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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쓸쓸한 추석이지만

왜나는 (판) 2019.09.10 11:14 조회15,900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어릴때부터 무조건 친언니에게 숙이라는 말을
들으며 참았을까요

죽는다고 쇼를하고
호흡이 가빠온다며 119부르면 이상없고
돈사고를 그만큼치고
사기까지 쳐도
아프다그러면 불쌍하다 안됐다 감싸는 부모님..
쓰러지는 척은 어찌나 잘하는지

뒷처리는 나의몫
저는 감정쓰레기통일 뿐이었음을

화만나면 직장찾아온다 부모님통해 협박...
문자 수십통
무시한다고 등에 멍이 들도록 맞던날엔
대들힘도 없어서 그냥 다 맞았던 지난날들...

남는건 정신과 다니는 저의모습 뿐이네요
이제야 벗어날려고 발버둥을치지만
맘속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괴로워 잠못이루는 나를
누가 살려줬음 좋겠어요

나만 참으면 엄마아빠가 힘들지않을거야
라는 생각이 너무 잘못됐다고 느낄때에도
여전히 저보고 잘하면 된다고 말하는 부모님

이번 추석에 남은 가족들끼리 어찌됐든
한밥상에 모여 밥을먹겠죠?

이제 다시 저는 그 밥상에 앉을수 없어요
전 혼자니까요..
참 외롭네요
그렇지만 이젠 무조건 참지 않기로 했으니
버텨낼려구요ㅠㅠ

그냥 제 편이 필요해서 글적어봤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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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꼭봐라] [역겨움]
1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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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진짜 2019.09.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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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안좋게 생각하지 마세요..추석 별거없습니다..뭐 저도 어렸을때는 명절은 당연히 가족끼리 보내는거라고 생각했는데..몇번 안가다 보니까 익숙해 졌어요..그냥 쉬는날이고 일안하니까 좋지요 뭐..추석이랑 설날에 호텔은 항상 만실이고 조식먹는다고 사람들 미어터져요..그냥 님도 빨간날이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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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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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이님 힘내요. 마음 아프네요 ㅠㅠ 언니 뭔가요 가족들이 전혀 쓰니님 편들어주고 입장대변해주는 사람이 없네요 ㅠㅠ 아예 그냥 깔끔하게 손절해버리는게 정신적으로 평온한 길이니까 많은 인고끝에 결정 내리신건데 고쳐지지 않는 사람은 그네들끼리 살게 냅두는게 좋아요. 잘 결정하셨어요 추석 명절 별거없어요 저도 이번 추석 혼자지내는데 모든 가정이 다 화목하기만 한 것도 아니니까 너무 따뜻한 성냥같은 가정에 스스로를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건강 잘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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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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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친가쪽이 개판이라 내년부턴 누구 죽기전에 그 집 식구들 안보여구요 혼자보다 군중속의 외로움이 더더욱 크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추석이었네여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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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19.09.1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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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심히 사세요 돈도많이벌고요 어쩜돈도 힘이되고요 건강도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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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모리 2019.09.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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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가족있지만 혼자 보내니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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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강우태 2019.09.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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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허울만 가족인거보다 혼자 편하게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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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김형기 2019.09.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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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자기중심적이나 결혼해서둘가족아님 혼자인데 혼자가. 적응안되고. 시르시면 짝을 만나셔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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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흑흑흑 2019.09.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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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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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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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혼자야 살다보면혼자가낫다는생각을점점하게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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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천연과인연 2019.09.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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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친아버지 6실때~돌아가시구~어머니 재혼하셔서 7살때부터 계부하구 살면서~설움꽤나~받앗구용~위로 4살많은 형한테 많이 맞구 살앗엇네요~어릴때라서~형이니까~그냥 맞앗어구 ~대들지는 못하구 부엌에가서 칼로 내 동맥을 자르려구 햇던적도요~형이 학교에서 친구 여러명한테 맞고오면~형 때린것들 내가 쫒아가서 두들겨패구 ~수십년이 지나는동안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안해서 지금은 연끊고 각자사네요~~내 인생 내가 행복하게~만들면서 살아가면 되겟다구 여기고 마음속에도 좋은걸로 채우면서 마음이라도 편하게 살려구 노력하네요~~^&^ 힘내시구요~ 과거의 안좋은 기억은 될수잇으면 안떠올리는게~~ 저는 한동안 문방구에서 지우게사서 주머니에 담고 다녔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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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9.09.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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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 했어요

이제 남은 모든 시간과 돈 님을 위해 쓰세요

인생은 원래 혼자에요

님은 쓸쓸한게 아닙니다

이렇게 한번씩 글 올려 주세요

서로 사는 이야기 하면서 이렇게 살아요

아자!!!

-------

https://pann.nate.com/talk/34771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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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지 2019.09.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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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모여도 외로운건 마찬가지..생각하기 나름이죠
상황은 다를지라도 저 역시 시댁과 엮이기 시러서 연휴 이틀 연속 자처해서 당직서고 있네요..이혼만 안했지 남편부터 다 연끊고 삽니다
나 하나만 참으면 된다..네 ..마니 참고 살았죠
돌아오는건 원망 .비난.질책..특히 남편이 남의편인건 알았지만...ㅋㅋㅋㅋ
다 훌훌 털어버리고 일하고 삽니다..이혼이 당장 급한건 아니니까요
시간을 세고 있습니다 .외로워 맙시다 .허전해도 맙시다. 다들 풍요속에 빈곤처럼
겉모습과 속모습은 다를수 있으니..독해 지세요.그래야 이겨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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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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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혼자인게 뭐 어때서요? 사랑받아 충분하고 행복해도 모자란 분이에요! 가족이라고 다 같은 가족아닌거 우리가 다 알잖아요. 멘탈건강하게 씩씩하게 회복하시고 행복한 삶 살거에요!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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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2019.09.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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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안좋게 생각하지 마세요..추석 별거없습니다..뭐 저도 어렸을때는 명절은 당연히 가족끼리 보내는거라고 생각했는데..몇번 안가다 보니까 익숙해 졌어요..그냥 쉬는날이고 일안하니까 좋지요 뭐..추석이랑 설날에 호텔은 항상 만실이고 조식먹는다고 사람들 미어터져요..그냥 님도 빨간날이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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