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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석에 음식 안한다는거...믿고 결혼해도될까요?

ㅇㅇ (판) 2019.09.12 17:00 조회58,235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결혼을 생각중인 남자친구가 있어 여쭤보려고 글 씁니다.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ㅠ

나는 제사 안지내는 집안임. 한번도 지내본적도없고
애초에 친척도 몇 없어서
명절에 모여서 외식한끼하고 집가서 과일먹고 각자 집감

남친네는 대가족은 아니지만 명절때는 제사지내고 벌초하고 그러는듯. 일년 두세번정도?

근데 내가 제사라는걸 한번도 지내본적이없어서
얼마나 힘들고 뭐 그런지를 모름...ㅋㅋ
판에서만 간접적으로 아 다들 힘들어하는구나 느낌만 오지 실제로 해본적이 없으니

그래서 남친한테 물어보니까 애초에 자기 집 분위기가 남자도 같이 일하는 분위기라 괜찮을거라고 함.
실제로 평소에 본가에서 설거지나 요리는 남친이 자주 하는걸로 알고있음.

아 그리고 추석전날 큰집가서 자고 다음날 아침 제사지내고 점심때는 각자 집 간다는데
이미 큰집 가면 요리는 다 되어있는 상태라고 함.
(남친어머니도 요리안함)
그래서 내가 결혼해도 요리할필요는 없음.

