가축같아요.


2년전만해도 이렇게 잘먹는애들이 아니었어요. 첫째는 그냥 보통, 둘째는 너무 안먹는 애라 꼬챙이처럼 빼빼말라 거의 빌고 애원하며 먹였는데 그애가 지금은 "엄마 난 먹을때는 개니까 건드리지마" 라고 하는데 내 딸이지만 무서워죽겠어요. 아들은 말할것도 없고요 얘는 꼭 스모선수같이 먹어요. 장난반 진심반 너때매 우리집 차 못바꾸겠다니까 차가 중요해 내가 중요해? 이러며 그 산만한애가 눈물 뚝뚝.. 평소에는 상처도 잘 안받고 무딘애입니다.

남편은 살찌는게 아니니 한창 클 사춘기지나면 괜찮겠지하고 그냥 두다가 최근들어 첫째랑 둘째가 고작 치킨 4마리먹었다고 지들끼리 몸싸움 피와 살이 박터지게 벌이는거보고 충격받았어요. 밖에서는 다행히 친구들과 잘지내는거 같긴한데 나중에 식탐문제로 따돌림 당할까 걱정되네요.

둘다 겉보기에는 꽤 마른편이에요. 큰애가 176/62kg, 둘째가 162/45k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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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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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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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초등학생들 가르치는 공부방해요. 초등고학년,중등아이들 먹는거 무섭게 먹어요. 살쪄서 고민이 아니시면 놔두세요. 제 조카들봐도 중학교까지 무섭게 먹다가 고등학교가더니 먹는 것 확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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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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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괜히 돌도 씹어먹는다 그러겠어요~?ㅋㅋㅋ 저희집은 엄마가 출근전에 사골 한 양동이 식혜 한 양동이 해두고 일하러 나가면 우리 자매가 싹다 해치웠다며 애기땐 그렇게 안먹더니 클때는 그렇게 먹어서 밥 해대기 바빴대요ㅋㅋ글쓴이님 애들이 먹는대로 찌는것도 아니고 한참 클때라 그런거니 부지런히 먹이시는수밖에요^^;; 그때 아니면 또 안먹잖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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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8과6투딸몬 2019.08.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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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 저 중학생때 친구들이랑 넷이서 서브웨이 샌드위치 각자 간단히 먹고나서, 롯데리아 치킨버거세트 각자 먹고, 피자헛가서 샐러드╋콤비네이션 L 두판 해치우고, kfc 가서 치킨윙 먹고 영화관가서 영화 보고 나온 적도 있었어요. 당시 162/52 였었음. 그땐 왜 그리 먹어도 먹어도 배고팠었는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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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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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동생이랑 저 중학생때 일주일에 5번은 치킨먹었네요. 그것도 똑같은 브랜드 똑같은 메뉴 ㅋㅋㅋ 전화만하면 알아서 네~ 갖다드릴게요~ 했었음. 엄마는 그 여파로 아직도 그 치킨 못드세요. 물려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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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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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3 아들, 고1딸 있는 엄마예요. 작년까지 밥 해대기 바빴는데 올해 좀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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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만셋 2019.08.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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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지금 초2 9살. 유치원 7살. 어린이집 4살 딸 셋 키우는데 벌써 죽을 맛이거든요 잘 안 먹을땐 대충? 먹는데 제대로 먹을땐 애기 셋이서 라면 5개 먹고 밥도 말아먹고 돼지고기는 2근에 밥 1~2공기씩은 거뜬히 먹고나서 수박화재도 머그컵으로 한잔씩 마시곤해요 그런데 사춘기되면 더 먹는다니 부지런히 벌어서 저축해야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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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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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중학교때인가?폭풍성장했고 초5부터 하루5끼씩 먹어서 엄마가걱정할정도였어요 ...기억은안나는데 아침 점심 하교후먹고 저녁먹고 자기전에먹고 간식도먹고 . 