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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여행간다는 아내

어이없어 (판) 2019.09.10 11:55 조회45,985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0개월 정도 됐어요.
저희 집은 엄마와 중3인 여동생 한명 있습니다.
저랑 여동생은 띠동갑이에요.
아버지는 여동생 태어나기 전에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내집은 장인어른 장모님 두분다 계시고 아내 외동이에요.
결혼후 맞는 첫 명절인 설때 저희 어머니가 여기는 천천히
와도 된다면서 친정부터 갔다가 천천히 오라고 했어요.
어머니와 동생은 부산에 사시고 저는 직장때문에 서울에 삽니다.
처가댁은 강원도 춘천이에요.
그래서 설때 처가댁에 갔다가 마지막날 저희집에 내려갔어요.
아내는 이번에는 친정부터 갔으니
다음 명절때는 시댁부터 가자고 먼저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정말 고마웠죠
근데 갑자기 어제 이번 추석때 부모님 모시고 여행간다고 하더군요..
가도 되겠냐가 아닌 간다고 통보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우리집부터 내려가기로 했는데
어떡하냐고 했더니 이미 예약하고 취소도 못하는거니
부산에 혼자 갔다 오라 하더군요.
아니 갑자기 그러는게 어딨냐고 우리 엄마는 너 온다 해서
맛있는 음식 잔뜩 해놓는다고 하시는데 어짜냐고 하니깐
아내가 하는말이 어차피 아버님 제사는 어머님이 다 하시고
자기가 없어도 상관없지 않냐고.
이참에 저보고 엄마랑 동생이랑 여행을 갔다 오래요...

아이도 없는데 이혼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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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oo 2019.09.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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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여행 갈수도 있습니다. 친정부모님과 간다고 하니 더더욱 갈수도 있습니다.
다만 남편분과 사전에 상의를 해야 했습니다. 물론 남편분이 동의를 하지 않을수도 있었겠지만,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명절에 해외여행을 가는 것을 혼자 결정하고 통보한다는 것은 남편분을 완전히 무시한 행동입니다. 여행가지 말라고 하세요. 만약 이 말도 무시한다면 깔끔히 이혼하세요. 애 생기기 전에. 한가지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습니다. 혼자 결정하고 살거면, 뭐하러 결혼했냐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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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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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일단 장인, 장모 쪽으로 연락해서 물어보겠습니다. 혹시 저번에 친정 먼저 갔다고 이번엔 시가 먼저 가겠다고 따님이 먼저 말한 걸 아시냐고요. 저는 무척 고맙게 생각하고 어머니도 며느리 다나고 온갖 걸 다 준비하고 계신데, 그걸 알고도 여행 예약하신 거냐고요. 딸이 남편에게 예약 다 했으니 취소 못한다며 아무 의논이나 사정 상의없이 통보한 건 아시냐고요.

하나하나 다 확인 후에 다 알고도 저러셨다면 이혼 절차 밟으세요. 가망 없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엔 이거 쓰니 아내의 단독 결정일 듯해요. 남편이 잘 해주고 시어머니도 매사에 오냐오냐 하시니 그냥 지르고 본 거죠. 분명 '시가와 남편은 괜찮다고 하더냐?'고 친정 부모님이 물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쓰니 아내는 친정 여행 공짜로 따라갈 욕심에 '네, 감사하게도 재밌게 다녀오라고 하셨어요. 남편도 그렇고요.' 딱 요렇게 대답했을 것 같단 말이죠.

만약 후자라면 친정 부모 대노해서 당장 딸 예약 취소하고 여행갈 생각말고 가서 잘못했다고 빌어라. 하실 것도 같고요.

