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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29살 여자 진로 고민

(판) 2019.09.09 02:10 조회102,573
톡톡 백수&백조 이야기 채널보기

29살에 진로 고민하는게 참 부끄럽네요..

 

4년제 대학 나와서

 

전공 안살리고 이거저거 하다가 25살에 전공에 맞는 일 하다가..

 

2년 일하고 때려치웠습니다.

 

전공은 사회복지..

 

전공 관련 일은 장애인복지쪽 일 했었구요..

 

일을 하면서인지. 제 개인적인 이유 탓인지..

 

그냥 1년 정도는 편히 쉬고 싶더라구요. 아무 생각 안하고..

 

 

그래서 그냥 취업성공 패키지로 커피 배우면서 일년 놀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을 구하려고 하니... 예전에는 면접 한번 보면 탁 하니 붙었는데..

 

이제는  나이 때문인지 쉽지 않더라구요..

 

 

이력서 넣은곳은 한 7군데 되고.. 면접 본곳은 3군데 인데

 

다 떨어졌어요..

 

떨어진건 뭐 취업 하기 어려운 시대니까 상관은 없는데..

 

 

일 쉬면서 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거든요.. 사람들도 잘 안만나서 말 주변도 없어지고..

 

그래서 면접 가서 말을 제대로 못하는 제 자신 때문에 좀 트라우마도 생겨버린거 같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 제가 여기서 일해도 괜찮다 싶은 곳은 거의다 넣은 상태라..

 

 

이제는 다른 지역으로 가거나..

 

이직을 하거나 둘 중 하나일터인데,...

 

다른 지역으로 가는건.. 제가 혼자 살면 좀 .. 더 우울해질 거 같아서..

 

되도록이면 지금 살고 있는 지역에서 일하고 싶어서 다른 직군을 알아보고 싶은데

 

 

나이가 29살이다 보니까..

 

이제 무언가를 시작한다면 다 걸고 해야하지 않나 싶어서 조심스럽네요..

 

 

공무원 같은건 할 생각 없고..

 

제 글의 요지는..

 

저처럼 방황하시다가 다른 직군을 시작 해서 자리 잡으신 분들 조언을 좀 얻고 싶어요.

 

 

글쓰기, 책읽기, 영화, 좋아하구요.. 좀 산만하고..

 

컴퓨터, 기계 같은건 잘 못다루구요...

 

두서 없이 생각 나는데로 적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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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9.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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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로고민은 35세나 45세도 또 55세도 합니다.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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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19.09.1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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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 다들 되게 감성적으로 사시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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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콩ㅎ 2019.09.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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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31살 남자입니다. 전문대 졸업하고 회사 1년 다니다가 관두고 그 뒤로 배낭여행&알바 반복하다가 작년엔 뉴질랜드서 워홀하고 지금은 호주서 워홀중이에요. 가진 건 쥐뿔도 없고 돈 생기면 여행하고 그러는데요. 여행하며 이런 저런 사람들 많이 만나보니, 한국에서 삶은 정해진 나이에 뭔가를 하고, 그 다음엔 또 무언가를 해야하고 이런게 좀 심한 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과 다르면 좀 많이 불안하거나 이상한 거고요. 근데 그런 거 상관없이 막 살아도 되는 거 같아요. 자기가 기준이 되어 뭔가를 결정하면 좋을 거 같아요. 남 의견, 조언은 그냥 참고만 하고요. 그리고 정착이나 안정적인 게 맘 편하긴 하지만, 사람 일 모르는 거 잖아요. 거기에 너무 신경 많이 쓰지 마시고 그때 그때 하고픈 거 하며 살면 그게 좋은 삶인 거 같아요. 저는 예전에 이래 살다 나중엔 어떡하나 하는 걱정 했는데, 굶어 죽기야 하겠어 하며 그냥 대충 살다보니 이젠 그런 걱정은 안 들어요. 담엔 어디를 어떻게 여행할까, 뭘 배워볼까 이런 생각들 하고요. ㅎㅎ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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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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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업주부해요. 아니면 9급 시험보고 동사무소 사회복지과에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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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사대천명 2019.10.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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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백수입니다. 자유로운 영혼이고 싶어 20대에 외국에서 놀다만 왔네요,
아 건물 하나 증여받았으니깐 이제 임대사업자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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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 2019.10.1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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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7살입니다. 대학교 입학 하고 지금까지 진로 고민 안해본적이... 없습니다ㅎㅎㅎㅎ 오늘도 했습니다 이길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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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ㄻ 2019.10.10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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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저도 사회복지 출신이고 대구쪽 할만하다싶은데는 다 넣은 것 같아요 서비스직하다가 그만두고 6개월간 방황하면서 잠수타고 자존감도 떨어졌었어요 어떻게 작은회사에 자리잡았는데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는 거 같더라구요 맞는 자리가 있을거에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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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0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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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 뭔 상관이야 취집가면 그만인데.. ㅋㅋㅋ 이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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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0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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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간호조무사. 비교적 편하게 일하면 100~200벌만한 나이들어서도 취업 잘 되는 직종이 이것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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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0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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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9 인데 진로 고민합니다... 10살이나 젊으시네요 아....가...족같은 회사 다니기 싫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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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2019.10.1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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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워홀가서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는지...ㅉㅉ 워홀 다른말로 하면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노동자입니다. 그나라에서 기피하는 3d종사자들이 대부분입니다. 혹시 몰라 워홀에 혹하는사람없길 특히 호주나 뉴질랜드는 3d업종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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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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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9살 20대끝자락이라 늦은거같지만 바꿔생각하면 30이되면 30대 시작이죠^^!! 초조한마음에 급하게 선택하지말고 정말무엇을하고싶은지 뭘잘하는지 찾아보는것이 남은인생 행복해지는 길이라생각해요 저또한 30중반에 11년다니던 좋은직장 육아문제로 퇴직할수밖에없어 퇴직후 아이들 키우고나서 30대후반인지금 새로운공부하고있네요^^ 힘내서 화이팅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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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해요 2019.10.1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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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7살이에요. 저도 4년제 사회복지학과 졸업하고, 1년동안 복지쪽 일하다가 안맞아서 그만두고, 2년은 회사 사무직에 있다가 올해 4월에 여행 다녀와서 지금 자소서 넣고 있어요. 뭘 할 수 있을지 겁나긴해요... 점점 저보다 어린 사람들이 취업을 더 잘하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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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유부남 2019.10.1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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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간을 갖고 계속 고민하면 방향은 보이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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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2019.10.1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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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되기전에 취집하셈; 여자는 30되는순간 걍 끝나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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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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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진심으로 조언드려요.
먼저 하나님을 만나세요.
지금 글쓴님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으세요.
그분을 만나 새 삶을 시작하시길 바라요.

