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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때문에 피곤한 며느리- 아침밥 차려달라는 시모

지겨워 (판) 2019.08.25 15:57 조회22,695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결혼 6개월차 부부입니다.
현재 시부모님 명의로 된 집에 저희 부부 둘이 살고있습니다. 저희 둘이 집을 사서 나갈 때까지는 여기에 살 예정입니다.
시부모님이 이쪽 지역에 오실때 (한달에 한두번) 항상 이 집에 같이 머무는데 항상 오셨다 가시면 뒷얘기가 많고 남편과 시모 사이에 싸움이 일어납니다.

일단 저희 둘다 연봉은 비슷합니다. 둘다 연 팔천 정도 버는데 그 대신 남편은 시간이 더 널널한 반면 저는 야근도 많고 주말에 일해야 하는 주도 있습니다.

이번 싸움의 원인은 지난 주중에 시부모님이 수-목 오셨었는데 제가 제대로 대접을 안해드렸다는 겁니다. 저는 수요일에 퇴근후 집에 밤 10:30경에 들어왔고 그 다음날인 목요일에 다시 9시까지 출근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목요일 아침 7:30경에 일어나서 시부모님이 먼저 일어나계시길래 커피 한 잔씩 타드리고 저는 아침밥도 먹지 못하고 출근했습니다. 시모 말은 제가 아침을 안 차려드려서 두 분이 아침에 나가셔서 빵 이천원짜리를 하나씩 사먹었는데 너무 처량했다는겁니다. 며느리도 있는데 아침에 이런 빵을 사먹어야했나 너무 서글펐답니다. 며느리가 아침에 삼십분만 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국이라도 뎊혀서 밥을 차려줬으면 좋겠답니다. 저는 그 전날도 늦게 10시 넘어서 퇴근하고 아침에도 일찍 출근해야됐기때문에 그건 무리라는 식으로 말씀을 드렸더니 그래도 자기네가 일년에 몇번이나 오냐며 아침에는 앞으로 그렇게 차려달랍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제 남편이 그 날 아침으로 그 전날 남은 카레를 먹고가서 그것도 속상했다는겁니다. 저랑 남편은 원래 아침 출근하기전에 그 전날 남은 음식를 뎊혀먹던지 아님 빵을 먹고 출근합니다. 보통 제가 아침을 챙기고 남편 & 제 도시락도 다 제가 쌉니다.

시모 말은 원래 며느리는 시부모가 오면 아침도 차리고 저녁도 챙겨야하는거랍니다. 제 생각에는 그거는 옛날에 여자들이 일도 안하고 집에서 살림할때나 가능한 얘기지 지금 여자들도 다 밖에서 일하는 시대에는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생각됩니다.

