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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다음 명절에 해외여행 가자는 도련님.. 나만 나쁜년됐네요

ㅇㅇ (판) 2019.09.09 14:32 조회232,52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도련님은 5월에 결혼한 신혼입니다

동서 첫 명절인데
전날 저녁에 왔다가 명절 아침에 밥먹고 가겠데요
지방입니다

저 시집왔을때
아침먹고 친정 가자고 남편이 그래서 항상 그래왓는데
그때마다 “우리 엄마아빠같은 사람 없어”
이지랄하면서 도련님이 시누이짓 했어요
남편이랑 저랑 전 다 부치면 접시랑 젓가락들고 집어가고
그래놓고 지 와이프 일시킬까봐 밤에왓다 아침에 ㅎㅎ
그건 그러려니 합니다.

어차피 어머님 힘드시니까 같이 하는거지
동서까지 손잡고 같이 해보자 생각 없어요


근데
어머님이 전화로 언제 내려올지 통화하다
결혼전엔 그래도 제사는 지내야한다던분이
갑자기 다음설엔 휴양지로 여행가자네요??
아버님환갑 기념으로??


남편이 어쩔거냐고 묻길래
간다고 하면 이번 명절에 예약해놓자는데
제가 안간다고 했죠


그때면 저희 애가 돌 좀 지났는데
데리고 가봤자 가뜩이나 극기훈련인데
시부모까지..
그냥 나는 명절에 우리집 안가냐며 대충 둘러대고
아직 몸이 힘들다 차라리 그시간에 집에서 쉬고싶으니
넷이서 다녀오라고 해라. 했어요



근데 솔직히 시부모님은
우리 애랑 같이 가고 싶으신거겠죠
도련님도 그거 아니까
그때쯤이면 형수 몸도 괜찮아지고 애도 돌 지났으니
엄마아빠가 다 봐줄텐데 왜 그러냐는거에요



가면 솔직히 지들은 둘이 재밌게 놀겠죠 애가 없으니
근데 돌쟁이 애 데리고 가면
말이 시부모님이 봐주는거니
밥먹이고 재우고 누가합니까??


그냥 우리끼리가도 힘든 해외여행을
시댁식구끼리까지 가야되나요???



그래도 환갑기념인데 형수 같이 가자고
어머님 아버님도 자기네가 애 다 봐줄테니 가자고 그래서
그럼 남편이랑 애만 보내겠다고 했죠
전 정말 쉬고 싶다고



