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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너 혼자 잘사냐고 화내는 친정엄마

(판) 2019.09.15 13:44 조회76,885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저희 엄마 생각과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아 다른분들 의견도 듣고 싶어 올립니다.

울 엄마 결혼생활이 박복했음.
본인 커리어 포기하고 평생 자식과 남편 뒷바라지 하며 살았음.

돈이 있어도 자식들한테 쓰지 본인 옷 백화점에서 사입은적이 손에 꼽을 정도임. 내 신랑감에 대한 욕심도 본인이 더 많았음.

내 남편 울 엄마 눈에는 세상 부족한 모질이었지만 돈 잘 벌고 나한테 너무 잘함. 애정은 두말할것 없고 물질적으로도 잘해줌. 예를 들어 때되면 나한테 고가의 선물 해주고 해외여행도 자주 다녀서 나는 내 남편한테 매우 만족함.

장서갈등이 좀 있어서 굳이 우리 사는거 엄마한테 상세하게 얘기는 안해왔음.

그런데 이번 명절에 엄마가 우리집 방문해서 우리 사는 모습 보고 화를 냄.

자기는 백화점에서 옷사입은적도 손에 꼽고 평생 고생하며 살았는데
내가 남편 돈으로 좋은 가방, 옷, 보석 걸치고 호의호식하며 누리고 사는게 엄청 화가 나나봄.
본인은 평생 못 받아본 대접을 내가 남편한테 받고 사니 속에서부터 화가 치밀어 오르는 느낌을 받앗음..
넌 친정 골수까지 다 빨아먹고 혼자 잘사냐며 뭐라함.

난 이해가 가지 않음.

자식들 위해 희생하라고 내가 시킨것도 아닌데
결국 자식들 잘 살길 바라고 본인이 희생한거면서
내가 잘 사는게 억울하고 화가 나나봄.

그리고 내 위에 오빠도 결혼해서 둘이 잘 먹고 잘 사는데 오빠한테는 이런 말 한마디도 못함. 둘이 잘 살아라 하면서 나한테만 서러운 소리함.

내가 본인처럼 남편 뒷바라지나 하고 박복하게 살길 바라는걸까?

그렇다고 남편이 울엄마한테 못하는것도 아님 ㅠㅠ
뭐 차사주고 명품 사주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여행 보내드리고 때마다 선물 드리고 하는데
도대체 뭐가 불만인디 모르겠음.

