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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조카바보 강요하는 언니

ㅇㅇ (판) 2019.08.24 16:07 조회123,794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안녕하세요.

진짜 고민이라 안녕하세요에 사연넣을까 생각도했던 사람이예요.

 

친정쪽? 일이라서 이쪽에 써봐요.

저는 아직 20대중반이고, 결혼생각은 없어요

그냥 제가 버는 돈으로 제가 쓰며 살고싶어서요.

 

위로는 6살차이나는 언니가 있고, 결혼했고 2살(24개월)넘은 조카가 있어요.

 

제 고민은 언니가 자꾸 제가 조카바보가 되길 원해요.

 

저도 조카바보가 될줄알았어요. 주변에 제 친구들중에서도 조카있는애들이

몇있기는한데, 프사를 조카사진으로 한다던가, 가끔 너무 귀엽다고 자랑하는친구도있고

약간 첫조카? 에 대한 설레임도 있었어요.

 

근데 2년전 조카가 태어났을때 "우아~ 나도 이제 이모다!" 라기보다는

못생겼다 ㅠㅠ 가 먼저 떠올랐고, 신생아는 원래 다 그렇다 크면서 얼굴이 바꾼다해서

그런갑다했는데.. 2살넘었는데.. 정말.. 너무.. 너무 못생겼어요 ㅠㅠ

 

아이를 외모로 판단하면 안되는거 알아요, 근데 진짜로 너무 뚱뚱하고..

개그맨 오정태씨 닮았는데.. 그분보다도..못생겼어요.. 진짜로...

 

언니랑 형부는 평범한데, 저희 엄마도 부모 아무도 안닮아서 그런가

애가 정이안간다고 할정도예요.

 

못생김+뚱뚱함에.. 하는 행동까지.. 진상이예요 ㅠㅠ

말을 아직 잘못하는데 밥안준다고 소리지를때는 진짜 돼지소리고..

애교는 커녕.. 사람보면 때리고 물건던지고..

 

여름에 땀때매 접히는 부분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언니는 자꾸

"아~ 너무 좋아~ 이 시큼한 냄새~ 너도 맡아봐" 하면서 강제로 맡아보라고하고..

 

쌍커플이 없이 눈이 뜬거랑 감은거랑 똑같은 수준인데..

요새는 무쌍이 대세라며.. 무쌍인데도 이쁜눈이라고 하고..

 

사진도 가족방에 하루에 20장넘게 올리는데, 자기가 찍은거중에 이쁜것만

골라서 올리면 되는데, 거의 비슷한사진. 정면, 약간측면, 측면에서 눈감은거, 눈뜬거

이런식으로 비슷한거 주르륵..올리고..

 

카톡창열어놓은지모르고 폰 안보고있다가 시간보려고 폰켰을때 조카사진 떠있어서

"아오씨 깜짝아" 한 경우도 있을정도예요.

 

내친구들 동생은 조카바보라서 선물도 많이 사주고 어디 놀러데려가고

사진도 프사하고 폰배경도 하고 다들 이뻐죽는데 너는 왜이렇게 정이없냐. 이래요;

 

툭하면 이모~ ㅇㅇ이 장난감사주세요~ 옷사주세요~ 하면서 애기목소리로

강요하는데, 솔직히.. 제꺼 살때도 고민하면서 사는데, 5만원넘는 장난감이며 옷이며

사달라고 하는것도 싫고, 안사주면 넌 결혼도 안할꺼라면서 조카한테 투자하라고 하고;

 

나는 애 별로 안좋아해, 하면 그래도 핏줄인데 니조카 이쁘지않냐고.

내새끼인걸 떠나서 너무 이쁘다면서 연예인 누구 닮았다고하고 ㅋㅋㅋ진짜...

 

대놓고 못생겨서 조카 안챙기는거라고 할수도없고..

뭐라고해야 챙겨라, 조카바보해라 이런 소리 안들을수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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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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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공감된다.. 우리 큰언니도 딱저럼..
진짜 안녕하세요 사연넣으세욬ㅋㅋㅋㅋ tv에 나오면
제3자 눈으로 악플달리는거보고 정신차려야 알듯..

