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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갑자기 어린 시절 생각날 때면 힘들어요..

ㅡㅡㅡ (판) 2019.09.04 03:48 조회57,554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나는 29, 여자고 반말할게.
난 극 소심함과 유리 멘탈을 타고났어.
어렸을 때 가정 환경은 부모님이 싸우는 걸 많이 봐왔고, 엄마는 도저히 못 참겠어서 집을 나간 적도 있어. 나랑 내 남동생이 불쌍해서 다시 돌아오셨지만.
엄마, 아빠 두 분 다 성격이 세셨고, 그래서 나랑 남동생은 잘못하면 뺨을 잘 맞았어.
그리고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중3 때까지 계속 왕따를 당했어. 4학년 때 한번 당하니까 자신감, 자존감이 엄청 떨어져서 그 이후부터는 그냥 스스로 나 혼자 다녔어. 당연히 애들이 날 싫어하겠지 싶어서...
하필 그 당시에 아빠도 나한테 TV에 나오는 이쁜 연예인들 가리키면서 "너는 보고 느끼는 게 없어? 너도 쟤네처럼 날씬하고 이쁘고 싶지 않아?"라면서 답답하다는 식으로 날 쳐다봐서 우리 아빠가 나를 창피해 하는구나 생각했었어... 엄마랑 누워서 장난치다가 실수로 아빠를 발로 찼다가 뺨 맞은 적도 있고...근데 대부분은 아빠는 내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말을 많이 했어.
엄마는 나랑 동생이랑 주말에 찜질방에 간 적이 있어. 왕따를 당할 때라 나를 괴롭히던 애들이 같이 찜질방에 올 수도 있잖아? 주말이기도 하고. 난 그 때 당시 부모님한테 왕따를 당한다는 걸 얘기하지 않았어. 아빠는 내 딸이 왕따당한다는게 창피할까봐 그랬고, 엄마는 귀찮은 걸 싫어해서 학교 왔다갔다 해야하니까... 그래서 말을 안했어. (참 생각이 어리지.....)
아무튼 찜질방에 있는데 너무 불안한 거야. 그냥 빨리 집에 가고 싶고, 찜질방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어있고 싶고... 그러다 못 참겠어서 " 엄마.... 나 너무 불안해..." 그랬더니 엄마가 왜 저래라는 식으로 쳐다보고 무시했어. 아마 내가 불안할 이유가 없었으니까 무시했나 봐.
그러고 다음 날 아침에 씻고 집에 갈 준비를 하는데 내가 행동이 좀 느렸어. 엄마가 많이 기다리게 된 거야. 참다 참다 엄마가 먼저 출발해서 뛰어서 뒤따라갔는데 엄마가 사람 많은 길거리에서 내 뺨을 때린 거야.
참 웃기게도 남동생은 나랑 같은 가정환경에 자랐는데도 나랑 너무 달랐어. 동생은 성격이 불같고, 지기 싫어하고, 학교에서도 소위 잘 나간다는 축에 속했었어.
그래서 그런 걸 보면서 또 내가 문제가 많은 애구나 생각하게 되는 거야.
그래서 밤마다 부모님 잠드시는 거 보고 이불 덮고 소리 없이 울고... 엄마가 나 가졌을 때 아빠랑 부부싸움하다가 피를 봐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유산이라고 애 지우자고 했데. 근데 할머니가 다른 병원 가자고 해서 다행히 처치를 잘 했는데 나는 이것도 "아.. 원래 나는 태어나지 않았어야 될 애였구나","그냥 차라리 그 때 나를 지웠어야 됐는데.. 동생만 낳고 살았어야 했는데..." 싶었던거야.
지금은 내가 지금 나이 30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뜬금없이 이렇게 우울했던 어린 시절 생각날 때면 갑자기 눈물이 나오고 멈추질 않아. 기껏 해봐야 초, 중학생인데 저런 생각 하면서 10대를 보낸 내가 너무 불쌍하기도 하고.....
부모님한테 서운하기도 하고 그러네....
