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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잘못했을까

ㅇㅇ (판) 2019.09.15 00:41 조회39,461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음...생각보다 갑자기 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랐어요
음 내용은 다 제가 겪은 사실이구
더 한 일도 많은데 다 못적었어요

아빠랑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봤고
저는 엄마가 없어서
세상에는 아빠밖에 없다고 생각했나봐요
폭력과 폭언으로 제 세상이 많이 좁아지고
뭘 하더라도 많이 무섭고 두렵고 겁부터 나긴 해요

이 글을 쓰면서 댓글 하나 하나 다 읽어봤규
많은 쓴소리와 위로들 감사하면서 봤습니다

아빠랑은...완전한 인연을 끊는 것은
불가능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거리를 조금씩 조금씩 두고
의존도를 많이 줄여보려구요

지금은 연락안하는중이고
앞으로 몇달동안은 연락 안하렵니다

댓글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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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ㄱㄱ 2019.09.1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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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시는 연락 안하면 됨. 울지마셈..그대는 할 만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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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Krishu... 2019.09.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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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끊어달라고 저토록 호소를 하는데
인연을 안 끊어주니까 그런 거 아니냐.
인연을 끊어라. 만사가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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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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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효도한번 제대로 하면 되겠네요.
'인연끊자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랍니다.' 부모말 잘듣는게 효도지, 별 거 있나요.
나를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라고 해서 다 부모자격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받은만큼 하세요. 상처를 받았다고 해서 상처를 주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가 나를 지켜주지 않았어도, 나는 나를 지켜야해요.
내가 상처받지 않는 만큼만 하세요.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니까요.
어차피 나를 격려해주고 칭찬해주지 않는다면 안하면 됩니다.
안하고 욕먹는건 그렇다쳐도, 하고 욕먹으면 억울하잖아요.
모든 인간관계는 두 사람이 함께 노력해야 좋아지는거예요.
혼자 아등바등해봐야 나만 손해고 나만 괴롭고요.
그동안 고생많이 했을텐데, 이제 좀 내려놓으세요.
전생을 탓하기보다 현생을 즐겁게사세요. 나를 지키고 아껴주세요.
똑같은 생각을 했던 시절이 있어 적어봤는데. 힘내세요. 좋은 날 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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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 2019.09.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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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멍청한건지 순진한건지..;; 님 계속 그렇게 살고싶지 않으면 연 끊고 혼자 살면됩니다.. 혹시 그런 애비를 두고 결혼을 한다거나 그럴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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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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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부터 님이 만드는 인생은 다를거죠?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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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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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말은 용서를 해보라는 것이지 결코 만나라는 말이 아니에요. 절대 하면 안되는 짓이 끊은 철륜을 다시 만나는 일입니다. 안되는 건 안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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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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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정폭력을 겪으면 보통 부모를 평생 원망하게 되요. 살아서 보지 않을 정도로요. 근데 왜 용서해야하는지 아세요? 그건 대물림 되기 때문이에요. 따지고보면 부모님도 온전한 가정에서 자란게 아닐거에요. 분명 문제가 있었겠죠. 안정적인 가정에서 온화한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람이 결혼해서 가정폭력을 저지르는 게 쉬울까요? 매일 술먹고 때리고 욕하고 죽인다할까요? 그 부모님들도 분명 윗세대가 일찍 돌아가셨거나 재혼문제, 가정폭력 등 겪었을거에요. 그래서 살아선 안만나도 용서해야해요. 용서 안하고 평생 죽일듯 미워하면 보는 시야가 좁아요. 부모님을 닮은 이성과 결혼해서 불행할 가능성도 높고요. 내가 결혼해서 자식에게 불안을 주거나 때리게 될 수도 있어요. 저는 연 끊었지만 속으로는 힘들게 용서했어요. 어떠한 원망도 남아있지않아요. 그러니까 마음이 참 평온하네요. 남자를 보는 기준도 달라졌어요. 화목한 가정의 사람과 결혼하고 싶네요. 돈도 얼굴도 필요없어요. 성실하고 착실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을 만나서 결혼 할거에요. 본인을 위해서 용서해보세요. 부모님을 위해서가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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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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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한테 서운했던 것들 모두 말씀드려봐요 ㅜㅜ 당장은 큰 싸움이 날까봐 그냥 넘어가는게 좋겠다 싶겠지만, 크게 감정이 서로 상하더라도 그 순간의 아버지의 못된 이야기들을 마음에 담지 않고 또 쓰니님이 마음을 닫지 않고 있으면 아버지도 쓰니님 진심을 곰곰이 생각하실 때가 분명 있을거에요 그렇게 좁혀나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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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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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못한거 없음... 연 끊고 살아요 그게 쓰니한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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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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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연 끊자는거 개꿀..나같음 100번도 더 끊음.