우리 조카는 북에 사는 김씨닮았는데,
요번 여름에 선글씌우고 바다에서 찍은사진 카톡에 올리드만
공유닮은 우리아들 ... 이렇게 적어놨네요.. 하아.. 부끄럽다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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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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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못생겨도 귀여운 애들 있어요. 어릴 때는 잘 웃고 순한 아이들은 나이 버프로 귀여운 아이들 많아요. 그런데 얼굴 자체는 예쁘게 생겼어도 성격이 저렇고 애 엄마는 더 진상이면 예쁜 얼굴도 전혀 소용이 없어요. 누가 봐도 '밉상인 아이'가 되는 거예요.

쓰니는 '못생김'에 꽂혀서 자꾸 그건 언급하시는데 오히려 그 부분은 큰 문제가 아닙니다. 못난이 상에 귀여운 아기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 또래 아이는 행동과 표정이 주변 사람들의 애정을 결정하는 주요 원인이에요.

무엇보다 아무리 아기라도 살 접혀서 땀 냄새가 나는 아기면 얼굴이 예뻐도 가까이 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조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보통은 '내 새끼'를 제외하곤 참기 쉽지 않죠.

그러니 못생김을 거론하지 말고 '허구 헌 날 떼 쓰고 쉰내나서 별로 정이 안 가.'라고 딱 잘라 말하세요. 더해서 '거기다가 언니가 나한테 맨날 조카한테 돈 쓰라고 강요하잖아. 내 입장에서는 미운 짓만 하고 엄마는 요구만 하는 조카가 좋아질 수가 없어.' 라는 식으로 아이와 언니의 '행동'에 대해서 비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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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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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알아야 하는게 언니는 쓰니보고 조카 바보가 되라는게 아님. 돈 주머니 하라는거임. 다 떠나서 쓰니 언니는 지금 벌써부터 쓰니 돈을 자기 자식 돈으로 보고 있는거. 지금이야 어리니깐 그 정도지 나중엔 학원비 교육비 보태라고 할 거임. 혹시라더 쓰니가 사랑을 하고 결혼 하고 아니 낳으면 개 ㅈㄹ 난리 피울거. 지금 부터라도 선 긋는게 중요함. 쓰니가 자기돈 자신에게 투자 하느라 돈 써도 ㅈㄹ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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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2019.08.2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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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게 참 웃긴게 매일 보면 점점 이뻐 보이는게 있어요.. ㅋㅋㅋ 첫째 어릴때 물고 빨고 이뻐죽겠다 했는데 나중에 쫌 크고나니까 애기때 사진 보면 객관적으로 못생겼던게 보이더라고요 ㅠㅠㅠ ㅠ 눈에 익숙해지면 다르게 보여서 그래요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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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루시퍼 2019.08.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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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닮아서 못생겨서 안돼 라고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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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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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튜브 햄광고 애줌마 주아 너무 이쁘고 귀엽고 순수한 아이 부모님도 좋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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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2019.08.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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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 ㅋ ㅋ 마음이 안가는걸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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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켜알바 2019.08.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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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겨도 하는짓이 진상이면 꼴배기싫더라...애라고 다이쁜건아닌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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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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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카바보 강요하는 사회가 너무 이상함. 솔까 아무리 이쁜 조카도 내친자식이 아니면 아무 소용없음. 조카한테 잘해준다고 조카가 커서 이모한테 효도할거같음? 절대 아님. 조카들한테 이모는 엄마가 아니기때문에 커서 이모한테 받은만큼 돌려줘야할 의무가없음. 특히 요즘 비혼여성들이 조카바보 많이되던데 진심 부질없는짓임. 차라리 조카한테 쓸돈을 자기 자신한테 쓰거나 나의 엄마한테 쓰는게 훨씬 낫다. 이건 내경험담임. 첫 조카한테 진짜 돈 많이 썼는데 다 부질없더라. 차라리 그 돈으로 엄마랑 여행이나 다닐걸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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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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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들도 이쁘고 잘생긴 어른을 좋아한다는 연구있잖아요. 마찬가지로 어른들도 이쁘고 잘생긴 아이가 사랑스러워요. 애엄마아빠들은 들으면 서운하겠지만 못생긴 아이를 자주 본다고 예뻐보이는거 아니에요. 자주봐도 못생겨보여요. (다만 못생겨도 말을 이쁘게하거나 행동이 이쁜 경우는 예외) 진짜 아무리 조카라도 정말 싫을때가 바로 못생긴애가 소리지를때죠. 못생긴애가 소리지르고 울고불고하면 없던 정도 떨어질지경. 오정태보다 못생긴 조카라.. 저같아도 싫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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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8.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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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개웃기고 공감된다ㅋㅋㅋㅋㅋ 나도 조카 많은데 아무리 조카라도 못생긴애들은 애정이 안생기더라구요 ㅋㅋㅋㅋ 특히 남자조카들! 못생겼는데 말안듣는 애들은 단 1%의 애정도 안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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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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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라도 안이쁜아기가있긴함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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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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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돈으로 애한테 이것저것 해달라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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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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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카 태어났을때 고모가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조카한테 별로 정이 없었어요; 자주 안보기도 하지만.. 그냥 감자같이 생겼다 이런느낌..?