믿어도 될까요?
제가 제사라는걸 한번도 해본적이없어서 안일하게생각하는건지
판에 보면 그런걸로 이혼까지도 생각하고 그러시길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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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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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솜사탕 2019.09.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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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큰집가면 요리가 다 되어있는건 남친이니깐 그렇고
며느리 오면 이제 더 일찍와서 음식하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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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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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말이 있죠,며느리가 들어오면 없던 가풍이 생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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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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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쎄요. 없던 제사도 만들어내는게 시어머니 심보니 그걸 어찌 믿을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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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2019.09.1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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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와~~~ 작년의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똑같은 얘기 듣고 결혼했는데^^ 1. 벌초는 남자들이 한다 -> 벌초만 남자들이 한다. 벌초 가서 먹을 음식은 여자들이 다 준비해간다. 찬합. 실물은 처음 봤다. 2. 전날 큰집 간다. 남자들도 같이 일 한다 -> 첫 명절이 지난 설 이였는데 이제 며느리 봤으니 우리도 음식 하나 맡아서 하기로 했다며 시부모님 집에서 만두를 6시간 넘게 걸려서 빚어 큰집으로 감. 이 과정에서 남자의 손이 닿은건 만두소 섞을때랑 교자상 펼때 뿐임. 3. 큰집에서 자고 -> 큰집의 크기와 방의 갯수, 모이는 사람이 몇인지가 중요. 방 4개인 집도 잘데 없어서 거실에서 자야 된대서 혼자 차 몰고 집에 갔다 7시에 전에 다시 감. (왕복 2시간) 4. 아침 제사 지내고-> 배고픈데 아침밥도 못먹고 차례상 차림. 남편 아직 잠. 시엄니가 더 자게 놔두라고 함. 다 차려가니 남자들 기상. 준비 마치면 여자들 작은방으로 들어감. 정장입은 남자들이 차례 지냄. 정작 그 댁 자손들이 한 일은 지방 쓴거 밖에 없음. 그러니 남편은 지금까지 차례가 힘든거라는 인식이 없었겠지. 5. 점심때 각자 집에 간다-> 아침 9시에 차례 시작, 다 끝나고 정리하고 남자들 밥상 거실에 차리고 여자들 5명(시큰어머니, 사촌형님2, 시엄니, 나)은 부엌에서 동그랗고 조그만 밥상에 음식 몇가지 없이 후딱 먹어야 함. 설거지 하고 남자들 후식 내가야 하니까. 밥먹고 나니 11시. 신입인 내가 맡은 일은 제기 닦기. 시엄니가 30년 동안 한 일인데 이제 나 물려준다함. 그냥 설거지 처럼 말리는게 아니라 마른수건으로 다 닦아서 하나하나 싸서 넣어야함. 남편한테 같이 하자 했다가 시큰아버지한테 혼남^^ 다했다! 12시반. 남편은 술마시느라 일어날 생각을 안함. 옆에가서 같이 갈까 혼자 갈까 물었더니 같이 같단다. 시엄니와 사촌형님 둘의 안좋은 표정을 뒤로하고 인사하고 나옴. 친정 감. 길막혀서 3시 다되어 도착. 남편 차에서 자다 깨서 비몽사몽 인사함. 더 자라함. 자고 일어나서 저녁먹음. 어색하다며 방에 들어가서 폰 하다 잠. 아침 10시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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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2019.09.15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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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해서 첫 명절때 시부왈.. 며느리도 들어왔으니 제사를 다시 지내자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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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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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원래 제사 없던 집이라면 모를까.
그 집에서 지금 제사를 지내는데, 결혼하면 음식 안 해도 된다고요?
그걸 진심으로 믿어요? 아님 믿고 싶은 거예요?
지금 단계에서는 99프로 확률 정도로 제사 음식을 같이 준비할 가능성이 있다고 가정하고. (식재료 손질. 대량의 설거지. 어른들 뒷수발이 주 업무일 겁니다. 힘 덜 쓰는 일은 윗서열 아줌마들이 할거고 ㅋ)
그럼에도 이 사람과 결혼할 수 있는가를 따져보는 것이 낫습니다.
너무 사랑해서 나 혼자 고생하고 저 인간은 빈둥거리고 놀아도 참을 수 있다. 또는, 이혼 불사 절대로 안 하겠다 소위 싸가지 없는 행동을 거침없이 할 자신이 있다 생각하면 하시고.
나는 집안 일 힘든 거 하기 싫고, 개고생을 하느니 이 사람과 굳이 같이 안 살겠다 싶으면 안 하는거지. 원래 결혼 전에 꼬실 땐, 달도 별도 따다준다고 합니다.
호랑이 담배 피던 먼 옛날 지금 시어머님들 처녀 때 청혼 레퍼토리가 결혼하면 손 끝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해준다였습니다. 제 주변엔 그런 어머님들 없던데. 그런 선거 구호에 진짜 속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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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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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실제로 비슷한 상황에서 결혼했는데 명절에 하는 일이 음식만있는건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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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9.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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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걸 굳이 판에 물어봐야하나요? 글쓴에는 그정도로 상황파악못해서 사회생활은 우째함? 큰집에가면 음식이 다 되어있다니 말이야 방구야. 음식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 그 음식도 큰집에 큰어머니랑 딸들이 힘들게 다 했겠죠. 큰집이 당장 더이상 못해먹겠다고 들고일어나면 음식은 누가 할건데? 작은집 며느리가 해야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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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2019.09.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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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친구가 그런집 시집감. 그집은 시어머니가 3교대의 불규칙하게 교대하는 일하셔서 시아버지가 살림하심. 진짜 명절 당일 가서 점심만 먹고 친정감. 시어머니가 요리못하시니까, 거의 사고 전만 먹을만큼 시누랑 시부모님이 부치신다함. 오히려엄마가 아프셔서 명절 전날은 친정가서 음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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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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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미 큰집 가면 요리는 다 되어있는 상태라고 함. (남친어머니도 요리안함) 그럼 누가 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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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파악 2019.09.