그랬더니
어머님한테 전화로 그냥 가지 말자했데요
아니 지가 언제부터 나를 챙겼어



어머님 아버님 서운해 하시고
이번 명절에 은근히 얘기할거 같은데
면전에 대고 안간다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제주도를 가도 피곤할거 같은데...
아휴 그냥 제가 희생하고 가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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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9.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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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친정엄마랑 유럽갔다가 양가부모님 모시고 온 한 부부를 봤어요. 그 부부에게는 돌쟁이? 아기가 한명 있었구요. 아울렛가는 버스 안이었는데 참 그모습에 엄마랑 저랑 벙쪄서 양가부모님모시고 여행간다는 생각은 일찌감치 접었어요. 버스에서 애 울고 보채는데 시모 시부는 멀찌감치앉아서 애 우는거 구경만하고 친정엄마랑 애엄마만 안절부절 전전긍긍. 남편으로 보이는놈은 폰만 잡고 게임하고. 친정아버지로 보이는분은 한숨만 푹푹쉬시고. 남의 남편이지만 대가리 쥐어박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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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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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와이프 혼자 시모 상대하는게 싫었나보죠. 솔직히 돌쟁이 데리고 나가봐야 고생이지..적어도 네살은 되야 물놀이라도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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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음음 2019.09.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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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한국에서도 충분히 보는 손주 얼굴을 왜 꼭 해외에 데려가서 봐야 함? 아기들한테 비행기가 얼마나 안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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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 2019.09.13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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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부모 핑계로 님은 꼭 못가는 상황으로 확정지어두고, 여행은 시동생놈부부랑 시부모 꼭 가게끔 쓰니님이 분위기를 만드세요!! 시어머니 옷도 선물하고, 그여행지 다녀온 후기도 링크걸어 톡 보내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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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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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황이 너무 빡쳐서 몇번을 읽어봤는데요. 쓰니님이 착각하시는 게, 시부모가 님 애기랑 여행가고싶어한다구요? 아니요..두분은 걍 여행이 좋은거고 ,큰아들도 데리고 가고싶은거지, 아직 돌된 손주와 .며느리의 참석여부는 중요치않을거에요. 생각해보세요. 님이 안가겠다고 하니까 결국 가지말자 한건 시부모가 아니라 싸가지 시동생넘 아닌가요? 시모는 큰아들이 같이 못가면 아쉽긴하겠지만,취소하고싶진않을거에요. 대신 지부부 따로 노는동안 지 부모 챙겨야 할 쓰니가 같이 안간다니까, 지가 먼저 취소얘기한거죠. 헉 했을거에요. 효도여행인척 하면서 지들부부 신나게 놀라했는데, 여차하면 머리쓰다가 지들부부가 부모 다 챙기게 생겼거든요. 시동생놈 지 꾀에 지가 당해보라고. 꼭 여행은 안가시길바랍니다. 남편도 보내지마세요. 님 남편믿고 또 놀러나갈 것들인데. 시동생 이렇게 먹이는거죠. 지 무덤을 지가팠네여ㅋ 애기뱅기태우는거 얘기했더니 친정부모님 난리나셨다..이렇게친정 부모님 핑계대시면서 꼭 못가는걸로 확정지으시고 시부모님한테는 100퍼가는 느낌으로 업되게 쓰니님이 여행갈때 입으실옷 쓰실용돈 지금부터 계속 챙겨드리세요 시동생이 취소못하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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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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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동생있는 앞에서 동서에게 얘기해요 시동생넘이 우리 엄마아빠 같은 사람없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동서도 시부모너무좋아서 해외여행 모시고 가는거냐고. 난 그리 못하는데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맘의 짐을 덜었다고. 내 몫까지 동서가 시부모님 잘 챙겨주시라고 하세요. 같이 여행가면 지들은 아직 애없고 신혼핑계로 백퍼 저녁시간 따로 나가놀거 뻔함. 애기는 돌이됐던 몇살이건 힘들어도 내가 커버하면되는데, 시부모 쓰니한테 싹 맡기고 지들은 효도생색만내면서, 편하게 해외여행도 하려는거지. 시동생넘 생각할수록빡치는인간이네. 저런인간은 절대 못깝치게 배로 돌려줘야되는데. 당사자말고 동서를잡으면 됨. 시동생이 쓰니한테 하는 걸 똑같이 동서한테 돌려주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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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IP 2019.09.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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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놈 진짜 잔머리 대박이네요. 자기 마누라 고생시키긴 싫으니까
해외여행 가자고 한건데 문제는 형님네가 안가면 자기네가 오붓하게 시간못보내고 노인네들 뒤치닥꺼리 다해야하니까 이 사단 난겁니다.
시동생놈 빅피쳐에는 님이 꼭 가셔서 시부모를 모시고 댕겨야하는 그림인겁니다
그 그림엔 돌된 조카는 알바아니구요. ㅋㅋㅋㅋ 대박..
가면 님 바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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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길 2019.09.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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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가랑 여행은 힐링 아니고 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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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 2019.09.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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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ㅁㅊ시동생ㅅㄲㄴ 씨부리는 것좀봐 님 남편ㅅㄲ는 대체 뭐래요? 지금 여행에 님 종ㄴ으로 데려가려다 실패하니 님탓으로 떠넘겨 결국엔 가게 만들던지 다른걸로 두고 두고 우려 먹든지 할것 같네요. 가면 돈써, 몸 힘들어, 스트레스 받아 적어도 삼중고는 예약이네요. 애를 봐줘요? 잠자리 바뀌어 밤새 칭얼대 꼴딱 세워 눈밑 퀭한 며느리한테 해외음식 입에 안맞는다고 뭐 칼칼한거 없냐할 시부모 안봐도 비디오네요... 개짜증나 남편ㅅㄲ랑 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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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09.1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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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쁜*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ㅎ 저도 돌된 아이키우는데 시댁이 넘어지면 코닿을 거리라ㅎ 애도 신경써야되고 시부모도 신경써야되고ㅎ 지금도 스트레스인데 여행까지 가서 그러면 더 답없어요ㅎㅎ 저도 여름 휴가 시부모님이랑 제주도 다녀왔는데 피곤피곤ㅎㅎ 식사하는것도 애 위주가 아니라 먹을것도 따로 챙겨가고ㅎ 그나마 한국이라 다행이네요ㅎㅎ 여튼 가끔 애데리고 시댁가서 저녁먹고 설거지할때 애봐주면 좋은데 애는 제 바지가랑이 잡고 울지 시부모님은 티비보고 신경도 안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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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탑재 2019.09.