근데 우리오빤 내자식이라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도 너무 이쁘지 않냐? 하는데 차마 대답을 못했어요. 그냥 속으로 응 니자식이라 이뻐보이는거야.. 했지 ㅎㅎ
근데 좀 크고 귀여운짓 하니까 이뻐보이더라구요 ㅎㅎ 외모는 귀엽기도 했다가 여전히 감자같기도 했다가 하는데 ㅎㅎ 이쁜짓을 많이해요~
그래서 조금씩 정이 들고 이거저거 해주고싶고 한데.. 다른 조카바보 친구들에 비하면 전 그냥 남 같아요 ㅠ ㅎㅎ
근데 글쓴이 조카처럼 행동마저 미운행동하면.. 저라도 정이 안갔을거 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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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ㅇ 2019.08.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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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조카한테 투자를 해야하지 ㅎㅎ 잘되면 무슨 수익이 나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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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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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전 아기싫어하는데 첫조카는 진짜너무귀엽고예뻐서(길가다 사람들이 조카사진찍어갈정도로) 진짜 조카바보되서살았음.. 근데 내새끼들낳아보니 조카가 진짜 이쁜거긴 하더라고ㅋㅋ 근데 쓰니같은 못생긴조카는ㅠ 조카래도 아기래도 정이안가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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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 2019.08.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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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엇이든지, 강요는 무조건 잘못된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라고 다 이쁘지 않아요. 애를 보면 그 부모가 보여요. 외모를 떠나서, 정이 가는 애들은 이쁨받게 행동하고, 부모도 털털하고 자기 자식 자랑 안하고 무던하게 키우는데, 정이 안가는 애들은 딱 부모 행동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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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8.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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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생기면 핏줄이고 뭐고 정 안감. 나도 조카바보 될 줄 알았는데 조카가 진심 찡그린 옥동자보다도 더 못생겼음. 처음엔 쓰니처럼 좀 크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지금 4살인데 못생긴 건 클수록 점점 더 심해지고 거기다 버르장머리까지 심하게 없어서 어디서나 돌고래소리 꽥꽥 지르고 마트가면 뭐사달라고 드러눕고 할머니할아버지한테도 막대하고 하니까 한층 더 꼴보기싫어졌음. 아기한테 이런말 좀 그렇지만 그냥 쳐다보기도 역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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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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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오정태 누군지 몰라서 검색해보고 식겁함 오정태보다 못 생겼으면 진짜 심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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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사람어른 2019.08.2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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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도 그럼 애 핑계로 구걸ᆢ 진상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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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양 2019.08.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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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안하지만 사연이 넘나 우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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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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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 진짜 속마음은 이거임 "넌 결혼도 안할꺼라면서 조카한테 투자하라고" 제대로 선 그어놔요. 나중에 더 큰돈 바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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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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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조카는 참 똘망똘망하고 이쁘장하게 생겼어요..근데 성격이 완전 파탄자수준임 어찌나 까칠한지 걔 비위맞춰서 놀아주기가 사장님 비위맞추기보다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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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8.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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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우리언니도 추가염~~~언니들은 다 이런가요? ㅜㅜ 진짜 돌아버립니다 하루에도 똑같은사진을 몇장이나 보내는지 일어나면 일어났다고 밥먹을때 마다 사진보내고 저번에는 집에와서 옆에서 조카기저귀갈더니 똥냄새좀 맡아봐라묜서 고소한냄새난다면서 ㅡㅡ 너나 많이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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