아 이미 끊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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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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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연끊자는데 왜 안끊는거야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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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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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많이 힘든 삶을 살아오셨네요ㅠㅠ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이 말씀만 드릴께요.님은 정말 소중하고 고귀한 사람이예요.이 사실 잊지 마시고 이제부터는 본인을 사랑하고 위해주며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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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Kim 2019.09.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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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비슷하게 컸는데 2019년에 이런일이~ 미안한 얘기지만 나는 지금 글쓴이 보다 많이 심했어요~ 그래서 내인생 목표가 아버지 처럼 살지 말자 였지요~ 지금 성인 이라면 좀 떨어져 지내세요~ 뭘 해도 만족 못하는성정이라~ 남이 뭐래도 신경 쓰지말고 좀 이기적이더라도 본인만 생각해요~ 분명 죽기전에 꺾일때와요~ 어느순간 되니 미운맘도 연민으로 느껴지더군요~ 나이먹고 힘없는 노인 이겨 뭐하냐고!!~ 그런인생도 불쌍하고 ~ 나도 억울하고 불쌍하고~ 이런얘긴 꼭꼭 숨기고 살다가 어느때가되니 내가 잘못한게 하나없어 부끄러운 얘기가 아니고 또 때때로 억울하기도하고 지금 그래요~ 이거 감정 이입되서 뭔소리 하는지~^^ 격지 못하는 사람은 진짜 몰라 ~ 빨리 거기서 나오시고 시간 지나서 생각나면가끔 용돈이나 보내세요~ 술 땡기는사연~^^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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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좀 2019.09.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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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돌아오지 않는 애정 갈구하지 마세요. 그 심정 아는데 그럴수록 본인이 힘들어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데 에너지를 쏟으세요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 아니고 형제고 부모고 간에 내가 있어야 형제도 있고 부모도 있는거에요 없는게 나을때도 있는 법이고 굳이 괴로운 인연을 혈연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끌고 갈필요 없어요 관계개선이 안되면 글쓴이를 위해서라도 끊어버리고 본인의 인생에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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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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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라를 팔아먹었나봅니다. 부모복도 별론데, 남자복은 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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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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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쉬운 사람은 나이 든 사람이예요. 연 끊고 독립해요. 님이 잘 되면 나중에 와서 비빌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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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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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토닥토닥..90년대생 삶으로 믿겨지지 않을만큼 충격적이네요. 요즘 복지 잘돼있어서 30대 정도만 해도 부모가 마음만 있으면 여기저기 도움╋구청도움등 꽤 받을수 있는데 애를 저리 고생시키다뇨... 일단 집은 독립하시고, 명절등 볼때도 너무 심할때는 그건 아니라고 의견 밝히세요. 돈은 꼭 쥐고 계시고 연봉 밝히지말고 돈좀꿔달라하고..이런식으로 님에대한 의존을 최대한 차단하세요. 그래도 나중되면 병원비등 자식이 책임질게 많잖아요. 지금 님이 돈도 못모으게 하면 훗날 어떻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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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둥그리 2019.09.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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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할머니 같이 모시고 살앗으면~아버지가 요구하는걸~할아버지~할머니니께~여쭤보구 결정한다구 해보세요~그결정에 아버지가 안따른다면~부모님 말을 거역하는 아버지를 본받을수가 없으니~어떤 요구도 받아줄수가 없다구 하시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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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박천재 2019.09.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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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부모는 부모에여.. 낳아주고 키워주었으면 그 도리를 다 하는것이 자식의 도리에여 불효녀가 되지 마시고 효도하세요 부모가 무관심했다고 같이 무관심 하지 마시고 더욱더 부모님을 사랑해주고 관심 가져주시고 더 많이 사랑주세요.. 그게 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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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페이쓰 2019.09.1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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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 썅 늠 이네 낳아줬다고 부모가 아니다 부모는 양육의 책임 의무가 있다 그 의무를 다하지 않은 놈은 부모라고 할 자격이 없다 그 아비를 보지 못했지만 글쓰니 말대로면 개호로 잡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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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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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그리워서 그냥 참고 사나 본데 그럴수록 너 정신이 피폐해짐
이런 상태로는 남자를 만나도 아버지 같이 이상한 남자를 만날 가능성도 있으니 일단 애비랑은 인연 끊고 전번 바꾸고 직장도 바꿔서 아예 연락 안되는게 좋을 듯하고 정신상담 받고 본인을 좀 돌아본 뒤 연애나 인간관계를 맺는 게 좋을 듯
나는 걱정되는 게 이렇게 어릴 때부터 학대당한 사람들이 자신을 학대하는 남자 즉 아빠같은 남자를 만나서 또 다시 학대받고 노동착취 금전착취 당하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거임 본인을 잘 추스리길 바라고 내 자신은 내가 사랑해야 함
애비 따위는 쿨하게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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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9.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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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소설 잘읽었습니다. 다음편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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