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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명절 딸이 겪는 스트레스

ㅇㅇ (판) 2019.09.11 04:29 조회26,234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명절 올때마다 스트레스 받네요.

저희 외가에 사촌들이 모두 남자형제들이예요.
딸이 저밖에 없습니다.

밥먹고 치우는 시간되면 사촌오빠들 다 게임하러가거나 폰하러 들어가면 저만보고 불러서 너 치우는거 도와야지 이러다 시집도 못가겠네 이런소리 계속 듣습니다.


이것까진 그럭저럭 참을만합니다.
제일짜증나는건 여자이신 어른들의 성희롱입니다.

엄마가 우리집만 딸있고 다들 아들만 셋이라서 힘들겠네~이런식
으로 화를 불러서 그런가 저한테 풀려고 하시는지.....

오빠들도 있고 모두 듣는 곳에서
얘는 가슴 사이즈가 어쩌다. 작은것같다. 엉덩이가 어떻다. 여자로서 어떻다. 다 크면 어떨거다. 너무 화나고 뭐라고 하고 싶지만 어른들이라서 참습니다.
그냥 가슴커봤자 뭐해요^^ 이러고 말 수 밖에요. 제가 더 말할려
고 하면 엄마가 막으시네요.

늘 그자리에서 그렇게 답답하게 당하고만 있다가
집에와서 속상해서 그 자리에 같이있는 엄마한테 괜히 화냈어요.

엄마는 어떻게 아무말 않고 거기서 그냥 있냐고 웃으면서라도 그런말 하지말라고 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면

어른들이 이뻐서 그러는데 너는 속좁게 그걸 그렇게 생각하냐.
어른들이 용돈도 주는데 그러는거 아니다하시고 또
요즘애들은 참 이래서 미투인가 그런것도 하고 이래서 그런가보다. 이쁘다고 하는걸 받아들이질 못해. 지멋대로 생각해.
라고 하셧습니다.

제가 뭔소리냐면서 조목조목 따지려고 하면

여자 어른들이 다 큰 가슴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좀 작고 적당한 너가 부러워서 그러는거다. 말도 안되는 말 하시네요...

그리고 다시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이뻐서 그러는거다.요즘애들은...이러면서.... 이런얘기로 말이 안통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오빠는 대학생이신데 1년을 집에 들어왔다다 안들어왔다해도 화만 조금내시고 저만 엄격합니다. 밤에 조금만 늦거나 비오는날에 공부하러 카페갈려고하면
밤에 여자가 나가니깐 성폭행이 일어난 거 모르냐 성폭행당할려고 나가는거냐고 못나가게 밀치십니다. 미는 힘이 엄청나셔서 못나가고 집에서 틀여박혀 공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집에는 엄마 티비소리가 너무 커서 (이어폰을 뚫고들어갈 정도) 공부가 안되는데 억지로 집중하려고 하네요.


매번 명절때 저런 수모를 당해서 곧 오는 이번 추석도 그럴것 같은데이번 추석때 어떻게 하면 정말 예의지키면서 이 상황이 앞으로 생기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외가가 거의 밥상준비시 남자 까딱안함 고추떨어진다고하는 옛날 사상사람들이라 제가 오목조목 따져봤자 엄마가 사과하면서 그러지말라고 하며 저만 우스워질 수 있어 좋은 방법이 필요합니다.


