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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친자 검사를 원하시네요

ㅎㄱ (판) 2019.09.11 04:38 조회49,119
톡톡 사는 얘기 이것좀봐줘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새내기 신혼부부 입니다
2년차구요 남편은 34살 저는 32살 입니다.

우리 아이가 이제 200일 조금 넘었고 남편이랑도 닮았고 저랑도 닮았어요 주변사람들도 보면 다 닮았다 하구요
근데 시모 눈에는 저랑은 닮았는데
당신 자식이랑은 안닮은 것 같은가봐요ㅡ
아무리 보는 눈이 다 다르다지만 주변 지인들은 모두 닮았다고 누구는 남편이랑 붕어빵이라 하는데 인정을 안하세요 이번에만 그런게 아니라
아가 태어나고
신생아실에 있을 때 부터 하시는 말씀이
“어떻게 남편 이랑은 안닮고 너랑만 쏙 닮았을까 이상하다”
이러시길래 제가 어머니 아직 신생아라 저랑 닮은 것도 사실 잘 모르겠다 시간 조금 지나면 애기 아빠 얼굴 보일거다 라고 기분 나쁘지만 얘기 했어요
그래도 계속 고개를 저 보란듯이 갸우뚱 거리시며 신생아실을 나가고 저랑 같이 병실에 들어왔거든요
아가 낳고 조리중이고 너무 힘든데 매번 찾아오셔서
남편한테도 계속 너랑 안닮았다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시고 남편은 엄마 아니다 왜 계속 그러냐 와이프 조리중이지 않냐 신경쓰이게 하지말자 라고 중간에서 중재를 해주긴 했어요 혹시나 같이 의심할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그렇진 않더라구요 그러고 퇴원 후에 아가 집으로 데려왔구요
생에 첫 육아니까 친정엄마께도 많이 여쭤보고 주변 지인들한테 이리저리 알아보며 육아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며 지냈어요
그러던 중 오늘에서야 일이 터졌네요
저는 오후에 아가를 재우고 쇼파에 앉아 아기용품을 인터넷으로 보는 중이었어요
인터폰이 울리더라구요 시모가 오셨고 할 얘기가 있으시다 하셔서 식탁에 앉아 이야기를 시작하네요

우리 00이 지금까지 쉬지않고 열심히 일하며
살아온 거 너도 옆에서 보지 않았느냐
떵떵거리고 살 수 있는 것도 우리 아들 덕분 아니냐
하시며 점점 분위기가 싸해지더라구요 ㅋㅋ

아참 저희집에서 전 사실 부유하게 자랐어요
결혼한다해서 부모님께서 아파트 해주셨구요
잠실에 있는 브랜드 아파트 36평입니다.
서로 예물 예단 없이 진행하기로 했는데
저희 엄마께서 그래도 사위라고 자동차 한대
해주셨고요 위블* 시계도 했습니다
남편은 결혼식 비용 전체 부담과
아파트 안에 가전 가구 다 했구요
따지고 보면 제가 더 많이 해간 것 같아요
제가 받은건 팔찌 목걸이 반지 귀걸이 세트 받았어요

이야기가 흘렀네요
아무튼 그래서 제가 어머님께
갑자기 오셔서 왜 그러시냐
무슨 말씀이 하고싶으시냐 하니
단도직입적으로 말할테니 솔직하게 대답바란다 하시길래
편하게 말씀하시라 했죠
혹시 우리 아들이랑 결혼 후에 몸을 굴리고 다녔냐
하시대요 ㅋㅋ 망치로 머리를 얻어 맞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황당해서 웃었어요 진짜 진심으로요
웃으면서 무슨 말씀이시냐 제가 어디서 몸을 굴리고 다니는 그런 천박한 여자로 보이냐 막 달라들었어요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아니라고 그런말씀하실거면 나가시라 했어요 그랬더니 이제서야 본성 드러낸다 하시며 아들한테 오늘 일 다 말할테니 기다려라 하시네요 ㅋㅋㅋ
네네~~ 그러시라 하고 시모가 친자검사해보자
당당하면 못할거 뭐있냐 하시길래 그것도 오케이 했어요
전 당당하니까요 그리고 가는 시모 뒤통수에 대고 말했어요 친자검사 후에 애기아빠 애가 맞으면 바로 이혼이고
고부갈등으로 이혼소송 낸다고 위자료 넉넉히 준비하셔야 할거다 내가 준 모든 것들 다 돌려받을거니 준비 확실히 하셔라 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싸가지 없는 년이니 뭔년이니 하시며 문을 쾅 닫고 가시네요 ㅋㅋㅋ
저는 애기 낳기 전까진 시모만큼 좋은 사람 또 만날까 싶었는데 빨리 발 뺄 수 있게 시모가 도와주네요
끝을 어떻게 맺어야할지.. 글이 막 두서가 없고 그렇네요 지금 너무 황당한 기분에 모바일로 쓰는거라.. 이해부탁드려요 남편오면 이야기 다 하고 이혼을 하던 시모랑 인연을 끊던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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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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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ooo 2019.09.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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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석이라 판춘문예가 판을 치네 아까 38살 여자 28살 남편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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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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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을 할거면 작문을 좀 배워와 무슨 글이 기-승-급못된시어머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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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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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추석맞이문예창작대회 열렸나바.
이 즘 되면 명절 스트레스를 소설 쓰는걸로 푸나보다 싶을 정도로 이런글이 넘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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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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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주작을 하려면 제대로좀 하라고 보다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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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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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위블리에 잠실에 어휴 인스타가 애들 다 배려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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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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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친자 확인 이야기 나오면 100% 이혼이야. 남편 아이여도 이혼이고 아니어도 이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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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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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절에 설거지 좀 했다고 여기서 자작하시면 안됩니다 재미없는자작은 읽는사람도 스트레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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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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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뻐꾸기뇬들이 너무 많기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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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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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몰래 할수도 있는일인데 며느리한테 통보해서 허락받고 한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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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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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잠실에 36평 브랜드 아파트 없어 아줌마. 그 언저리 평수는 있어도 ㅡㅡ 주작질을 하려면 좀 사전조사라도 하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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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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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에게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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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분다 2019.09.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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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좀 이상한 글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무 타는 냄새 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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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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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스러우면 대 놓고 말했을까? 조용히 손주랑 아들껄루 친자 확인하면 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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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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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잠실에 있는 브랜드 아파트? ㅋㅋㅋㅋㅋㅋㅋㅋ 있는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얘기 안함 그냥 아파트도 해줬다고 하지 위치 브랜드 따지는 거 없는 사람들이 그럼 본인 시선에서 자작하니 저런 식이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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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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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참 뭔뎈ㅋㅋㅋㅋ 개오글거려 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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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9.09.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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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소질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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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없니 2019.09.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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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발닦고 잠이나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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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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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인데 글을 더럽게 못 써.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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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2019.09.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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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실이라면 시모와는 완전 인연을 잘라버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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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즐 2019.09.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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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아들이 잠실 브랜드 아파트 해 온 여자랑 사는데 저런 개소리해서 이혼시킬 개멍청이는 없을 듯. 진짜 궁금하면 말 안하고 몰래 친자확인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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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2019.09.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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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새로운걸써봐. . 식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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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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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잠실 집이 얼만지는 알고쓴 주작이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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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동휘발유 2019.09.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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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모 똘끼쪄네 ㅋㅋ 인연을끈는게 애낳고 이혼이 다돌려받는다해도 남는것은 이혼녀딱지인것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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