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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반려견 보내주고왔어 ...

ㅇㅇ (판) 2019.08.25 01:55 조회1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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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 안그래도 건강이 안좋아서 한달째 계속 병원다니고 있었는데 요즘 한 2주 전이였나 그때부터 애가 경련이랑 마비가 오기 시작하는거야 막 애가 몸도 못움직이고 끙끙거리는데 혀내밀고 침만 뚝뚝 흘리고 .. 이러니까 걱정되서 그저깨 더 큰 동물병원갔는데 애가 선천적으로 신경쪽에 장애가 있어서 원래 1년정듀 바께 못산데 우리집 강아지정도면 엄청 오래 버틴거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이상태론 며칠 못버틸꺼같다 해서 가족들이랑 상의해서 안락사를 시키키로 결정하고 아까전에 마지막 인사하고왔는데 우리 동생이 강아지를 정말 아끼는데 너무 어리고 충격이 심할꺼같아서 동생만 병원에 앞으로 입원해있을줄로 아는거야 그래서 마지막 인사하고서 좀 일찍 병원 나왔는데 동생이 계속 울면서 '내일이라도 좋으니까 @@이 보러가면 안돼?' 계속 이러니까 뭔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 ... 오늘도 12시까지 계속 울다가 간신히 잠들었고 살아있는동안 부모님께서 많이 아끼셨는데 너무 슬퍼하시니까 나도 더 슬프더라고 내가 많이 못 놀아주고 그래서 너무 죄책감들어 ㅠㅠㅠㅠㅠ 너무 보고싶은데 어떡하지 ㅠㅠㅠ 차마 말할곳 없어서 여기에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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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ㅋ 2019.08.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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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안정이 되면 보호소에서 유기견 이쁘고 건강한 아이 입양해서 다시 키워보면 슬픔이 잊어지고 경험이 있어 이전 보다 더 잘 돌보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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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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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지나가는 예쁜 강아지만 봐도 눈물나고
그동안 산책 더 많이 시켜줄걸 맛있는 간식 좀 더 사줄걸 후회만 가득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것 같지만
2년이 지나도 핸드폰 배경은 아직도 바꾸지 못했어요 ㅜㅜ
나중에 내가 죽으면 다시 만날 수 있겠지요? 기다리고 있다가 달려와서 안기려나요...
힘내세요.... 오래오래 기억해주세요
못해준거 계속 생각하지말고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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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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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칼로 찔린 듯 아팠다가 그냥 하나하나 생각이 그렇게 나더라
의자만 쳐다봐도 의자 아래서 자고 있는 모습 떠오르고 길 가다 꽃만 봐도 동그란 눈을 뜨고 행복하게 쳐다보던 옆모습 생각나고 그게 그렇게 아파.
그런데 흙탕물에 앙금이 가라앉고 맑은 물이 뜨는 것처럼 어느날인가 그런 모습이 떠오르면 예뻐서 행복해. 흔들리는 날은 또 아프고...신기하지.
아프지 않을 때 쯤에 생각해봐
나중에 하늘나라가면 뭐하고 놀아줄지, 또 간식은 뭘 좋아했었는데 이건 어떨지. 나는 아직 그런 생각하면서 지내. 가끔 서러워서 꺽꺽 울기도 하고...또 그냥 있었다는 거 자체가 좋았었다고도 생각하고.
아무것도 하지말고, 너의 시간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봐. 괜찮아. 널 만나서 행복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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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2019.08.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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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만 읽어도 걱정이 된다 ㅠ
울 꼼이는 이제 한살도 안됬는데......
나중을 생각하면 벌써 눈물이......난다
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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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2019.08.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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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동물병원에서 이상태로 오래못산다고 하고 막상 키우면 계속 오래 사는 강아지들 있어요.. 제 주변에 분명 있었고요,, 정성으로 돌봐주심이 어떨까요?
아직 어린분 같아서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반려견도 결국 가족이나 마찬가지잖아요~
힘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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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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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꼴랑 개쉨히 한테 염병들 떠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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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LUC... 2019.08.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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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너무슬프겠지만
울고싶으면 울고
그리워하고싶으면 실컷 그리워해요

저도 저희집 막둥이 보낸지 1년7개월이지나는
이시점에도 문득 울컥울컥 눈물이 납니다

강아지관련판같은거봐도
혼자울고그래요

그치만
하늘나라에서 분명히
지켜보고 기다리고있을거라는
생각으로 꼭 다시 만날거라는
생각하나로 버팁니다 ...

지금은 너무 슬프겠지만
너무 슬픔에만 잠겨있는거
그친구도 원치않을거에요

꼭다시만나게될거니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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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9.08.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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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 이후로 동물을 못키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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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2019.08.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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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나도 얼마전에 우리 강아지 아파하면서 잠도 못자서
딱하루 입원시켰는데 입원 스트레스 때문인지
상태가 더 안좋아져서 그 다음날 안락사 했어.
그게 마지막일줄 몰랐어.
강아지는 지금 아프지 않은 홀가분한 몸으로
친구들하고 실컷 뛰어놀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목마름엔 물도 먹고 아프지 않으니 잘자고 행복할거야.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간 반려동물이 마중 나온다잖아.
난 그말 믿어.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다가 강아지 만나면
그때 못다한 행복 다 누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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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쓰엄마 2019.08.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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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울 똥이 병원에서 떠나보냈네요 수술하면 건강해질거라 믿었는데 나이가 13살이다보니 신장에 무리가 와서 결국 병원에서 보냈네요 차라리 그럴거면 수술하지 말고 집에서 가족들이랑 같이 있다가 보낼걸 하고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 겁나고 무서웠을텐데 그래서 지금은 울 똥이랑 꼭 닮은 예쁜이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서 유기견 입양해왔어요 이쁜짓도 많이 하고 착하지만 그래도 계속 울 똥가 생각나네요 예쁜 강아지 꼭 입양해서 키워보세요 가르칠것도 없어 대소변도 잘 가리고 애들한테도 좋은거니까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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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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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었겠다.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였을텐데..
강아지 이제 편하게 천국에서 뛰어놀고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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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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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락사.. 그냥 자연스레 죽을때까지 기다리시지.. 그 아이는 하루라도 더 가족들과 살고 싶었을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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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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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살날도얼마안남았는데 지들맘대로 안락사를시키네 진짜 살인자가 따로없네 ㅉㅉ 안락사라고 포장하지마라 니강아지가 죽고싶다디? 죽여달라디? 어이없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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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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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리 강아지 8살 노령견이라 슬개골 탈구되서, 병원 수술시키러 데리고 갈때까지 꾹꾹 참다가 집에와서 떠너가라 오열함ㅜㅜ 누나가 미안해으헝헝헝 얼마나 아플까 ㅜㅜ 이러면서 ㅋㅋ혼자 사니까 가끔 주말에 엄마가 전화하는데 평소에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 대찬년이라고 하셨는데 오열하니까 깜짝놀라심 ㅋㅋㅋ 몸에 메스만 통과해도 불쌍하고 미안해서 눈물나는데 떠나보냈을때 너무 맘 아팠겠다. 쓰니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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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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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그 마음 잘 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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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사랑 2019.08.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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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퍼하면 강아지도 슬플꺼예요... ㅠㅠ
그곳에선 행복할꺼니까 잘 지켜 봐달라고 잘 지내겠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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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08.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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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픔없는곳에서 잘 지낼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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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2019.08.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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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안정이 되면 보호소에서 유기견 이쁘고 건강한 아이 입양해서 다시 키워보면 슬픔이 잊어지고 경험이 있어 이전 보다 더 잘 돌보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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