저희 엄마 저희외가 변화될방법 없겠죠? 저부터 변화해야할것같은데 참지않으면 화 못이기고 욕 내뱉을것같은데 ...그냥 포기하고 참는게 상책인가요. 명절 가기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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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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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 성폭행 당하는건 무서워하면서 친지들이 성희롱하는건 왜 가만히 둠? 엄마가 변하지 않는 이상 그 집은 가망없음 쓰니 악착같이 공부해서 대학 타지역으로 가서 명절에도 내려가지마요 친지들이 또라이면 부모란 사람들이라도 지자식 지켜야지 저게 뭐하는거냐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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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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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부터가 정상이 아닌데? 손절해 걍. 어른들이 산 세월이 있는데 니가 어지간히 개지랄을 떨지 않는한 안바뀌셔. 그냥 안보고 사는게 윈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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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9.11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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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학생인거같은데 공부 정말 열심히 하세요 이미 부모부터 쓰니의 보호막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하니 스스로 능력을 키운 후 스스로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을 나이가 되면 외가와 완전히 인연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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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토끼 2019.09.27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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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판에 박힌 82년생 김지영 본인개정판이네요.
최악과 최저의 상황만 몰아넣어 자극적이고 알싸합니다.
10점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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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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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 사람보다 딸에게 그리 말하는 엄마가 제일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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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 2019.09.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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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가해자 절대다수가 남자인데 남자형제가 통금이있고, 관리당해야죠. 조선시대에도 통금은 남자만있었던건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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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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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수치심을 느꼈는데 이것도 성희롱이냐고 대놓고 물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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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09.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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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용돈 받을 생각 마시고 명절에 안가면 되죠 뭣보다 자기 친정에 딸 데리고 가서 그런 소리 듣게하면서까지 일 시키는 쓰니 엄마가 이해가 안가네요 차라리 명절에 알바를 뛰세요 특근 수당 나오고 그런 성희롱 발언 안들을 수 있잖아요 쓰니 어머님이 친정 가셔서 도와드릴 일을 쓰니가 대신 하면서 왜 그런 말까지 듣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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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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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싫다..... 여자들이 무슨 시골에 고립돼서 이상하게 세뇌된 사람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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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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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못하겠네 지랄하면서 일시켜도 하지마시고요. 결혼해서 행복하세요? 이모처럼 불행한 결혼할까봐 안가는게 낫겠어요 등등 돌직구를 날려버려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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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ㅎㅎ 2019.09.1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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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적은 여자...이건 반박불가 과학임...그리고 어치피 너도 사랑하는 남자 만나서 결혼하면 집안일하게 되어있다...여자가 집안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그걸 나만 시키냐? 이런 마인드를 버려라...남자는 어차피 은퇴할때까지 돈버는 ATM으로 살 인생이다...그런다고 남자들이 그걸 불평하더냐? 다 가족을 위해 밖에서 온갖 수모 당해도 가족들에게 일일히 얘기안하고 묵묵히 일한다..가족부양이 당연한 남자의 의무라 생각하기 때문에....여자는 불평불만이 일생의 절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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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2019.09.1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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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디서 그런 말 하시면 성희롱으로 고소당한다고 농담하듯이 말하세요. 화내시면 걱정돼서 말씀드린 거다라고 말하세요. 말할 때는 부드러운 말투로 웃으면서. 웃는 얼굴로 칼같은 말도 가끔할 줄 알아야 조심하고 말 함부로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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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ㅇㅁ 2019.09.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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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게요 근데 그집식구들도 아래가 다 커보이진 않은데? 엄지손가락 치켜올리면서 이정도? 라고 하고 상 엎어버리고 나오세요 저라면 그랬겠네요;; 전 이미 왜 내가 명절마다 상차리고 설거지하고 잔심부름 다하냐고 개*랄 했던지라~^^그 이후 가족분들 시간맞춰 잘오시고 다 역할 나눠서 하십니다 엄마는 힘이 없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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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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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가 밤늦게 나가면 성폭행 성범죄 일어난다고 얘기하는 것은 대부분 남자들로 인해 일어나는 문제가 되는 것이니까 어릴때부터 남자들을 풀어주는 게 아닌 이제부터는 성범죄 일으키는 남자들이 대부분이니 남자를 단속하고 통금시간 두고 족치고 성교육, 정신교육을 시켜야 한다. 범죄 일으키지도 않은 여자만 단속하려 하지 말고. 어른들이 여자만 저렇게 일시키니 어린 친척 남아들도 편하게 저렇게 놀고 먹지. 아휴 더러운 어른 인간들. 성희롱 정말 오지게 하네. 엄마는 그걸 예뻐서 그러는거라고 포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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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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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저랑같아서 진짜 하나부터 끝까지 엄마말하는거까지 똑같아서 댓남겨요,, 전 저번 설에 진짜 심하게당해서 열이 뻗찰따로 뻗차고 터져서 이번추석에 아예 집나갔어요. 저는 제 집이 큰집이라 강제로 제가 나가는게 방법이라 명절 전날에는 아침일짝 나가서 밤늦게 들어왔고 명절당일엔 아침6시에 그냥 말없이나가서 밤에들어오니 어디갔냐 등등,,ㅋㅋ 전 계속이럴려구요. 돈 그깟거 안받고 스트레스안받고말죠 ㅋㅋㅋ 그냥 말없이 집나가세요 명절당일날,, 큰집으로 가셔야하는거면 더 쉽죠. 깽판치세요. 안간다고 집에 드러누으시면됩니다. 저희 사촌언니들도 그렇게해서 안왓고 마지막여자인 저는 이제부터 집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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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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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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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목식당 2019.09.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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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칼들고 쇼한번해요 나는 나 건들이는 놈있으면 쇼 함 쇼 한번 하면 아무도 안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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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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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으로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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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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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그냥 가지 마요ㅠㅠ 공부라도 한다고 해요ㅠㅠ 외가가 더 심한곳도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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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 2019.09.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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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ㅁㅈ ㅈㄴ듣기만해도 ㅈㄴ싫음 니네 와꾸부터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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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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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밤에 나가는게 성폭행 당하려 그런거라고요? 성희롱은 귀여워서 하는거고? 님네 엄마 정신상태가 썩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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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천멋져 2019.09.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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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젠더교육을 못 받은 어른의 전형적인 실수... 네요. 무지에서 나오는 어머니의 행동입니다. 그때 님이 맞받아쳐야 맞구요. 어머니가 제지하면 제지하는 어머니를 제지하셔요. 집에 와서 다음 명절 때도 그러면 난 이야기하겠다라고 엄마에게 논리정연하게 충분히 설명해 두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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