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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우리아빠 돌아가실 거 같아 도와줘

ㅎㅎ (판) 2019.09.11 23:36 조회83,189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추가
댓글 다 봐봤는데 진짜 다들 감사해요 고양이사진 넣은 이유는 사진 안 넣으면 사람들이 잘 안 봐준다고 해서 넣은 사진이에요 ㅜㅠㅜㅜ

오늘 아빠 광주 병원으로 옮겼는데 원래는 구급차로 이동하려고 했거든? 근데 아빠가 괜찮아지셨다고해서 그냥 큰아빠 차 타고 앉아서 가셨어 나는 일요일에 학교 가야한다고 해서 다들 데려가지도 않으셔고 아무튼 검사를 해봤는데 간이랑 콩팥이 안좋다고 해서 지금 중환자실에 계시나봐 간이식 하라고 하면 나는 무조건 하려고 했을텐데 아무말도 없으시네 결과도 나한텐 말 안해주시고 서울로 가자고 해봐야할까 ? 병원도 멀어져서 자주보지 못할 거 같은데 너무 걱정되고 보고싶어 그리고 아빠가 자기아프면 아프다고 말도 안하고 그냥 묻어놓는 성격이고 이번년 5월달에 건강검진 했다고 했었는데 간수치가 살짝 높았다고 했었거든 ? 거짓말이겠지? 건강검진을 안 했던가 간수치가 살짝높지만은 않았겠지 ㅎ 알면서도 일만한게 진짜 너무 슬퍼서
아빠가 평소에 내 얼굴 보내달라고 했는데 안 보내준게 너무 미안해서 마음을 편히 둘 수가 없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 진짜 멘탈 털려서 말도 제대로 못 적겠어 미안해,, 그래도 한 번씩 봐주면 진짜 고마울 거 같아

10대판에 적으니까 개소리가 많이올라와서 여기다가 올릴게요,,


난 5살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가지고 (지금은 18살) 난 아빠랑 살게 되었어 근데 아빠랑 산다고 해서 둘이사는게 아니라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살고 아빠는 혼자 멀리 떨어져서 돈을 버셔
아무튼 멀리 떨어져서 돈을 매일 버니까 나는 자주 못 만나고 만나도 명절에나 봤었지,, ㅎㅎ
이번주에 추석이잖아 그래서 어제 아빠가 오셨는데 (나는 기숙사에 있어서 몰랐어) 거의 황달에 미친수준처럼 온 몸이 노랗게 되가지곤 몸에 힘이 없더래 그래서 할머니가 밥 주니까 밥을 못먹고 있길래 죽을 끓여주셨는데 그제서야 한 그릇 먹었대 다 큰 성인이 그리고 젊은 사람인데 숟가락도 못들고 있으니까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병원에 가라고 난리를 쳐도 아빠는 안 간다고 했대 근데 오늘에서야 고모가 와서 아빠를 보고 놀라가지곤 우리지역에있는 병원 응급실에 갔어 의사선생님이 그렇게 황달걸린 사람을 처음본다고 하실정도로 놀라시고 정확하게는 검사를 안 했는데 간경화? 라는게 의심되고 대학병원 가도 딱히 할게 없다고 하실정도로 심각했나봐 위급하다고 하셨어
그래서 오늘바로 입원시켰는데 말도 제대로 못하고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 집에 오겠다고 그러시더라 왜 이렇게 될 때 까지 병원 한 번 한가고 병을 썩혔는지 너무 원망스러워
내일 아빠 생일인데 생일 파티나 할까 ? 나 아빠 돌아가시면 내 가족은 나 혼자뿐이잖아 도대체 어떻게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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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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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고.. 힘내 쓴아 아버지 꼭 나으시길 나도 바랄테니까 생신파티 조촐하게라도 해드리고 잘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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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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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다 눈물 난다. 아버지 건강하셔서 쓰니랑 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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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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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힘들어하는데 이런글적어도될진모르겠지만 예전 우리아빠상황이랑 비슷해서 글적어..나도 그땐어려서 아빠병명도 제대로 모르고 사실 지금도 자세히는몰라 커서 알게된건 황달증상도 왔었고 간쪽에 이것저것 수술 많이했었던걸로 알고있어 처음 병발견했을때 많이안좋아서 바로입원하고 수술도해었어 참오래 투병했어 그후에 점점나아져서 다시 원래하시던일바로 하셨는데 그때 무리를해서 결국 더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거든 내가쓰는글에 요점은 쓰니아빠가 돌아가신다가아니라 아직살아계실때 수술이든 뭐든다해보고 절대절대 무리하지말게하라는거야 우리아빠도 좀나아졌을때 더쉬었으면 나았을것같거든 정말 정말 나아지셨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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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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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이가 볼진 모르겠지만.. 간경화가 의심되고 간수치가 많이 올라가서 황달이 온거라면 미나리즙, 다슬기즙이 효과 좋아요. 저희 삼촌이 급성간염으로 황달오고 복수까지 차고 그랬었는데 병원치료하면서 위에 말한 즙 먹고 해서 지금은 엄청 건강해졌네요. 엄마가 삼촌한테 먹여도 되냐고 의사쌤한테 물어봤었는데 의사도 좋은거라고 먹여도 된다고 했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께 한번 여쭤보세요.. 주위에서 도와주는것도 중요하지만 아버님이 치료할 의욕이 있어야 뭘 해도 빨리, 다 낫는거니까 옆에서 많이 북돋아주시고 힘 되주세요ㅠㅠ 도움됐으면 좋겠네요 힘내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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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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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일파티라는건 우리가 생각하는 파티가아니고 아빠 병원에가서 축하해 주려는 거지요? 