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누가 잘 못한지 봐주세요 시댁문제

그놈의딸 (판) 2019.09.12 12:05 조회4,71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20대때 결혼 했고 지금은 두 살 아들 하나 있어요
얼마 전 임신 사실을 알았고 현재 7주 입니다

아내입장입니다

첫째를 가졌을때도 시아버지께서는 저에게
아빤 딸이 좋다~ 딸이였음 좋겠다 라는 말씀을 몇 번 하셨어요
(시아버지가 본인을 아빠라고 표현하시고 저도 아빠라고 부름)

아들인걸 아시고 아쉬워 하셨지만 별 수 있나요
이미 성별이 정해진걸요..

그래서 저는 남편한테 성별은 누군가가 정할 수 있는게
아니니 딸을 바라시는게 제가 딸을 못 낳는거 같아서
부담스럽다고 말했어요

남편은 그냥 어른이 하는말이니 별 뜻 없다했구요

첫째가 돌이 되어가자 시아버지는 둘째 하나 낳아야지?
딸 낳아야지~ 하시길래
딸이라는 보장있으면 저도 낳지요~ 했어요

그러다지금 둘째가 생겼고 시댁에 가서 말씀드리기로 했어요

시댁에가면 어르신들 많은데 거기서 분명 딸 얘기가
나올거고 저는 성별도 모르는 상태에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으니 딸 얘기가 나오면 남편에게 적당히 말을 잘라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런데 남편은 그냥 어른들이 하는 의미없는말인데
굳이 다 대답을 해야하녜요
듣고 넘기면 안되냐고 하네요
딸 낳아야지 라는말을 저한테 하시는데 그게
그냥 하는말이지 저한테 하는게 아니래요
저보고 말씀하시는데 저한테 하는게아닌가요?
부담스러운게 이상한거에요??
제가 너무 사소한걸로 예민하다는데 듣기싫어요
제가 말대꾸 할 수도 있는건데 굳이 며느리가 말대답 하는거보다
편한 아들이 중간에서 해주면 되지않나요

시아버지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둘째생겼다니까
하도 딸 타령을 해서 스트레스 받은 상태에요
딸이여야 한다 아들이면 어쩌냐 아들둘이면 한숨나온다 등등

남편입장은
본문대로 별뜻없이하는말이다 왜 다 말대답을하냐
그냥 넘겨라 해요

저는 친정엄마가 저희부부에 대해 굳이 하지않을말 같으면
중간에서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거든요
제가 친정엄마한테도 듣고넘길걸 꼭 말대답한다고 뭐라해요

남편은 딸 얘기 안나오게 임신사실을 아예 말 안하겠대요
좀 뭐라하면 극단적으로 구는게 애같아서 짜증나네요




15
3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삭제금] [네이버뿜] [아파트불편]
1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아리 2019.09.12 12:10
추천
1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히 남편이 이사람 스트레스 받게 왜자꾸 그런소리 하시냐고 임신초기에 스트레스 주지말라고 말을 해줘야죠. 며느리가 직접 말하면 싸가지 없네 가정교육이 어떻네 하면서 언어폭력 할텐데. 지는 욕먹기 싫고 며느리만 욕받이 시킬라는 착한아들 콤플렉스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12 2019.09.12 12:32
추천
1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님 아들이 주는 씨에따라 성별이 결정되는거 모르세요?라고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09.13 09:4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 엄마한테 부탁하세요. "아휴~ 요새 월 1000은 벌어야지. 1000정도는 벌어야 자식이랑 마누라 편하게 데리고 산다는데."라고 남편 앞에서 계속 얘기해달라고. 물론 남편한테 하는 말은 아니고 어른들이 그냥 하시는 말씀이겠지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13 06: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등신이면 님이라도 말해야지 어째요. 어휴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ㄴㄹ 2019.09.13 04:4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한테 하는 말 아니니까 별거 아니라고 넘기라는 말이 쉽게 나오는거임. 시아빠랑 상관없이 남편이 제일 나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ㅂㅌㄲㅈ 2019.09.13 02:1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의미가 없긴 개뿔이 없어 외노자랑 결혼함거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13 01:5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아빤 딸이 좋다 나:들었지 여보? 잘부탁해 나도 아들은 있으니 이번엔 딸 화이팅 성별은 남자가 결정 짓는거 알지?
답글 0 답글쓰기
휴우 2019.09.13 01:2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별뜻없는 말이면 하지말자 쫌!!각자 부모입단속은 각자가 좀 했으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13 01:1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은 왜그러나몰라 딸이 첫째면 아들낳으라 난리 아들이라도 딸낳으라난리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12 19:3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말대로 말하지 마세요. 말하던말던 남편한테 토스하고 아빠소리도 하지 마세요. 뭔 아빠가 딸에게 압박을 준답니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12 17:3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성별 알게됐을때 임신사실 알리세요. 딸 낳아야지 하시면 이미 아들이예요. 포기하세요. 님 삶에 손녀는 없나봐요. 라고 하면 되잖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19.09.12 17:24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 성별은 남자쪽에서 정해지는 거래요~ 이미 성별 정해져서 뱃속에 들어와 있는데 제가 무슨수로 바꾸겠어요ㅎㅎ 딸이면 좋겠지만 또 아들이면 아범이 대역죄인 되겠네요~ 죄송스러워서 시댁 오려나 모르겠어요ㅠ 친정에선 손주든 손녀든 다 좋다 하시던데ㅠ 아빤 너무 딸딸 거리시니 제가 너무 부담스러워요ㅎㅎ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12 16:4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별은 남편 정자로 정해지는겁니다. 남편한테 말하라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음음 2019.09.12 14:24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 낳아야지 하시면 남편 쳐다보고 말하세요. 자기야 이번엔 잘 했지? 성별은 남자가 결정하는 거잖아^^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19.09.12 14:03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듣기싫다고 스트레스라고!!!! 다른때면 몰라도 임신중인데 스트레스라는데 그거 좀 들어주는게 어렵나요? 또 딸타령하면 그러게요~ 딸갖고싶은데 남편한테 달렸죠 뭐, 저도 스트레스받아요~ 이제 이얘기 그만할래요 하고 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12 2019.09.12 12:32
추천
1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님 아들이 주는 씨에따라 성별이 결정되는거 모르세요?라고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12 12:23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 성별은 이미 결정됐어요, 7주 전에 남편한테 하셨어야 듣지요 하고 우스개소리인 척 해요
답글 0 답글쓰기
아리 2019.09.12 12:10
추천
1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히 남편이 이사람 스트레스 받게 왜자꾸 그런소리 하시냐고 임신초기에 스트레스 주지말라고 말을 해줘야죠. 며느리가 직접 말하면 싸가지 없네 가정교육이 어떻네 하면서 언어폭력 할텐데. 지는 욕먹기 싫고 며느리만 욕받이 시킬라는 착한아들 콤플렉스
답글 0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