그게타키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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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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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니까..주변집은 일인일닭 초등생인데도 그렇고 코스트코안가고 트레이더스에서 호주산소고기나 막이런거사세요, 사촌오빠네집도그랬던거같기도하고 우리집은 막내가지금22살 전33인데 막내 성장기때 집냉장고 텅텅 찬창 텅텅 라면 다섯깨한번에먹기 지금키가186인가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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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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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는 재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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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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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 뭔가 재밌어서 계속 읽게 되네요 ㅋㅋㅋ 저는 지금도 키가 큰 편이 아니고, 학창시절에도 쪼끄맣고 마른 여자애였는데 중 1때 엄마는 짜장면 한 그릇도 혼자 다 못 드시는데 혼자 짜장면 곱빼기에 엄마가 남긴 짜장면 먹고 탕수육까지 먹었어요... 그러고도 뒤돌아서면 배고프던 시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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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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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인데 중학생때 많이 먹을때는
하루에.. 피자L 반판, 김밥2줄, 쫄면, 햄버거하나, 라면, 비빔밥을 점심부터 저녁까지 쉼없이 먹었네요
고등학교때는 배가 많이 줄어서 아침에 학교가면서 빵하나, 우유하나 사서 먹고, 2교시 끝나고 빵하나 먹고, 점심먹고, 하교길에 빵집가서 빵사먹고, 저녁먹고, 야자가면서 빵이랑 우유사가고, 야자끝나고 친구들이랑 분식집가서 3명이서 3~4개 메뉴시켜서 먹고 집에가고는 했어요~라면서 한개,공기밥 2개, 또는 2개,공기밥1개해서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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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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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신랑 시동생이랑 청소년때 어마어마하게 먹었다 하더라구요~
둘이서 소고기 20인분먹고(50만원나옴) 냉면╋밥 먹었다하던데
가족 넷이 꽃게탕먹으로 가면 큰거 두개시키고, 둘이서 밥을 5~6공기씩 먹었다고..
지금은 배가 많이 줄어서 그렇게 못먹는다지만.. 지금도 많이 먹는편이예요~
신랑혼자 파스타가게가면 2~3인분시키고, 라면서 혼자 3개먹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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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8.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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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라그래요.
저도 부끄럽지만 중3때 혼자서 10인용 전기밥솥에 한가득 해놨던 밥을 혼자 클리어한적이 있어요 ㅠㅠ
엄마가 밥있는줄 알고 저녁반찬 만들어서 밥상 다 차렸는데 밥이없어서 식구들 굶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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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8.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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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고등학교때 앉아서 동생랑 피자나라치킨공주 그거 시켜서 앉은자리에서 다 먹고 디저트 먹어야된다고 슈퍼가서 아이스크림 과자 이런거 5만원치 사와서 앉은자리서 다 먹고(더위사냥500원시절) 먹고있으면 엄마가 저녁먹어야된다고 치우라 그러면 입안으로 치우고ㅋㅋㅋㅋㅋ 바로 저녁먹고 또 후식으로 수박 각1통씩 먹고 그랬는데ㅋㅋㅋ 엄마가 뭐 짐승새끼냐고 ㅋㅋㅋㅋㅋ 근데 지금은 그렇게 먹고싶어도 못먹음 ㅋㅋㅋㅋ 웃긴건 하도 빨빨대고 돌아댕겨서 살도 안쪘었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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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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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도 많이 먹긴 하는데 .. 그 중3~고2쯤에 진짜 .. 엄청 많이 먹었었거든요.
엄마가 저희 언니한테 저 우울증같다고 쟤 무슨일 있는지 좀 캐보라고 ..ㅋㅋ
전 그때 그냥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고ㅋㅋㅋ 그냥 아이돌 덕질하고 그랬었는데
엄마가 걱정할정도로 많이 먹었었어요 .
확실히 고3되고 어른되니까 먹는게 줄긴 하더라구요..