나도 내일 아빠 차례혼자지내는데 .. 난 13살에 아빠 돌아가셨고 지금은 34살임. 그냥 쓴이님은 지금 할수있는건 뭐든 다해드려요... 그리고 왜 쓴이가 아빠 밖에없어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는데!! 할매할배 서운해하실라.. 그냥 옆에 많이 있어주고.. 아빠 지금 많이 아프시니까 싫어하셔도 스노우 라도 사진좀 같이 많이 찍어 진짜 가슴에 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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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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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을 수 있어 꼭 나으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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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9.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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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고양이는 또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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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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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소 지겹도록 들은 말이시겠지만 술드시지마시고 고기조금만드시고 야채많이드시고 건강관리 잘하시면 나아질수있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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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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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자 지내시면서 적적함에 술을 많이 드셨지 않을까 싶은데.. 알코올성 간경화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 식욕부진에 성인 황달.. 하지 부종이나 가슴팍에 거미줄 모양 정맥류같은 건 안 보였어? 아직 1학년이라 잘은 못 배웠어도ㅠㅠ.. 간경화가 악화되면 합병증이 엄청 와서 간암으로도 갈 수 있다고 알거든.. 대충 특별한 스트레스/알코올성 같은 이유가 없다면 간염-간경화-간암 이 코스로 알고있어. 곁에 많이 있어줘. 얼마나 외로우셨을지 먹먹하네. 가족들도 많이 힘들겠지만 가장 힘들건 본인이니까. 최대한 편하게 계셔야 회복에도 희망이 커지고 본인도 노력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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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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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스트레스가 주원인일겨 우리 엄마도 올해 38키로까지 나가셨는데 황달 기운도 있고 심각하셨어. 걸음도 제대로 못 걸으시고 식사도 못 하셔서 엄청 걱정했는데, 지금은 다행히 회복중이셔 정말 감사하게도. 더 일찍 일을 그만두셨으면 좋았겠지만 지금 회복되어 가시는 것에 감사하고 있어. 지금은 너무 놀라고 힘들겠지만 쓴이 아버지께서도 회복되실 거야. 진심으로 기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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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2019.09.1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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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직 소화기내과 의사입니다. 병원에서 간이식 필요하다고 하면 고민하지말고 해주세요. 간경화 황달 응급입원 -> 피검사등으로 점수를 매겨봐야겠지만 상황이 좋지 않으면 응급 간이식 대상으로 고려하게 되실겁니다. 간이식 성공율이 높은 나라입니다, 병원에서 권고하면 고민말고 해주세요 (혈액형 매치 안되어도 성공율 높고, 남녀 상관없어요 본인이 간질환없으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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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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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자 지낸다고 매일 술을 얼마나 먹었을지 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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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9.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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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가 이렇게 아빠를 위해 글을 쓴것 부터해서 앞으로의 결정들은 다 잘 될거야 잘 되길 빌고 빌고 또 바랄게 너무 무서워하지말고 꼭 분명 좋은 일이 생길거야 알겠지?? 조금만 더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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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것같다 2019.09.