본인 인생에 대한 회의감, 본인 희생에 대한 보상심리, 딸이 잘 사는 모습 보니 질투심.. 뭐 이런 감정이 드는것 같음.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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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ㅡㅡ 2019.09.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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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장모에게서 죄없는 남편 지켜야지요. 딸한테 이러는데 사위에게는 어떨지 뻔히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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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거울엄마 2019.09.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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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의외로 딸 질투하는 엄마 많음..같은 여자인데 누려보지 못하는 거에 대한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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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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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엄마가 지금 본인이 딸한테 무슨짓 하는지 모를껄요? 이 내용 그대로 말해주세요. 내가 엄마처럼 살기를 원하냐고 날 저주하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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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09.1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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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잘산다면서 친정 엄마에게 좀 베풀고 살아요 자기는 누릴거 다 누리면서 한평생 고생하며 키워준 친정엄마에게 인색하게 구니까 엄마가 섭섭하신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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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9.2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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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엄마가 자기 인생 포기해가면서 뒷바라지 해준 덕분에 잘된건 사실이잖아. 사위가 도와줄 의무는 없긴한데 니 마인드가 좀 썩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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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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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지들아 결혼은 권리가 아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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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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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어도 자식들한테 쓰지 본인 옷 백화점에서 사입은적이 손에 꼽을 정도임
>> 이런 엄마한테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남편이 사준 명품에 보석에 옷에 휘감고 산다고?
너는 평생을 엄마 골수 빨아먹다가 이제는 남편 골수를 빠는구나?
자기 돈으로는 대체 언제 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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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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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해달라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희생한 엄마가 잘못한거네?ㅎㅎㅎ
덕분에 지가 이만큼 커서 번듯하게 시집가서 잘 사는구나 싶은 생각은 못하는구나...
그럼 엄마가 희생하지 말고, 너 냅두고 그냥 직장다니고 커리어나 쌓고
갖고 싶은 명품에 가고 싶은 여행다니면서 즐기면서 살았다면...?
자식 아끼는 마음에 엄마 인생 포기하고 잘 키워주신건데...
물질적으로 보답은 못해도 가끔은 다 커서 자식들이 자기길들 찾아가고 나니...
내 삶은 아무것도 안 남고 공허한 빈 껍데기같을 엄마 심정도 이해 좀 해드려라;;;
엄마도 사람이라 가끔은 억울하고 가끔은 받고 싶고 가끔은 화가 난다...
이날 이때까지 네 입으로 몸으로 들어간게 다 누구것이드냐?
됐고, 이담에 똑같은 아주 똑 닮은 딸 낳아서 지지리 속 썩어봐야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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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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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 자식 키워봐야 .... 여기다 써서 엄마욕 실컷 듣게 했으니 지금이라도 엄마 가을옷 한벌 백화점에서 사드려 너 키울때 하고싶은거 참고 사셨으니 그거 받을 자격있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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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나 2019.09.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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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엄마 욕해주러들어왓다가.. 글쓴이같은 딸낳을까봐 식겁하고 돌아간다. 저걸 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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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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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진짜 친구네엄마같다 그친구 지금 이혼직전임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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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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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상한 여자들 많아요^^ 자식키운건 아들이지 님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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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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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 애낳고 키워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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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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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레봉 2019.09.1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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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위해 희생하라고 내가 시킨것도 아닌데
결국 자식들 잘 살길 바라고 본인이 희생한거면서
내가 잘 사는게 억울하고 화가 나나봄.

-> 어머니가 딸에게는 신경 안 쓰고 살다 나중에 딸 덕보려고 했던 거라면 모를까, 본인에게는 돈 안 써도 딸에게는 최선을 다 할 만큼 애지중지 키웠는데, 막상 그렇게 큰 딸은 넉넉한 형편에도 어머니에게 이딴 말이나 하고 있다. 당신이 낳은 자식이 훗날 당신에게 똑같이 갚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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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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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이제 집에 못 오게 하고 연락은 일년에 한두번만 하세요. 엄마라는 사람이 정신머리가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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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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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행복한 결혼생활 평생지키고 싶으심 친정어머니로부터 님남편 잘챙겨요!! 울엄만 힘들게 사셨지만 자식들 잘사는거 엄청 좋아하시는데 본인희생을 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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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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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도 남맨데 내동생 성격 ㅈㄹ같아서 우리엄마 감정쓰레기통은 나임. 나는 뒤끝있는 사람이라 참다가 한번씩 터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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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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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에게 감정적인 공감과 위로를 해드리면 어떨까요? 물질적인걸 바라시는게 아니고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해주고 보듬어 주길 바라시는거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글쓴이가 언제 해달라고 한적있냐 말하는건 너무한거같아요..... 부모는 가난한 부모였어도 그 위치네서 최선을 다 하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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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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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좀 ... 평소에 잘해주고 엄마랑도 친한데 한번씩 쎄할때가 있어요. 갱년기라 힘든가??? 하고 넘기지만 그런 기분 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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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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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통 딸이 잘 살면 좋은 거 아닌가... 딸은 엄마 팔자 닮는다고 걱정하는 사람도 많은데... 왜 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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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19.09.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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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70일된 내딸이 커서 이럴까봐 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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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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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딱 주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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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9.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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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니까 이런소리도 하는거죠
너무 깊이 새겨 듣지 마세요
그리고 엄마한테 더 잘 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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