사람들은 글쓴님을 도울 수 없어요. 그들에겐 글쓴님을 향한 그만한 관심도, 사랑도 없을 뿐더러 도울만한 능력도 없어요. 사람은 한치 앞을 볼 수 없으니까요.

글쓴님이 오직 길을 물을 수 있는 건 하나님 밖에 없으세요. 그 분은 완전한 사랑을 가지고 계시고, 또 글쓴님을 너무도 사랑하세요. 그분을 만나는건 어렵지 않아요. 하나님께선 이미 준비하고 계시고 또 기다리고 있으세요.

제 말을 믿고 하나님을 만나세요. 그때 모든 보는 시야가 달라지고, 삶이 완전히 바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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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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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모아서 얼굴 뜯어고치세요..그리고 남자한명 물어서 시집가는것도 괜찮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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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2019.10.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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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무원이라서 다행이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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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2019.10.0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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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보면 워홀얘기가 간간히 있는데, 저또한 이 시점에 해외 한번 다녀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 인생의 변곡점도 어학연수였는데 도피겸 갔다가 얻어오는게 더 많았습니다. 일단 쓰니한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온전히 냉정하게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인데 대한민국이라는 환경은 자꾸만 생각이 암담해지게만 할거에요. 해외는 약간 진공 같은 느낌으로 스스로 생각할 시간이 많아질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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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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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만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직접 부딪혀 보시고 본인이 실제로 경험해보세요. 그것이 최곱니다. 제가 만약 오래전에 이런 조언을 해 주는 사람을 만났더라면 제 자신의 인생은 분명 크게 변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방황하지 마세요. 첫직장은 무조건 5년 이상 하는 겁니다. 어떤 기업이든, 특히 중소기업일수록 첫직장 5년도 못 채우고 나온 사람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대부분 걸러냅니다. 1년 미만의 근무 기간이라면 차라리 이력서에서 빼시고 그 시간에 다른 준비를 했다고 말하는게 백만배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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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2019.10.0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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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콩ㅎ\ 31살 남자분/ 당신과 비슷하게 살았던 인생선배로서 충고할께요 자유롭게 사는건 좋지만 나중에 결국 부모님한테 손벌립니다 지금이야 나할수있어 보이죠 40넘으면 직업도 없고 알바도 잘 안받아줍니다 너무 쉽게 얘기하셔서 그냥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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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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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사회적 기준에 맞춰살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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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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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댓처럼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상관 없지만요 그건 지극히 그런 마인드인 사람에게 맞는 말인듯 글로 봤을때 삶의 목표와 가치관도 크지 않으신 분이 나스스로 인생을 즐기고 살수없을 것 같아요 뭘하고싶으세요 -돈을벌고싶으면 자격증-스팩 키우세요 내 인생의 큰 그림부터 그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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