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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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간이식 말고는 방법이 없어서 기냥 포기하신듯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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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9.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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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 빨리 보험 여러개 들어놓고 니앞으로 수익돌려놔!!!현실적인 꿀팁이야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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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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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아 괜찮아?? 어떡해 내가 다 눈물난다..... 사람들이 가르쳐준대로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는거 지원 받고 마음 잘 추스리길바라ㅠㅠㅠㅠㅠ 분명 괜찮으실거야 혹시 모르니 사진이나 동영상 많이 남겨놓자!! 내가 같이 기도할게 힘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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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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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너 나랑 가족 상황이 많이 비슷해서 더 많이 와 닿는다... 일단 아버지 께 하고 싶은말 잘 말씀 드리고 생일 파티 조촐 하더라고 꼭 해서 쓰니 아버지가 좋아 하셨으면 좋겠다 쓰니 야 지금은 진짜 버틸수 없을 만큼 힘들겠지만 분명히 나중에 는 좋은 날이 올꺼야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좋 겠어 내가 너를 위해서 많이 기도 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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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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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분명 가벼운 병이 아니고 큰 병인거 같으니까 병원 안가신거야. 가면 돈 많이 들거같으니까. 그 돈이라도 아껴서 부모님께 보내고 너도 잘 키우려고. 일단 병원에 입원 하시게 하고, 추석 지나면 건강보험공단에 전화 걸어서 상황 설명 후 의료비 지원 가능한지 물어봐. 병원에도 좀 물어보고. 간경화 말기면 사실 힘들지만, 할 수 있는건 해보는게 나중에 후회도 덜 하지 않겠어? 아버지가 계속 희생하며 사셨으니 이제는 나머지 가족들이 아버지를 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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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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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많이 힘들겠다 쓰니도 아버지도 너무 힘들거야 아빠 건강 잘 챙기라고 말씀 드리고 너도 같이 챙겨드려 ㅠㅠ 꼭 병원 꾸준히 다니시라고 말씀 드리고 남은 시간 짧다고 생각하지마 오래 오래 아버지랑 쓰니 행복하게 잘 지낼거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잘해드리고 많은 추억 쌓았으면 좋겠어! 지금 그 누구보다 힘들고 속상할 쓰니야 나는 너가 쓰니 아버지랑 오래 오래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어떤 말을 들어도 지금 위로도 많이 안되고 힘들겠지만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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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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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 무리하게 하지 말고 정말 지금이라도 목소리 모습 다 기록해놓고 생일파티도 꼭 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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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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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아빠도 황달에 건강 안 좋아보여서 겨우겨우 설득해서 병원 다녀왔어 그런데 건강검진 해보니 간경화래 초기 좀 지났다고 하더라고 그냥 별 생각없이 지내다가 뭐 그렇게 됐네 아버지 옆에서 잘 있어주고 생일 축하 해드려 많이 힘들겠어 힘내 남일같지 않아서 그래 기운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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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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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시아버지가 2달전 폐암 간암말기판정 받고 진짜 절망적이였어요 지금 항암치료랑 각종 좋다는 영양제 다드시고 계신데 특히 좋은영양제 있어서 구입처 남기고가요 다단계아니고 이거 홍보한다고 저한테 좋은것도 없어요 구입하든 안하든 쓰니맘이고 그냥지나치려다 우리아버님 컨디션 좋아지고 황달수치 낮아진거보고 추천하는거니까 블로그랑 까페 다있고 블로그는 https://m.blog.naver.com/cshgz/221050302129 까페는 https://cafe.naver.com/mommys09/789 까페 가입해서 후기먼저보고 판단은 알아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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