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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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큰집 가면 음식 다 해놨다는데 그거 여자 노동력 갈아서 만든거잖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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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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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큰집도 큰엄마가 요리 다 해놓는 스타일인데요, 명절에 요리가 끝이 아니에요. 상차리고 설거지하고 그거 다 여자들 몫인데 며느리가 들어오면 서열 제일 낮은 며느리 몫이 됩니다. 남친은 남자라서 안 시키고 안 해서 모르는거에요. 명절에 요리말고도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일단 명절에 큰집에서 하룻밤 자는거 자체가 전통을 중시하는 집안이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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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 2019.09.1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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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남친이 넌 안시킬거라그랬는데 내가너랑결혼할것조 아닌데 왜 음식하냐그랬음 걍 혼자사세요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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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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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그거 믿고 결혼했는데 갑자기 평생 안지내던 추석상을 차리자고 함..그것도 시어머니도 아파서 안계신데ㅋ 그리고 다음달엔 일년에 친척 다 몰아서 제사지낸다고ㅋ 나한테 와서 30인분 밥하라함..참고로 현재 임신 10주이고 회사도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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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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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절음식 첫명절빼곤 거의 해본적 없어요 그땐 어머님이 며느리 들어왔다고 흥분하셔서 좀 많은 양을 준비하셔서 남편이랑 저랑 어머님이랑 셋이 했어요 그 후엔 임신 출산 또 애기랑 저랑 감기에 걸려서 어머님이 다하시거나 가면 이미 전날 해놓으셨거나...(남편과 아버님도 조금씩 도와요) 이번에도 전 설거지만 한번 했어요~ 근데 비교를 해보면요 남편도 설거지를 한번 했는데 어머님이 "됐어~ 그만해 내가 할게~" 하셨지만 제가 설거지할땐 아무말씀도 안하시죠^^;;;; 이정도도 어디냐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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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9.1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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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도 장남이 아니여야하고 시아버지 될 사람이 큰 아들인지도 알아봐야 할 판이네요. 큰집 며느리는 하녀인건지. 음식도 안하면서 잠까지 자고 가면 정말 싫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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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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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그말대로 차례음식 할일이 없다해도 .. 저녁식사,술상차림,당일 차례상,아침상 차림,설겆이만 해도 할일이 많은데요.?할일없는데 굳이 전날 큰집가서 자고 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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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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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궁금하시면 명절때큰집 같이가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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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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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식도 안하는데 굳이 큰집에서 하루 자는 이유는? 근데 음식 안해도 그것만으로도 스트레스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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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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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푸핫. 땀흘리는게 싫어서 동네뒷산도 한번 안가본사람이 '산 정상가면 상쾌하고 좋다는데 설악산 대청봉 갔다오는거 하나도안힘들겠죠?'라고 질문하는것 같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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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09.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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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네가 둘째집 인가보네요... 저도 둘째집 며느리인데 명절 당일 가거든요. 다 되어있어서 딱히 하는거없어요.. 11년차인데 늘 그래요... 설거지는 큰아주버님 담당이시구요. 바로 제사지내고 식사하고 점심준비전에 친정으로 이동해요...올해는 큰어머니아프셔서 첨으로 울시댁으로 점심쯤 가서 대하랑 갈비구어먹구...친정왔어요.. 둘째집은 진짜 편해요ㅋㅋ 친정은 장손집이라...휴...엄마고생많이했는데... 명절 증후군이런거 없이 살아요... 연예때부터 놀러가면 아버님이 음식 거드시고 설거지담당이였구요...신랑도 가정일 남녀구분없이해요.. 일단 남친부모님 성향을 잘보세요...시아버님되실분이 바로 내남편의 미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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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19.09.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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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저 시집가기전에 저희신랑이 그랬어요. 음식안한다고. 진짜 결혼하고났더니 안합니다. 시댁 자주안가기도하구요. 전 시댁 멀기도하고 4시간거리라 연중행사로가요. 큰집이랑 시어머님 사이가 데면데면해서 시어머님은 늘 제사음식 비용만드리고 추석당일오전에 참석만 하십니다. 그러고 본인친정으로 가세요. 저희도 데리고 가시죠. 그리고 인사드리고 한 12시쯤 전 제 친정갑니다. 편해요. 근데 제주변보니 저희시댁같은집 잘없어요. 제사지내고 그런게 결혼할때 중요한 요소라면 신중하게 고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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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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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사를 지내는데 어떻게 음식을 안할수가 있겟음.전혀 하고싶지 읺다면 결혼은 노노. 어느정도 감수한다면 뭐... 참고로 저희시댁도 제사지냅니다만 별불만은 없어요. 시어머님이 제일 많이하시고 남편과 시아버님 동서와 시동생도 다같이해서요. 저희집도 제사지내는데 엄마는 이거좀해라 저거좀 해라 하는데 시어머님은 뭐든 내가 할게 하시고 정 도움이 필요할때 제일쉬운거로만 "부탁"하시거든요. 위해주는 마음을 아니까 저도 제가 먼저 힘든거 하려고 해요. 동서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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