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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작은어머님이 조카인 저보고 자꾸 명절음식 하라고 하세요

ㅇㅇ (판) 2019.09.11 10:13 조회3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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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계속 저더러 작은어머니집에 와서 음식하라고 하는데

오늘 또 그렇게 말씀하시니 이젠 제가 헷갈려서 물어봅니다

 

저희집은 명절이 독특해요

친인척이 한군데 모여 살다보니 설이랑 추석때 6촌까지 제일 큰집부터 작은집순으로

제사를 돌아다니며 지내요. 하루에 총5번의 제사를 지냅니다

 

저희집은 2번째 큰집이며, 몇년전까지 그런 룰에 따라 지냈어요(제사는 명절제외 1년에 9번)

저는 올해 44살(돌싱, 시가는 제사가 없었음)입니다. 남동색은 43살(미혼)

저희 어머니는 68이시구요. 저희 아버지는 저29살때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아버지 밑으로 남동생이 2명 있어 작은어머니 2분도 계십니다

제작년까지 저희 어머니와 작은어머님2분이 제사음식을 같이 하여 제사를 지냈습니다

(저는 돌싱이 되고나서 명절에 얼굴을 안비쳐요 어른들이 자꾸 입대는게 싫어서요)

 

그런데 어머니가 연세가 너무 많으시니 제사지내기가 더이상 힘들어지셨어요

작은어머니 밑으로 며느리 2명이 있지만

음식할때 같이 따라만 올뿐 음식에는 손도 안댄다고 들었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저도 별로 할말이 없어 그냥 그르려니 했는데

저희 어머니 입장에서는 차라리 오지를 말지 와서 늙은 사람들은 음식하느라 분주한데

젊은 사람들은 앉아서 애기보며 주는 밥상 받아먹는게 너무 짜증난다 하시더라구요

저희 어머니 말을 빌리자면 먹은 밥숟가락도 안치운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본인 며느리가 아니니 싫은 소리 못하고 연세는 많으시고 일은 힘드니

(제사 음식은 며느리가 하지만 제사를 관장하는건 작은아버님이 하십니다)

작은아버지께 어머니가 제사를 반으로 줄이자고 건의를 했어요. 힘들어서 더는 못하겠다고

하지만 작은아버지는 절대 그렇게는 못한다고 어름장을 놓으셨고

저희 어머니도 물러서지 않으며 약간 대립이 있었어요

그러던중 작은 어머니가 자신은 제사음식하는걸 즐기고 좋아하니 제사를 가져가겠다 하셨고

어머니는 그러면 더 고맙다고 하시어 제사를 2년전에 가져갔습니다

첫해 제사를 지내보시고 음식만 하고 집에 오는거랑 막상 본인집에서 제사를 지내는게

너무 힘들다고 친척들끼리모여 결국 제사를 반으로 줄이긴 했어요

 

저희 집은 아버지 제사1번과 명절 2번만 지내게 되었는데

어머니가 음식을 간단하게 하니 명절에 음식하라고 저를 부르시지 않아요

제사를 가져간 작은어머니는 음식을 잔치날처럼 많이 하세요 종류도 많구요

제사상이 으리으리합니다(첫제사때 어머니랑 인사드리러 한번갔었음, 어머니도 그이후 안가심)

대단하시다 생각했는데 올해 작은어머니 며느리가 임신을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올해 유독 저더러 와서 음식하라고 계속 연락이 옵니다

 

간간히 듣기로는 며느리도 음식을 안시키신다는데 저한테는 왜 자꾸 와서 음식을 하라고 할까요?

정확히 따지자면 제 조상이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게 맞는것도 같아요

그런데 이상해요. 명절날 우리집에도 제사를 지내잖아요

어머니릉 도와 전을 붙이는건 맞는거 같은데 어머니는 안도와주면서

작은어머니집에가서 그 많은 음식들을 해야한다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요

 

그냥 흘리는 말로 결혼했을때도 안한 시집살이를 왜 해야 하냐 말했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와서 음식하라시네요......