전자라면 앞에도 적었듯이 가망 없습니다. 그 집안이 글러먹은 집안이니 그 집 딸이 멀쩔할 리가 없는 겁니다. 그냥 애도 없을 때 빠르게 헤어지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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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답답하다 2019.09.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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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완전 무개념이다. 그런식으로 행동할거면 뭐하러 결혼했대요?
그냥 지네 가족이랑 여행다니면서 살지
사람이 마땅히 해야 될 도리는 하고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남편의 부모님께서도 엄청 속 상하시겠네요
내 자식 열심히 키워놨더니 저런 여자랑 결혼해서는 이런 취급 받고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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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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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기가필요해 정말친정부모님과가는지 예약한것도사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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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유부녀 2019.09.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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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개념봐라 와... 차례 지내는거며 음식이며 고생하신다고 같이 해드리지 못할망정 ㅋㅋㅋ 저런...얼마나 신랑을 무시하면 저따위 망언을 뱉을까 .. 가정교육이 이래서 중요해 지 부모는 부모고 신랑부모는 남이라는 인식이 있나보네 하... 쓰니님 총각이면 억울하지라도 않겠어요... 대우도 못받고 부모한테 불효하는것같아 죄송스럽겠다...안쓰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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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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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인쪽도 여행가도 되는지 미안해서라도 사위한테 물어봤어야 했는데...꼴을 보니 개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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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ㅎ 2019.09.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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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헉..실화냐 주작아닌가요 그게아니라면 미.치.ㄴ 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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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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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적당히 넘어가면 님과 님 어머님을 우습게 알고 앞으로도 또 그럴겁니다.
진짜 이혼할 각오로 확실하게 담판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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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man 2019.09.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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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절을 떠나 싸가지가 없네.. 같이 사는 사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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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9.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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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여행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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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2019.09.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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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명절에는 님도 님부모님 모시고 여행가세요
명절에 각자집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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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ㅇ 2019.09.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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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레가 추석인데, 미리 여행계획 다 짜놓고 준비 끝내놓고 여태 한마디 말도 없다가 이제와서 여행갈꺼라고 얘기한다구요?
같은 여자인데도 화나네요. 부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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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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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 몇 자 적어보네요. 이번 추석에 와이프랑 딸 둘이서 외국여행 가네요. 저는 우리집에서 5시간 정도 거리의 처가와 친가(1시간 내) 양가 다 인사드리고 올 예정이고요. 그냥 이해하고 보내주시고 다음에 더 잘 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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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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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허락해야 이혼 할 건가요?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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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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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신발녀ㅓㄴ아 화나게만드네 저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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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9.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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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핑계대고 외갓남자랑 여행가는 걸 수도 있어요. 장모님께 안부 인사 묻는 거 처럼 전화해서, 함께 여행가는게 맞는지 확인해보시길.그리고 말씀하세요. 장모님께 함께 가서 챙겨드려야 하는데 님은 못가서 죄송하다고, 아버지 제사라서 님이 어머니 도와야 해서 함께 못간다며 은근히 님따님이 얼마나 철없고 무지한지를 느끼도록 돌려 말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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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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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제가 다 기분나쁘네요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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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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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석에 해외여행 가는걸 남편과 상의도 안하고 결정하나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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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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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완전 시댁을 개똥으로 아는구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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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 2019.09.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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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 공주님 모셔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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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게제일조하 2019.09.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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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저딴이유로 이혼하는 사람도있냐?ㅋㅋㅋㅋㅋㅋ싸울순 있어도 이혼은 씹개오바....그런 마음가짐으로 결혼한거면 차라리 이혼해라 아내를위해서 ㅋㅋㅋㅋ 이혼할려고 별에별 이유를 다갖다 붙이는구만 ㅋㅋㅋㅋ아내가 조카 불쌍하다 ㅋㅋㅋㅋ p.s 혹시나해서 나는 기혼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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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9.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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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왜했냐.
저런사람이랑 사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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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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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번 명절에 대우 받았으면 베푸는게 있어야지.. 그 처가쪽 부모도 생각이 없다.. 쓰레기가 쓰레기를 낳았고. 그 쓰레기가 아기를 낳으면 똑같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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