이거 말고도 암울한 얘기들은 많은데.. 그럼 너무 TMI라 여기까지만 쓸게.. 그냥 넋두리 한번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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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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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어릴땐 아빠가 술주정뱅이였다. 옛날 불량식품인데 가루에 물 부으면 젤리처럼 변하는게 있어. 내가 여섯살쯤이었나 두어살터울 오빠들이 나 오면 먹으라고 젤리를 만들어 거울밑 방바닥에 그 젤리 접시를 놔뒀는데. 아빠가 술먹고 들어와서 거울을 주먹으로 깨는바람에 그접시에 유리, 피가잔뜩 들어가 날위한 오빠들마음과 정성이 사그라든것같아 많이도 울었다. 술만마시면 집안을 때려부수고, 엄마를 때리고.. 하루는 너무 무서워 아빠가들어오는 소리에 할머니 방에 들어가 할머니옆에서 이불을 뒤집어써 잠자는척을 했다. 엄마는 옥상으로 몸을 피했던것같다. 술에취해 쌍욕하며 엄마를 찾던아빠가 내가 엄마인줄 알고 이불을 획 하고 걷는순간 숨이 멎을것 같았다. 아빠는 항상 잠을자고나면 술이깼기에 다섯살난 그어린 소녀가 무서움을 무릅쓰고 애써 웃으며 애교부리며 아빠얼른주무세요 하던 모습이 사무쳐 아직도 난 어린 내가 가엽다. 커피를 안타온다고 따귀를 맞은날. 난열세살이었는데 그순간 못살겠다 짐싸고나와 대범하게도 택시타고 무턱대고 외할머니댁으로 갔다. 볼과 눈이 탱탱부은 어린 손녀를 보고선 이유도묻지않으시곤 외할머니는 나를 그렇게 당신돌아가실때까지 내가 성인이 되도록 품어주셨다. 성인이되어 드디어 엄마를 해방시켜드렸다. 두분이혼하실때도 엄마는 몸만 나오셨다. 엄마 그때 예물들 안가져온거 후회안해?물어보면 지금도 말씀하시지.그깟예물따위없어도된다 너희남매가 보물이다. 아직도어린시절 생각하면 원통하여 눈물이난다. 하지만 견디고 살아내니 살아진다. 지금은 엄마모시고 좋은집에서 여행다니며 잘먹고 잘살고있지. 쓰니도힘내 견디면 좋은사람 만나 좋은 가정꾸리고 좋은날 올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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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이진희 2019.09.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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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 읽고 자꾸 생각이나 용기내 댓글 써요 많이 힘들죠.. 그래요 .. 난 오십이 너머서도 어린시절 상처때문에 지금도 가끔 눈물을 흘려요 지금 쓰니님이 힘든건 너무 당연하고 앞으로도 극복하려 애쓸수록 참 어렵다는걸 느낄꺼예요 옛 기억에 힘들땐 그냥 울어요 이겨내려 애쓰지말고 그 기분 그 맘을 인정하고 받아드려요 한가지 꼭 하고싶은말은 많은분들이 글 남기셨듯이 쓰니님생각 이상으로 많은사람들이 상처를 안고살아요 겉보기엔 다 잘사는것같고 다 사랑받고 사는것같아도 가슴한켠 숨기고 괜찮은척 하며 사는거예요 그 상처 잘보듬고 때론 발버둥치고 때론 의연하게 넘기기도 하다보면 분명 쓰니님이 받은 상처가 같은 상처로 아파하는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될꺼예요 나도 그런 간절한 맘으로 댓글 달아요 부디 버텨내요 분명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나아질꺼예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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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Grace 2019.09.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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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권해요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이해하고 사랑하기까지 상담을 통해 많은 치유가 있을거에요 한살 이라도 젊을때 시작하시고 남은 생 행복하게 살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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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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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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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도 연락 끊고 사회생활 아무렇지 않은듯 잘 지내고 있는데
이제는 혼자인게 편하고 가끔 직장동료였던 아는 동생이나 만나서 술먹고 집에서 혼술하고
맛난거 먹고 그냥 그런 행복으로 버티며 살고 있는데
가끔 걱정이 되는게 결혼식에 부를 친구 하나 없다는게 너무 서글퍼
나 왕따시킨 그년은 얼마전에 결혼식해서 잘만 사는데
사진보니 그때 그시절 친구들도 많이 갔던데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왜 내가 도망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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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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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이님 충분히 우세요 감정을 표출해야 해요
충분히 힘들었고 슬펐을거에요 당연히요 !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올리며 그 불쌍하고 짠한 어린이를 생각하며 펑펑 우세요 혼자 울다가 화가나면 물건을 집어던져도 되고 악을 질러도 되니 혼자만의 공간에서 펑펑울어보세요 더이상 눈물이 안날때까지 ,
본인의 감정을 먼저 존중하고 나면 그 다음은 뭘해야할지 스스로 알게 될거에요 !
쓴이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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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10.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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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은영의 <화해>라는 책 읽어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꺼에요. 저도 어렸을때 많이 맞았었는데 이 책을 보고 마음에 치유를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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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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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꼬옥 안아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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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를알지 2019.10.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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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기연민에 잔뜩 빠져있으면 앞으로도 똑같이 살아야 된다. 그렇게 살기싫으면 지금 병원으로 가서 치료 받아요. 나이 먹고 시간 지나도 상처받은 어린이는 속에 계속 있어요. 그걸 없애줘야 다른 삶이 기다려요. 지금 쓰니가 힘든것 중 쓰니 잘못은 없어. 자기 잘못도 아닌데 자기 인생이 망가지는거 억울하잖아요. 적극 상담, 적극 치료 받고, 앞으로 꽃길만 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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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2019.10.0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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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 우울충들 집회하나ㅋㅋㅋ 난 이런일에 대충 나도 힘들고 우울했어, 힘내 잘될수있을꺼야 라고 위로하는게 젤싫어. 동정은 잔인한거야ㅎㅎ 그래서 쓰니한테 현실적으로 앞으로 이기억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꾸고 살아갈지를 알려줬더니 우울충들 무슨 위로와 공감안해줬다고 ㅂㄷㅂㄷ거리네. 짜증나네. 하... 이래서 진짜 우울감성충들 상종하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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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hun... 2019.10.0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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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상처라도 표면에 있는 것에 불과하다.
