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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충 욕하는거 도가 지나친것 같습니다

ㅇㅇ (판) 2019.09.10 04:46 조회38,01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유부녀인데

남편이 제가 짭짭댄다고 너무나 싫어할때가

있어서 먹을때마다 체할 지경입니다.




짭짭대는것도 제가 보기엔 레벨이 있어요.

쮸압쮸압 거리면서 음식물을 보여주는 레벨과

(저도 이런 사람은 싫습니다 ㅠ)

입안은 안보여주지만 쨥쨥쨥 소리만 나는 레벨,

그리고 10중에 7은 입을 다물고 먹지만 3/10 짭짭대는 레벨.

저는 제 생각에 중간단계 인것 같고

남편이랑 먹을때는 3/10만 소리를 냅니다.





이게 어쩔 수 없어요 ㅠ

완벽하게 입을 다물고 먹으면 숨이 잘 안쉬어지고

코를 막힌 느낌으로 먹고있으니 음식맛도 안 느껴지고

답답한 느낌에 먹는건지 마는건지 모르겠어요.

건조한 햄버거같은 서양음식은 먹기 편할지 몰라도

물기많은 한식을 먹을때 삼키키전 몇 초정도는

꼭 입을 살짝은 열어줘야 숨통이 트입니다.

나는 쩝쩝대지 않는다고 자부하시는 분들도 가만보면

삼키기 직전에는 꼭 2-3번씩 입을 열고 쩝쩝대고

삼키는 경우를 몇 번 봤습니다.





근데 가끔 온라인을 보면 쩝쩝거리는 사람들을 향해

쩝쩝충은 대가리를 부숴버리고 싶다느니

죄다 입을 찢어 죽여버려야 한다느니

눈쌀이 찌푸려질 정도로 증오를 보이더라구요...

저도 남편 없을때는 중간단계로 쩝쩝 소리를 내는데

그동안 저를 그렇게 혐오하는 사람이 많았을까요?

이렇게 생각하면 외식하기도 너무 무섭고

주변인들도 웃으면서 뒤로는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는 절대 음식물이 보이지 않는 상대로

소리만 살짝 나는 수준인데

이런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욕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절대로 절대로 소리 안낸 다는 분들,

밥먹을때 거울보고 자신의 모습 바라봐 주세요.

본인들도 아마 2/10정도는 소리가 짭짭 소리가 날거에요.

예전에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도 그랬잖아요.

어떻게 아이유가 입을 100프로 다물고 먹냐고

인간이라면 먹을때 약간은 열리기 마련인데? 하면서요.

효리씨가 놀랄만큼 100프로 입 다물고 먹기가 힘든건데

왜 자꾸 주변인들에게 강요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본인이 잘할줄 알면 본인들이나 하시지

왜 못하겠고 답답하다는 사람들에게 증오 표출하며

너도 나처럼 답답하게 먹으라고 하는사람들의

정신상태가 답답하다고 느껴집니다.





밥 맛있게 먹으려고 사는거지

소리안나고 매너있게 먹겠다고 사는거 아니잖아요.