제동생도 예전에 그랬어요. 걔도 지금 많이 먹긴 하는데
날잡고 애슐리같은 뷔페가면 무슨 푸드파이터처럼 먹고 그랬어요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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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8.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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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 하루 8끼 먹었어요 ㅋㅋㅋㅋ 밥그릇 아닌 국그릇으로 ㅋ 라면은 국물라면 짜장라면 한박스 씩 꼭 2박스 구비되어있어야 보름 겨우 버텼구요 ㅋ 피자는 항상 1╋1 시켜서 저혼자 1판 나머지 3명이서 1판 먹었어요 그 덕분에 지금 키 188이긴 한데 엄마가 누가보면 계모인줄 알겠다며 ㅋㅋ 밥먹고 돌아서면 엄마 밥줘 라고 했으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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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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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 제딸내미도 많이 먹어요 어렸을땐 입도 짧아서 제발 한입만 먹어라 했는데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생되고부터는 뭔 밥을 그렇게 잘먹는지! 제친정엄마가 해준 백숙 맛있다고 방학동안 먹는데 할머니들 손큰거 아시죠? 한솥 끊였는데 그거 3일만에 다먹었어요 아침점심저녁 꼬박꼬박 먹고도 간식먹고 저희 3식구인데 치킨은 무조건 2마리 시켜야 안모잘라요 근데 살은그렇게 안찌진 해요 안먹는거 보단 낫지만 먹깨비 한마리 키우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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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아 2019.08.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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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밥 반공기도 못먹고 햄버거는 한개 겨우 다 먹는데
중고등학생때는 햄버거╋치킨2조각╋감튀 까지 먹고도 길가다가 닭꼬치도 사먹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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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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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저 어릴때 밥 너무 안먹고 입도 짧아서 엄마아빠가 걱정많이했어요. 빼빼말라가지고 키도 반에서 맨날 키번호1번하고 그랬는데 중학교 올라가서 중2때인가 미친듯이 처먹었어요. 먹었어가 아니라 처먹었어요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앤데도 외식나가면 고기 4인분 시키면 그중에 2인분이상을 해치워서 맨날 추가로 시키고 밥도 맨날 3공기씩 먹었고 그러고도 집에오면 배고프다고 치킨시켜먹고 그랬어요. 그래도 살 안쪘어요. 방학되니까 시간이 많아져서 더 많이 먹었고 그렇게 고1가고 나니까 좀 줄어들었어요. 방학때 살쪘다가도 학기되면 다시 빠지기도 했구요...ㅋㅋㅋ오히려 살은 대학가서 자취하다 쪘네요 ㅠㅋㅋㅋㅋㅋㅋ 제 남동생도 밥 엄청 먹었는데 그거 보니까 그냥 클땐 다 그런거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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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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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대 초반까지 식욕왕성하다 후반되가니까 한끼만 먹어도 살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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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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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어린시절에 너무 안먹어서 엄마가 밥들고 다니면서 먹였을 정도에요 근데 중학교 가면서 엄청 먹었어요 돌아서면 배고프고 라면 3개 끓여먹은적도 있고 배고픈데 집에 먹을게 없어서 계란10개 삶아서 8개를 그자리서 다 먹은적도 있구요 고딩때도 엄청 먹었어요 고3때는 자기전에 컵라면이라도 안먹으면 배고파서 잠이 안올정도 근데도 키162에 몸무게 48에서 50을 왔다갔다했어요 보기에는 더 말라보여서 청바지 25입고도 허리가 남았구요 안먹는거보단 잘 먹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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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죠 2019.08.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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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앗!제고민을 누가..올려놓으셨네요 큰 딸이 중2인데 너무 먹어요 근데 살이 안찌면 놔두겠는데 살이 계속 옆으로 키는 165/70정도 언제 몸관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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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19.08.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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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먹방 유튜브 해보심 어떨까여... 요즘 잘 드시는 분들 부럽덴데... (안먹는 것보다 잘 먹는게 좋지 않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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