전날 음식하고 하룻밤자고 다음날 손님(약30명)까지 치르고 가라시는데

 이해가 되면서도 이해가 안되는 이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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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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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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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지 당당히 말해요. 어머 작은 어머니...저희 아빠 차례지내야죠. 저희집도 음식해야해서 못가요. 저희엄마 연세도 많아서 음식 못해요. 하고 거절하면 됩니다. 임신 안한 며느리도 있고ㅠ자식들도 있는데 어머님 혼자 하지 말고 다식들과 같이 하세요. 라고 당당히 말하세요. 님은 님의 제사만 신경쓰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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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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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은 어머니에게 그렇게 힘드시면 그냥 없애던가 사서 하라고 하세요. 자기가 가져가놓고 일은 하기 싫고 생색은 엄청 내로 싶은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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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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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지마세요 안 가셔도 됩니다 당장 어머니께서 제사음식 만들고 계시는데 쓰니가 작은집 무일푼 노예도 아니고 가서 음식만들고 손님상까지 왜 치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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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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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사를 없애자고했는데 굳이 하겠다는 사람이 지내야지. 없애자고한사람들은 안가면 됨. 책임도 의무도 없음. 하겠다는사람끼리 하고 치우면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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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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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5번을 지낸다니 -- 그것도 이집저집 돌아다니면서 ?
별 희안한 집구석 다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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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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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냅두면 조만간 제사 간소히 하거나없애는걸로 하겠네요 신경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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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작은 2019.09.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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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게 작은 어머님집 며느리의 입장이 었다면 어쩔까.. 임신했는데 자기가음식하고 그럼 그또한 다르지않을까요? 이건 어머님들이 입장정리를 하셔야함.. 님은 님대로 편했던것도 있었을텐데.. 어찌됐든 제사를 가져가셔서 그동안 편했던것도 있을텐데 시어머님과 의논후 윗대분들이 정리하시도록하고 결론을 내야할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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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날아라봉황 2019.09.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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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째라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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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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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하러 가나요. 난 우리집에서 차례 지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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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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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 아들 불려서 시키던지 며느리 시키던지 하면되지 남의집 딸을 왜 오라마라해요? 미쳤어요?거길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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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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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0먹고 이걸 못막아요?! 내 남친은 지 엄마 고생했다고 20살 되자마자 상 엎어버렸다던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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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2019.09.1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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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집 남자들은 병신들만 모아놨나 음식하는사람은 엄마.며느리 딸뿐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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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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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전화를 받지마세요. 그집안 일이에요. 쓰니는 아버지 제사 지내야죠. 정 힘들면 제사를 없애던 음식을 줄이던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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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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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지 제사 준비해야지 거기가서 일할 정신이 어디 있냐고 며느리 임신했음 아들 시키시라해요. 그집 아들 뭐하고 아버지 제사 준비하는 남의집 딸을 불러들여요? 자기아들은 아까워 못시키면서 왜 남의딸을 쉽게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정힘들면 일을 줄이시라해요. 본인이 좋아 벌려놓고 왜 남들 고생시키는지 알수없는 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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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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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대는애 또 새로운 주작을 들고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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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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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공격을 하세요
작은어머니 자식들 시키라고요 그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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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19.09.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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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엄마 노망난거임......
웃기네..진짜....
저거집 제사 저거집에서들 지내면 됨~~
뭘...조카한테...웃기네~~~하여튼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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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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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며느리는 임신했다니 제외하고 작은 아버지랑 그 집 아들새끼들은 뒀다 뭐한대요 감당안되면 줄이라 해요 그 제사 강행하는것도 작은 아버지 뜻 제사 가져간것도 작은 어머니 뜻이잖아요 여건이 안되면 제사 규모를 줄여야지 지네 가족은 놔두고 왜 조카한테 지랄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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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요 2019.09.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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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글 내렸어요, 짜증 열폭이네요.
제사를 없애라고 하세요..
윗대 제사는 님부모님 일입니다. 왜 유산으로 제사를 물려주려하세요!!??
무슨 명절 제외하고 9번의 제사를 왜 지내면서 잔소리하세요
제사 땜에 인생 사는 사람들 처럼 모 에 씌인것도 아니고..
웃대는 시제로 한날 한번으로 모으고
직제 할아버지 할머니 한날 한번으로 하시고 설,이나 추석 중 한번만 차례를 지내고
한번은 없애요,,
1년에 두번이상 제사 차례에 얽기게 하지말고,
조상이 어쩌구 집안이 저쩌구 하면 몇년 해보고 다시 얘기하자해요!!!
그제사 다 지내고 안망한게 신기할 정도네요..
그래서 그제사 다 지내고 지금 도대체 얼마나 집안이 흥하셨나요??!?!?
로또!!! 200살까지 장수하신분!!!! 대한민국 갑부!!!! 세계적인 부자 몇위!!!!!
이렇게 되보신 분 계시나요!!!
조상의 음덕 좋아하시네,,,
여러 집안 여자들 척수뼈 무너지게 하지말고 수명재촉하지 말고
제사 횟수를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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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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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지마세요 안 가셔도 됩니다 당장 어머니께서 제사음식 만들고 계시는데 쓰니가 작은집 무일푼 노예도 아니고 가서 음식만들고 손님상까지 왜 치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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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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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시하면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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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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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 이거 느낌이 좀 쌔한데 쓰니 잡다가 쓰니네엄마한테 불똥 튈 것 같음... 단호하게 쳐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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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9.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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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면 줄이세요~
전 저희 아버지 제사 음식해야해서 못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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