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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석에 시어머니랑 베트남 갑니다

ㅇㅇ (판) 2019.09.09 19:14 조회60,20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제목만 보고 '이게 무슨 시집살이야?' 하실 텐데 그런 건 아니고요.



우리 시어머니 막내 아들, 그러니까 저희 남편 결혼한지 딱 2년째 되는 해가 올해인데요.


시어머니가 "이만했으면 충분히 했고 난 더 못한다."면서 차례 제사 은퇴 선언하셨습니다! ㅋㅋㅋㅋ




형님이 여쭈니까 이번 추석 기간 동안 친구들이랑 저어기 지방에 놀러가실 계획이시래요.


그래서 형님이랑 상의해서 이번 추석에는 시어머니 모시고 다낭 가기로 했습니다. ㅎㅎㅎㅎ


저희도 시어머니 고생하신 거 알고 있고,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이 많았거든요.

시집살이는 여기서 끝낸다며 며느리들 시댁 살림에 손도 못 대게 하셨던 분이라서요.





시어머니는 엄청 좋아하시구요.



그리고 아직 시아버지는 강씨 집안 며느리들의 추석 계획을 모르십니다. ㅋㅋㅋㅋ

시어머니께서 비밀로 하라고 하셨어요. ㅋㅋㅋㅋ




오늘 리조트 예약하면서 남편한테는 얘기했는데요.

남편도 처음에는 "엄마 고생하셨으니 이번엔 맘 편히 모시고 다녀와."고 하더라구요?

뉘앙스가 이상해서 "앞으로도 계속 이럴 거다. 앞으로는 강씨 집안 제사는 강씨들이 지내라."고 했더니 표정이 급 안 좋아지더라구요.




시누는 얘기 듣더니 잘됐다고, 담부턴 자기가 할 테니까 이번 추석에는 잘 좀 부탁한다고 하던데 아들딸이 어쩜 이렇게 다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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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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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9.0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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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들은 본인이 안하니 그 힘듬을 모르는거겠죠 근데 다낭도 추석은 큰행사라 문닫는곳이 많아요 잘알아보시고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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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0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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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 우리 집도 거의 십년 전에 할머니가 제사 없애셨거든요? 근데 웃긴 게 며느리인 울엄마랑 딸인 고모는 대찬성이었는데ㅎ 제사 때 퍼질러 먹기만 하던 아빠랑 작은아빠가 그렇게 반대하고ㅋㅋㅋㅋ에휴 정말... 거기다가 미혼인 저희 오빠가 나중에 결혼하면 제사 다시 지낼 거라고ㅎㅋㅋ 진짜 죽빵때리고 싶었어요.ㅎㅎ근데 재작년에 결혼하고선 그런 얘기 1도 안해요. 좋은 새언니 만나서 정신 차렸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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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9.0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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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재밌게 놀고 오세요. 근데 남편 쪼르르 시아버지한테 일러서 일그르치는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아들은 병생 지 손으로 음식을 해본적도 설거지를 해본적도 없으니 다같이 맛있는거 먹고 재밌게 노는날이라고 생각 하는데 없어진다니 서운한거고 딸은 같이 음식 설거지 서빙 다 해봤으니까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찬성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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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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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 받을어 모셔들 여자들이 없다니 당황했지ㅋ 남자들끼리 명절음식 먹을만하게 하게되면 그때는 여햄그만 간다해요 10년걸리겠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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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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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님, 지금 마냥 좋아만하고 설렘만 느끼면서 행복해 하지 마세요. 남편놈 느낌이 너무 쎄해요. 여권 간수 잘 하세요. 시누이랑 님꺼, 그리고 시어머니꺼 무조건 잘 챙겨두세요. 남편놈 느낌이 시아버지한테 말하고 시아버진 시어머니 여권 숨기고 못가게 할거같은데 잘 챙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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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9.09.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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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그러니까 주자가례에 따르면

제대로 제사를 하는 거라면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것이 전통 그대로 하는 방식 입니다

여자가 다 하고 있는 지금은 변질된것 입니다

그리고 올리는 음식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돌아가신 분이 좋아하던 음식을 올립니다