진심으로 여쭤보고싶어요. 보통 다른 집들도 부부가 다 나가서 일하는 경우에 시부모님이 오시면 며느리가 아침부터 일찍일어나서 따뜻한 밥 & 국을 대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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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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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8.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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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년에 몇번이나 온다고 일하고 피곤한 아들며느리 아침도 따뜻하게 한끼 못차려준답니까? 노인네들 아침잠도 없을텐데 일찍일어났으면 계란이라도 부쳐서 일가는 며느리 차려주면 얼마나 좋아 심보들이 더럽게도 못되 쳐먹었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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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8.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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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나도 궁금한건데요 맞벌인데 왜 시부모 밥상은 며느리가 차려야하는겁니까?? 그리 아침이 드시고 싶으시면 혼자 차려드시던지 아니면 아들뒀다 뭐한데요?? 남자는 손가락이 부러졌답니까?? 하..진짜 나도 아들맘이지만 정말 집안일 아무것도 못하는 멍충이로는 키우지말아야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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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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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오셨을때 똑같이 남편한테 얘기하라고 할께요 한마디면 해결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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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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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이합하면 연1억6천인데 두부부만의 집을 구할수 없다는게 더 말이안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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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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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잘라서 말해요 저희집 아침은 커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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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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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며느리가 시댁을 남처럼 생각들도록 하는게 시댁이죠 자식이 밤늦게 들어와서 아침일찍 출근해봐요 회사욕하죠 적당히 부려먹으라고 근데 오히려 밥안차려줬다고 타박이라니 남만도 못하니 어느 며느리가 잘하고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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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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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칠팔십년대 같은 이야기네요. 나이가 나이인 만큼 그런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게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은 되는데요,
그렇다고 뭐하러 그 시대로 돌아가서 살아야 하나요.
명의가 중요한 것 같지 않아요, 얘기 보면. 아 그렇구나 그러고 흘러들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쓴이는 얻어먹고 싶지도 않고 차려주고 싶지도 않고 그냥 각자가 각자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으니까.
휘둘리지 않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 같아요.
오고 싶으면 오라 그래요. 하지만 내 인생을 사는 나도 살고 싶은 대로 살 권리가 있지 않나요.
환상과 현실 사이. 그냥 그 틈새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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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2019.08.2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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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생각이 있고 상식이 있는 부모면 자기 자식이랑 며느리가 그렇게 종일 나가서 개고생하고 있는데 아침 식사쯤은 본인들이 일어나서 밥 해서 먹여 보내겠다... 이런 써글 인간들. 그놈의 아들부모갑질 진짜 안 뒤지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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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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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봉 8천씩 벌면 전문직 같은데 똑똑하신 분이 왜 그러고 살아요? 님네 시모 보면 원조 맘충이네요 ㅋㅋㅋㅋ지아들 외벌이하는 건 안되고 며느리 밥은 받아먹고 싶고 ㅋㅋ 거기에 가만히있던 상등.신 남편은 뭐하는 사람이에요? 글쓴님이 제일 바보 같음. 저는 님보다 조금 덜 버는데 그래도 시댁에서 저런 소리 나오는 순간 그자리에서 엎을거같은데요... 아니면 시댁에서 뭐 대단한 거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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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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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은 뒀다 뭐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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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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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다연8천씩벌면 대출받아서나가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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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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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가 벼슬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임.저런것들이 빨리 죽어 없어져야 대한민국이 변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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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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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뎊히는건 어느나라 맞춤법이야ㅋㅋ데우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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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해 2019.08.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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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의집 딸한테 그리 밥상 받고싶을까...........세상사 한가하니 별게 다 서운한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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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셋맘 2019.08.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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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더답답하네 와이프가 저런소리듣는데 가만있대요??? 하.. 우리아들들은 절대 저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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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장동건 2019.08.2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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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싫으면 니년 친정 아빠의 명의의 집에서 살면 되는거

니년이 거저로 살고 있는 집의 주인이 오셨는데

그정도 대접도 못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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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ㄹ 2019.08.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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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전업한다하세요 집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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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ㄹ 2019.08.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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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가 차려줘야죠 저희 어머님은 오시면 항상 차려주세요 일하느라 고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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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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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장다니느라 바빠뒤지겠는데 그런대접 못받아서 서운할거면 그냥 오지말라고하세요. 전날 먹다남은 카레먹는거랑 아침을 이천원짜리빵을 사먹는게 왜 처량하냐고하세요. 난 바빠서 빵이고 카레고뭐고 먹을시간도 없는데 대접바라시면 그냥 퇴사하고 살림이나 할테니 생활비좀 달라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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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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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맞벌이 하고 야근 없지만, 시부모님 생신 아님 남편 생일 빼고는 오실때 아침챙겨드린적 없어요.. 오히려 아침 차려놓고 먹고 가시라 하십니다. 며느리 힘든거 아시면 그렇게 못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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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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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 자식이어도 그런 말을 달고 살건지...나참..그런건 본인 딸한테 요구 해야 할텐데요. 귀한 아들 전날 한거 먹고 가는게 안타까우시면 반찬 쥼 해주셔서 아들 밥 차려 주심 좋겠네요.ㅋㅋㅋ 도대체 시모 뇌에 뭐가 들은건지.. 며느리가 아니라 파출부 들이셨냐, 시모님은 일하시면서 다 챙기셨냐 물어보시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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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ㄱㅂ 2019.08.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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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나들한테 막내 남동생 생활비 주라는 조혜련 엄마 인터넷 기사 보고 미친 늙은이라고 댓글 달았는데 또 댓글답니다~~미친 늙은이라고!!!남의 딸은 며느리라는 이름 달면 몸이 부서져도 시부모 갑질에 굽신거리는 존재가 되야하는 인간들~~~돈버느라 밤 10시가 넘어 들어오는 며느리 내 자식처럼 마음으로 아낀다면 출근하느라 정신없는 며느리 커피타게 하지말고 간단한 국에 밥한숟가락이라도 말아 아침 먹고가야지~하는게 맞는것인데!!!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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