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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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부모님 서운해 하신다고 하시고 끝까지 넘어가지 마시길. 솔까 남편만 보내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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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별별 2019.09.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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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해외여행은 가까운 거리 기준, 휴양 물놀이 위주로 애가 적어도 6ㅡ7세는 되야 좀 편안했어요. 첫째 5세때, 시가족들과 태국 방콕 파타야 갔다가 개고생을 ㅡ 그쪽이 또 관광위주고 어른들은 또 관광가셔야 좋아하니까 그 일정 애들까지 따라가다보니, 애들은 여행 일정중에 모두 몸살 났어요. 젊을때부터 여행다니시던 시부모 아니고 기념으로 해외여행 가는 어른들은 애들처럼 다 챙겨줘야해서 엄청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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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지워니 2019.09.1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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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동생이 싸가지가 없네요. 절대로 같이 가지 마세요. 돌쟁이 데리고 무슨 해외여행입니까? 누구 한사람 개고생 시키며 지들은 희희낙낙 하겠죠. 이런건 싫은 소리 들어도 안가시는게 맞아요. 마음 약해저서 같이 비행기 오르는 순간 지옥행 비행기 타시는 거예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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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 2019.09.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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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왕재수 시동생네가 시모,시부..넷이 가면 지들이 부모님 케어 해야 하니 지들 둘이 보낼 시간은 없어지니 부모님 케어 할 사람이 필요해서 쓰니네한테 같이 가자고 개지랄 떤 거 아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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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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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가 뭔데 가자말자야 아 열받아 왜 시댁이랑 여행을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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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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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등학교 고학년은돼야 데리고나갈수있을듯;; 진짜 싫다 그냥지금처럼 나는싫다힘들다로 나가요 가서개고생하는거보단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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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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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제 있는집이 시누있는 집보다 더 지랄맞음 . 남자인데 꼭 시누이짓 하는 놈 하나 있음 ^^^ 나도 있어서 내일 만나서 또 선넘으면 뭐라하려고 이 갈고 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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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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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애 귀고막에 얼마나 안 좋은데요.. 2살넘어서 가세요.. 그리고 같이 가는 비행기 안 사람들한테도 민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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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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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저도 아기에 감정이 없었어요. 오히려 민폐주는 부모들이 나쁘다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저희 형님댁은 이제 10개월 넘은 아이가 있는데 어머니 환갑 기념으로 같이 여행 갔어요. ㅜ.ㅜ 진짜 갈 때는 비행기에서 멀쩡 했는데 올때는 어떤 부분에 힘들었는지 계속 울었어요. 진짜 그때 처음으로 형님이 안쓰럽고, 제가 봐주려고 놀아줬지만, 엄마에 대한 애착?이 생기는 시기라서 무섭게 울더라구요. 고생 진짜 많아요. 그렇다고 운다고 누가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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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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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가지마세요~ 글만 읽어도 어휴 남편분이 참 철딱서니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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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맘충만잇어 2019.09.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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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행은 절대가지마시구요 지들은좋죠 애봐줄생각은 애초에없고 여행경비만 나눌생각이고 명절스트레스안받고 맘님 아이한테치여 앞가림 못하고있을동안 시부모한테 이쁨은 지가 받으며 이거드셔보세요 저기가봐요 요지랄하겠죠 담부터 음식은 각자 만들어서 가져오자하세요 첫명절부터 저러는거보니 상여우를 만나신거같은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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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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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면 아이 안봐줍니다
동생네는 동생네끼리 놀고 남편은 시부모님 챙느리가 바쁠거고
얘는 오로지 글쓴이 님 혼자 봐야될거예요
친구네가 돌된아이 데리고 여행가서 힘들었다는 얘길들었고 명절에 저도 친정가고싶아고 아이랑 가고 싶으면 남편이랑 아이랑 보내겠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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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2019.09.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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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봐야할 사람들인데 여우처럼 대처하세요. 시댁에 갈때 올때 동서네랑 같은 시간대에 들어갔다가 나오고, 일은 같이하고요. 동서네가 일을 너무 적게 한다싶으면 웃으면서 쓴소리하세요. 다 같이 빨리하고 쉬자고... 그 일에 도련님이나 남편을 빼선 안되고 다 같이요... 여행은 애기 다 크고 그때 가자고 둘러대면 됩니다. 기약없는 약속!
우리 시댁은 도련님이 결혼안해 며느리 저 혼자예요. 명절 음식하는데 어머님하고 저하고만 하는 분위기라 첫 명절부터 제가 남편과 도련님 불렀어요. 같이 하자고... 시어머니는 탐탁지않게 여겼지만 20여년 가까이 된 지금은 오히려 분위기가 좋아요. 얘기나누며 음식하니 일도 빨리 끝나고 얘기거리도 많구요.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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