깊은 영혼은 상처입지 않으며 언제나 건강하고 환하고 빛난다.

내가 입은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으며,
그 상처와 아픔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면 상처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
상처가 있어서, 사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모두가 상처를 입기 때문이다.

그 어떤 상처도 다 표면에 있는 것에 지나지 않고,
인간의 영혼은 언제나 밝고, 건전하고, 사랑이 가득 차 있다. 잊고 있을 뿐.
기억만 하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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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요마미 2019.10.0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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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말 있어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고 웃으니까 행복해진다고 우리 웃는연습 부터 차근차근 하자 힘내자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겁내지도 말고 현재에 너를 위해 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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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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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행복한 가정을 보면서 우리집은 왜 저러지 못할까 생각했던 그때의 내가 너무 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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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10.0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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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이버에 땅을 보고 걷는 아이를 보다 알게된 다우더 라는 영화에서 나온 말이에요 태어난 건 내가 정한 게 아니잖아 어느 날 갑자기 내가 태어나 있는거야 그러니까 그건 우리 잘못이 아니야 그러니까 그렇게 기죽어 살 필요는 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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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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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부모자격 없는 것들이 너무많다ㅠ 그래도 엄만데 그래도 아빤데 그래도 부모님인데 이딴 말들이 제일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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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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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4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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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후 이런글보면 너무 마음아프고 화가난다. 나이먹어도 걍 어른이 어른이아니더라구요. 어릴때 그 마음 다 가지고 사는거 같아요. 그런 인간같지도않은 것들은 애를 못낳게하는 법 없나답답하네요ㅠㅠ 어린나이에 상처받고 지금도 그 상처 안고 살아가는 쓰니 토닥토닥 해주고싶어요. 힘든일 다지났으니 앞으론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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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2019.10.0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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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재는뭐하시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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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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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두려워진다면 잠시 멈춰도 괜찮아요
우리 엄마아빠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지고 있어요 . 초등학교2학년때 엄마가 아빠머리에 칼을 박았던게 10년이 넘게 지나도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서 가끔 울어요 .학교선생님께서는 엄마아빠는 서로 사랑한다고 하는데 그 동심이 한 순간에 와르르 무너졌었죠 .응급차를 타고 피를 흘리는 아빠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었어요 . 간호사 언니가 코코아를 주면서 괜찮다고 물어봐준게 얼마나 감사했는지 눈물을 쏟아냈던 기억도 함께 있어요 . 주변 간호사 언니들이 아빠가 수술 받는동안 안아주고 놀아줬던게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그때 알았어요 . 비록 제가 험난한 가정환경에 살고 있더라도 세상엔 마음씨가 예쁜 사람이 더 많다는걸요 . 저를 안아주었던 간호사언니를 10년만에 만났었을땐 얼마나 기뻤던지요 . 슬픔은 커다란 행복으로 바뀌어 돌아온데요 .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언니, 언니는 행복할 자격이 충분히 있어요 . 비록 슬픈일이 가득해도 나중엔 꼭 행복으로 바뀌어 돌아올꺼에요 ! 사람이 어떻게 슬픔만 가져요 행복도 동등하게 가져야지 맞는거잖아요 그쵸 ?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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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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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마흔넘어서도 아빠라는인간만 생각하면 울화가치밀고 죽이고싶은맘뿐이다 정신과치료도 꾸준히받고있지만 치유가안된다 태어난것도 싫어서,죽고싶지만 것도맘대로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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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4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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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정환경이 진짜 중요하지.. 사랑 듬뿍 받은 애들은 티가 나잖아 못받으면 기죽어있고 내가 그랬거든 티 낼곳도 없고 이제는 성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잘 버텼다고 생각해 힘내자 본인을 위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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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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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요..! 저는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라는 것도 억울한데 나까지 영향받고 잘못 크면 내 삶이 더 억울해서 밝게 잘 지냈어요. 취업도 잘하고 지금은 행복한 가정도 꾸렸구요. 다들 저를 보면 행복한 가정에서 잘 자란 줄 아시더라구요.. 하지만 나만 아는 내면의 불안한 부분은 어쩔 수 없네요..아직 어린시절에 대한 악몽도 가끔 꾸고, 문득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마음이 힘들어요. 이런 부분은 속으로 혼자 가져가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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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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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40인데 아직 결혼 안하고 있다. 아니 앞으로도 할일 없을것이다. 내가 무의식속에 얼마나 상처가 많은지 알고 있기 때문에 내 자식에게 그 상처를 전가시키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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