---------

https://pann.nate.com/talk/34758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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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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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올 추석에 엄마랑 3박4일 부산여행 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들 살리는건 다 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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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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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겠어요^^ 부러워요~ 아직 2년차 새댁인데 딱히 시집살이는 없지만 집안 남자 어르신들이 제사 지내야된다는 쪽이어서. 지금은 시어머니가 도맡아하시고 조금 도와드리는 수준이지만 곧,조만간 그만한다는 말씀 계속 하고 계셔요. 신랑도 첨엔 제사는 꼭 지내야한다는 쪽이다가 어머님이 자꾸만 난 더 못한다 못한다 다쓸데없고 필요없다 내 제사도 하지마라는 말씀 자주하시니 슬슬 내년 명절엔 우리도 유럽갈까 그러네요 ㅋㅋ 저두 쓴이님처럼 곧 명절에 해외여행하는 날이 오려나요! 잘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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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9.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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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엄마도 할머니 안계실때부터 바로 없애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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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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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랑글에 네이트판 아줌마들 많은가봄 베플이 글쓰니 동조하는 분위기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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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ㅂ 2019.09.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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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아버지 한테 너무 갑자기 말하지 마세요
제사 꼰대들 가풍 무시했다며 더 노발대발 합니다.
시어머님이랑 같이 똑부러지게 사전에 계획 등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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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와이 2019.09.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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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열라 전을 부치고 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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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ㄹㅎ 2019.09.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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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들은 지들이 안하고 맨날 맛있는거 해놓으면 젓가락질만 해댔으니 힘들지 않았던거지 앞으로도 쭉 그방침 고수해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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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역시 2019.09.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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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행 경비는 직접 버신 돈으로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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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멘붕 2019.09.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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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안에서 쫒겨나봐야 정신차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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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코난 2019.09.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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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씨 집안 고집 장난아닌데 단체로 이혼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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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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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논외지만 글쓴이네 시어머니라면 백번 천번도 효도할듯... 저런 시어머니가 되어야 대접받고 사는겁니다 어르신들 며느리 기죽이고 못잡아서 안달난 행동하면 대접 못 받고 살아요 곧 명절이고 같은 며느리 입장인데 부러움에 댓글달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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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옥 2019.09.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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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안지네는 집안들은 쓰레기 집안들이 대부분 아닌가 아니면 개독 이던지 그집안 여자애들이 개똘아이들 아니던가 나중에 천벌 받는다고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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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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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가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3년만에 어머님 제사도 사라졌어요..
아버님 뭐 알아서 차릴것처럼 하더니 막상 1년차 제삿날 되니 고모님 불러 이것저것 시키시고 제 남편 불러 장보라 하고 적당히 지내보시고는 2년차에 남편이 시장에서 전이랑 나물까지 다 사서 한 번 지내보니까 맛없다고 투덜투덜 3년차에는 아버님 일이 바쁘시다고 제사 스킵 ㅎㅎ 남편도 어리둥절하더라고요. 스킵을 해도 어머니 제사인데 남편이 결정할일이지 아버지가 전화와서 바쁘니까 안 지낸다 통보하시고 끝이라니. 평생 제사음식, 아버지 저녁식사 만찬으로 차려내던 우리 시어머님만 불쌍하죠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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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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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럽다ㅜ울 집안은 재산을 몰빵해서 그 집이 명절 총 비용 대는거라 절대 못 없앰ㅜㅜ 안쓰면 그 집 돈 되는거라 제사 없앤다거나 쉬는 얘기 꺼내면 혼남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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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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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절에 여행가면 친정은 못가는데 매번 여행갈거처럼 말해서 전 무섭던데요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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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2019.09.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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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작년에 시부모님이랑 다낭 다녀왔어요~ 좋은 리조트 잡아서 리조트콕만 해도 너무 행복해하시더라구요! 맘껏 먹고 물놀이 하고요^^ 아무리 친해도 불편함은 살짝 생기기 마련인데 그럼에도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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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09.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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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들은 참 이상해... 준비는 여자가 다하고 안지낸다하면 왜 난리들인건지 제사라도 지내야 권위가 세워지나 ? 없는 제사도 만들어서 지내고 싶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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