우리 조금만 둥글게 살면 안되는 걸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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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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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ㅡㅡ 2019.09.10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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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니까 말해주는 겁니다. 남편이 어느 순간부터 말 안하면 익숙하고 괜찮아져서가 아니라 정나미가 떨어져서 그런 겁니다.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지적 안하고 뒤에서 부모욕 할 겁니다. 본인이 주변보다 본인 입맛을 선택했으니 욕 먹는 건 어쩔 수 없다 받아들이세요. 쩝쩝이는 소리 크기에 관계없이 그냥 못배우고 천박해 보이고, 이건 생리적 혐오반응이라 둥글게 받아들여지는 문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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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0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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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다물고도 자연스럽게 나는 소리는 딴사람들이 못느껴요. 댁같은 쩝쩝충들이 한소리 듣고는 귀 쫑긋 세우고 소리 나는거 같은데??? 소리나잖아!! 이러는거지. 삼키기전에 입벌려야 삼킬수 있다는건 도무지 무슨소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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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0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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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외국 사람들 먹는거 자세히 보세요 절대 입을 안벌리고 소리도 안내는데 첨엔 좀 답답해도 연습하면 괜찮아지죠 남편이 지적할 정도면 님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남들이 듣기엔 좀 거슬리나봅니다 같이 밥먹을 때 앞에서 티 안나는 레벨 위로 올라가면 같이 밥먹는 사람 신경 쓰이거든요 이건 의식적으러 연습해야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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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9.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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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 거리면 소리도 그렇지만 그 자체가 천박해보여서 겸상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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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2019.09.12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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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먹는게 아니라 처먹는겁니다 옛날 조선시대 거지들이 그렇게 쩝쩝대며 게걸스럽게 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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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2019.09.12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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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조카 더럽고 추잡해 보여요 다같이 사는세상 제발 예의좀 갖추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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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ㅋ 2019.09.12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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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집 개 쎄네ㅋㅋㅋㅋㅋ 고칠 생각이 없구만 극혐이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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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9.1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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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우 아줌마 못배운거 그렇게 티좀 내지마요;; 다큰성인이 결혼까지 하셔서 남편분이 그러는데 이걸 고쳐야지 가 아니라 내남편이 이런말까지 해욧! 이렇게 인터넷에 글을 쓸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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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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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조금씩 씹어요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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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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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입다물고 잘만 먹는데 뭔소리 쩝쩝충은 3/10이든 뭐든 걍 극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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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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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혼자 밥먹을때 동영상 한번찍어서 봐바요 의식하지말고 평소처럼 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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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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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쩝쩝충은 멸종되어야 합니다... 층간소음이랑 비슷하게 느ㄲㅕ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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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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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싫음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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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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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할때 고쳐 드러우니까. 뭔 말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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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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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제목부터 쩝쩝'충'이라고 하시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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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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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내친구도 그렇게 먹던데 난 좋던데.. 같이 먹으면 자동 다이어트가 되서 .. 조금먹고 배부른 느낌 ^^ 진짜 좋은사람이라면 그정도는 이해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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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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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숨이 안 쉬어지면 안 씹을 때 입을 벌려주세요...진짜 같은 공간에 님같은 사람 있음 비위상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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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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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이기적이네 이여자ㅋㅋ 아우 진짜 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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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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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도 써 놨네요. '밥 맛있게 먹으려고 사는거지' 라고. 다들 밥 맛있게 먹으며 살고 싶지, 님 같은 쩝쩝충 보고 들으며 밥맛 떨어지게 살고 싶지 않아요. 토할 것 같은 기분 좀 이해하며 둥글게 입 좀 닫고 씹으면 안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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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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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에 음식 들어가는 순간부터 완전히 삼키기 전까지는 입 한번도 안벌려요. 왜 쩝쩝대면서 씹어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제가 뵈었던 쩝쩝거리는 분들은 입이 자꾸 벌어지니 씹던 음식 흘리기도 하는 등 식사 매너가 깔끔하지 않은 분도 많았고.. 그 소리도 사실 싫습니다. 음식물 보이는 것도 싫구요. 예전에 남들 쩝쩝대면서 먹는게 하도 신기해서 따라해봤는데, 입 벌리고 씹기가 더 힘들지 않아요? 턱 아프던데.. 그리고 촉촉한 음식이 씹고 삼키기 더 좋은거 아녜요? 햄버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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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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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더러워 진짜, 제발 혼자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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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19.09.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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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히 음식은 맛있게 먹을려고 먹는거죠 근데 앞에 사람은 님땜에 음식을 맛있게 먹고싶어도 쩝쩝 소리땜에 맛있게 못먹겠죠 그냥 혼자 맛있게 드세요 크게 쩝쩝 소리내면서 먹어도 뭐라 할 사람 하나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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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9.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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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쩔수없다고?웃기지마라 나는 고쳤다 한입물고 입다물고 꼭꼭씹어먹으려고 천천히 입다물고 먹으려고 한숟가락 먹을때도 엄청 신경쓰고 조심히 먹었다 못고친게아니라 고치기 싫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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